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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6 22:08
난반사:확산반사(擴散反射)라고도 한다. 거울같이 매끄러운 평면에 입사한 빛은 정반대 방향으로만 고르게 반사하는 정반사(正反射:거울반사)를 하지만, 대개의 경우 아무리 매끄러워 보이는 평면이라도 빛의 파장과 같은 정도의 척도로 보면 결코 완전한 평면이 아니며, 여러 방향으로 향한 오톨도톨한 작은 면의 집합체로 여길 수 있기 때문에 한 방향에서 입사한 빛이 그 작은 면을 각각 2차적인 새 광원으로 삼아 여러 방향으로 반사하여 흩어지는 난반사를 일으킨다. 어떤 한 물체가 어느 방향에서나 보이는 것은 이러한 현상 때문이다.
15/01/26 22:20
시는 보는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고등학교때는 님의 침묵에서 님을 교과서대로 잃어버린 조국으로 느꼈지만 좀 더 살아보니 사랑하는 연인이더라구요.....
15/01/27 05:25
애초에 유리가 햇빛이 비치면 어느 각도에서 보든 다르게 빛나긴 하는지; 차라리 커팅된 보석이 더 옳은 예인 것 같네요. '빛이 비치면 어느 각도에서 보든 다르게 빛난다는 점'에서 말이죠. 또 파장에 따른 확산으로 인한 프리즘 같은 얘길 하는 거라면 어떤 각도에서 보면 빛나지 않는 각도가 있기도 하고..
덧붙여 난반사는 그냥 우리가 빛난다고 보지 않는 평범한 모든 것들이 빛을 반사하는 형태가 난반사입니다. 하얀 A4용지는 어디서 봐죠 하얀색의 A4용지죠. 이과생도 용어 사용이 매우 잘못됐음. 이상 설명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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