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3/12/31 18:12:40
Name 청산가리
Subject 배신자의 배신의 결과 앞으로의 게임 진행 예상.
일단 이전까지 관행처럼 지켜지던 배신자를 보호해야한다는 명제는 4라운드에서 휴지통에 쳐박혔습니다.

프레임이 깨지는 과정은 사실 별 관심 없고, 앞으로의 후폭풍이 어떻게 불것인지가 흥미롭습니다.

배신자가 보호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는 배신자가 없다. 있어도 매우 낮은 확율로 몇몇 사람에 국한될 것이다. (이상민 정도?)
이 경우에는 홍진호가 매우 위험해 집니다. 배신자라는 판을 뒤엎을 수 있는 최종병기가 사라진다면, 남은 것은 두 가지, 천재적인 게임실력과 사람을 많이 모을 수 있는 정치력입니다. 홍진호가 다수 연합을 결성한다면 게임셋이지만 4라운드에서 노골적으로 밝혀진 견제 1순위 홍진호를 중심으로 모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홍진호만 없으면 우승을 노려볼만한 사람들의 주도로 반홍진호 연합을 구성하여 노골적으로 홍진호를 데스매치로 몰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진호가 이를 극복하고 콩픈패스 시즌2를 해낼것이냐? 그대로 침몰할 것이냐? 아니면 누군가 구원의 손길에 의해 살아날 것이냐? 그렇다면 그 누군가는 과연 누구일까? 그도 아니면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홍진호의 정치력이 시즌2에 급상승해서 대마왕으로 군림할 것인가?

다음회가 기대 됩니다.



만약에, 4라운드에 일에도 불구하고 이전 라운드와 큰 변화가 없다면, 순전히 이은결이기 때문에 배신자임에도 배신을 당한것이 되므로 좀 충격적일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2/31 18:19
수정 아이콘
그냥 홍진호에게 붙어서 홍진호덕으로 이길려는 사람들이 많아 여전히 홍진호 연합은강력히 구성될거 같은데요
엔하위키
13/12/31 18:24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표입니다. 서울대 듀오로부터 살아남게해줄만한 브레인이 홍진호 뿐이라... 홍진호가 위기에 몰리는건 서울대 듀오 중 한명의 탈락 이후이지 싶네요.
13/12/31 18:39
수정 아이콘
조력자를 보호하지 않는다고 알려진 플레이어들만 플레이어간의 거래에서 배제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은지원은 모질지 못해보여서 바로 안면몰수하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만...
13/12/31 18: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홍진호는 여전히 배신자들의 단물을 빨 수 있을 겁니다. 게임의 강자라는 이미지 하나로 3-4라운드에서 배신자들이 알아서 넘어 왔는데 이제 믿을 수 있는 거래 대상자 속성까지 추가된거니까요.
Falloutboy
14/01/01 14:2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감되네요. 게임 능력과 넘어온 사람에 대한 신의까지 보여줬으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4 모바일 결!합! 온라인 등장 [2] 먼저4260 14/01/02 4260
123 은지원의 4인데스매치를 만류한 홍진호의 이유는 타당한가?? [51] Duvet6885 14/01/02 6885
122 먹이 사슬 밸런스 패치를 생각해보았습니다. [14] Abelian Group3361 14/01/02 3361
121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 재미의 가장 기본적인 바탕 [56] IdoIdoIdoIdo4537 14/01/01 4537
120 임윤선 변호사 페이스북을 놓고 본 더 지니어스 [17] Duvet13302 14/01/01 13302
119 더 지니어스 2 룰 브레이커 Ep.4 : 비하인드 2 - 밀서 장인 이은결 [33] 아티팩터5779 14/01/01 5779
1902 [기타] 시즌2, 시즌3 우승자의 위엄.. [7] Leeka5164 15/07/04 5164
118 5회전 '7계명 게임'의 모티브로 보이는 보드게임 데모크레이지(Democrazy) 얘기를 해 봅시다. [10] 다솜5201 14/01/01 5201
117 가버나이트 라이즈에 대한 개인적인 단상. [36] 대한민국질럿5794 14/01/01 5794
116 지니어스 게임: 자 이제 지니어스를 보여줘 [12] ik094853 14/01/01 4853
115 바둑의 기풍을 통한 더 지니어스2 출연자 비교 [11] 찌질한대인배4763 14/01/01 4763
114 조유영, 노홍철, 이두희가 비난받아야 하는 것일까. [61] 65C025043 14/01/01 5043
1897 [기타] 더 지니어스와 TFT 전략 [2] Drone3994 15/07/04 3994
113 배신에 대한 대가: 구제 & 살인 [7] tristan2845 14/01/01 2845
1896 [질문]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5] 알로에잎3670 15/07/04 3670
112 사람들이 너무 홍진호에 몰입했다. [31] 주본좌5486 13/12/31 5486
111 이상민-노홍철-은지원 연예인 연맹은 실제하는가? [34] Duvet8511 13/12/31 8511
110 지니어스 4화 분석과 앞으로의 예상 [18] 행복과행복사이4661 13/12/31 4661
108 더 지니어스 2:룰 브레이커 Ep.4 :비하인드 1.swf [10] 부침개4858 13/12/31 4858
107 배신자의 배신의 결과 앞으로의 게임 진행 예상. [5] 청산가리3898 13/12/31 3898
106 지니어스 5회 예고.txt [6] 부침개5009 13/12/31 5009
105 지니어스 4화 이은결에 대한 주관적인 분석 [3] 짐진4241 13/12/31 4241
104 카르네아데스의 널빤지 - 위선과 욕망의 경계 [9] 초능력자5150 13/12/31 51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