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05 11:41:12
Name 하루타
Subject [기타] 조유영의 거짓말
"은결 오빠가 준 쪽지를 저는 대충 읽었고, 전해 듣기만 했어요.
그리고 지원오빠를 탈락자로 지목한 내용은 쪽지 뒷면에 있어서
진호 오빠랑 몇 몇만 알고 있었어요. 저는 정말 몰랐어요. 쪽지에 관심이 없었고,
지원 오빠를 탈락자로 한다는 얘기를 전혀 못 들었거든요."
-조유영씨의 인터뷰 中


거짓말 증거....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42470


사와사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지엔
14/01/05 11:47
수정 아이콘
근데 저게 거짓말 확증이 못되는게, 어차피 사람은 자기 읽고 싶은 것만 읽습니다. 똑같은 책, 글을 읽어도 '너 대체 뭘 읽은거냐' 소리가 나오는 이유가 그런 거죠. 그래서 개인협상 혹은 5:1 협상을 해서 못을 박았어야 하는건데... 뭐 시간이나 위장때문에 그게 쉽진 않았죠.
14/01/05 11:47
수정 아이콘
사실 글씨가 저렇게 깨알같이 써있는데,
옆에서 같이저렇게 쳐다보는 상황에서 제대로 못 읽었을 수도 있다고봅니다.
거짓말을 했을수도 있고 안했을수도 있는데, 이건 확실한 증거다! 하고 까는건 좀 억울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와 별개로 빼박캔트라니 크크 네티즌들의 용어창작센스란 크크크
시네라스
14/01/05 11: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은결의 쪽찌가 가독성은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대충 읽어버리면 은지원은 눈에 안들어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Matt Harvey
14/01/05 11:54
수정 아이콘
인터뷰는 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임윤선처럼 "나 살기 위해 이은결 팽했다"고 SNS에 글 한줄 남기고 마는 게 훨씬 나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레지엔
14/01/05 11: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것도 큰 요소인데, 홍진호팀에서 중점을 둔 건 '이은결의 정보 활용'이지 '이은결의 딜 조건'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홍진호 팀 내 회의에서도 은지원씨에 대한 언급 자체가 비중이 낮거나 제로였을 거라는 겁니다 공격턴이 끝나기 전에는. 너무 당연한거긴 한데, 이게 합리적 거래(충분한 시간과 상호 정보 편향성의 배제)가 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조유영씨 개인의 성향이 붙여지면서 작금의 비난 세례로 이어진거죠.
반짝반짝방민아
14/01/05 11:55
수정 아이콘
사쿠라네????사쿠라여!!
하늘의이름
14/01/05 11:56
수정 아이콘
에이.. 저 중요한 정보를 잘 안적혀있어서 못 봤다구요? 조유영 성격에 설사 당시에는 못 봤더라도 같이 있던 사람에게 물어봐서 완전히 파악했겠죠
레지엔
14/01/05 11:57
수정 아이콘
저기서 중요한 건 이은결씨가 주는 정보가 뭐냐+신뢰도가 얼마냐지, 딜의 조건(우리가 줄 게 뭐냐)이 아니죠. 뭐 추가적인 소설로 가자면, 차라리 딜 조건을 의도적으로 모르는 척 하는게 책임 문제에서 더 자유로울 수 있는 방편이기도 합니다. 그 정도까지 노련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지만.
아티팩터
14/01/05 11:57
수정 아이콘
싫어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못봤을리 없다!' 가 되는거죠. 한번 성향을 결정지은 사람은 왠만해서 변하지 않기 때문에..
반짝반짝방민아
14/01/05 12:02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보여준 승부욕 넘치는 모습과 꼼꼼함이 저 쪽지에서만 대충보는것도 신기하네요.생각보다 게임을 대충하는거 같습니다.
레지엔
14/01/05 12:10
수정 아이콘
승부욕은 넘쳤지만 딱히 꼼꼼하고 정교한 플레이를 펼치는 플레이어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건 변수 계산과 통제를 적극적으로 하는 홍진호-임윤선 정도... 임변호사는 좀 허당이었지만.
Piltover
14/01/05 12:03
수정 아이콘
인터뷰하는데 왜 작가까지 나와서 했는지가...
14/01/05 12:14
수정 아이콘
그걸보면 아직 살아있을것 같아보이죠 탈락자에게 변명해줄 필요는 없어보이니깐요
Matt Harvey
14/01/05 12:2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조아나는 8라운드까지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방송인 연합에서 최초로 저격당할 인물은 노홍철로 보이거든요.
14/01/05 12:03
수정 아이콘
바본데? 이게확실한 거짓말아닌가요?
너구리만두
14/01/05 13:57
수정 아이콘
네 이미 여러 증거가 나왔죠. 그래서 저 인터뷰 때문에 여러 사이트가 또 파이어 된거죠...
엔하위키
14/01/05 12:19
수정 아이콘
조유영 지니어스 보면 승부욕+게임몰입도가 장난 아닌 것처럼 보이는데 쪽지를 안봤다고 해도 안믿기고 봐도 대충 봤다고 하는 것도 납득이 안되죠. 그냥 그간 은지원이랑 친해져서 도저히 내칠수가 없었다고 하는게 조유영도 시청자도 속시원해지는 방법이었다고 봐요.
14/01/05 12:26
수정 아이콘
필기를 꼼곰하게 하는 사람이 승부에 아주 중요한 배신자의 쪽지를 대충 봤다????

거짓말이다에 한표추가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08 [기타] 만약에 [7] 삭제됨4563 15/07/13 4563
223 [기타] 앞으로의 구도가 정말 흥미진진하네요 [2] Matt Harvey3037 14/01/05 3037
222 [기타] 지니어스 5화에 사용된 보드게임. [5] Tichu4780 14/01/05 4780
221 [기타] 조유영의 거짓말 [18] 하루타4994 14/01/05 4994
2003 [기타] 김경훈 아쉬운 점 [14] 삭제됨5466 15/07/12 5466
2002 [기타] 희망사항 [9] interstellar4583 15/07/12 4583
2000 [기타] 제가 제작진이라면... [31] 삭제됨6947 15/07/12 6947
216 [기타] 하루빨리 오픈패스가 나왔으면 합니다. [8] 미숙한 S씨3819 14/01/05 3819
1998 [기타] 아 이상민........ [6] BetterThanYesterday4998 15/07/12 4998
1997 [기타] 타로로 보는 지니어스 생존자 이야기 [6] 강동원5354 15/07/12 5354
213 [기타] 이제 우승자를 한번 예상해 볼까요? [6] 낭만양양3362 14/01/05 3362
212 [기타] 5화의 개인적인 소감 및 노홍철씨에대한 실망감 [9] 이브이3887 14/01/05 3887
210 [기타] [지니어스] 여인네들의 막후대결 [4] 한니발3778 14/01/05 3778
206 [기타] 스포? 노스포? [6] Dwyane3263 14/01/05 3263
1983 [기타] 개인적으로는 시즌 통틀어 역대급 지니어스가 아니였나... [9] 라이즈6484 15/07/12 6484
1982 [기타] [펌]PD가 김경훈을 빗댄 '광대'의 의미 [4] 이직신5975 15/07/12 5975
1981 [기타] 김경훈을 지지합니다. [18] Rated5118 15/07/12 5118
198 [기타] 데스매치에 대한 참여비용이 필요하다! [9] 나이트메어3245 14/01/05 3245
1979 [기타] 시즌3의 재판이 될 것인가... [13] interstellar5530 15/07/12 5530
1976 [기타] 3회차 김경훈을 어떻게 네이밍할 것인가 [6] 루저3834 15/07/12 3834
1975 [기타] [소감] 개인적인 3화의 주요 플레이어들 [6] eluka4254 15/07/12 4254
192 [기타] 데스매치를 미리 공개해야 한다. [18] 엔타이어4181 14/01/05 4181
1974 [기타] 그래도 이상민은 뛰어난 플레이어였다고 생각합니다. [15] Tad4866 15/07/12 486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