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오면 회사 떠날 사람 알게 되리라~~~~!!!!!!!



예고편 귀신같이 뽑았군요.

예고만 보았을 때는 왠지....
유부장이 윗선으로부터 한 명 또는 두 명 정도를 정리해고해서 구조조정을 하라는 명을 받고 고민...
(이게 회사 전체 구조조정의 일환일 수도 있고, 능력 있어서 젊은 나이에 승승장구한 유부장의 젊은 시절과 똑같지만
더 능력있고 더 야심넘치는 라이벌의 등장으로 유부장 팀이 뭔가 경쟁에서 밀리면서
그 결과로 유부장 팀에 한해 구조조정 들어가는 것일 수도 있고... 만약 그렇다면 홍광호가 왠지 이쪽 역할일 듯...)
근데 숨기려고 했지만 이 소식이 팀원들 귀에 들어가게 됨.
유부장과 회사에 대한 섭섭함과 함께 자기가 잘릴지 모른다는 공포 때문에 유부장만 빼고
술집에 모여 술을 마시며 "내일이면 회사 떠날 사람 알게 되리라~" 노래 부르는 거고...
그러면서 각자 혹시나 내가 잘리면 뭐해먹고 살까하는 걱정에 각자 다른 일 잠깐씩 알아보는 장면 나오다가
결국 역시 생떼같은 팀원들을 자기 손으로 자를 수는 없었던 유부장이 위에 가서,
팀원들을 자를 수 없다. 자를 거면 차라리 내가 나가겠다 하고 대들고....
그게 어떻게저떻게 받아들여지면서 결국 팀원 한 명도 낙오 없이 그대로 계속 팀이 유지되게 된다...
그리고 그 사실을 팀원들도 알게 되면서 훈훈한 마무리........ 왠지 이렇게 전개될 것 같아요.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