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2/20 12:20
스타게이머를 할때는 저런걸 전혀 못 느꼈는데
더지니어스를 보면서는, 이상민이 불멸의 증표를 찾고 임요환이 까인 후 부터는 방송에서 그런게 좀 느껴지더라구요 아 나 빡치게 했지 너희들은 더 빡치게 해줄게. 이후 무한 트롤링 왜 저러나 임빠인 저도 이해를 못 했는데 크크
14/02/20 13:10
전 스타 볼 때도 자주 느꼈었어요. 지금이야 올드게이머들이 다 추억이고 좋고 하지만 뭐...
전 그저 리그만 전체적으로 보다가 장진남선수 팬으로 선수팬생활을 시작했으니까요.
14/02/20 16:41
전 장진남 선수 경기 중
네오 버티고였나 외곽배럭 짓고 날려보내서 파이어뱃 2기로 스팀쓰고달려서 드론 몰살하고 그틈에 한타나온 병력이 입구벙커지을땐 임빠인 저도 좀 너무했다 생각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14/02/20 13:22
팀 동료 준우승시켜놓고 울어서 기분 별로 안좋게 만들기도 했었죠.
우승하고 골든마우스 딴 상황에서도 준우승자 빡치게 하는 건 정말...
14/02/20 15:16
에이 그건 최연성 잘못이죠. 스승이자 친한 형이 우승하고 우는데 옆에 서서 초치는 표정은 정말 아니였습니다
제가 최연성빠이지만 그 장면은 정말 쉴드 못 치겠더라구요.
14/02/21 13:47
얼라이마인 사건도 있죠 베르트랑과의 경기에서 흐흐
그 후 게임에 레더기준이면 게임속도도 패스트로 해야지(당시는 레더는 패스트라서) 왜 패스티스트로 하냐고
14/02/20 19:02
스타 게이머 일 때는 어차피 얼굴도 안보고 채팅이나 플레이 스타일에서 드러나는거라 그냥 승부욕이고 심리전의 일부였는데
사회 생활하면서 자기하고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사람들하고 얼굴 맞대면서 저러면 기분 나쁘기는 하죠. 일대일 게이머로써 승부욕은 미덕이지만 같이 생활하는 사람이 승부욕이 너무 크면 그것도 참 피곤합니다.
14/02/22 07:38
그 이인용 맵에서 베르트랑 뒷동산에 벙커 지어놓고 올라오는 길목은 배럭과 서팟으로 봉인, 이후 봉인을 뚫으려는 베르트랑을 에시비 건설 이동을 교묘히 컨트롤해가며 결국 끝까지 방해, 베르트랑 있는대로 빡친 그날 경기가 생각나네요.
저도 그날 그거 티비로 보면서 참 징하다 징해 이런 생각이 들었더랬죠
14/02/22 14:54
지니어스에서 임때문에 가장 벙쪘던 순간은 경매게임에서 레어숫자를 들고있는 유정현과 값을 낮추지 않겠다 합의를 해놓고 곧바로 값을 낮춰버린 순간이었어요. 임이 낮추자 유정현도 값을 낮췄는데 전혀 이해할 수 없는듯한 표정으로 도대체 값을 왜 낮춘거냐고 소갈딱지낼때는 임이 남의 감정을 이해하고 동감하는 능력이 굉장히 결여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