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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5 23:12
헐...저 점수로 연경 추합이 저리 도나요?
도대체 수능이 얼마나 물수능이였길래;;; 한 4~5년전이긴 하지만 제점수랑 거의 비슷한거 같은데 제 기억으로는 가군은 무조건 최초합 프리패스였는데;;;
11/09/25 23:15
저도 5년전이긴 하지만 제점수랑 거의 비슷한데 그 때 0.1%안이었는데....
작년이 심하게 물수능이었나보네요...; 말로만 들었는데 심하네요 ;
11/09/25 23:19
저 정도면 대충 상위 0.05% 정도일 거 같은데...헐. 충공깽이네요.
제가 수능볼 때에는 저거보다 낮아도 못 가는 곳이 없는 수준이었는데.
11/09/25 23:25
사실상 문과 전국 1등부터 올1등급찍은 나온 문과 최상위 사오백명이 거의다 연경쓸테니까 저건 당연한 결과죠 정시도 점점 적게뽑는 추세고..
서울대는 나군이고요
11/09/25 23:46
사실상 가군 최강인데 빠지는 이유는 역시 서울대 때문이고..
이과는 포카+의대가 있어서 여기저기 빠질 여지가 더 많긴 하죠 여튼 수시비중이 계속 높아지는데 이미 수능볼일 없는 입장에서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수능이 한국사회에서 가장 공정한 시험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입학사정관처럼 준 음서나 다름없는 수단은 점점 늘어만 가니
11/09/26 00:41
정시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와중에 무려 70만 시대였습니다.
수험생 몇만명 느는 것만으로도 입시가 카오스가 되는데 계속 늘어 70만명? 말 다했죠. 더군다나 문과의 경우 대학정원은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최상위권의 수는 늘면 늘었는데 08입시 이후로 각 대학의 법대는 모두 사라져버렸죠 거기에 대입에서 수시비중이 높아지니 몇 년이 지난 지금 문과 입시는 이건 뭐 충공깽이죠. 어찌보면 08~09학번정도 세대가 수능으로 신분상승할수 있었던 마지막 세대라는 생각이 드네요. 당장 몇 년 안 지났는데도 저 시기에 대학을 입학했던 건 지금에 비하면 정말 쉬웠다는 생각만...-_- 이런 시기에 제일 현명한 방법은 역시 수시위주 입시에 맞춰 수시에 집중해야 하는게 현실인데 가난한 학생들 중 이 정도로 입시에 깨어있는 학생이 몇이나 될까요. 그나마 기회균등이 가능한 학생이면 상관없는데 솔직히 아무리 수시비중이 늘어도 수시로 대학문 뚫기가 정시로 대학문 뚫기보다 더 어려운데... 뭐 명확한 입결이 있는 것도 아니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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