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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3 01:15
지니어스란 컨텐츠 자체가 pgr의 메인급이고 매주 관련 게시물들이 만들어지며 불판까지 만들어져서 생방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유게 들어온다는건 그냥 결과를 알고싶다는거죠 크크
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3/07/13 01:17
인터넷을 켠 상태에서 실검에 뜨는데 안볼수는 없으니 저도 맨첫 모댓글에 100% 동의하는 바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도 결과 보기싫다=유게오면 안된다 까지는 아닐수도 있지않을까.. ;;; 했는데 확실히 인터넷을 안하는게 제일 좋긴 좋겠죠 ;;;;;
13/07/13 01:06
https://pgr21.net/?b=8&n=43554
이미 두 달 전에 토론이 있었고 운영진의 현재 입장은 덧글 젤 끝부분에 있습니다. 링크 수정했습니다 하하
13/07/13 01:06
방송 된 걸 스포일러 주의를 해야되면 세상 만사가 죄다 스포일러고, 애초에 피지알에서 스포일러 주의는 작성자의 선의에 따르는 것이지 권고되지도 강제되지도 않죠.
13/07/13 01:07
상식적으로 대부분 모든 포털사이트 1위에 홍진호 우승이 떠있고
홍진호하면 제일 먼저 떠들어 댈 사이트가 PGR인데 PGR들어오셔서 이런 댓글을 다시다니요??
13/07/13 01:08
지니어스가 인기를 얻어가면서 항상 네이버 실검도 뜨고
어느 커뮤니티를 가나 거의 다 생중계하는데 이런날은 인터넷을 안해야죠. 케이블 안나오면 티빙끊으셔서 보시면 됩니다.
13/07/13 01:41
차후에 볼 수 있을때 선 연결해서 다른 일 안하고 바로 봐야죠. 그렇게 결과를 모르고 보고 싶으셨으면...
홍진호선수가 우승, 준우승을 하건 엄청난 이슈가 되며 유머게시판이 가득찰게 뻔한데 방송 끝난 직후에 들어오는것 자체가 스포일러를 각오한 행동으로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13/07/13 01:14
그럼 적어도 피지알은 들어오지 마셔야죠. 상식적으로 콩..아니 황.. 아니 홍진호가 우승하든 준우승하든 피지알만큼은, 특히 유게만큼은 난리가 날걸 모르셨나요??????
13/07/13 02:03
왜 못해요. 적어도 진짜 영감님이면 저런 말도 안 되는 소리 절대 안 할텐데 아이디가 아까워서 더 짜증나요. 먼저 게시판에서 말도 안되는 걸로 화냈으면 이 정도는 들을 각오 하셔야죠.
13/07/13 01:13
스포일러에 대해서 저런 말을 남긴게 실수일 수 있지만 적당히 좀 몰아붙였으면 좋겠네요
작은 실수에 벌떼처럼 달려드는 모습이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사과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을 끊으라는 둥 지나치게 모욕적이네요
13/07/13 01:18
중복되는 댓글이 많은건 좀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스포를 피하는 길은 인터넷을 끊는게 최선인건 맞아요.
그게 모욕적 의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13/07/13 01:23
인터넷 끊으라는게 왜 모욕이죠??
지금 네이버 뉴스 클릭 하면 ‘더 지니어스’ 홍진호, 최종 우승…‘만년 2... 이런 기사 제목이 바로 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포당하는게 싫고 이런식으로 정색할거면 인터넷 끊는 방법밖에 없고 그 방법 알려준겁니다.
13/07/13 01:24
남들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화를 내는 사람한테 저정도 반응은 양반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각자 개인들이 댓글을 다는건데 그걸 벌떼라고 비유하면서 집단적인 조직적인 횡포라는 식으로 달려든다고까지 하는 댓글이 더욱 모욕적인 표현같군요
13/07/13 01:27
저도 '지적댓글 몇개면 됐지 너무 지나치게 많이달리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던 적은 있는데 아무래도 같은시간대에 적고 댓글쓰기 누르고 나서보니 나뿐만 아니라 여러명이 이미 적은 후였다..의 시나리오 인것 같네요. 댓글 여러개 달린거 보고도 이게 모자라다고 생각해서 지적하는 분은 그렇게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3/07/13 01:46
이런 것도 피지알의 특성인가요
잘못한 게 뻔히 보이는데 잘못한 게 없다고 피지알이 어쩌고 다수가 저쩌고... 괜한 반발심이라는 건 아시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13/07/13 01:50
뭔 피지알의 특성입니까?
사람사는 곳이면 다 그렇지. 괜히 비꼬고 그러면 마음이 편해지시나요? 그 규칙에 맞게 즐겁게 이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13/07/13 01:52
이것도 피지알의 특성이죠.
까는 리플 잔뜩 있는데 사이에 피지알의 특성이 어쩌구 하면서 리플 다는거. 전형적인 피지알에 리플 많은 글의 특성에 딱 맞는 리플 진행이죠.
13/07/13 01:57
네 벌점 꼭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불특정 다수를 두고 공격적인 덧글이 달렸는데 벌점이 안 나오면 그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13/07/13 02:16
피지알 얼마나 했다고 뭐 이 글에서 피지알 특성이 어쩌네 저쩌네 재단하고 계시나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을 가지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 꼬투리 잡힐 짓 안하면 되고, 말대꾸 잘못 안하면 됩니다.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 사람 괜히 죄책감이나 반발심 들게 하는 사람 지극히 적습니다. 여기는 지극히 신사적이고 논리적인 규칙으로 운영되는 곳이지 무슨 먹이 사슬로 운영되는 정글이 아니에요.
이 글이야말로 논점과는 한참 빗나간 물타기 글이네요. 아이디 참 낯익은데 이따위 댓글만 달려면 그냥 다른 데 가서 노세요.
13/07/13 01:19
분위기가 많이 바꼈군요...
온겜넷 초창기부터 유료결제하면서 실시간으로 최대한 봐오던 사람으로서, 초창기에는 게임후 하루 혹은 적어도 반나절은 이야기 안하는게 보통이었는데요... 결과 이야기하면 스포라고들 서로 경계 및 조심했구요. (물론 겜게는 아니었겠죠. 일반적인 외부 커뮤니티 자게들은 그랬습니다.) 뭔가 접근성적인 면에 대한 생태계 변화로 인한 분위기라고는 생각되지만 즉각적인 접근을 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나 해서 첨언하자면 저는 풀로는 한번도 본 적도 없고 클립으로만 봤던 사람이라 저는 그닥 피해는 안봤습니다. 위에 스포아니냐는 댓글에 비아냥이 너무 많아서 pgr에 기대가 많은 유저로서 다시 한번 섭섭한 마음을 느끼게 되는군요... 이게 주가 되는 댓글이었으면 좋았을텐데... 그 외 홍진호 선수 우승에 기쁘며, 축하를 보냅니다.
13/07/13 01:26
배려를 서로 안해서 서로 경계하는 사회보다는, 서로 배려를 하는 사회가 스트레스가 더 성숙하고 궁극적으로 서로 더 편한 사회죠.
어른 드립 굉장히 불쾌하네요. 저한테 하신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어느 분께 하신건가요?
13/07/13 01:37
제목에 [지니어스] 정도만 다는 정도의 최소한의 배려는 요구할 수도 있는 것이죠.
몸이 불편한 사람이 버스를 타는데 어떤 사람은 쳐다보고만 있고 어떤 사람은 도와줬다고 했을 때 쳐다만 보고 있던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개인의 가치관이죠. 아니면 제가 어른이 아니라서 그런가 봅니다. '인간실격'님은 얼마나 어른이시기에..?
13/07/13 01:27
네.. 좀 오래 된 옛날 얘기기는 합니다만, 요즘처럼 몰아쳐서 비아냥 거리는건 정말 보기 싫네요.
제가 나이가 들어서 옛날에도 똑같았는데 보는게 달라진건지...
13/07/13 01:27
피지알에 한해서라면 이미 게임 방송에 대해서 실시간이 지나면 스포일러 등과 전혀 무관해진다는 건 공지로 뜬 적도 있었고 그게 수 년 전입니다. 스포일러 논쟁도 여러 차례 있었고 위에 다른 분이 링크하신 것처럼 운영진의 입장도 일관되고요. 스포일러가 자제해야만 할 나쁜 행위인가, 혹은 스포일러의 범위가 어디인가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지만, 그와 별개로 피지알에서 '스포일러'라는 개념은 강제성을 가진 규제가 들어서지 않는 개념이죠.
13/07/13 01:27
이미 충분히 논란이 되었던 문제이고 운영진 공식 답변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배려는 참 좋은 일이지만 배려의 탈을 쓴 강요가 얼마나 불쾌한지는 당해본 사람은 다 알죠 네이버 뉴스 메인에 떡하니 올라오는 내용을 반나절~하루 참아야 된다는것 자체도 이해가 잘 안갑니다
13/07/13 01:28
전 오히려 하루, 반나절이나 참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이런일이 있으면 We are the world! 하면서 현재 유게처럼 떠들썩하게 즐기는게 게임사이트 다운거 아닌가요?
13/07/13 01:33
네.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괜찮죠.
위의 댓글들 중에 많은게 제3자로서도 불편해서 댓글 적어봤습니다. 제가 쓴 글을 약간 정정하자면, 설사 공공연하게 인정되는 분위기라고 하더라도 굳이 저렇게 비아냥 거리는게 이해 안된다는겁니다. (변화에 대한 인정은 쓰긴 했는데, 그냥 배려가 없다고 해서 충돌이 좀 있네요. 하고자 했던 이야기는 '니 잘못이다'라는 식으로 비아냥대는 것들 때문에 단 댓글입니다.)
13/07/13 01:33
저 당시엔 플랫폼이 TV밖에 없던 시절(홈페이지 온에어 결제도 있었지만 화질이 사람이 볼 화질이 아니였죠.) 저 당시 편성이 생방이 끝나면 예능프로 하나 돌린 뒤에 바로 재방 틀어줍니다. (지금도 대부분 그러하죠.) 그러니깐 회사원들같이 생방 볼 수 없던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서 적어도 tv에서 재방 틀어줄때까진 [결과]에 대해서 발언을 자제했었죠. 미덕이긴 합니다만, 미덕 안지켰다고 뭐라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리고 vod 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플렛폼이 많아진 지금 시점엔 더이상 불필요한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지니어스도 한시간 뒤면 vod 나와요. 티빙에서 700원에 보실 수 있습니다. 한시간만 인터넷 하지 않으면 되는데, 떠드는게 미덕인 곳에서 떠들지 말라 나 화났다 진지하게 댓글 적으면 난감합니다.
13/07/13 01:36
저도 스타리그 초창기부터 봐왔고
pgr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7~8년 정도?) 팬카페 활동은 2000년 초부터 했는데 거기서는 녹방 스포만 아니면 그쪽은 오히려 생방 결과는 얼마든지 떠들어도 된다는 방침이어서 경기 하나하나에 서로 떠들며 놀았는데 오히려 그런게 더 자연스럽지 않나 생각합니다-_-a;;
13/07/13 01:39
결과에 대해 아예 안적은 건 아닙니다. 그때도 불판이 있었으니깐요. 다만 배려차원에서 글에는 [스포주위]달아주고, [스포주위]가 없는 글에서 결과에 대해 언급을 자제한거죠. 그리고 선수에 대한 우승 축하글 같이 결과를 알 수 있는 글은 대문에 공개되니깐 재방 이후에 올리고요. 이정도 배려입니다.
13/07/13 01:40
팬카페와는 방침이 많이 다르긴 하네요;
그쪽에서는 오히려 불판에서는 잡담 금지고 자유게시판에서 경기 결과 떠들며 놀았는데 -_-;;; 스포당하기 싫은 사람들은 재방 보기 전에는 아예 카페에 들어오지 않았었고요;; 요환동만 그랬던건가;
13/07/13 01:29
위에 두 달전 토론한것은 아예 못 박은 것이고요. 호러아니님이 기억하시는 시절에도 pgr러들이 해준 배려를 배려가 아닌 권리라고 잘못 알고 있던 사람들 때문에 몇번 파이어 되었었습니다.
13/07/13 01:30
정말 분위기가 많이 바뀐거죠
언제부터 상식적이지 않은 배려를 안해준다고 먼저 화를 내는 걸 용납해야 할 시대가 된건지 스포일러자체에 대해서도 할말이 많지만 저건 저분이 일방적으로 잘못한게 맞아요
13/07/13 01:35
제가 생각하는게 무조건 옳다는 오만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능성 있는 부분이라면 실망 관련일텐데 저는 비아냥이 많다고 생각되는데, 해당 대댓글들에 비아냥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3/07/13 01:44
그 부분은 바꼈구나 이야기를 하면서 배려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제 생각 쓴건데 뭘 가르치려고 들어요. -_-;
그리고 다른 댓글에 썼지만 토론 결과를 몰라서 쓴 댓글이 아니에요. 결과가 글에 나타난 것 자체보다도 비아냥 거리는 모습들에서 정말로 배려심이 없다고 생각한거지. 그리고 말씀하신 건 규칙에 대한 결과죠. 규칙에 대한 결과로 배려에 대한 평가를 못하게 하는 본인이 오만하다는 생각은 혹시 안하시나요?
13/07/13 01:34
저도 눈팅생활까지 포함하면 피지알 생활 10년 넘었는데요.
이문제에 대한 토론이 정말 여러번 있었고, 그 때마다 지금처럼 결론이 났었습니다. 말씀하신 분위기 바뀐 지 한참 됐어요. 강산이 변했는데 거기에 적응을 해야죠.
13/07/13 01:36
네. 저도 좀 전에 제가 제 댓글을 애매하게 적었다는걸 깨달았는데, 비아냥 때문에 적었던 댓글이라서요.
영화 아니면 스포라고 항의해본 적 저도 없습니다... 정도로 변명해봅니다.
13/07/13 01:40
저도 2002년에 가입했으니 10년이 넘는데,
아마 예전에는 VOD같은게 없었고, 7시에 하는 스타리그가 아마 그날 저녁 10시인가 11시에 재방송을 해줬거든요. 직장인들은 7시 것 못보고 당연히 밤 늦게 해야 되는 걸 재방으로 봐야했고, 그렇기 때문에 서로 배려를 해준거구.. 요즘은 시대가 달라서, 핸드폰으로도 TV보는 시대니까요. 그리고 저 댓글은 누구하나 죽이자고 막 달린게 아니라, 순간 많은 사람들이 댓글보고 비슷한 시간에 반응한거죠.
13/07/13 01:48
네. 시간까지는 안봤네요.
(사실 몰린 글 수 때문이라기 보담은 비아냥들 때문에 짜증이 좀 나서 그랬습니다. 슬슬 완전 눈팅만 하는걸로 돌아가야 할듯 흐흐)
13/07/13 02:37
pgr에서 생방이 끝난 게임결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이
문제가 없다고 공론화 된 것도 매우 오래된 일이에요 또한 당시에는 겜게와 자게가 따로 분리도 되어 있지 않았을텐데요 언제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13/07/13 02:42
반복적으로 쓰고 있지만, 스포(라고 할 생각도 딱히 없었지만)때문이 아니라 비꼬는 댓글들 때문에 쓴 글입니다.
잘 모르는 것 같으면 분란 일으키는 유명인이 아닌 이상 가르쳐 주면 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서요. 첫 댓글을 명확하게 쓰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13/07/13 01:26
크흐 짜릿했습니다 ㅠㅠ
저도 모르게 보면서 결을 외치라고 결을 외치란 말야!! 이러면서 봤습니다. 다음 시즌에 혹시 또 나온다면, 다시금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바라며.. 전 콩빠는 아니였지만 콩의 우승을 바랬습니다 흐흐
13/07/13 01:33
다음 네이버 안들어가고 pgr부터 들어왔으니 실검은 안봤고
지니어스 글인줄 알았으면 안봤을겁니다. 전혀 제목이 유추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제 입장에선 스포를 당했으니 그거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을 뿐이고 그 점에 대한 반론은 당연히 감수해야겠지만 일부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 심히 불쾌하네요. 첫 댓글에 대해서 이미 많은 분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씀하셨음에도 재차 말한 것을 논란유도로 보고 벌점부여합니다.(벌점 5점)
13/07/13 01:38
전혀.....는 아닌거 같은데요.
나도 이제 1인자야!라는 제목+지니어스 방송시간대라는걸 보면 제목에서 아주 진하게 향기가 풍겨오지 않나요? -_-
13/07/13 01:48
평소에 지니어스를 다시보기로 보기때문에 본방시간대를 잘 몰랐다면(물론 재방이더라도 끝나고 본방시간 알림은 하긴 하겠습니다마는)
제목만으로 유추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도 있습니다. 본방시간을 몰랐다는 전제가 통해야 여기가 피쟐이더라도 성립이 되는데, 평소 불판이 꾸준히 생긴걸로 봐서는..흠..
13/07/13 01:43
제 댓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은데 그런 반론은 감수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이 아직도 있네' '어른이면 이 정도는 알아야죠' 이런 댓글이 비아냥이 아닌가요?
13/07/13 02:30
아무 이유없이 그런 말 한게아니라 충분한 화가 날 이유가 있는 사람들의 말입니다.
운영진의 판단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문제없는 상식적인 행동을 했는데 욕을 먹은 분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아고 봅니다.
13/07/13 03:13
야신님을 옹호하려는건 아니지만, 이런게 동의가 안돼서 저도 분란 댓글을 단거라 한마디 적어봅니다.
누군가 잘못했다고 해서, 그 사람을 바보, 멍청이로 만들어버릴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불쾌하면 불쾌하다고 하고 사과나 시정을 요구하면 안될까요?
13/07/13 01:41
pgr에서 스포이야기는 안하는 걸로 토론과 공지사항을 통해서 규정했습니다. 님 댓글에 불쾌한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닌데 본인 불쾌하다고 다시 댓글 다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pgr 운영진이 토론을 열 정도로 스포관련 이야기는 회원들 사이에서도 노이로제가 걸리만큼 신경쓰이는 일이거든요.
13/07/13 01:45
저도 스포에 대한 점에서 재차 논쟁을 하자는 취지의 댓글이 아닙니다.
제가 첫 댓글을 달게 된 상황을 설명한 것이고 이 댓글의 취지는 비아냥 거리는 댓글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에요.
13/07/13 01:47
윗 댓글에서 말했듯이 '스포'논쟁은 pgr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떡밥이고, 매번 유저들간의 스트레스를 양산시키는 주제였거든요.
공지사항에 버젓히 스포 관련 규정이 있는데 매번 논란이 되니까 오죽하면 토론까지 해서 유저들간의 결론을 도출 시켰겠습니까. 그걸 또 언급하신 겁니다. 그것도 다른 사람들이 불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말투로 말이죠.
13/07/13 01:42
음 죄송한데
오늘 지니어스 결승이 방송되는 날이었고 게시글이 올라온 시간도 그렇고 솔직히 제목만 봐도 스포가 될 것 같은데요.. 정 스포를 피하고 싶으셨다면 pgr 도 접속하지 말으셨어야죠;;; 다른 사이트들 보다도 더 홍진호 선수와 관련이 깊은 사이트 인데요
13/07/13 01:42
게임사이트에 그에 관련된 인물이 나온 예능에 응원불판까지 마련된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스포를 당했다며 느낀 불쾌감이라는 것을 그렇게 늘어놓은 것은 한점의 이해도 안됩니다
13/07/13 01:48
타오를 만큼 타올라서 이미 재만 남은 주제를 다시 파이어시키는 건 자유지만 공감을 얻기는 힘들겁니다.
그리고 피지알에 접속한 순간 스포를 피하려는 본인의 노력이 부족한거죠. 남탓할 상황이 아닌 것 같네요.
13/07/13 01:48
정말 제가 지니어스 애청자인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최종회를 못본 상황이고 스포일러를 당하고 싶지 않다면 피지알을 들어오지 않겠습니다..
아주 상식적으로, 피지알 유게 제목부터 2인자, 1등, 우승축하 등등의 게시물이 쏟아져 나올텐데 말이에요.. 진심으로 화가 나셨다고 하셔서 피지알을 들어오신 본인의 선택에 화가 나신것인지, 피지알러들의 홍진호 우승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에 화가 나신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진정 좀 하시라는 의미에서 댓글 남깁니다.
13/07/13 01:52
野神님이 첫 덧글을 좀 더 유하게 다셨더라도 같은 덧덧글들이 쏟아졌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불쾌하실 수는 있겠죠. 불쾌해 하지 말라고까지는 어느 누구도 말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 불쾌함을 표현함으로써 다른 많은 분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건, 결코 당당해 할 수 없는 일이겠지요.
13/07/13 01:54
저도 크크크크크
저 같은 경우는 '서바이벌'이라는 미국의 리얼리티 프로(출연자들을 남국의 섬에다 가둬 놓고, 미션을 제공하면서 출연자 간의 이합집산, 정치 게임을 보는 프로입니다)에서 권율이라는 재미교포가 우승했다는 얘길 듣고 오 그래? 그럼 봐야겠어 하고 봤었거든요. 이번에도 홍진호가 우승했다니까 봐야겠네요~
13/07/13 02:22
저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절름발이 스포를 당했네요. 원래 그런 프로는 중간까지만 하고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하면서 끝날 줄 알았는데...김생민씨가 너무나 흥미진진하게 끝까지 진행을 해서......
13/07/13 02:05
Wwe로얄럼블 결과 스포일러 안당하려고
관련사이트 절대 안들어가고 댓글 달려있을만한 위치는 모두 손으로 가려가며 영상확보 후 바로 전체화면모드로 처음부터 끝까지 라이브로 보는양 보는 저는 바보짓 하는거군요 허허허 콩우승+시즌2 노찌롱 에 완전 기분좋아있었는데 버렸네요 에휴
13/07/13 02:09
가령 맨시티 경기만 틀어주는 맨시티 공식 서폿 펍이 있다 칩시다.
리그 최종회가 열리는 날, 역전 우승에 성공한 맨시티 때문에 그 펍은 아주 난리가 납니다. 팬들끼리 맥주 파티하고~ 근데 최종회를 못 본 팬 한분이 리그 종료 휘슬 직후 펍에 오더니 난 아직 리그 경기 시청 못했는데 왜 우승 스포요? 님들 왜 배려 안하심! 이러면서 진심으로 화를 내요. 펍에 있는 사람들은 기분이 어떨까요...?
13/07/13 02:17
허허허... 게임 싸이트에서 홍진호님 만한 아이콘이 어딨다고...;;
여기서 스포얘기를 꺼내나요.. 게임 싸이트 싸그리 들어오질 말았어야죠.
13/07/13 02:36
뭐 저처럼 지니어스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와서 스포당해도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처럼 안보는 사람들은 스포가 더 고마워요....보진 않는데 결과는 알고 싶으니 크크) 저는 아예 지니어스 시간대조차 몰랐기때문에 당하는거야 그렇다치지만 지니어스를 챙겨보고 즐겨보는 입장에서는 [홍진호]가 출전했는데 우승을 했든 준우승을 했든 게임사이트에서 스포당하는 건 어쩔수 없는거죠. 그냥 본인이 조심해야죠 @_@ 홍진호가 e스포츠의 아이콘 중 한명인데 우승을 하든 준우승을 하든 pgr같은 사이트에선 어떤식으로든 핫이슈가 될게 뻔한데 너무 조심성이 없었다고 생각되네요.
13/07/13 02:37
뭔가했더니만 괜히왔다가 스포당하고갑니다.
결과는알았으니 다운받아서 아침에봐야겠네요 크크크 으스흐스! 근데 제목만봐도 이미 당해버려서 [지니어스]라고 달았어도 아마 제목부터 당했을겁니다.
13/07/13 02:55
지니어스 스포를 피하고 싶었다면 그리고 지니어스에 홍진호가 나오는 것을 알고 있고 오늘 홍진호의 결승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인터넷을 끊는 것 외에 정답은 없을 겁니다. e스포츠의 아이콘이자 이제는 적어도 인터넷 상에서 '2'의 아이콘인 홍진호의 결승이라 거의 모든 남초 사이트 게시판에서 불판이 열렸는데, 무려 PGR에 들어와 스포를 안 당하겠다는 건 불가능한 일일 겁니다.
13/07/13 03:03
저도 스포 당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인터넷 접속하자마자 바로 티빙으로 들어가서 칼 결제하고 잘 봤는데...
홍진호의 우승과 11월에 시작되는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에 이 글을 봤는데... 킁... 다음부터 이런 일이 있으실때는 더더욱 스포 주의를 하시고 보셔야겠네요... 결론은 홍진호 짱짱맨~! ~_~
13/07/13 03:21
스스로 옷을 벗고 왜 이렇게 춥냐고 할 분이군요.
스포를 피할거라면 인터넷 선을 끊을 필요까지는 없어도 적어도 관련 사이트는 들어오지 말아야죠. 할거 다 하면서 스스로의 부주의에 대해서는 생각도 안하고 화난다고 리플에 저렇게 불쾌하게 리플 다는거 보면 참 이기적이네요.
13/07/13 03:38
전 방금 다운 받았는데 피지알 대문만 봐도 스포 보일꺼 같아서 일부러 안봤는데~
암튼 홍진호 만세!! 처음부터 끝까지 응원한 보람이 있구나
13/07/13 04:03
본방 시작시간때 롤중이어서 나중에 봐야지 하고 인터넷도 안키고 롤만 하고 있었는데...
롤에서 메세지가 하나 옵니다... '형 홍진호가 우승했네~' 망할놈자식.... 예상보다 싱겁게 끝난점이 아쉽긴 했지만 어쨌건 홍진호의 우승을 축하 드립니다~
13/07/13 04:10
홍진호가 나오는 지니어스 결승날 pgr에 관련글 하나도 없을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죠.
1주차도 아니고 지니어스 끝나고 유머가 올라온게 벌써 두달은 됐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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