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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0 10:59
제대로 못던진것 + 시타자가 맞을뻔 한것 겹처서 눈물 흘린건가 봐요.
예전에 '순정녀' 에서 김정민씨 몰래카메라 당할때 보니까 방송에선 까불고 푼수같이 행동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마음이 여린거 같더라구요. 노홍철씨도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김수로씨 몰래카메라할때 눈물흘렸던것도 생각나고 방송에서 보여지는것이 전부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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