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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5 00:40
이 손녀는 10년 후 내부 고발할려다 결혼식 날 죽은 남편으로 미망인이 되고, 남편 사건 밝히려다 방화에 의해 유산을 하고,
장모에게 미역국을 뒤집어 씌어집니다.
13/08/05 00:50
이 손녀는 10년 후 개념은 안드로메다에 가있는 신입으로 한 방송사에 입사해,
시간을 여행할 수 있는 방송사 메인 앵커인 차장과 연애에 빠지게 되면서 인생이 꼬이게 됩니다
13/08/05 00:52
전 너무 기대가 컸던지 깃발부대가 깃발들고 뛸 때 좀 웃기더군요-_-; 전투씬에서 몰입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마지막 씬도 라이언일병구하기랑 좀 비슷하게 느껴져서..
13/08/05 01:59
아닙니다. 대체 무슨영화를봤느냐는 말보단 뭐가 아닌지를 말씀해주셔야죠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든 감정은 그렇게 느끼라고 의도적인 클리셰를 넣은거죠 억지감동이란 표현을쓰길래 모든 클리셰는 억지라고 말한겁니다 연출한대로 관객이느끼면 감동이고 못느끼면 억지라고 느끼는거죠 그게 아닌 영화가있나요?
13/08/05 01:29
예? 전 그런 의미가 아니고 감동을 이끌어 내는 과정이 억지스러워서 저런 표현을 썼을 뿐인데요. 갑자기 실화가 아닌 모든 영화가 억지라는 얘기가 왜 나오는지요.
13/08/05 02:05
어차피 실화가아닌 픽션인 영화에서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뻔한 클리셰에 아무것도못느끼면 억지감동이고
의도적으로 연출한대로 감동을 느끼면 억지라는말은 지워지는거죠
13/08/05 02:17
감동에 이르는 과정이 억지이냐 아니냐가 문제죠.
옆에서 계속 간지럼을 태우면 결국 웃기야 할테고, 눈앞에서 양파를 계속 까면 울기야 하겠지만 우리가 진짜 재밌어서 웃고, 슬퍼서 우는건 아니니까요. 태극기 휘날리며가 그정도에 비유될 정도로 억지 감동이었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뛰어난 명작이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13/08/05 10:12
개봉 당시에는 실미도가 더 자극적이라서 (개인적으로 극장에서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영화를 우선선택합니다.)
실미도가 더 재미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그 후 TV에서 해주는 실미도와 태극기휘날리며를 계속 보고 나니까 태극기가 훨씬 감동적이도 잘만들었구나... 이렇게 생각이 바꿨습니다. 피난민들이 이동하는 모습만 봐도 눈물이 나더라구요....ㅜㅜ
13/08/05 01:15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 스토리 전개가 뚝뚝 끊어지는 느낌인데다가 설정도 너무 억지같아서 별로였던 영화.
개인적으로 6.25 전쟁 영화는 고지전이 가장 재미있던데 이상하게 망작취급되서 안타까움.
13/08/05 01:17
조윤희씨... 뒤늦게라도 포텐터지신 듯 해서 기분 좋네요 ^_^
이수영의 라라라 뮤직비디오때부터 팬이었는데...그게 벌써 11년전이네요;;;; 그나저나 연예인의 외모나이란
13/08/05 01:36
저는 태극기 휘날리며도 감명깊게 봤고 심지어 해운대까지도 재밌게 봤던 사람이라
이럴 때면 영화보는 눈이 없어서 좋은건지 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어떤 식으로 봐야 영화가 보이는지 신기합니다. 재밌게 봤던 영화가 혹평받고 있으면 기분이 묘해요.
13/08/05 02:31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좋은것 같습니다. 어떤걸 봐도 다 재밌으니 전 심지어 '태풍'이라는 영화 조차도 재밌게 봤습니다.
클레멘타인이나. 응급조치 19호(?) 정도만 아니면 전 다 재밌게 봅니다. 흐흐. 문제는 재밌다고 추천해줬다 욕을 먹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정도?
13/08/05 02:15
태극기 휘날리며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급의 전투 장면을 국내 영화가 해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물론 노르망디처럼 거대한 스케일에는 조금 못미치긴 하지만 그래도 그정도면... 하지만 시나리오는 잘 모르겠네요. 특히나 월북할때부터 뭔가 좀...;;;
13/08/05 05:28
이게 그 영화죠? 가난한 형편에 어쩔수 없이 장남이 구두닦이해가며서 자기 동생 대학 보내려고 고생하는 안타까운 현실
근데 알고보니 엄마의 국수장사가 대박나서 인력이 부족한 상황 가뜩이나 몸도 불편한 상태(장애+ 아버지 안 계심) 이런 상황에서 장남은 구두닦이 하러 다니고 그의 여친이 와서 도와주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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