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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7 08:10
뭐, 결과론이죠^^;; 근데 ms는 저런소리하면서도 인터넷에 대한 준비는 사실 해오고 있던 걸로 압니다..맥아더가 했던 말도 틀린 말은 아니죠..다만 우리가 상식을 깼을 뿐이고..
05/10/27 09:26
맥아더의 발언은 과장법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도 될 듯 하네요.
그만큼 서울이 처참했던건데 한국의 발전 속도는 경이로웠던거고...
05/10/27 09:27
"e-Sports는 절대 프로스포츠가 될 수 없다" 라는 발언이 10년, 20년 뒤엔 여기 세계적인 헛소리 명단에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05/10/27 09:28
이상벽씨도 평론가로 나왔었죠.. 다른 분들은 전부 악평을 했는데 이상벽씨만 호평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영록씨는 약간은 불평을 하면서도 마지막에 뭔가를 남기는 듯한 뉘앙스로 "다른말 않하겠습니다. 평가는 시청자들이 하는거죠" 이렇게 말했는데 그때 전영록씨는 어느정도 서태지와 아이들의 인기를 예감을 한듯한 느낌이 들더군요..(저만의 착각인지도)
05/10/27 10:16
남들 앞에나서는걸 꺼리는 일본인들에게 이런게 통할거 같아? 라며 매몰차게버려질뻔 했던 DDR이 초대박을 치며 펌프라는 아류를 만들기도 했었죠.
에반게리온의 경우 적의로봇은 멋진데 주인공의로봇은 어디있느냐며 사라질뻔 했고... 스퀘어의 파이널 판타지는 회사를 정리하기위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발매했지만 지금은 시리즈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않죠. 지금 당장은 생각이안나긴 합니다만 그밖에 사람들의 상식을깨거나 한발더 시대를 앞서갔기에 외면받았다가 대박을 터트린경우는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05/10/27 10:42
조금 다른 경우지만 포스트잇도 실패한 접착제 성분을 활용해서 초대박을 친 경우이고, 빌 게이츠도 MSN(메신저 아님)이 인터넷을 꺾으리라 생각했었지만 이젠 그 누구보다 인터넷을 열심히 사업에 이용하고 있죠.
05/10/27 10:45
차라리죽을까?//
에바 호들이 솔직히 좀 괴기스럽게 생겼죠 -_-; 그래서 처음에 사람들이 에바를 보고 되려 적의 로봇이라고 치부해 버린거랍니다
05/10/27 11:32
에바 이야기는 방영되고 나서 사람들에게 떠돌던 이야기가 아니고 제작당시의 이야기입니다. 안노 히데아키가 에바 디자인을 들고 갔을때 회사측 사람이 에바 디자인을 보고 '적 로봇 디자인이 매우 멋지군요. 그런데 주인공 기체는 어디에 있죠?' 란 이야기가 나왔죠.
05/10/27 12:46
저 640k 발언도 실제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충분하고 넘친다` 이런게 아니라 `640k보다 더 필요할지 의문이다` 이런 식이었지요;;;
05/10/27 12:53
외국이야기까지 나갈필요도 없습니다. 이곳 PGR에도 제가2001년도에도 스타 1-2년뒤에 망한다고 댓글다신분 많이 봤습니다. 물론 올해도 어김없이 나온이야기지만... ...
05/10/27 13:11
하나 추가하자면 아인슈타인이 하이젠베르크에게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또 1990년대 중후반 미래학자들 "컴퓨터로 인한 저장매체가 발전하여 종이사용량이 감소할 것이다."-->프린터기를 통한 하드카피를 만들고자 하는 욕구로 엄청난 증가추세죠.
05/10/27 14:04
서태지 노래에 대해 양영자씨가 한 말은 "가사가 참 진부하네여." (난 알아요) 그리고 연말에 아름다운 가사상 받았져.(실수로 영어로 쳤더니 '서'자를 한영키 안 바꾸고 치면 tj더군여. 첨 알았네)
05/10/27 15:01
▲2005년 박정석vs임요환의 so1 8강전이 끝난 후 pgr의 어떤 글에서
-815에서 펼쳐지는 테란vs토스전은 다 본거 같은데 정말 할게 없다 라는 말이 피부에 와닿을 정도로 밸런스가 무너졌습니다.
05/10/27 16:10
또 있잖습니까...
J.R.R 톨킨 - 반지의 제왕을 영화로 만드는건 불가능하다. ............세금값에 사와서 대박쳐버린 -_-;
05/10/27 20:16
서태지와 아이들의 경우는 MBC의 모 프로그램에서 임백천씨가 MC를 보고 이백천이라는 평론가가 나와서 악평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05/10/27 20:18
아참 수영선수랑 결혼한 락하는 사람은 유현상씨네요.. 그때 유현상씨가 나와서 뭐라고 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만, 아마 유현상씨가 맞을껍니다.
05/10/27 20:45
서태지와 아이들은 "특종TV연예"(맞나?)라는 연예가소식 알리는 프로그램에서 신인가수의 노래를 듣고 가수,작곡가랑 연예전문가 등이 평가하고 코너에 나왔을때 하광훈씨와 이수만씨는 좀 악평을 했고 전영록은 애매한 평, 그리고 다른 한분은 좋은평을 했었죠
아마 그게 서태지와아이들 티비데뷔무대가 아니었을까하는 당시 보고있던 전 충격 그자체였죠. 당시 주류였던 발라드에만 빠져있었는데 왠 랩? 랩은 해외이야기로만 알고있었는데.. 암튼 뜰지 안뜰지는 몰라도 대단한 Culture Shock였음...
05/10/27 23:58
빌게이츠가 또 이런말을했죠
90년대였는데 10년후면 TV가 사라질것이다 라며 컴퓨터가있기때문에,, 그렇다고 호언장담했는데 없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첨단화되고 시청률에 목숨거는 시대가왔죠. 아무리 이론적으로 가능할지라도 정말 앞일을 확언해서는 안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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