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4/06/29 11:09:55
Name Neandertal
Subject [연예인] [연예] 트랜스포머 vs. 설국열차
미국의 영화 평론 사이트 Rotten Tomatoes 에서 두 영화의 평이 극과 극이네요...

우선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신선도는 18%이고 (신선도가 높을 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설국열차]의 신선도는 개봉 후 1%가 늘어서 93%가 되었습니다. 비평가들의 평이 아주 대조적이네요...국내에서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평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편 [설국열차]는 8개 극장에서 개봉한 후 개봉관 수가 계속 늘어서 다음 주에는 152개관으로 확대 상영한다고 하네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비평가 평




[설국열차] 비평가 평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똘이아버지
14/06/29 11:11
수정 아이콘
설국열차 좋아요.
王天君
14/06/29 11:20
수정 아이콘
미국 비평 쪽에서 그랬다죠.
설국열차는 재앙(Apocalypse)를 아주 훌륭하게 그려낸 작품이고, 트포 4는 재앙 그 자체라고
COPPELION
14/06/29 13:44
수정 아이콘
크크크
노련한곰탱이
14/06/29 11:22
수정 아이콘
설국열차는 서양권에서 평이 더 좋네요.
14/06/29 11: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설국열차는 결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열린 결말이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맥이 빠진 느낌이 들었죠.
14/06/29 11:24
수정 아이콘
사실 평이야 뭐 아주 폭망하지 않는 한 어떻게든 나올거 같은데, 들어간 자본이 자본이다보니 흥행성적이 얼마나 나올지가 궁금하더군요...
방과후티타임
14/06/29 11:33
수정 아이콘
트랜스포머는 악평이 하도 많다보니 오히려 더 보고싶어졌습니다. 크크크
내일은
14/06/29 11:37
수정 아이콘
봉준호 감독은 원래 평론가들의 평이 좋은 감독이죠.
딱히 예술 영화 하는 감독은 아니지만 각종 사회의 알레고리들을 영화 곳곳에 숨겨놓아서 평론가들이 다양한 해석으로 글을 쓰기 좋게 만드는 타입이라... 평론가들도 기본적으로 글쟁이라서 천편일률적인 해석만 가능한 영화는 결국 남들하고 똑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으니 안좋아하지만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정말 조금만 생각해도 남들이 안한 꺼리를 찾아낼 수 있어서 좋죠.
신예terran
14/06/29 11: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반사 이익을..?
마스터충달
14/06/29 11:48
수정 아이콘
설국열차는 충분히 내공이 있습니다. 확대개봉해서 정말 좋네요.
스웨트
14/06/29 11:59
수정 아이콘
8관에서 152관이면 인정 받았다는거 아닌가요? 오호 대단합니다
마프리프
14/06/29 12:04
수정 아이콘
디워 보고있나?
14/06/29 12:37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라도 정당한 평을 받아서 다행이네요.
14/06/29 12:54
수정 아이콘
적어도 국뽕이였다는 소리는 안들을정도만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눈물고기
14/06/29 13:17
수정 아이콘
저는 트랜스포머 어제 보고 다시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원래 별 생각 없이 보는 시리즈였지만, 이번 건 해도 너무 하더라구요.

영화를 엄청 좋아해서 어지간한 영화는 한번보면 끝까지 집중력있게 보는 편인데, 트랜스포머4는
중간에 영화관에서 나올까를 계속 고민하게 만들더라고요. 집중도 안되서 언제끝나나 시계만 계속 살펴보고..
14/06/29 13:33
수정 아이콘
설국열차 한번 더 최근에 봤는데 감상은 똑같았습니다. 물공급칸 점령때까진 굿 이후엔 배드. 처음 반란일으키고 게이트점령하는 액션신과 불가져오는 시퀀스는 굿굿
COPPELION
14/06/29 13:55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딱 그 시점부터 영화가 장르의 정체성을 잃고 표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나저나 트포4 로튼토마토 18%는 굉장하네요 크크 자주 찾아보는 수치는 아니지만 18%는 처음 봤습니다
14/06/29 14:53
수정 아이콘
영화를 본 미국 대학생들에게 어떻냐고 물어봤었는데... 보통 그냥 Good but not my style.
Neandertal
14/06/29 15:05
수정 아이콘
확실히 평론가들과 일단 대중의 온도차가 좀 있는 것 같더군요...일반인들의 리뷰에는 별 하나, 별 반 개 짜리도 종종 보입니다...
14/06/29 15:09
수정 아이콘
설국열차는 진짜 실망했습니다. 저한테는 평균수준도 안되는 영화였네요.
트랜스포머는 3가 너무 재미없어서 4는 안보려구요.
14/06/29 16:08
수정 아이콘
우리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게 요구하는 기준과 서양인들이 한국 영화에 요구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예상에 비해 훨씬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4/06/29 16:36
수정 아이콘
트랜스 포머3 보고 학을 떼서 하아... 진짜 최악의 영화이자 죄악의 영화ㅠㅠ
트랜스포머3를 보고 트랜스포머4를 보지 않을 수 있었으니 이득이여ㅠㅠ
14/06/29 16:56
수정 아이콘
설국역차 마지막생존자들 북금곰한테 잡아먹히는걸로 끝나잖아요. 설국에서는 북극곰이 인간에 이어서 주인공이 된다는 영화죠.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과 맞짱뜨는 영화잖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10382 [연예인] [연예] 넥 슬라이스!!!!! [19] 스테비아8397 14/06/29 8397
210370 [연예인] [연예] 트랜스포머 vs. 설국열차 [23] Neandertal9142 14/06/29 9142
210368 [연예인] [연예] 월드컵 효과 제대로 본 무한도전 [36] 타나토노트11200 14/06/29 11200
210360 [연예인] [연예] AOA의 멍청듀오 [19] V28504 14/06/29 8504
210356 [연예인] [연예] 며칠전 새벽에 행사 뛴 오렌지캬라멜과 레인보우 [13] 타나토노트8416 14/06/29 8416
210347 [연예인] [연예] 정도전 마지막회 예고 [30] 스카이하이스6250 14/06/28 6250
210346 [연예인] [연예] [정도전]오늘 뽬! 카루오스3682 14/06/28 3682
210299 [연예인] [연예] 민아는 역시 방민아입니다. [11] 걸스데이 덕후4736 14/06/28 4736
210294 [연예인] [연예] 민아는 방민아만 있는게 아닙니다! [9] 비연회상4300 14/06/28 4300
210292 [연예인] [연예] 오랜만에 보는 류자매 [5] 류화영5634 14/06/28 5634
210289 [연예인] [연예] 민아가 최고시다 [26] 굼시8380 14/06/28 8380
210261 [연예인] [연예] 청초한 여아이돌 [7] 바알키리6831 14/06/28 6831
210255 [연예인] [연예] 대세걸그룹 에이핑 [6] 좋아요4800 14/06/28 4800
210245 [연예인] [연예] AOA - 단발머리 ver.서양 [25] Annie6125 14/06/27 6125
210232 [연예인] [연예] 오늘자 뮤직뱅크 아이유&김창완 - 너의 의미.swf [28] 오블리비아떼6239 14/06/27 6239
210230 [연예인] [연예] 조신한 여아이돌 [30] 타나토노트12145 14/06/27 12145
210224 [연예인] [연예] 칭찬과 디스를 동시에 하는 법 [6] 좋아요10128 14/06/27 10128
210215 [연예인] [연예] 수지 500 [5] 타나토노트7614 14/06/27 7614
210179 [연예인] [연예] 아이돌 생방송 중 욕설논란 [3] 좋아요6013 14/06/27 6013
210177 [연예인] [연예] 우와~~~ f(x) 크리스탈의 새 티저 이미지가 나왔대!! [23] 삭제됨6971 14/06/27 6971
210160 [연예인] [연예] 뭔상관이랍니까. [9] 태연오빠7260 14/06/27 7260
210158 [연예인] [연예] 고해요 - 신용재&벤 사티레브3307 14/06/27 3307
210155 [연예인] [연예] 벤- 잠시만 안녕 [5] 김첼시4890 14/06/27 489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