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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5 11:47
근데 저게 거짓말 확증이 못되는게, 어차피 사람은 자기 읽고 싶은 것만 읽습니다. 똑같은 책, 글을 읽어도 '너 대체 뭘 읽은거냐' 소리가 나오는 이유가 그런 거죠. 그래서 개인협상 혹은 5:1 협상을 해서 못을 박았어야 하는건데... 뭐 시간이나 위장때문에 그게 쉽진 않았죠.
14/01/05 11:47
사실 글씨가 저렇게 깨알같이 써있는데,
옆에서 같이저렇게 쳐다보는 상황에서 제대로 못 읽었을 수도 있다고봅니다. 거짓말을 했을수도 있고 안했을수도 있는데, 이건 확실한 증거다! 하고 까는건 좀 억울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와 별개로 빼박캔트라니 크크 네티즌들의 용어창작센스란 크크크
14/01/05 11:54
인터뷰는 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임윤선처럼 "나 살기 위해 이은결 팽했다"고 SNS에 글 한줄 남기고 마는 게 훨씬 나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14/01/05 11:55
그리고 이것도 큰 요소인데, 홍진호팀에서 중점을 둔 건 '이은결의 정보 활용'이지 '이은결의 딜 조건'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홍진호 팀 내 회의에서도 은지원씨에 대한 언급 자체가 비중이 낮거나 제로였을 거라는 겁니다 공격턴이 끝나기 전에는. 너무 당연한거긴 한데, 이게 합리적 거래(충분한 시간과 상호 정보 편향성의 배제)가 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조유영씨 개인의 성향이 붙여지면서 작금의 비난 세례로 이어진거죠.
14/01/05 11:56
에이.. 저 중요한 정보를 잘 안적혀있어서 못 봤다구요? 조유영 성격에 설사 당시에는 못 봤더라도 같이 있던 사람에게 물어봐서 완전히 파악했겠죠
14/01/05 11:57
저기서 중요한 건 이은결씨가 주는 정보가 뭐냐+신뢰도가 얼마냐지, 딜의 조건(우리가 줄 게 뭐냐)이 아니죠. 뭐 추가적인 소설로 가자면, 차라리 딜 조건을 의도적으로 모르는 척 하는게 책임 문제에서 더 자유로울 수 있는 방편이기도 합니다. 그 정도까지 노련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지만.
14/01/05 12:10
승부욕은 넘쳤지만 딱히 꼼꼼하고 정교한 플레이를 펼치는 플레이어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건 변수 계산과 통제를 적극적으로 하는 홍진호-임윤선 정도... 임변호사는 좀 허당이었지만.
14/01/05 12:29
제 생각에도 조아나는 8라운드까지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방송인 연합에서 최초로 저격당할 인물은 노홍철로 보이거든요.
14/01/05 12:19
조유영 지니어스 보면 승부욕+게임몰입도가 장난 아닌 것처럼 보이는데 쪽지를 안봤다고 해도 안믿기고 봐도 대충 봤다고 하는 것도 납득이 안되죠. 그냥 그간 은지원이랑 친해져서 도저히 내칠수가 없었다고 하는게 조유영도 시청자도 속시원해지는 방법이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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