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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5 18:08
무한대 칩을 손에 넣으면 이디오테입 BGM깔면서 정말 간지나게 편집해야지... 공픈패쓰따위... 크크크
이라는 상상으로 행복해 했을 제작진이 불쌍해지는 지경이네요.
14/01/15 18:09
와일드카드 무한대인쪽이 두명이나 있고 그걸 인지 못하게 해놔서 상대는 함부로 와카를 쓸 수 없다고 생각하게 하면 당연히 그 꼴이 나죠.
14/01/15 18:16
50점이 문제가 아니라
두명이 절대찬성 절대반대를 무한대로 쓸수있는게 벨붕이었죠. 칩 갖다버리는걸로 페널티를 줄생각이었나본데 그게 페널티가 안되는 카드도 생각을 했어야 합니다. 거기서 이게임은 망한거죠 제작진은 무한대로 절대찬성 절대반대를 쓸수있는 플레이어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건가요?
14/01/15 18:23
이 문제는 좀 오묘한게 칩이 0이되면 누구나 절대찬성 절대반대가 무한이나 마찬가지가 되고 절대찬성, 절대반대가 동수면 다시 찬성,반대로 가르기 때문에 완전한 밸런스 붕괴는 아닙니다. 절대찬성, 절대반대 금지 법안도 있었지요.
14/01/15 18:31
그런데 칩이 있어야 점수를 낼수있는 참가자가 쉽게 칩을 0으로 가져가지는 않는다는거죠. 한번은 그래도 계속 절대찬성 절대반대를 남발할수는 없죠
이상민 은지원 두명이 한편이되면 그냥 절대찬성 절대반대를 마음껏 쓸수있는 플레이어가 2명생기는거고 이걸 무기로 2~3사람만 연합해도 절대찬성, 절대반대 금지는 충분히 막을수있죠 .
14/01/15 18:41
그 2~3사람을 더 영입하는게 원래는 힘이드는 과정입니다. 이상민 은지원을 밀어준다고 생존보장도 아닌데 도와줄 이유가 없죠 오히려 거대 세력이 생기니까 나머지들이 힘을 합쳐서 견제해야지요. 문제는 데스매치까지의 연속성때문에 여러명이 뭉치는 결과에 있는거지 게임 규칙자체가 밸런스 붕괴요소를 갖고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칩이 0이되더라도 임요환이 같은 편이라면 꼴찌는 면할 수 있고 한명을 단독 우승시키면 칩이 0이라도 상관 없지요. ps. 하나 덧붙이자면 임요환씨의 법안은 이상민씨 법안 천적성격이 존재합니다. 종료 직전에 칩하나 줘버려서 0을 못만들게 해도 되죠.
14/01/15 18:29
리허설 때는 애초에 상대 승리요건을 아는 사람들끼리 게임 내적인 걸로만 테스트하니 이윤과 상관없는 연합이나, 알고 있다면 시도될 견제가 모르면 시도되지 않는데...
자기들이야 정보가 온전한 상태에서 합리적인 게임을 했지만, 불완전한 정보를 가진 상태에서 비합리적인 선택이 나올 확률이 이전 화들을 통해 경험적으로 나온 상태에서 할말이었나 싶네요
14/01/15 18:29
피디가 하고싶은말은 "생각대로 플레이어가 움직이지 않아서 이렇게 된거다" 이건가요?
어떻게 이런 방송에서 피디 '생각대로 플레이어가 게임 할꺼야' 이럴수가 있지 이런 방송은(게임)은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거 아닌가? 관찰형예능이고 리얼 서바이벌예능인데 어의가 없네 피디 본인이 그랬잖아 제작진 생각대로 된건(?)오픈패스라고... 학습효과 전혀없었다는거네..완전 어의없네. 추가:이런식으로 생각해서 이은결 때문에 망쳤다고 생각하는건가? 그래서 이은결 탓하면 왜 그러는지 화는 나지만 이해는 하겠다는
14/01/15 18:35
전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수 있었던 게임을 연합으로 망쳐버린 연합자들을 흉볼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리허설과 실제 녹화는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수 있음을 예상하지 못했던 제작진의 책임이지요. 제작진이 리허설에 동원 할 수 있는 인력에는 한계가 있을테니 결국 스탭들이 리허설을 많이 할텐데, 여러번 게임을 했던 스탭들의 게임수준에 참가자들이 미치지 못하는건 당연합니다. 스탭들이 일반인 대상 리허설을 한다고는 하지만, 그 역시 기존화에서 서로 관계를 맺어온 참가자들과는 다른 입장이기에 참가자들의 행동을 예측 할 수 있는 리허설은 되지 못하지요.
14/01/15 18:58
게임 테스트 당시에는 참가자들이 어떤 개인카드가 있는지는 알고 있었겠죠.
개인 카드 목록을 알고 있느냐 여부에 따라 게임 진행 양상이 많이 바뀐다고 봅니다.
14/01/15 21:22
애초에 칩 다버리면 절대찬반이 가능한 순간, 어떻게든 과반수를 모아야 하는 게임이 된거죠.
무한칩으로 공동우승을 노릴 팀이 과반수가 아니었고, 그냥 이길 생각이 없었던 팀이 과반수가 된거고. 그리고 이길생각이 없었던 팀이 과반수가 쉽게 된건 데스매치를 해달별같은걸 쓴 제작진의 탓이 크고요. 결국 자승자박이라 봅니다.
14/01/15 22:02
솔직히 리허설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출연진들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법안을 내는 것과 제작진이 앉은 자리에서 법안을 내는 것과는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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