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8/08 23:41:38
Name 주본좌
Subject [기타] 장동민은 오현민한테 생징을 꼭 줬어야했나..??
게임내내 같은 연합도 아니었고 오현민은 장동민이 적대시한 김경란홍진호 연합도 아니었는데

꼭 오현민에게 생징을 줘야 했었나요..??

두뇌게임이 주가 되어야할 지니어스에서 자신이 먼저 수를 쓴건 생각도 안하고

그저 아무것도 못하고 죽게될 희생양이 게임도 아닌 정치에 의해 나오는것이 마땅치 않아서

게임으로 탈락자를 정하자는 뜻을 내보인 홍김연합을 전쟁이야 뭐야 하더니만...

최정문의 박쥐모습에서도 화가 많이 났지만 장동민의 독단적인 모습에서도 화가 나네요

그러면서도 우승에는 성공하고 생징은 오현민에게 떡하니...........

그 모습을 보면서 참 할말이 없었습니다.

김경훈.. 혐경훈에서 갓경훈이 된 그를 찬양하며 이준석,오현민과 함께 두뇌싸움으로 우승다툼을 했으면 좋겠네요

오현민도 장동민 아니었으면 두뇌플레이를 잘할 수 있는데 책사마냥 너무 부려먹고 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미너스
15/08/08 23:42
수정 아이콘
제가 오현민 팬인데 오늘 정말 한 거 없이 황당하게 생징 받았습니다.
싸구려신사
15/08/08 23:43
수정 아이콘
어차피 김경란 홍진호중에 고르겠금하기위해 오현민준것같네요. 저도처음엔 으잉? 싶었는데 이해가갔습니다.
15/08/08 23:43
수정 아이콘
오늘 뭔가 전체적으로 방송이 이해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헷갈리네요.
하하맨
15/08/08 23:43
수정 아이콘
이준석, 최정문에게 주는건 안 끌리고 남은 선택지는 오현민뿐이었죠..
15/08/08 23:44
수정 아이콘
시즌3처럼 결승까지 연합해서 가려는 생각 같아요.
돌아보다
15/08/08 23:4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했었는데 어차피 김경훈이랑 다 애기된 상태여서 누구에게줘도 상관없었을 것 같아요.
어차피 3명중 한명이 데매 지목됐을듯..
15/08/08 23:46
수정 아이콘
다음게임에서 오현민 써먹으려고 준 거죠.
15/08/08 23:46
수정 아이콘
김경훈은 줄 수 없고 최정문은 애초에 안줄생각이였고 김경란 홍진호는 말이 안되는거고 남는건 이준석 오현민 뿐이였죠.
크로스게이트
15/08/08 23:46
수정 아이콘
오늘 생징은 크게 의미없었죠.
홍진호, 김경란, 최정문은 주기힘들었을테고
남은건 이준석, 오현민인데 거기서 오현민준건 이해할만했습니다.
요정빡구
15/08/08 23:46
수정 아이콘
실속 가장 먼저 챙기더라구요..
우리가 먼저 이기겠다..
트롤러
15/08/08 23: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김경훈이 찍을 상대는 김경란, 홍진호 아니면 최정문이었기 때문에 그 외에 누굴 주든 별로 상관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필요 없는 여유분을 한 거 없이 양쪽에 발 걸치던 오현민을 주는 게 이상했어요. 차라리 이준석을 주는 게 더 보기 나았을 텐데요.
옆집돌고래
15/08/08 23:46
수정 아이콘
최정문이 1 먹었으면 홍진호-김경란 우승이죠 장동민은 사실상 최정문 때문에 우승했다고 봐도 되구요

최정문도 당연히 1안먹는게 베스트 초이스 였습니다. 왜냐면 1먹는 순간 김경란 홍진호 생징 나눠갖고

김경훈은 무조건 최정문 밖에 찍을 사람이 없거든요 1 안먹으면서 홍진호 김경란까지 데메 후보로 올리는 선택은

최정문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왜 홍진호가 1 안먹었다고 난리 쳤는지 이해가 안갔네요
스타로드
15/08/09 00:00
수정 아이콘
최정문은 1갖고 죽기 전에 장동민과 딜을 했어야 됐습니다. 내가 죽는 대신 생징을 달라고...
Mephisto
15/08/09 00:09
수정 아이콘
글쵸.....
정말 딜을 했으면 스파이질의 화룡점정인 상황이었죠.
개망이
15/08/09 00:2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데스매치는 김경란으로 내정되어 있어서 신경을 안 썼나봅니다.
솔로10년차
15/08/09 01:33
수정 아이콘
홍진호가 그 상황이 이해가 안갔다고 봅니다.
홍진호는 상대팀 상황을 알 수 없기도 했고, 자신의 카드를 생각하느라 수를 못 읽은 것 같아요.
어쨌든 좀 수준 낮은 모습이었습니다.
어제의눈물
15/08/08 23:52
수정 아이콘
장동민의 우승에 도움을 준 이들 중 데매 지목 확률이 낮은 사람은 이준석과 오현민 뿐이었어요.
김경란-홍진호와 장동민 사이에서 심리적 갈등이 컸음에도 결국 자신을 도와준 오현민에게 징표를 준 것은 되려 당연해 보이는데요
Marco Reus
15/08/08 23:56
수정 아이콘
김경훈이 김경란-홍진호 둘 중 하나 찍을거라면 틀어진 오현민에게 주는게 맞죠.
쑤이에
15/08/09 00:04
수정 아이콘
보험이죠, 언젠가 위험이 닥쳤을때 든든한 오현민 보험~
답답하네
15/08/09 00:05
수정 아이콘
어차피 누구 찍을지는 합의되있었던거 생징은 그냥 아무나 준거죠. 몇화 전에 장동민이 충신대표 선거할때 자기 스스로 못찍으니까 그냥 오현민 줬잖아요. 그때 뭐 오현민 찍는데 큰 의도가 없었듯 그냥 그정도인듯.
미적분과통계기본
15/08/09 00:06
수정 아이콘
이준석 오현민 최정문 중에 하나 줘야한다면.. 누구를 주던 상관은 없죠.

근데 본문대로 먼저 양다리를 걸친건 자신이면서 같은 양다리인 최정문으로 타겟을 바로 돌려버리는 것은 저 역시 개인적으로 불호이지만 저게 장동민 능력인가 하는 것도 있고, 아무래도 전판 전전판의 행동들이 영향을 주었겠구나 싶네요.

최정문이 아니라, 김경훈이 장동민의 양다리를 알리고 전략적으로 수를 썼으면 더 재밌는 그림이 나왔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Mephisto
15/08/09 00:26
수정 아이콘
장동민의 양다리를 예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에 관해 조금 예기해볼까해요.

장동민과 김경란의 상황은 양다리 라기 보다는 서로 속고 속이는 관계였다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라운드때 장동민이 다인연합을 주장하면서 김경란에게 1차적으로 도움을 요청했을때 김경란이 자신에게 양보해달라고 하죠. 그걸 홍진호가 뒤에서 힘을 실어줬구요. 이 상황에서 장동민 표정이 굳습니다. 바로 눈치챈거죠. 김경란과 홍진호의 연합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걸. 그럼에도 2라운드를 위해서 표정 관리하고 2라운드에 다시 도움을 요청하죠. 하지만 패가 좋게 들어온 상황에서 홍진호가 김경란에게 단독 우승의 확신을 심어주면서 2인연합이 됩니다.

사실 김경란이 자꾸 자기가 도와준다고 말만하고 있는데.... 2라운드에 자신이 확 치고 나가면서 장동민을 버린거에요. 그러면서 장동민에게 도와준다고 예기만하고 자기가 손해볼 행동은 안하죠. 그리고 장동민에게 자신에게 도리를 지킬거를 강요하는 상황인거에요.
"난 너 도와줄깨 내가 손해 보지 않는다면. 너도 나를 배신하면 안되." 이게 동등한 상황에서는 페어한 동업자인거죠.
하지만 김경란이 단독으로 치고나간 상황에서? 장동민이 살기위해서하는 모든 행동에 대해서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지 못하게 족쇄를 채우는거에요.

장동민은 그걸 알기때문에 2라운드 이후 바로 이준석쪽으로 고개를 돌린겁니다. 그대로 김경란이 우승하면 당연히 생징은 홍진호에게 갈거고 꼴지는 최정문이나 이준석에게서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면 자신의 데매진출 확률 또한 높아집니다. 솔찍히 김경란이 장동민에게 생징을 주면 모를까 그 외에 도와준다고 하는 예기는 이미 모두 가식인 수준인겁니다. "나랑 홍진호가 승자로 게임을 끝낼태니 너내들끼리 죽던 살덜 알아서 지지고 볶아봐"

결론적으로는 장동민이 2라운드 이후에 양다리를 한게 아니라 김경란을 대적한거라고 봐야합니다. 상대를 속여야하니 양다리 걸친 모양이 되버렸을 뿐이죠.
사악군
15/08/10 01:05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아전인수인가요.. 김콩은 먹을걸 먹은겁니다. 원래 뒷자리에 먹을 패라 장의 도움없이도 원래 먹을 패였어요.근데 그걸 장동민이 내놓으라고 깽판친거고 김콩은 그 무리한 억지를 받아주지 않은것뿐이고, 뒤에 장동민이 먹을 수 있도록 양보도 해줍니다.

김경란 1위만들고 장오 꼴찌아니게하고 이걸 다 도와줬는데 장은 꼴찌자체도 자기가 정하겠다고 김 이가 먹을수 있게 추가양보를 요구하죠. 배신당하면 김경란의 승리도 확실치 않은데 말이 안되는 요구입니다. 더군다나 김콩패가 좋은데요? 양보를 바라는 사람이 더 고자세로 나오니 얘기가 안되죠.
Be[Esin]
15/08/09 00:27
수정 아이콘
명분상 생징을 줄만한 플레이어는
오현민, 이준석 두플레이어[뿐] 이였습니다.
왜 이준석을 주지 않았느냐가 논의된다면 모를까
오현민에게 생징을 준건 그간의 플레이성향으로보아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지던데요.
세이젤
15/08/09 00:58
수정 아이콘
여기서 오현민을 주는거 자체가. 다음회차에 다른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견재받겠다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오현민+장동민 연합이 아직 공고하다는 걸 알리는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이준석이나 김경란 OR 홍진호등에게 줘서 자신의 연합에 들어와라는 제스처를 취하는쪽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15/08/09 01:03
수정 아이콘
그냥 내정되어있었다고 봐요.

시즌3에서 보면 데스매치 출전자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겠다는 명분하에 가장 안될 것 같은 사람에게 줘버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오늘도 그 경우라고 봅니다
Jon Snow
15/08/09 02:01
수정 아이콘
충분히 명분이 있었습니다. 오현민이 김-홍을 등지고 장동민을 도와줬기 때문이죠.
이준석도 도와주기는 했지만 어딜 배신하고 장동민을 도운건 아니니까 굳이 따지자면 오현민에게 주는게 조금 더 명분이 맞죠.
닉네임할게없다
15/08/09 03:1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데매 지목 후보는 뻔하니까 그냥 데매 찍힐 가능성이 0보다도 낮은 수준인 오현민한테 대충 "옛다"하고 던져준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가 아니라도 줄만도 한데, 김경훈>오현민or이준석 순으로 주는게 나은데 김경훈은 못주고, 오현민이랑 이준석 중에서 고르라면 오현민을 주겠죠.
호구미
15/08/09 08:51
수정 아이콘
별 의미 없죠 데매 지명권 연합이 가진 상황에서
singlemind
15/08/09 09:4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을 주면 멋있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오현민.
ArcanumToss
15/08/09 12:12
수정 아이콘
생징은 최정문에게 줘야 했죠.
그래야 의도대로 콩, 란 둘 중 하나가 데메로 갔을테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64 [기타] 메인매치, 이대로 괜찮은가 ? [10] 엔타이어6370 15/08/09 6370
2262 [기타] 어쩌면 홍진호는? [11] 솔로8379 15/08/09 8379
2261 [기타] 요번 시즌 제일 아쉬운 점이자 옥의 티 [9] Polar Ice8001 15/08/09 8001
462 [기타] 이번 지니어스 방송을 보고 많은 시청자들이 화가 난 이유. [6] 불굴의토스3243 14/01/12 3243
2260 [기타] 오늘 감상. 이라세오날5348 15/08/09 5348
2259 [기타] PD님 감사합니다. kill paris 좋아요. [3] biangle6577 15/08/09 6577
460 [기타] 시즌2의 방송인들. [15] why so serious3257 14/01/12 3257
2257 [기타] 장동민의 한계. [23] 효주10385 15/08/09 10385
457 [기타] 이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플레이어는 임,콩 둘 뿐이지 않나요? [25] 비연회상3885 14/01/12 3885
2255 [기타] 지니어스의 서사가 흘러가는 길 (이번 회차의 얘기가 살짝 들어왔습니다.) [2] 지나가는회원16433 15/08/09 6433
455 [기타] [펌] 오늘 편집된상황 [16] 청춘거지4544 14/01/12 4544
2253 [기타] 최정문씨 속 시원하면서도 안타깝네요. [7] 스타로드6197 15/08/09 6197
2252 [기타] 지니어스가 또 다른 시즌으로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11] Rorschach6258 15/08/09 6258
453 [기타] 와 진심쓰래기들 이였습니다 (읽으면 더 열불남) _수정했어여 [20] 황금고래4866 14/01/12 4866
2251 [기타] 저는 오늘 재미있었네요. 그러신 분 없나요? [26] 파란무테6588 15/08/09 6588
2250 [기타] 지니어스를 응원합니다. [16] 깐딩5830 15/08/09 5830
451 [기타] 만약에 이두희가 좌절이 아닌 진상을 선택했더라면? [9] 설탕가루인형형3786 14/01/12 3786
450 [기타] 지니어스 6회를 보고 느낀 점 몇 가지 [24] 라울리스타3869 14/01/12 3869
2248 [기타] 개인적인 오늘 감상평 [27] Forwardstars6464 15/08/08 6464
2247 [기타] 오늘은 뭐 김경훈 외에 별로 마음에 드는 플레이어가 없네요 [42] 트롤러7755 15/08/08 7755
2245 [기타] 장동민은 오현민한테 생징을 꼭 줬어야했나..?? [31] 주본좌8388 15/08/08 8388
2244 [기타] 정의구현이네요 [32] 풍림화산특7804 15/08/08 7804
445 [기타] 이창섭 기자의 페이스북.JPG [25] 키스도사6638 14/01/12 66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