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12 02:49:55
Name 엔타이어
Subject [기타] 연예인 연합을 보호하는 PD

1. 5인 연합이 만들어지는 과정 생략

이번화에서 가장 황당했던건 5인 연합이 아무런 연합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없이
어느샌가 이미 창고에서 서로의 모든 카드를 오픈하고 공유를 끝마친 상황이더군요.
메인매치가 방송에 워낙 안나오기도 했지만 이 목적도 없는 연합이 서로 카드를 공유까지 했는데
이 중요한 과정을 그냥 생략하고 조유영이 폭탄 우리 4개야 하면서 말하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2. 생명의 징표를 누구에게 줄지 결정하는 과정 생략

5인 연합이지만 잠깐 갈등하는 모습은 보여줬습니다.
왜냐면 한명은 우승하고 한명은 생명의 징표를 받지만, 나머지 3명은 아무런 보호도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3명이 누가 되느냐가 사실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여기서 서로 갈등이 심해지면 연합이 붕괴될 수도 있었는데...

여기서도 은근슬쩍 얼렁뚱땅 넘어가면서 이상민 우승에 은지원 생명의 징표더군요.. ?
도대체 이런 과정이 어떻게 나온건지, 그들끼리 무슨 회의를 했고 대화를 해서 이런 결론이 난건지
궁금해 미치겠지만 방송에는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3. 이두희의 신분증을 이용했는지 여부를 생략

이두희는 결국 7종류의 카드로 데스매치를 가게 되었는데,
신분증을 이용했느냐 아니냐를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이게 이두희 신분증까지 써서 카드를 조작한거라면 더 욕을 먹을테니까 빼버린걸까요 ?
아니면 이두희 카드를 건드리지 않은걸까요..


4. 이두희의 수비측 암전게임 생략

이두희가 0점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조유영 역시 0점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0점이 아니라 많은 점수가 나왔다는건 노홍철, 유정현 중에 배신자가 있었다는 말이겠죠.
이것 역시 편집으로 방송에 내보지 않은건 이둘을 보호하기 위한걸까요.


어쨌든 이번 방송은 PD가 굉장히 공을 들여서 연예인들의 입장에서 그들을 보호해주기 위해 온갖 노력을 했습니다.
마지막에 나레이션도 참 노골적인 조유영, 은지원 변호였죠.
PD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든 커뮤니티가 그들을 욕하는 글들로 가득하니까 실드치기는 실패했다고 봐야겠죠.

도대체 은지원, 노홍철이 데스매치에 갔을 때 왜 해,달,별이 두번이나 나온걸까요 ?
한번해서 망했던 암전게임을 또 데스매치에 재활용했던 이유는 뭘까요 ?
지금 사람들의 분노는 점점 출연자들에서 PD쪽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12 02:52
수정 아이콘
인터뷰까지 하면서 이은결 이상한 과대망상증 환자 만들고(어떤 PD가 출연자 공격하는 인터뷰를 하나요) 연합 쉴드치는거 보면 PD와 연예인 친목 100%죠 빠심이 지나쳐서 산으로 가네요
고윤하
14/01/12 02:53
수정 아이콘
이..이은결 아닌가요?
14/01/12 02:53
수정 아이콘
아 맞다 이은결
불굴의토스
14/01/12 02:52
수정 아이콘
인터뷰까지 하면서

이미 탈락한 이은결을 비하하면서까지 쉴드쳤죠.
14/01/12 02:52
수정 아이콘
지금 모든사이트 폭팔수준이네요 이례적인 일입니다 -_-;
14/01/12 02:55
수정 아이콘
1번은 생략한게 아닐 수도 있어요. 지난 회에서도 뭐 그냥 설명 듣고 바로 창고방에 와서 우리끼린 같이 가는거야 하고 서로 개인 법안도 모른채 연합 만들던데요 뭘..
14/01/12 02:55
수정 아이콘
4. 조유영은 0점이 될 수 없습니다. 이동했을 시 누르는 빨간버튼은 4라운드 중에 3번 밖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한 번에 한 명씩 이동하면 최종 4라운드에서 1점을 먹게 될 수 밖에 없죠. 4회전 메인 매치에 암전게임이 나왔을 때도 홍진호가 언급했던 전략이기도 하고요. 당연히 조유영팀이 이기는 상황에서 편집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엔타이어
14/01/12 02:58
수정 아이콘
그 전략은 쓸 수가 없는게 임요환이 이두희쪽 스파이라서 여러가지 상황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 상황 중에는 0점이 나오는 상황도 분명히 있구요.
14/01/12 03:09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변수를 만드는 방법이 있긴 하겠네요.
하지만 여전히 이두희팀이 무승부가 될 가능성보다는 패배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공격-수비턴에 수비팀은 수비수 한 명만 홀에 나오고 나머지 사람들은 차고에 들어가 있습니다.
만약 임요환이 조유영팀의 한 명과 함께 이동하고 1라운드에서 동반탈락한다면, 임요환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반대로 한 명씩 이동하는 전략에 임요환이 협조를 안하는 것 같다? 조유영을 비롯한 2인은 한 턴 걸러도 됩니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은 조유영팀이라는 것이죠.

앞서 말한 것처럼 한 번에 한 명씩 옮기는 전략은 상대가 0점일 시에 반드시 1점을 얻는 방법이나
만약 이것을 사용할 상황이 아니라면 네 번의 라운드 중 단 한 번의 실수라도 저지르게 만들어도 됩니다.
예를 들어 다 이동할 것처럼 해놓고 막판에 아무도 이동 안한 다음 빨간 버튼을 누르기만 해도 페널티로 +1이 되니까요.
Bird Light
14/01/12 03:00
수정 아이콘
4Round 메인매치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나온 걸로 압니다만...
(임윤선 팀 공격에서 0점이 확정되자 홍진호 팀 공격 분량은 없다시피 했죠.)
페리페
14/01/12 03:00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정말로 제작진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봅니다. 뭐하자는 건지 대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00 [기타] 십이장기 나오면 누가 유리할까요? [18] 짤툴라Love8103 15/08/15 8103
2298 [기타] 결국 돌고돌아 역대 최강의 5인이 남았네요. [13] Tad8966 15/08/15 8966
497 [기타] PD의 인터뷰, 이번화 마지막에 더 화가 나는점 [2] mille3355 14/01/12 3355
496 [기타] 보드게임을 지니어스 게임으로 변용하는데 능력부족인 것은 아닌지 [5] 베네딕트컴버배치2674 14/01/12 2674
2294 [기타] 파이널 8회 간단 감상평 [21] 도방8292 15/08/15 8292
494 [기타] 이상민은 영리하게 플레이한 거죠... [12] why so serious3122 14/01/12 3122
493 [기타] 지니어스 게임 그거네요 옛날에 버스타고 다니면서 소개팅하던게임요. [6] MLB류현진3116 14/01/12 3116
491 [기타] 개인적으로 임이랑 홍이 사보타지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2] 사유라3500 14/01/12 3500
490 [기타] 오늘 홍진호가 한 일 [6] mille4114 14/01/12 4114
488 [기타] 개인적인 앞으로의 예상 [13] 문정동김씨3042 14/01/12 3042
487 [기타] 이번 방송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은 진절머리나네요. [37] legend4291 14/01/12 4291
485 [기타] 게임을 하기 전부터 승패가 보입니다... [8] 워크초짜3245 14/01/12 3245
2283 [기타] 407의 잘못됐던 데스매치 삭제 [20] 폭폭풍8978 15/08/11 8978
483 [기타] 지니어스 보면서 생각난 왕좌의 게임의 추억. [1] 양민2993 14/01/12 2993
2279 [기타] 콩픈패스는 또 나올 수 있을까 [28] 우리강산푸르게10947 15/08/10 10947
480 [기타] 연예인 연합을 보호하는 PD [11] 엔타이어4058 14/01/12 4058
2273 [기타] 더지니어스 팬메이드 룰영상 [11] 조유영7900 15/08/10 7900
476 [기타] 지니어스 시즌3이 혹시 제작된다면... [7] why so serious2696 14/01/12 2696
474 [기타] 지니어스 1과 2의 pd가 다르더군요 [21] ezconv4751 14/01/12 4751
473 [기타] 그분의 그분이 올린 메세지 [23] Fin.4189 14/01/12 4189
2270 [기타] 메인매치 노잼의 원인 [52] wind039392 15/08/10 9392
2267 [기타] 장동민은 데스매치 확정일 수도 있었다. [24] 엔타이어9992 15/08/09 9992
467 [기타] 지니어스 최후의 희망? [31] be manner player3851 14/01/12 385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