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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6 00:36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고 할까..
먼가 9년간 함께 쭉 한 무언가가 끝나서 아쉽다고 할까 그럭저럭 수긍할만한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테드 부인이 너무 못생겨서 차라리 로빈이...
14/04/06 01:14
개인적으로 일종의 첫사랑인 로빈을 잊고 새로 시작하는 거를 주제로 봤는데... 말년에 다시 로빈과 만나는 거를 보고, 아직도 잊지 못했다는 것을 표출하니 테드의 부인은 대체 뭐가 되는 지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로빈과 결혼을 못한 거는 로빈이 아이를 원하지 않고 테드는 가정을 꾸리기 원해서 헤어진 건데, 심하게 표현하면 테드 부인은 아이를 낳아주어서 저 둘을 연결시켜주는 역할밖에 한 게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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