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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2/09/01 21:35:45 |
Name |
티티 |
출처 |
http://www.liverpoolecho.co.uk/liverpool-fc/liverpool-fc-news/2012/09/01/blood-red-brendan-rodgers-rebuilding-plans-hampered-by-failures-of-previous-liverpool-fc-regime-100252-31739935/2/#ixzz25DEDH5L |
Subject |
[스포츠] 흔한 이버풀의 선수 이적(팬분들 클릭 금지) |
스튜어트 다우닝은 이제 20m 파운드짜리 풀백이 되었다.
뉴캐슬의 매니징 디렉터 Derek Llambias는 캐롤을 영국 기록인 35m 파운드에 팔아치웠던 밤의 이야기에 대해 식사를 하며 회상했다. 그는 코몰리의 딜을 성사시키고자 했던 절박함을 제대로 이용했다고 한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떠나면서 고작 반 시즌의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신예를 그런 거금에 리버풀이 산 것은 명백한 패닉바이였다. 뉴캐슬은 그들에게 다가온 행운을 믿을 수 없었을 것이다.
로저스가 캐롤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지만, 어쨌건 리버풀이 그를 팔아치우고자 했을 때 구매를 원하는 구단은 그리 많지 않았다. 웨스트햄, 뉴캐슬, 풀럼, 아스톤 빌라가 캐롤에게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어떤 구단도 캐롤에게 이적 제안을 하지 않았고, 결국 리버풀은 웨스트햄의 1m 짜리 임대 제의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들이 캐롤을 완전히 영입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마찬가지로 아담을 원하는 구단도 그리 많지 않았다. 찰리 아담은 기동력이 좋지 않은 선수고, 로저스의 스타일에 맞지 않는 관계로 결국 안필드를 떠나게 되었다. 리버풀은 새로운 사비 알론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하며 그를 블랙풀에서 8m에 데려왔지만 불과 1년 후 스토크의 자비 덕분에 이적료를 절반이나마 건질 수 있는 신세가 되었다.
헨더슨은 안필드에 남게 되었지만, 리버풀은 원래 그를 뎀프시의 딜에 포함시켜 이적시키려고 했다. 선더랜드가 지난 여름 헨더슨의 이적에 대해서 고심하고 있을 때, 스티브 브루스는 회장에게 아마 이적료로 4m 파운드 정도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코몰리가 헨더슨의 이적료로 14m 파운드를 오퍼했을 때 그들이 얼마나 기뻐했을지 상상이 가는가? 그들은 리버풀에게 16m 파운드짜리 역제의를 했고 결국 헨더슨의 이적료는 그렇게 결정되었다.
코몰리는 처참하게 실패했고 로저스는 그가 남긴 X을 치워야하게 되었다.
(...)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정말 엄청나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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