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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10 17:27
삐삐를 전 중2때 첨으로 가졌는데요.(헉 벌써 9년전..)
좋아하는 사람한테 삐삐가 오면 그거 장기 보관해놨다가 밤에 몰래 가서 공중전화로 수십번 듣고 그랬는데.... 또 음성을 남기고 나면 삐삐를 꼭 쥐고 진동을 기다리고.. 그때의 기억이 그립네요..^^;;
05/07/10 17:40
삐삐...저도 군대가기전에.. 알바할때 삐삐를 썼었는데요...
그때 제가 좋아하던 사람이 가끔 힘내라고 음성을 남겨주곤했었죠... 목소리가 얼마나 이뻤는지.. 제건 5개까지밖에 저장이 안되서 5개이상이 되면 지우기가 아쉬워 한번더 들어보고 지웠었다는...왠지 그리운추억^^
05/07/10 23:52
전 고등학교때^^; 당시 남자친구랑 싸우고 나서 남자친구가 잘못했다고 빌어서.. 그럼 노래 한곡 불러달라고 했었죠^^ (쫌 노래를 잘했거든요;) 녀석.. 그거 장기보관해서 수십번 내가 들었던걸 알까.. 저도 그리운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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