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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10 05:57
죄송합니다만 '희얀한'이 아니고 '희한한' 이라고 써야 옳습니다.
오랜만에 서지원씨 노랠 들으니 가슴이 아려오는군요.
05/05/10 09:49
''희얀한'이 아니고'가 아니라 ''희안한'이 아니고'가 맞겠죠. 직접 인용이니까요. 사실 맞춤법 보다 더 중요하겠죠.
05/05/10 13:34
여담이지만, 김광석 씨도 비슷한 시기에 목숨을 끊으셨죠..
1995년 말과 1996년 초에 인기가수 3명이 사라져서 1996년 가요계는 정말 초 암울하게 시작했었습니다.
05/05/10 14:24
I miss you 들을 때마다 눈물난다는...
노래 가사 하나하나가 왜 이렇게 절절한지... 그리고 중간중간에 들리는 서지원씨 숨소리 때문에 더 가슴 아픈 노래기도 하죠. 예전에 노래방 18번이었는데... 조만간 한번 가서 불러봐야겠습니다.
05/05/10 14:53
1집때 유명했습니다 "또다른 시작" 그노래 힛트했고요..
당시 신인으로선 방송부터해서 많이 얼굴을 내밀고 인기도 꽤잇었죠.. 2집내기전에 자살한이유가.. 1집초반에 인기끌고.. 2집만들러 활동중단한상태에서 연말에 가요시상식같은데서 신인상후보나 신인상을 수상못해서 그걸 상당히.. 비관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서지원씨팬이라서 2집3집까지있는데.. 2집노래보면 서지원씨가 애국가를 불렀는데.. 그 노래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했었죠.. 되게 애절합니다.. 먼가를 결심하고 불렀던듯.. 서지원씨노래중에 "이별만은 아릅답도록"이란 곡도있는데.. 추천합니다..
05/05/10 14:55
서지원씨 이름도 가명인가요?
이런저런데 돌아다니다보면 서지원씨가.. 이미라씨의 "인어공주를 위하여"의 나오는 프르매(서지원)를.. 보고 서지원이란 가명을썼다는 이야기도 잇던데.. 이건사실인지 아시는분..댓글좀^^
05/05/10 15:22
가명이라고 들었습니다.
본명은 잘 모르지만요. I miss you는 강수지씨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거죠.(맞나? 암튼 리메이크) 노래에서 애절함이 묻어옵니다. 제가 음반은 테잎만 사다가 제일 먼저 산 씨디가 서지원씨 2집이었는데, 그 때의 노래들이 떠오르네요.
05/05/10 15:54
전 서지원씨 좋아해서 유작앨범 사서 들었는데 좋아요
지금은 어디 쳐박혀있는지..;; 하도 오래된 테잎이라 잘 간수를 못했지만 씨디로 다시 한번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땐 나름대로 쇼프로그램에서도 많이 얼굴이 나오고 그러던 아이돌 스타였는데...
05/05/10 16:00
내 눈물모아가 짱이었죠... 지금도 노래방가면 애창곡에 꼭 들어가는 노래인데...
김성재 사건은 여친인지 뭔지하는 여자가 무죄판결 받고 풀려났습니다. 최종판결 맡았던 판사분이 제가 좀 아는 분인데 당시 여성팬들의 X랄 때문에 고충이 심하셨죠. 암튼 심증이 꽤 굳어졌던 사건이었는데 증거부족으로 결국 무죄판결 받았습니다.
05/05/10 19:08
서지원 3집은 베이시스의 정재형씨던가? 서지원씨 앨범을 프로듀싱 하던 분이 만들어 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3집 노래도 TV에 나오셔서 직접 부르셨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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