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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9 20:03
직관 갔었는데 마지막 안정환 선수의 페인팅 + 칩샷 골 과정을 앞에서 봤을때의 소름은 아직 잊혀지지 않네요
저도 모르게 짐승 소리를 냈던 기억이 납니다.
14/05/09 22:27
저도 직관 갔었는데.. 조금 늦게 도착해서 앉자마자 내 눈앞에서 이천수가 휘적휘적 하더니 골 넣는거 보고 소오름...
그 뒤에 안정환 윤정환의 중거리포 칩샷 등등 보면서 내내 소오름..
14/05/09 19:49
빠른 생일이라 윗학년이기는 하지만, 저와 동갑입니다. 저와 동갑인 선수가 저런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죠.
그리고 이제, 은퇴를 바라보고있는 나이가 됐네요.
14/05/09 19:58
골 넣은 한국 선수 괜찮네요 교토퍼플상가가 2부리그 팀이죠? 좀만 더 노력해서 한 나이 25쯤이면 명문 J리그클럽 이적해서 주전급 정도는 할 수 있으려나요?
14/05/09 20:42
퍼거슨은 누구죠? 스카우터인가?
세상에서 제일가는 믿음직한 외인감독은 히딩크 감독님밖에 모르겠네요. 희동구를 귀화합시다!
14/05/09 20:36
저때 주변사람들의 반응은 다 하나같았죠. 우리나라에 저런 퀄리티의 골을 넣는 선수가 있다니?
그리고 포르투갈 전, 이영표가 크로스를 올리는데......
14/05/09 21:00
당시 김남일의 폼이... 덜덜했죠. 진공청소기.. 그랬던 선수가 2010년 월드컵 나이지리아전에 교체로 들어와서 게임 흐름을 순식간에 상대팀에 넘겨주고 시종 팀에 피해 입히다가 패널티 에어리에서 이상한 백태클로 1골을 헌납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14/05/09 21:07
박지성 선수가 나중에 은퇴는 교토퍼플상가에서 한다고 했을 때, 단지 친정팀이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교토 입단 당시 일화들을 들어보면, 제가 박지성 선수였어도 그럴 수 밖에 없더라구요. 흐흐 정말 월드컵이 사람 하나 살린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히딩크가 사람 여럿 살렸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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