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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8 00:00
장동민이 역적이였으면 역적이이겼을 확률이 높죠
마지막 왕이 장동민이였으니까요. 이 게임은 역적이 마지막 왕을 먹으면 역적이 무조건 이기는 게임이니까요.. 장동민의 왕권이 무너지지않는다면 이겼을겁니다.
15/07/28 00:42
마지막 왕이 되는건... 장동민이 역적을 다 골라내서 가능한거죠.
가짜 역적을 골라내면 설득력이 없어서 마지막 왕 될 가능성이 적습니다.
15/07/28 01:56
다른 참가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김경란이 역적이 아니수도 있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장동민은 어떤식으로든 충신도 역적화(?) 시킬 수 있었습니다. 장동민이 역적이었다면 실제로 역적이 들어가든, 충신이 들어가든 이미 끝난 게임인거죠.
15/07/28 00:03
장동민이 본인입으로 마피아게임 이런건 제 전문이에요라고 한걸 봐선 많은 경험이 있다는거겠죠.
그말은 이팀 저팀 다 해봤다는걸테고 나름대로 속한 위치에서의 최적화된 노하우가 있을거라 봅니다. 승패는 장담못해도 적어도 쉽게 꺾이진 않았을것 같네요.
15/07/28 01:27
크라임씬2 첫화에서 각 출현진 키워드가 있었는데 장동민은 게임 1000판이라는 키워드가.... 마피아게임도 엄청하고 다른 게임들도 많이 해 본 것 같더라구요
15/07/28 00:04
본인은 살겠지만 팀 승리까지 할 수 있을지는 해봐야 알겠죠.
이번화의 3명보다는 잘하겠지만, 게임 자체가 역적이 너무 불리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최정문 대신 장동민이 역적이었으면 나머지 두명이 걸려서 끝납니다.
15/07/28 01:57
2역적과 시민하나 역적으로 몰면 되는거죠.
예컨대 김경란이 충신이고 최정문 김유현 장동민이 역적이었다면 이런 플레이도 가능했을 겁니다. 최정문은 살려주기로 했으니 김경란 김유현 죽이는 걸로 합시다. 땅땅땅. 하고 역적의 승리..
15/07/28 00:36
1. 일반적인 흐름에서는 실제로 동일하게 나머지 역적 2인을 탄압하고 자연스레 왕이되어 충신을 집어넣었을 것 같습니다.
2.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 하는걸 가정했을때 이 게임의 분석에서 배신을 기초로 한다는 것을 베이스로 깔아놓고 있었으니 게임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을때는 충신쪽에 오현민이 있었다면 배신을 하고 접촉을 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동료들에게는 적이 되지 않게 최대한 세련된 모습으로 말이죠.
15/07/28 00:45
하던대로 그대로 하고 장동민이 역적들을 색출해내면, 그 역적들이 배신할지도 모릅니다.
장동민과 사전모의 한적이 없으니까요. 저번화 홍진호 김경란만 해도 말을 해줘야 믿고 따라가지 말을 안하면 못 믿는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설령 역적을이 순순히 장동민 말대로 따라주었을 때, 역적을 넣기로 하고 왕이 된 이후에 충신을 집어넣는다? 장동민은 지니어스내에서 이런식으로 말바꾸는 배신은 한적이 없으며, 이준석도 얘기하죠. 누구 넣을지를 결정하고 왕을 정하자고. 따라서 장동민은 본인이 살아난 것으로 만족할 가능성도 있으며, 그걸 감안하면 다른 역적중에 배신자가 나올수도 있어요.
15/07/28 01:02
본편엔 없지만 예고엔 있었는데 홍진호와 장동민의 대화였죠.
장: 내가 왕 할게 홍: 니가 역적이면 어떻게 하는데?? 장: 그럼 게임 끝나는 거지 뭐. 이런 뉘앙스로 기억합니다. 지니어스내에서 장동민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한거 같아욪
15/07/28 01:38
이건 그냥 장동민 승이라고 생각하는 게,
자기 혼자 김경란을 찍고는 1라운드부터 모든 게임이 끝날 때까지 가둬뒀어요. 최정문 몰아붙이기 전에는김경란을 의심한다고 아군에게 설명조차 안 했었는데 말입니다. 김경란은 끝까지 충신 코스프레를 했는데도 빠져나올 수가 없었죠. 김경훈 노트에서 봤듯,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코에 붙이면 코걸이처럼 의심할 수 있는 명목이 있었어요. 저는 장동민이 1라운드부터 최연승 가뒀으면 끝날 때까지 못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연승찡 ㅠㅠ
15/07/28 01:49
무조건 장동민 승입니다.
김경란이 그렇게 살려달라고 애원을 했고, 다른 충신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게 어떻냐는 말에도 결국은 모든 것이 장동민 뜻대로 됐습니다. 이 얘기는 장동민이 역적이었어도 똑같았을 거란 거예요. 또, 장동민이 실제로 역적을 골라냈냐 마냐는 중요치 않아요. 감옥에 누가 들어가든 상관없습니다. 참가자들 모두가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는 모두가 심증이었을 뿐 확실하지 못했단 거예요. 참가자들이 마지막 왕으로 장동민이 하게 둔 것이 장동민이 역적을 골라냈기 때문이 아니예요. (사실 저는 이 부분에서 장동민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아니 장동민 조차도 역적일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장동민이 그렇게 쉽게 왕이 되었는가 말이죠. 장동민의 장악력이 지금 시청자의 생각보다 더 크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마지막 순간까지 다시 생각해 보면 어떻겠냐, 더 확실한 수가 있지 않냐, 하던게 나머지 참가자들이었습니다. 장동민이 만약을 위해 90%라고 말은 했지만, 장동민의 머릿속에는 이미 끝난 게임이었습니다. 감옥에 충신이 들어가든 역적이 들어가든 달라지는 건 없을 겁니다.
15/07/29 13:06
아니죠.
다른 참가자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누가 봐도 장동민의 행동거지에서 의심의 여지가 단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왕이 되도록 둔겁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한 눈치가 있었다면 결코 왕이 되게 두지 않았을거고, 역적인데 그런 충신 행새를 하면서 이상한 행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 전 말이 안된다고 보여지는데요.
15/07/28 04:16
장동민은 어떻게든 시민처럼 플레이했을 겁니다. 애초에 다른 역적들을 알고 있으니
역적들의 행동거지를 보면서 의심갈 행동을 하는걸 찾아내겠죠. 그리고는 계속해서 자기가 왕이 되어 게임을 이끌어가다가 그 둘의 의심가는 행동을 이유로 역적으로 몰고 감옥에 가둬놓고 숫자를 1000을 넘기고 마지막 왕이 되서 그 둘을 역적으로 몬다고 한 다음에 다른사람 둘을 지목하고 게임을 끝내겠죠.
15/07/29 13:07
역적을 3명을 찾아야 되니까, 나머지 1명은 충신을 골라야 되는데,
아무리 연기못하는 사람이어도 본인이 충신이라면 반발이 생길거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래 장동민에 대한 의심도 생길 겁니다. 아무런 증거가 없는 서로 다른 두명이 서로 니가 역적이네 하고 있다면, 적어도 장동민을 충신이라고 믿더라도 왕을 주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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