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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5 11:08
오픈패스는 좀 기대 이상으로 대박을 친 것도 있습니다. 결국 그 게임은 말하자면 어떻게 치팅(탄 혹은 목)을 할 것인가인데, 거기에서 홍진호 선수가 너무 관찰력이 유독 좋았습니다. 이상민씨는 좀 의외로 못하더군요(포커 좀 쳐봤을 사람이... 진짜 게임만 치신듯-_-;). 그런다고 완전히 프리포올이 될 수 밖에 없는 게임을 줘버린다면, 오히려 지니어스의 재미를 끌어낼 수 없을 겁니다. 고도로 전략화된 플레이어들이라고 하기 어렵거든요. 결국 밸런스 문제인데 그 선 잡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오히려 연합을 강제하되 연합 숫자가 3개 이상이 될 수 밖에 없는 게임을 주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14/01/05 11:14
개인 역량이 많이 중요한 보드게임일수록
룰이 정교해서 당일날 딱 해보기엔 굉장히 어려움이 따릅니다. 거의 set가 유일하거나 1:1 게임인 경우가 많아요. 거기에다 이미 그 게임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을 제외하면 시청자들도 룰 파악하다 게임이 끝나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4/01/05 11:34
이번에 레이저체스가 콩픈패스급으로 임요환을띄우는 계기가 아닐까 싶었지만..
하.... tvn.... 게임좀 갖고올거면 제대로 갖고오지....
14/01/05 14:11
전 오픈패스가 다시 나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필승법이 있는 게임만 나오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뒷면을 동일하게 교체하고 나오면 되겠죠.
아니면, 데스매치에서 나와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다음 다음주가 되면 7인이 남게되고, 그럼 데스매치 2인을 제외하면 5인이 되는데요. 5명에게 각자 8장의 카드를 주고, 반반 나눠서 양 참가자에게 준다는 방식을 쓸 수 있겠죠. 뒷면은 준 플레이어의 이름이 적혀있고. 아니면 데스매치 참가자들이 20장을 받고, 나머지 생존자들에게 적당하게 나눠진 카드를 얻는다는 방식도 가능하겠구요. 이렇게 된다면 정치도 중요하면서, 전략도 세워야하고, 운도 따라야하는 데스매치가 완성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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