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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4 18:21
아 예전에 관계자분이 여기서 피드백 받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제 경험상 너무 학생자치쪽에서 활동하는 학생들 위주로 선발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학생자치쪽은 대체로 하는 사람만 하는 경향이 있으면 서로가 안면이 있고 친한 경우가 엄청 많아서, 어느정도의 친목이 있는 사람들이 뽑힐 가능성이 크거든요. 물론 보드게임같은걸 많이 해보고 승률도 높은 하드게이머라면 그런일은 안하겠지만, 별다른 배경 없이도 추첨이나 예선등으로 뽑은 학생들도 어느정도는 섞어줘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14/02/15 00:10
솔직히 기대는 그다지되지 않네요. 계산등의 능력은 좋을지 모르겠지만 지니어스의 또 다른 한 축인 정치 및 협상능력은 잘하지 못할것같아서요. 더 지니어스 시즌2의 완전 반대판인 퀴즈겜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14/02/15 19:27
고등학교때 공부를 잘했던거랑 지니어스는 별 관계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하다보면 창의적 발상이 필요한 지니어스적 두뇌는 오히려 퇴보합니다. 물론 카이스트에도 실력 좋은 잘 해낼 사람들이 더러 있겠지만, 그런 지니어스적 천재가 카이스트에 유독 더 많이 있다고는 전혀 믿기지 않는군요. 오히려 더 적으면 모를까요.
14/02/15 19:59
글쎄요, 카이스트 학생들이라고 특별히 잘할거라고 믿는다면 그것도 성급할 수 있겠지만
카이스트 학생들이기에 못한다고 믿는다면 그것도 또 성급할 거 같네요. 사람이 공부 많이한다고 쉽게 기계처럼 사는 것도 아니고, 똑똑함에도 종류가 있고, 같은 학교 들어갔다고 다 똑같은 방식으로 사고하는 것도 아닐 겁니다. 거기도 사람사는 동네니까요. 그동네도 보드게임 돌리는 친구들이 있을거고, 다양한 독서를 하는 친구들이 있을겁니다. 결국 판을 어떻게 짜느냐의 문제지 카이스트생들이 지니어스적 사고력이 연예인, 게이머 이하일 것 같지는 않네요. 같은 대학 학생들이니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경우같은 게 생길 위험같은거나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14/02/16 00:44
게임 자체보다 촬영/편집 능력 부족으로 제대로 된 제작 자체가 불가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예능 방송이 카메라가 보통 많이 돌아야 되는게 아니거든요. 그냥 자기들끼리 재밌게 게임하고 전체 행사 리뷰영상 만들고 끝나겠지요. 카이스트 학생들끼리는 영상 봐도 재밌을겁니다. 자기가 아는 사람이 나오니까요. 하지만 외부인이 보기에는 걍 모르는 사람들이 찍은 UCC에 불과해서... 끝까지 봐주기가 어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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