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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31 15:32:58
Name Duvet
File #1 ganet1.jpg (1.10 MB), Download : 16
Subject 노홍철이 이은결을 지지했다면 가넷을 벌수있었을까?


일단 가넷은 노홍철이 먼저 요구한게 아니다
노홍철은 올인하고 2배로 불린다고 했고 이에 이은결이 나서서 가넷을 주겠다고 말한다.
애시당초 노홍철은 널 도와주면 가넷을 몇개달라라고 조건을 제시한적이 없는 캐릭터다.

근데 여기서 포인트는 이은결이 '따면' 이라는 조건을 내건것이다.
이은결로선 자신이 이기게끔 해줘야 가넷을 준다고 하는게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노홍철로서는 밀어줘도 가넷을 받지못한다는 불확실성이 생긴다.




노홍철로서 가장 베스트는 이은결에게 올인하고 이은결을 밀어서 이은결을 우승시키는것이다.
그럼 모두 6개가 된다.

하지만 그게 쉽지가 않다.
임요환 임윤선 이상민은 당연히 이은결을 떨어트리려고 혈안이 되있을거다. 이셋은 무조건 은지원을 민다.
홍진호연맹에서도 이두희 조유영이 이은결을 탐탁치 않게 여긴다.
오로지 홍진호와 유정현만 이은결을 밀어준다고 한다.

일단 이것만으로 2대 5   노홍철이 이은결을 밀어봤자 3대 5다 . 이은결이 불리한 상황이며 자신이 가넷을 딴다고 아무도 보장해주지못한다.



이상황에서 이은결에게 올인하기도 힘들고 만약 올인했다가 은지원이 이기면 가넷이 0개가 된다.



하지만 은지원을 지지하면?

상황은 2대 6으로 은지원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되고
여기서 가넷을 2개 걸어 올인하면 4개가 된다. 이은결을 밀어준다고 해서 얻을수있는 가넷과 딱히 차이가 나지 않는 반면 더 확실하게 가넷4개를 가질수있다.


실제로도 다음회 예고에 보면 노홍철은 가넷이 4개인걸 보면 노홍철은 은지원에게 올인해서 가넷을 2개 딴걸 알수있다.

그만큼 은지원이 승리할걸 예상했다는거고 2대 6으로 팀이 갈릴걸 알았다는거니까....




이은결은 애시당초 가넷 2개를 먼저 주고 나를 이기게 도와줘라고 하지 않았다.

'내가 따면 내가 승리하면' 이라는 단서를 달았고 여기서 노홍철은 과연 가넷을 벌수있을까 라는 불확실성을 느낄수밖에 없다.


노홍철이 가넷을 벌수있음에도 은지원을 선택한건 친목이다라고 단정하는 말이 나오는데 설령 친목이 아니더라도 실리를 챙긴다고 했을때 은지원을 밀고 올인하는게 더 정답이다. 오히려 이은결을 밀어주는건 실리보다 의리, 신의를 중시하는것일테고..

내 가넷을 손해보더라도 너가 나를 리스트에 넣고 셋중 한명 떨어져야 할때라고 말을 했었어도 그래도 너가 우리팀 도와줬으니 난 널 돕는다 라는 신의... 하지만 노홍철은 실리를 택했고 가넷을 더 벌수있는 방법을 택했다.


그야말로 '이왕 이렇게 된거 가넷이나 버는게 낫지 않겠어' 다. 설령 은지원이 친한 친구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노홍철이 실리를 중시하는 플레이어라면 즉 좀더 확실하게 가넷을 벌기를 원하는 플레이어라면 이은결이 아닌 다른 상대를 찍었을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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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12
13/12/31 15:39
수정 아이콘
이은결도 노홍철의 거짓말을 알았죠..자기를 안뽑고
은지원뽑을 거라는것을 노홍철 입장에서는 당연합니다
13/12/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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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실리면에서도 더 확실히 가넷을 벌수있는 은지원을 뽑아야 했고

앞으로의 게임진행을 위해서도 은지원을 살리는게 노홍철입장에서는 더 맞았죠. 게임의 우승을 위해선...
13/12/31 15:42
수정 아이콘
이런 실리적인 판단기준은 이두희에게 적용될 사안이지 노홍철에게는 별로 적당하지가 않죠

그리고 가넷을 직접 요구하지 않았지만
나는 가넷이 적으니 이번에 가넷을 꼭 따야한다 이야기를 먼저 했으니..
이은결은 그 이야기를 듣고 그럼 이기면 가넷을 주겠다고 한거라..
13/12/31 15:52
수정 아이콘
가넷이 적다는 얘기는 가넷을 달라는 의미가 아니라

난 너에게 올인할거다 가넷이 적으니 너에게 걸어 너를 이기게해서 2배로 만들께 라는 의미겠죠. 내가 너를 밀어준다는 확신을 주기위해서
13/12/31 16:04
수정 아이콘
가넷이 적은걸 근거로 내가 너를 밀어주겠다고 하는데 이은결입장에서 그럼 가넷을 더 주겠다고 나오는건 당연한 그림이죠..

이걸 노홍철입장에서 직접 요구한적도 없는데.. 왜..?? 라고 하는 식은 그냥 말장난에 발빼기로 전혀 공감이 안되죠..
13/12/31 16:19
수정 아이콘
난 올인할거다 가넷이 적으니 다 올인해서 두배로 만들어야 해 가 어떻게 가넷 내놔 가 되는지 모르겟습니다.

애시당초 노홍철은 이은결을 배신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은결이 따면 가넷을 준다는 건 부담만 될뿐 원하지 않는 내용입니다. 나는 가넷이 2개밖에 없기때문에 너에게 올인할거야 그래서 두배로 만들어야 해는

내가 너를 지지할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하기위해 하는 말이지 가넷 내놔 라는 의미가 아니죠
13/12/31 16:27
수정 아이콘
밀어준다고 하면서 그 근거를 높이기위해 가넷이 적다는 이유를 들었으니
그 때문에 실질적으로 가넷을 준다는 제안이 이어지는 건 당연하다는 거에요

노홍철이 애초 배신할거라는 마음을 먹었다건 전혀 관련있는게 아니죠..
13/12/31 16:30
수정 아이콘
가넷이 2개밖에 없다는건 가넷을 달라는 의미가 아니라 이 2개를 더블로 불려야 하니 너에게 올인할께 즉 올인을 강조한겁니다.

난 너에게 올인한다 그러니 너는 나를 믿어라 를 강조한거죠
13/12/31 16:34
수정 아이콘
반복적인 이야기일뿐이네요
그러니까 그것을 강조함으로 가넷을 준다는 제안이 이어지는 건 당연하다는 건데
올인만 강조했을뿐이라는 건 별 설득력이 없다는 겁니다
13/12/31 16:35
수정 아이콘
그게 설령 이어졌을지몰라도

노홍철이 야 가넷내놔 라는 생각은 아니었다는거죠.
애시당초 노홍철은 내가 도와줄테니 너 가넷내놔 라는 캐릭터가 아니고
이는 은지원에게 왜 가넷을 달라고 안했느냐 라는 것에 대한 반박이 될수있습니다.
.
13/12/31 16:46
수정 아이콘
노홍철의 생각은 노홍철만 아는 거죠..
그러나 외부적으로 나타난 이은결과의 대화에서 가넷을 준다는 제안이 나온건
노홍철이 먼저 꺼낸 가넷 이야기에 큰 요인이 있다는 거에요
거기서 가넷을 직접 요구한적이 없다는 것만 강조하는 건 말장난이라는 거죠
13/12/31 16:58
수정 아이콘
그게 딱히 저로선 큰 요인이라고 생각이 안들고

또 노홍철의 캐릭터가 그런이상 은지원에게 왜 가넷을 요구하지 않았느냐에 대한 반박이 될수있다고 봅니다
노홍철은 가넷을 달라고 요구한적이 없어요
13/12/31 17:10
수정 아이콘
결국 님은 그렇게 생각이 안든다는 거고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또 그런 이상 노홍철이 가넷을 요구할만한 캐릭터가 아니라는 반박이 안된다는 거죠
13/12/31 17:11
수정 아이콘
뭐 그렇다면 어쩔수없겠네요

끊임없는 평행선일뿐.. 알겠습니다.
파페포포
13/12/31 15:44
수정 아이콘
바둑으로 치면 가넷은 실리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에 가넷을 배팅하지 않은 사람은 두터움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쪽이 이득인지는 모르겠어요. 우승하기 전까지는 가넷은 우승에 도움을 주는 도구일 뿐이어서.
13/12/31 15:50
수정 아이콘
저기서도 사실 이은결이 실수한거긴 합니다.

3화에서 보면 '홍진호 연맹은 이두희를 이중스파이로 만들 때'
이두희의 가넷을 증표로 미리 다 받아가버립니다.

가넷은 후불 약속은 의미 없어요. 그냥 저기서 노홍철한테 가넷 2개를 미리 받아가버렸어야 합니다.
대신 이기면 4개를 주겠다. 이렇게 갔어야죠.
곧내려갈게요
13/12/31 15:52
수정 아이콘
그랬다면 노홍철은 당연히 거부했겠지만.....
그로 인해 노홍철이 내사람인지 아닌지는 확실히 할 수 있었겠죠.
물론 그런거 없어도 이은결은 알아서 잘 판단했지만
곧내려갈게요
13/12/31 15:51
수정 아이콘
조유영과 이두희가 은지원을 찍을 게 확실한 상황이면 이게 맞습니다.
다만 방송에서는 가넷배팅 장면은 하나도 안나와서 혼란을 야기했죠.
노홍철의 나는 더블로 만들어야 돼 발언도
방송으로 볼때는 배팅을 해서 두배로 만들겠다는게 아니라 이은결에게 2개를 받겠다는 뜻으로 들렸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3/12/31 16:02
수정 아이콘
노홍철은 가넷을 생각할 입장이 아니죠. 지니어스 게임의 최대목표는 생존하는 것입니다. 결승 진출까지 가넷 1개만 있어도 우승만 하면 모든 가넷이 자신의 것이 됩니다. 노홍철은 가넷을 벌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눈 앞의 적을 제거 하는 것이 1목표였죠.
그리고, 이은결의 따면 주겠다는게 어떻게 조건입니까, 못따면 반납당해서 주고 싶어도 못주는걸요.
이두희는 메인매치에서 가넷을 맡긴 것이고, 이은결은 데스매치에 가는 입장입니다. 가넷을 맡기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에요.
13/12/31 16:05
수정 아이콘
생존을 위해서도 가넷이 어느정도 필요하긴 하죠

왕게임에서도 가넷이 있어야 왕의 지시 무시하고 다른 진영으로 넘어갈수있습니다. 조유영도 가넷이 있었다면 왕게임 막판에서 변수를 만들어낼수있었죠. 게임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가넷이 필요한 게임도 충분히 계속 있어왔기에 가넷이 어느정도 많은건 생존에 유리한점으로 옵니다.

가넷 0개는 너무 불리한거죠 생존을위해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3/12/31 16:08
수정 아이콘
가넷이 필요하긴 하지만, 노홍철이 이은결을 죽인건 가넷의 필요 때문이 아니라는거죠.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을 죽이려는 적을 제거한 것이고, 그러는 김에 가넷도 벌고 하려는게 아니었을까요??
13/12/31 16:17
수정 아이콘
물론 가넷이 1순위는 아니지요. 애시당초 가넷을 주던 말던 이은결 배신할생각을 하고 왔었던거고

굳이 가넷을 벌수있는데 친목때문에 은지원 선택한거다 라는것에 대해 반박을 하고 싶었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3/12/31 16:28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노홍철은 친목때문에 배신한 케이스는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이 위협을 받았으니까요.
곧내려갈게요
13/12/31 16:07
수정 아이콘
"따면 줄게"는 데스매치 진출자가 자신에게 도움을 줄 조력자를 구할때 취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긴 합니다.
그 외의 협상방법은 아예 없죠. 이은결 입장에서는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제스쳐였을겁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3/12/31 16:0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유일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3/12/31 16:10
수정 아이콘
2개가 더 있죠.

'먼저 가넷을 준다'
'가넷을 미리 받아버린다'
곧내려갈게요
13/12/31 16:12
수정 아이콘
미리주는건 이은결쪽 리스크가 너무 크고
미리받는건 노홍철쪽 리스크가 너무 커서 성립되기 어려울것 같아요.

특히 미리 받는건 노홍철이 설령 진짜 이은결의 편일지라도 취할수 없는 행동이죠.
노홍철 본인이 최선을 다해도 이은결이 지면 나는 가넷을 잃는건데.
13/12/31 16:16
수정 아이콘
미리주는게 이은결쪽 리스크가 큰건 아닙니다.
미리 받는게 노홍철 리스크가 있는건 맞지만. 미리 주는건 이은결에겐 리스크가 크지 않습니다.

어차피 데스매치 지면 가넷 다 날아가니까요.

데스매치 참가자가 가넷을 미리주는건 리스크가 적은 선택이죠. 못이기면 가넷이 0이니까.
곧내려갈게요
13/12/31 16:18
수정 아이콘
미리 주는 쪽의 리스크는 상대가 내 가넷 다 받아놓고 트롤링해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차라리 반은 미리주고 반은 성공하면 주겠다는 식으로 계약을 맺는게 가장 효과적이겠네요.
13/12/31 16:20
수정 아이콘
가넷을 받고 트롤링 하는건. 받는 사람도 도의적인 부담감이 크니까요..
(덕분에 홍진호가 이준석을 시즌1에서 쳐낸것만 봐도)

그런게 장점이죠..

어찌됫던 가넷 협상 방법 자체는 후거래만이 아니라 선거래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실제 시즌1에서 홍진호는 그 선거래에 이준석을 버렸으니까요.
곧내려갈게요
13/12/31 16:23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지만 이은결과 노홍철의 관계에서
노홍철을 믿고 선수금을 주는건 아마 불가능 했지 않을까 싶어요.
가넷 협상방법에 선거래가 있다는 사실은 동의합니다.
13/12/31 16:28
수정 아이콘
뭐.. 저라도 노홍철한테 선수금은 못줬을껍니다..
단지 '다른 출연진' 들에게는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3/12/31 16:30
수정 아이콘
계약서를 쓰고도 이행하지 않은 사람에게 도의적인 부담감을 주고 신뢰를 한다??
그건 호구죠..;;;
이은결은 절대 노홍철을 믿을 수가 없는 상황이기에 결코 먼저 주지는 않았을겁니다.
난나무가될꺼야
13/12/31 17:21
수정 아이콘
근데 지니어스1 에서 가넷 거래할때보면 각서까지 쓰는 경우도있던데요
또한 데스매치 가서 못 돌아올수도 있는 마당에 나중에 다시 안 줄까봐는 그닥 리스크는 아니라고보는데...
곧내려갈게요
13/12/31 17:28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다시 안 줄까봐" 가 등장하는 맥락을 모르겠습니다.
내가 생존한 이후에 트롤러에게 가넷을 다시 받는걸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건 의미가 없죠. 트롤링을 할 만큼 양심없는 사람이 가넷을 돌려줄 리는 만무하니까요.

나중에 주기록 약속하고 "너 트롤링하면 나중에 가넷 못받아" 라고 협박하는게 나은 상대가 있을 수 있고
먼저 주고 "너 먼저 받아놓고 트롤링하면 나쁜놈이야" 라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하는게 나은 상대가 있을 수도 있는데,
제 생각에는 전자가 더 유용할거 같다는 얘기입니다.
난나무가될꺼야
13/12/31 18:50
수정 아이콘
다시 안줄까봐는 제가 잘못 말씀드렸네요

미리주는 리스크에 대해 말씀 드린겁니다 제 생각엔 어차피 데스매치 가서 떨어질수도 있는 마당에 미리 주던 나중에주던 이은결은 어차피 별 리스크는 없다고 생각하는걸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나중에 주는게 더 유용하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일리가있긴 하지만 애초에 먼저 주나 나중에 주나믿기 어려운건 매한가지라면

"트롤링하면 나중에 가넷 못 받아"

라는 협박보다는 미리 쥐어주는게 더 믿을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고 보거든요 가넷을 미리 받고도 배신을 한다면 노홍철은 향후 게임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을테고 도의적으로도 저렇게까지 할꺼라는 생각은 잘 안들기도하구요

실제로 노홍철은 이은결을 자기가 밀어주는걸로 낚기위해 가넷 얘기를 꺼냈다고 생각하는데(2라운드 같은 배팅을 뜻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선 뜻 이은결이 이기면 몇 개 드릴까요 라고하니 많이 줄 필요는 없어라는 대답을 했고 결국 이은결 뒤통수를 쳤는데 차라리 먼저 손에 쥐어줬다면 다른 상황이 나올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노홍철은 받기를 원하지 않았겠지만 만약에 상황이 저랬다면 말이지요

물론 받아놓고도 배신할 가능성도 아주 배제하긴 어렵겠네요
하비에
13/12/31 16:32
수정 아이콘
근데 데스매치 가는 사람이 데스매치가 끝난 뒤 자기의 조력자에게 사례하는건 몰라도 매치 이전에 다른 이들에게 미리 뿌려버리는건 곤란하지 않나요? 그럼데스매치 이긴 사람이 탈락자 가넷을 못먹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13/12/31 16:06
수정 아이콘
뭔가,원인과 결과가 바뀐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군요,저는.하하;;
13/12/31 16:12
수정 아이콘
노홍철이 비판받는 부분을 모두 옹호하려니 그렇게 되는 모습입니다
애초 노홍철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한가지 입장으로 일치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고
계약불이행이라는 큰 줄기가 있어도 그에 관해 여러 사람들이 각자의 시각 여러가지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는 건데
이 사람 비판에는 이렇게 막고 저 사람 비판에는 저렇게 막으려 하니 앞뒤가 바뀌는 거겠죠..
13/12/31 16:18
수정 아이콘
앞뒤가 바뀐게아니라

노홍철이 가넷을 벌수있음에도 그러지 않고 은지원을 선택한건 친목이다 라는것에 반박을 하려고 말하는겁니다.

딱히 노홍철이 이은결을 지지한다고 해서 가넷으로 이득을 볼수있는 방법이 없거든요
13/12/31 16:19
수정 아이콘
노홍철이 은지원을 선택한건 친목만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노홍철이 이은결을 지지했어도 가넷은 벌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이은결을 지지했을때 이은결이 이길 확률은 늘어날것이니까요.
13/12/31 16:21
수정 아이콘
이은결을 지지한다고 하더라도 3대 5입니다 이은결이 많이 불리한 상황이에요
3대5는 올인도 마음대로 할수없어요. 불안하니까요

하지만 은지원을 지지하면 6대 2입니다. 은지원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죠.
6대2는 마음놓고 올인해도 되는 수치입니다.

확률로 볼때 어느쪽이 더 유리한지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13/12/31 16:28
수정 아이콘
사실 엄밀히 제 생각을 구체화하자면..노홍철 뿐만 아니라 홍진호 연합 전체의 이은결 지지를 가정하는것이니까요.
노홍철 하나만 놓고 굳이 따져보자면 Duvet님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3/12/31 16:22
수정 아이콘
그건 은지원 : 이은결 구도가 만들어진 이후만 떼어내 생각하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일뿐이죠
13/12/31 16:31
수정 아이콘
그 구도 가 만들어진뒤 이은결에게 가넷을 받을수있는 제의를 받았음에도 은지원을 밀었다고 까였었죠. 대놓고 실리를 챙기지 않고 친목질을 한다고
13/12/31 16:35
수정 아이콘
누가 그렇게만 노홍철을 깠는지는 모르겠는데
애초 그 구도가 만들어지게 일조한게 노홍철인데 그 구도가 만들어진 이후만 떼어내 생각하는게 앞뒤가 바뀌는 일인거죠
13/12/31 16:37
수정 아이콘
그 구도를 만든건 이은결이 노홍철에게 노홍철 이상민 은지원 세명 발언을 한것 때문이고 여기서 이미 노홍철은 돌이킬수없는 강을 건넜죠

그뒤 이은결이 가넷을 제시하는데 노홍철이 그걸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많이 까였죠. 그럼 왜 은지원에게도 가넷을 요구하지않느냐고 친목아니냐고 까인게 사실입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3/12/31 16:49
수정 아이콘
노홍철이 까이는 이유는 과정이 안좋았다고 봅니다.
그냥 안도와주거나 다르게 알려주면 되는데, 마치 자신이 완전 도울것처럼 코스프레한게 사람들의 화를 불렀다고 생각해요.
13/12/31 16:58
수정 아이콘
여론이라는 게 다양한 입장이 있으니 한가지 이유로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문제는 대놓고 친 거래드립이었다고 봅니다
노홍철이 은지원 : 이은결 구도에 개입하지 않거나 개입했다고 해도
차라리 은밀하게 했다면 치사해도 치밀한 사기꾼이었을텐데..
남들 다 들으라는 거래드립으로 이도저도 아니게 되버렸으니
데스매치에서 이은결을 제대로 속이지도 못하고 그냥 치사하기만 한 먹튀 이미지가 되버렸죠..
13/12/31 16:54
수정 아이콘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님이 거기서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생각하면

이은결이 가넷을 제시하는데 노홍철이 그걸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많이 까이는 것도
거기서 이미 끝난 이야기인겁니다

그걸 다른 방식으로 뚝 떼어 다시 옹호하려니 말이 이상해지는 것 같군요
13/12/31 17:02
수정 아이콘
이은결이 가넷을 제시하는데 그걸 거부했다. 더 이득을 볼수있었음에도 친목때문에 이은결을 버렸다라는 말이 나오니까요. 그건 아니라는거죠. 이은결을 지지하는게 노홍철입장에서도 딱히 실리는 아니다

그걸 옹호하려는게 아니라 친목때문에 실리를 버렸다라는 걸 비판하는거죠
13/12/31 17:08
수정 아이콘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게 노홍철이라고 생각한다면
가넷으로 얼마를 벌던 이은결을 밀어줄 이유가 없죠
거기서 끝난 이야기라는 겁니다

굳이 다른 이야기를 이상하게 꺼내실 필요가 없죠
13/12/31 18:21
수정 아이콘
굳이 다른 이야기는 제가 먼저 꺼내고 싶어서 꺼내는게 아니라 노홍철을 친목이라고 하면서 까는 사람들이 꺼내는 이야기니까요
13/12/31 23:42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들때문에 그런다고 해봤자
그건 그냥 남 탓일뿐입니다
다른 사람때문이 아니라 본인이 좋아서 하는 거지 무슨 핑계를 그렇게...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3/12/31 16:33
수정 아이콘
노홍철이 이은결을 지지한다면, 도의적인 차원에서의 지지일 것이고, 은지원을 지지한다면 자신의 적을 처단한다는 의미였을겁니다.
어떤 경우에도, 가넷이나 친목이 1순위는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해요.
가넷이나 친목이 1순위인 경우는 중립적인 관계에서나 가능하지, 거래를 한 상대끼리, 혹은 적의를 표출한 상대에게 가능한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13/12/31 16:38
수정 아이콘
예 저도 가넷이나 친목은 1순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넷때문에 은지원을 선택한건 아니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노홍철이 이은결에게 물어봤을때 이은결의 대답이 결정적이었겠죠.
풍림화산특
13/12/31 18:02
수정 아이콘
이분 참 대단하네요
벌써 몇번째글인지..
내용도 부실하고 고집도 쎄고...
현재까지 이분의 글내용은

조노이 는 다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이은결이다
그러니 조노이 까지마라
Rorschach
13/12/31 21: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계속 이런 글을 쓰시는 이유가 뭔가요?

1. 난 노조이가 한 행동이 별로 문제가 없고 문제가 있다면 오히려 이은결의 배신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
2. 난 노조이가 까일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설득하고 싶다].
3. 난 노조이가 까일만한 상황이 아닌데 까고있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싶다].

이 중에 어떤것인가요?
1번이라면 사실 아무런 문제가 안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1번으로 읽히지 않습니다.
2번이라면 설득하는 방식이 점점 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있습니다. 위에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앞뒤가 안맞아요. 심지어 구차해져가는 느낌도 듭니다.
3번이라면 Duvet님의 생각이 틀리셨습니다. 노조이가 까일만한 상황이 아니라 생각하는게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틀렸다고 여기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는 말입니다.
13/12/3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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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지니어스 게시판이기때문입니다. 지니어스 게시판에서 지니어스 이야기를 하는게 뭐 잘못된게 있나요?

제 생각에 잘못된 부분이 있거나 틀린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 지적하시면 될일 입니다.

이글은 노홍철이 가넷을 얻을수있음에도 친목질로 은지원을 지지했다라는 주장에 대해
오히려 은지원을 지지하는쪽이 더 실리를 얻는 쪽이다라고 반박하는 글입니다.

조유이 나 싫어 나쁜거 같아 라는 글에 대해 왜 싫으냐 싫어해선 안된다라고 하는 글이 아니구요
Rorschach
13/12/31 21:24
수정 아이콘
혹시 글을 쓰시는 이유가 3번이시라면 잘못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2번이라면 방향이 잘못됐고요.
13/12/31 21:26
수정 아이콘
까는 데 뭐 이유있겠습니까? 보고 싫으면 까는거지

그냥 나는 홍진호의 사고방식이 좋다 원리원칙대로 계약을 했으면 순수하게 계약을 이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까여야 한다라는것에 대해선 뭐 어떠한 반감도 없습니다. 그냥 각자의 가치관의 차이니까요.

계약 이행하는게 기분나쁘다 뒷통수 치는게 기분나쁘다 그래서 까는거야 뭐 제가 뭐라고 할수 없는 부분이죠
카키스
14/01/01 03:12
수정 아이콘
4화에서도 데스매치 결과를 놓고 출연진들의 가넷베팅이 있었나요?
키스도사
14/01/01 15:32
수정 아이콘
방송엔 나오지 않았지만 이후 가넷 늘어난거 보면 있옸겟죠. 참고로 홍진호 유정현 임요환은 배팅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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