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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2 00:56
은지원하고 딜을 하려고 했으면 조유영에게 폭탄을 준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폭탄 말고 쓸모없는 카드를 줘서 5인연합이 즉시 우승을 못하게 하고 딜을 시도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랬다면 성공가능성이 좀 더 높았겠죠.
14/01/12 00:56
오늘 임, 이두희는 진심으로 화난 것 같더군요. 홍진호는 이은결씨 탈락 이후로 게임에서 손을 놓은 느낌이구요.
임,콩이 다음회, 다다음회에서 떨어지고 그냥 방송 망하면 좋겠습니다.
14/01/12 00:56
그냥 머리가 없는 겁니다
폭탄을 가지고 아예 죽을 각오 까지 했어야 했죠 최소 5장 분산이니 충분히 데스 면제 까지도 노려볼만했구여 거기다 금고 정보 넘겨주는 것도 너무 하품나와서 할말이 없구여
14/01/12 00:57
금고보여준건 호구짓이고 폭탄 건내준건 딜을 위해서 최선을 선택을 한건 맞습니다. 문제는 임요환의 생각과 달리 자신은 이미 완전히 배척당하는 입장이었다는거.
14/01/12 00:57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이미 승부는 갈렸다고 보고 꼴등피하기 + 조유영한테 줄 대놓기 + 막판 백도어 노려보기 이걸 노린거 같아요,
14/01/12 01:03
어차피 조유영을 속이건 말건 우승하지 못하면 데스매치 갈 확률이 2/3이었으니까요. 그리고 데스매치 직행자를 승리팀에서 찍는게 아니라, 가장 자원카드의 종류가 많은 사람이 데스매치 직행자가 되는거니, 임은 그 상황에서 사실 조유영을 속여도 데스매치 직행할 확률은 낮았습니다.
14/01/12 00:58
폭탄을 애초에 남겨놨거나, 폭탄딜을 하고 자기가 원하는 카드만 받고 빠지는 식으로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어떻게 봐도 임요환이 폭탄을 준건 저쪽에 힘을 더 실어준 트롤링이였다고 봐요.
14/01/12 00:58
5인 연맹에 밉보이지 않으려고 해서 결국은 자기 동료들을 다 사지로 몰아 넣었죠.
폭탄을 주든 안주든 딜을 좀 더 했어죠. 당장 아쉬운건 조유영인데, 자기가 가진 카드 가치도 제대로 모르고 고작 자원 몇개에 홀라당 넘기니 욕을 먹는거죠.
14/01/12 00:58
폭탄의 가치가 그정도로 낮지 않았는데. 쉽게 줬죠.
폭탄 들고 우승하면 10가넷이고 그냥 우승하면 5가넷입니다. 즉 그 폭탄 1장은 최소 5가넷 이상의 가치가 있었고. 그렇게 쉽게 홀라당 줄만한 카드는 아니였죠. 가짜 불멸의 징표라도 받고 폭탄 넘겨줬으면 그러려니 했을껍니다. 아니면 가넷이라도 5개씩 챙기거나..
14/01/12 00:59
사실 저는 여기서 임요환이 폭탄넘겨주는 조건으로 왜 상대진영으로 넘어가지 않는거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두희가 카드 잃어버린 상황에서
무조건 저쪽 연맹에 붙는것만이 답인데
14/01/12 00:59
폭탄을 가지고 있었어야죠 크크크크...
그리고 조유영이 처음에 물어봤을때 아니 나 폭탄없어 이런식으로 속였어야죠 심지어 은지원도 그런건합니다. 금고정보를 준건 진짜.. 트롤의 끝이죠..
14/01/12 01:03
솔직히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5인 연합에서 은지원은 징표를 받을 확률이 최대 2/5지만, 임요환이 제안한 거래를 수락한다면 그보다 훨씬 높았으니까, 은지원이 수락할 가능성이 꽤 높았죠. 5인 연합이 그 정도로 견고하지 않았다면요.
14/01/12 01:01
5인연맹 아닙니다. 이두희의 카드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6인연맹이었죠. 저쪽은 카드를 다 맞춰보고 폭탄한장은 임아니면 콩에게 있다는걸 알고 있었고요. 속이기가 그렇게 쉽나요. 전업 연기자도 아니고.
14/01/12 01:01
자꾸 말이 반복되는데, 여기서 조유영을 괜히 속이려고 들거나 속였다면, 혹은 폭탄을 내주지 않았다면, 5인 연합의 승리가 당장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상황에서는 데스매치 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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