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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04 15:03:15
Name 알로에잎
Subject [질문]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지니어스 콰트로 같은 게임은 순전히 정치 게임이고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이번 그랜드 파이널의 특징입니다.

사형수 있었던 저번 게임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마음만 먹으면 꼴찌를 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죠.

2화에서 만약 연합이라는 것이 존재 했었다면 206을 연상시키는 화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형수를 포함한 조에서 공동우승을 만들고, 꼴찌를 만만한 사람을 시키고 지명을 오현민 등의 특급 플레이어를 노리는 거죠.

꼴찌를 만만한 사람을 시키는 것은 역시 장동민 대 오현민 이렇게 판을 짜버리면 오현민이 아니라 장동민을 제거 할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지금 생각해보니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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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루이
15/07/04 15:12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김경훈한테 걸었던 조건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데, 김경훈처럼 알아서 대놓고 멍청한 자리에 가버리지 않으면 누가 굳이 꼴찌를 하려고 할까요? 11개 중 다른 6개가 제외된다고 해도 콰트로가 걸릴 확률은 고작 20프로고요.
그리고 사형수 카드를 가진 연맹 안에서 이뤄지는 교환으로 공동 우승 경우의 수를 뽑아낼 수 없지 않나요?
카미너스
15/07/04 15:20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 게임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제외하는 것입니다.
둘 중 머리 좋은 쪽이 친목게임을 제외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첫판에 콰트로가 걸릴 확률은 0% 입니다.
15/07/04 15:23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는 밴을 할수있어요
알로에잎
15/07/04 15:24
수정 아이콘
아 밴이었죠
정신머리를 어디 두었을까요 흑흑
라라 안티포바
15/07/04 21:27
수정 아이콘
일부러 데스매치를 선택할 정도의 강심장과 승부사는 장동민, 임요환 둘인거 같아요.
김유현도 뭐 맞불작전을 놓긴 하지만, 먼저 일부러 데스매치에 가는걸 생각한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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