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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2 01:03
흠.. 절도 폭력 방화와 같은 불법은 금지입니다..라는 문맥에서 본다면
점유물이탈물횡령죄도 금지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근데 제작진에선 이런 상황이 나왔는데 은근히 재밌어서 지켜본 것 같고 한번 제지 안했는데 다음에 나오는 상황은 제지하려니 명분이 없고.. 그러다 여기까지 온 것 같네요. 시즌1 때 홍진호 가넷 챙겼을 때 잡았어아죠 흐흐
14/01/12 01:04
놔두고 다른 자리에 잠깐 간 사이에 슬쩍한 거니까 현행법상으로는 절도 맞지 않나요?
어느 분이 비유해주셨던데, 이를테면 피시방에서 지갑 놔두고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누가 가져갔다고 하면 범죄죠.
14/01/12 01:06
제가 생각했던 절도는 (지니어스 게임내에서)
'상대방에게 신체상 피해를 끼쳐서 임의로 가넷이나 힌트등을 강탈하는 일' 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유이탈물횡령죄라는 것이 있네요. 제작진에서 거기까진 생각을 못한것인가.. 개인적인 생각은 분실한 이두희씨 잘못도 어느 정도는 있다고 봅니다. 없다고는 못하겠죠. 다만 돌려주는 타이밍과 행동이....
14/01/12 01:05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말해 흘린 순간 탈락자가 정해지게 되는 상황이라면 아무리 리얼이라도 프로그램을 중지시키고 룰을 수정하던가 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에 오늘 불멸의징표 떡밥이라도 없었다면 방송분량 어떻게 뺐을지 궁금하네요
14/01/12 01:09
제작진의 최소 개입이 지니어스 게임이라지만
하다못해 신분증을 가지고서 가넷딜이라도 하는 식으로 제작진이 유도를 했었어야.... 게임 하는 입장에서는 상대방 수를 하나 묶어두고 하는건데 유혹이 있을수도 있죠. 제작진이 잘못했다고 봅니다.
14/01/12 01:04
가넷은 모르겠는데... 이건 좀 다른 것 같네요. 이두희 씨가 버린 것도 아니고 책상 위에 올려놨을 뿐인데... 훔친 거죠. 그리고 룰브레이커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사람 하나 뭐 만든건데
14/01/12 01:05
흘린걸 주웠다..라고 하는데 이두희는 분명 책상에 그냥 잠시 놔둔거아닌가요?
자기 노트와 함께 놔두었고 분명 기억하는데 그걸 들고간다면 절도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14/01/12 01:05
이게 흘린게 아니죠 테이블위에 두었다가 잠시 잊고 다른데 갔다가 오니 누가 의도적으로 숨긴건데요 이두희는 정확히 어디있늕 알고 있었습니다
14/01/12 01:07
사람들 얼굴 다 구별가는데 굳이 신분증을 줬다는 것 자체가 이 게임은 신분증도 이용했어야 했다는 말입니다. 정치게임이 되는 바람에 그러지 못했지만요. 그렇게 중요한 신분증을 흘리고 다닌 사람이 잘못이죠.
14/01/12 01:14
자리에 두고 간 것을 다른 플레이어가 가져가는 행위는 절도가 아닌 것으로 시즌 1에서 판례가 나왔다고 봐야합니다.
1. 신분증은 이번 게임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었고 2. 그것을 (잠시라도) 다른 플레이어가 가지고 갈 수 있는 상황에 방치했다는 사실이 잘못했다는 것이죠. 좀 극단적인 예지만 이상민이 그럴리 없지만 불멸의 징표를 테이블에 깜빡 두고 갔다가 다른 사람이 그걸 챙겨갔다면 이상민 잘못이죠.
14/01/12 01:17
다른 댓글들을 좀 보시길.. 절도 맞습니다. 이두희는 분명 그 위치를 알고 있었고 누가 못봤냐고 수소문하고 다녔죠. 그 말을 듣고도 왜 숨겼나요? 적어도 가져간 시점이 아니라도 그 시점에서는 절도가 맞죠. 1회차 홍진호는 게임 끝날때까지 자기가 딜한 가넷이 자신의 가넷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가넷이 중요한 줄 몰랐다고 인터뷰때 그랬죠. 1회에서의 그 행위를 판례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14/01/12 01:22
그럼 몽키.D.루피님은 누가 불멸의 징표를 테이블에 두고 갔다가 이걸 다른 플레이어가 들고갔을 때, 잃어버린 사실을 알고 잃어버린 위치를 안다는 이유로 그것을 다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면 저도 납득하겠습니다.
14/01/12 01:25
네. 그렇게 생각합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진짜 가둬놓고 폭행으로 빼앗아도 아무말 못하는 거죠. 만약 불멸의 징표가 누구건지 모르는 상황에서 흘려놓고 누가 줏어갔다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지금은 이상민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나 다 압니다. 그러면 당연히 절도에 해당하는 거죠.
14/01/12 01:32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테이블에 불멸의 징표를 잠시 두고 다녀도 괜찮을 정도로 신뢰감이 넘치는 게임이 되겠네요. 제가 이 게임에서 좀 더 원초적이고 치사하고 더럽고... 이런걸 보고 싶어서 그런가봅니다. 좋은 밤 되세요~
14/01/12 01:35
그정도 신뢰감은 있어야죠. 무슨 깡패들 게임도 아니고 그냥 막무가내로 다 하면 다 되나요? 그렇게 다 되면 진짜 어디 말 맞다나 임요환, 홍진호 필승법은 이상민 불러서 문 잠그고 패서 불멸의 징표 뺏은 후 문 밖으로 안 나가고 버팅기다가 나중에 데스매치 지목되면 불멸의 징표 꺼내서 다른 사람 지목 하는 게 되겠네요.
14/01/12 01:10
유정현씨랑 이번건은 절도 맞습니다.
흘리고 못찾는 정도는 되어야 점유이탈입니다. 도서관에서 노트북놔두고 다니다 느가가져가면 그게 절도지 점유이탈물횡령죄겠어요
14/01/12 01:21
홍진호 가넷 흘린건이랑 다른게 가넷은 잃어버려도 게임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신분증은 게임하는데 지장이 있죠. 당연히 절도죄 걸었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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