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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5 01:05
미리 짜여진 방송인 연합이라는게 없고 Free For all 구도로 간다면
[임]이 이상민의 법안을 알게된느 상황이 올수도 있죠. 이상민과 [임]이 가장먼저 서로 법안을 공개하자고 거래하고 서로 보는순간 [임]이 무슨수를 써도 막겠죠. 자기 칩을 주던가 . 전체법안을 칩이 0개가 될수 없도록 통과시키거나 해서요
14/01/05 01:04
아래에도 있고 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D%94%20%EC%A7%80%EB%8B%88%EC%96%B4%EC%8A%A4:%EB%A3%B0%20%EB%B8%8C%EB%A0%88%EC%9D%B4%EC%BB%A4/5%ED%99%94 엔하위키에도 개인 법안 없이 전체 법안 만으로도 무한히 칩 생성 가능한 방법들이 있네요. 거기에 개인법안들까지 감안하면 50개는 그리 큰 개수가 아닐거 같기도 합니다. 근데 오늘같이 소수자 팀을 죽이는 방향으로 가니 다들 득점이 저조해서 이상민 카드가 강해진거 같아요. 1화때도 사실 포식자들이 삽질 안하고 서로 잡아먹기 시작했으면 이상민은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할뻔 했죠.
14/01/05 01:06
무한생성 법안이 있긴 합니다만
음신같은 경우는 무한 절대거부가 가능하다는 특권이 있으니까요. 자신의 개인법안을 아무에게도 공개하지 않은 채 모든 법안에 절대거부를 걸어버린다면, 남들이 와일드카드를 두개 세개씩 써가면서 무한생성을 시도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죠. 음신 외에도 그 무한 생성을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은 역시 거부를 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14/01/05 01:07
사실 애초에 7개 이상의 법안이 통과되면 최초 법안은 밀려난다는 룰 자체가 법안이 많이 통과되고 칩들이 쌓여가는 상황을 전제하고 만들어진 룰처럼 보이는데 이건 뭐 게임 끝날때까지 7개 법안을 못채우고 있으니 이상민 카드가 강해보일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버렸죠.
14/01/05 01:07
동감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림이 이렇게 나와서 그렇지 법안 간에는 물고 물리는 관계가 있긴 있죠. 각자에게 도움이 되는 멤버만 찾는 것보다 자기가 엿먹일 수 있는 상대를 찾는 것도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예컨대 임요환이 이상민을 엿먹였다면! 임윤선이 파란칩을 다 반납했다면! 뭐 이런 거요. 이제와서 무의미하긴 합니다만.. 사실 이런 게임은 프리포올로 진행됐으면 훨씬 재밌었을 것 같아요. 여기저기서 막 뒤통수 치고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14/01/05 01:08
소설을 써보자면, 게임만든 사람들끼리 리허설을 많이 해본 결과 나온 설정인것 같네요.
1. 임요환에게 발각된 순간, 아예 무쓸모가 되는 법안임. (종료직전에 한 개 던져주면 되므로) 2. 아예 법안을 꽁꽁숨기고 남들과 협력없이 플레이했을시에, 50점은 그렇게 생각보다 큰 점수가 아니었음. -> 방송게임과는 다르게, 친분을 이용한 연합이 아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합들끼리 서로 찾아다니다가 조기에 뭉친다면, 방송에서보다 훨씬 점수인플레가 발생할 가능성 증가.
14/01/05 01:08
1회차 때 '뱀이 밸붕이었다!'는 이야기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뱀이 유리한 측면도 있지만 밸붕은 아니죠.
많이 죽는 상황이 결과적으로 나와서 쉽게 이긴 것처럼 보인 것이고.. 이번에도 아마 평균적으로 예상됐던 득점보다 전반적으로 득점이 적었기 때문에 50점이 크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민씨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결과가 진행된 것이지 절대적인 밸붕은 아니라고 봅니다.
14/01/05 01:20
제말은 게임을 만들때 제작진의 의도 입니다. 이게임은 몇 판하다보면 50점은 그냥 쉬게 넘길수 있는 방법이 정말 많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게임이 그렇게 흘러가지 않아서 연출을 그렇게 했다고 보고요. 총이 그려진 티가 제작진이 입혔는지도 모르겠고 그런 의도로 입혔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봐요;;
14/01/05 01:27
게임자체는 밸런스있게 만들려고 했겠으나, 한놈 보낼꺼라는건 PD가 이미 알고있었을 겁니다. 관련 내용은 저번에 글을 올렸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이두희의 개인법안이 꼴지를 만들수도 있는 법안이라 코디도 일부러 그렇게 한것처럼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물론 아닐수도 있습니다.^^
14/01/05 01:12
임요환의 개인법안이 그나마 이상민의 깡패법안을 막을 도구인데 이것도 이상민이 이두희랑 연합한 이상 이두희가 임요환 칩을 뺏으면 그만이니..
여러모로 밸런스 붕괴의 메인매치였다고 봅니다.
14/01/05 01:12
이상민 법안이 처음부터 OP였다기보다는 이상민 법이 OP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 게 컸던 것 같습니다. 연합이 고착화돼서 변수가 생길만한 요소를 다 차단해버리면 50개 넘는 칩스가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죠..
14/01/05 01:13
다들 누굴 죽일려고 안하고 서로 내가 점수 많이 먹어야지 하면서 우승 욕심을 냈다면 정말 칩들이 쌓였을 겁니다. 제작진들 간의 리허설에서는 분면 할수록 칩들이 많아졌을거라고 보고요. 그런데 문제는 단판에 서로 개인법안이 먼지도 몰라서 오늘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봅니다. 결국 제작진 판단 미스이기는 한듯..
14/01/05 01:26
사실 따지고보면 1회차 먹이사슬의 경우도
하이에나(홍진호,사자의 패배)와 뱀(이상민,9마리 이상 사망)이 승리에 유리한 캐릭터였죠. 하다못해 프리미어(LOL,도타2,스타)급 게임들도 밸런스 논쟁이 허구한날 벌어지는데 매번 게임이 바뀌는 프로에서 완벽한 밸런스를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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