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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1 10:08
........... 스킨 영웅 탈것 ........ 이거저거 고려하면 비싼가?! 싶긴 한데 왠지 모르게 야이........ 소리가 나오는군요.
15/01/21 10:14
오픈베타 하기 전에 돈 내고 할 수 있는 자격을 줘서 고맙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가격이나 여러 조건만 보면 나쁜건 아닌거 같이 보이지만... 정식 서비스가 아닌 베타테스터 자격을 갖추는데도 돈을 내야 하는군요 허허허...
15/01/21 10:34
파운더스 팩 같은경우에는 다른 게임들도 많이 하는 방식이라 별로 문제 삼고싶진 않은데...
구성이 참 별로네요.......
15/01/21 11:27
블리자드 까는거죠. 하스스톤 베타때 20만원 결제 버그나서 카드팩도 못사고 환불도 안된채로 1달이나 기다렸는데 (돈은 이미 낼름먹음) 그 때 블코 담당자직원의 대답이었죠 "베타니까 구입하실때도 다 이런상황을 염두에두고 하셨어야죠(당당)" 그리고 이런 말도 생각나네요 "지금은 게임 테스트 기간이니 당연히 이런저런 버그가 발생할 수 있다."
속으로 '아니 그럼 미친x아 돈을 받아먹진 말아야지...' 그래서 제가 블리자드 '사실상 오픈인데 베타' 정책을 안 좋아하죠. 결제되면 돈버는거고, 돈버는거면 '상품'으로서의 AS가 있어야되는데 그런거는 또 베타라는 명목으로 교묘하게 빠져나갑니다. 쌩돈 20만원이 허공에 1달이상 고스란히 묶여있어보시면 제가 왜 저런 눈감고 아웅하는 베타정책을 배척하시는지 조금은 이해하실듯 하네요.
15/01/21 11:13
뭐 파운더스 팩이야 요새는 베타 버전때 타 게임들도 자주 하는 일이니 이 정책 자체를 비판하는것 아니면 블자가 한다고 해서 특별한일은 아닙니다.
다만 챔프 구성이...
15/01/21 11:30
예 파운더스 팩 자체야 유저들의 요구사항이기도 했고 해서 저는 그다지 문제 없다고 봤는데
하필 챔프 구성이... 다만 사이버 늑대라는 떡밥과 디아블로가 곧 리워크 될거라는 것은 염두하자면 나름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장은...
15/01/21 11:18
반평생 이상을 블빠로 살았지만 베타권한을 판다는것 자체가 거부감이....
그래도 전투묶음 가격 그대로에 베타권까지 주는건 솔깃하군요 제가 만약 알파 당첨 안됬더라면 '날 가져요 엉엉'라고 외치면서 망설임없이 구매했을 것 같습니다 저 황금 사이버 늑대가 너무 멋져서 구매의욕이 들긴하지만 전투묶음은 너무 구성이 안좋은것같아서 미뤄놓고있었거든요
15/01/21 11:20
베타권을 파는것 자체는 어제 오늘일은 아닙니다. 요새 많은 회사들이 파운더스팩 정책을 사용하긴 하거든요.
그리고 왜 베타권을 파는지 생각을 해보자면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구성이...
15/01/21 11:21
전투묶음은 사실상 황금 사이버 늑대를 위한 구성이라 어쩔수가 없습니다 크크
황금사이버늑대는 전투묶음이 아니면 구할수가 없거든요 제가 지금까지 히오스에 지른것만해도 시공의 폭풍 묶음, 제이나 번들, 쓰랄 번들, 록소리아 스킨번들, 아바투르 스킨, 머키, 할인한 아서스 (써보니 많이도 썼군요) 정돈데 저 전투묶음은 아무리 황금 사이버 늑대가 탐나도 손이 안갑니다 크크
15/01/21 11:21
저거 원래 있던 세트랑 가격 똑같은거 감안하면, 오히려 이상적이다 싶을정도의 구성인데요...
이게 욕먹을 일인가요..오히려 스킨,영웅 세트에 베타권을 얹어주는 수준인데..
15/01/21 11:26
가격 생각해 보면 베타권을 얹어 주는 수준이 맞긴한데 두가지에서 반발이 오더군요.
1.베타권 자체를 끼워 팔기 하는 이름바 파운더스 팩 자체에 대한 불만 2.구성(특히 영웅 구성)에 대한 불만 1번이야 파운더스팩 자체의 근원적인 불만이기 때문에 어느 게임에서야 나올 불만이겠지만 2번은 하필 저기에 디아블로가 껴있다는게 문제인것 같더군요. 근데 웃기건 저 디아블로가 다음 리워크 예정이 거의 확실시 되서...
15/01/21 11:37
그동안 당첨 안됐었던 한 사람으로서, 명치님이 말씀하신 1번과 2번중 개인적으로는 1번쪽에 불만이 좀 더 크게 와닿더군요.
파운더스 팩 개념이라는 거는 다른 분들께서 리플로 말씀해주셔서 알았지만, 처음 봤을땐 "얘내들이 돈독이 올랐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제 주변 사람들은 알파테스터 권한을 가져가지고 접속하고,즐기고,질리는 동안 저는 해보지도 못했는데, 이제와서 할려면 '돈을 내야 한다는' 게 좀 황당하게 느껴졌습니다. 파운더스 팩의 구성은 둘째치더라도요. 베타테스터가 시작되고 나서, 언제언제 사람을 뽑겠다는 공지 하나도 없어서 사실 좀 그랬었거든요. 지금에 와서야 베타테스트 시작되고 나서 왜 공지가 없었던가... 이해가 되긴 합니다. 지금 이 파운더스 팩은 마치 선택된 다수의 사람들이 '놀이공원 입장권'을 무료로 받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놀이공원 입장권'을 사려면 'Big 3'티켓을 끊어야 됩니다를 통보받은 기분인거죠. 좀 길게 쓰긴 했지만... 뭐 이렇게 말은 적어도. 결국 이 Big3 티켓을 전 끊을거 같긴 합니다 금주내로요 ㅠㅠ
15/01/21 11:49
파운더스팩의 의의를 따지자면 한가지는 이전 하스스톤 베타키 판매 사건때문일겁니다. 파운더스 팩의 분명한 의의중 하나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과도한 베타키 혹은 베타계정 거래비로 인한 피해를 막아보고자 한것이거든요. 그리고 웃긴 이야기 이겠지만 이것을 해달라고 한건 유저들이였습니다.(뭐 북미쪽이 대다수지만요...) 뭐 파운더스팩 정책 자체에 거부감이 드신다면 아마 얼리엑세스나 더 나아가서 크라우드펀딩도 같이 까야하는것이 맞습니다.
15/01/21 12:13
결국 가장 큰 문제는 '왜 하필 지금에서야...'라는게 크다고 봅니다.
블리자드는 애초에 히어로즈를 홍보할 때부터 이 게임이 '테크니컬 알파'라는 이름만 달고, 알파 시점에서 과금결제 등등 불완전한 게임 시스템에서도 홍보나 과금 정책은 정식 서비스와 별 다를 바가 없이 진행했었죠. 그러다 보니 당첨되지 못한 사람은 '게임 테스트를 못한다'가 아니고 '남들 다 하는 게임을 못한다'라는 심정이 들 수 밖에 없었고요. 현재 나오는 파운더스팩을 차라리 더 이른 시점에, 소수의 유저만 즐기는 상태에서 선택지로 주었다면 불만은 덜 했을 껍니다. 테크니컬 알파라면서 1차부터 11차까지 이르는 당첨 포함, 페이스북 2천명, 크리스마스 1만명을 추첨했었죠.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파운더스팩으로 '유료'로 게임을 즐길 자격을 주겠다는건 지금 시점에선 기분이 썩 좋지 않게 된거죠. 지금 블리자드가 이름을 건 파운더스팩은 이름만 파운더스팩이지, 그냥 유료아이템이라고 느껴질 수 밖에 없는거죠.
15/01/21 12:19
파운더스 팩 자체는 알파때 북미유저들의 피드백으로 만들어진겁니다. 애초에 알파때 나올수도 없었죠. 피드백으로 만들어 진거니까요.
북미 유럽 쪽에서야 얼리 엑세스나 크라우드 펀딩, 파운더스 팩 정책이 일상화 되어 있으니 거부감이 없는데 한국은 그게 아니니 거부감이 드는거야 당연할듯 싶습니다. 역시나 그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는 않고요. 뭐 정책적 문제야 블리자드의 잘못이라는건 저도 동의합니다. 테스터수를 늘리는거야 이러한 단체전 게임에서는 흔한일이기 때문에 그다지 욕할건 없지만 적어도 조용히는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뭐 가격 따지고 보면 그동안 있었던 번들에 베타권을 얹저주는건데 구성이 문제겠죠. 밑에서 이야기 한것 처럼 5$/10$ 정도에 베타권과 골드 5000/10000 혹은 캐릭터 교환권 3개정도만 해줫으면 이렇게 까지 논란이 나오진 않았을것 같긴합니다.
15/01/21 12:08
저 세트자체가 아무도 구매 추천을 안하는 최악의 세트라서요
차라리 시공의 폭풍으로 했으면 사는사람이야 비싸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플레이해본 사람은 훨씬 낫다고 느낄겁니다 안팔려서 끼워팔기하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보이는데 반발이 없을리가 없죠
15/01/21 11:29
파운더스팩이 까인다면, 이거보다 더 막장인 얼리 엑세스 제도는 아예 존재해선 안될 쓰레기죠...
그쪽은 아예 미완성 게임을 파는건데요..
15/01/21 11:34
예 파운더스 팩이 까인다면 그것보다 더한 얼리 엑세스 제도도 까는게 맞고 그렇다면 크라우딩펀딩도 까는게 맞는거죠.
파운더스 팩 자체는 요새 굉장히 흔한 일이라... 물론 저런 정책 자체를 비판하고 반대한다면 그것또한 맞습니다만 왜 니네만 베타를 끼워팔기 하냐로는 따질수 없죠.
15/01/21 11:53
얼리나 크라우드펀딩이야 같은 시점(후원자는 확정, 비후원자는 참여 선정시)에 시작할 수 있는거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봐야 하고 이놈의 과금과 무과금의 격차를 느끼고 산지가 오래라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파운더스 팩이라는 네이밍을 달고 지금까지도 히어로즈에 접속권한을 받지 못한 사람들보고 이거이거 줄거니까 사서 접속하세요 히힛 하는건 기분이 참 거시기 합니다. 아직도 접속권 없으신 분이 있다는것도 놀랄 상황인데 그 상황을 돈주고 해결하라는 부분은 좀 그렇죠. 알파 스타트 타이밍에 파운더스 팩을 진행했으면 뭐라고 하지도 않았을것 같고. 알파 테스터 선정을 정말 소규모로 제한적인 상태로 진행하고 베타를 시작하면서 테스터를 모집하는 상황에서 파운더스 팩을 진행했어도 이런 느낌은 안들것 같습니다.
15/01/21 11:59
aos게임상 소규모의 알파 베타 테스터는 불가 합니다. 이러한 팀전 게임에서는 타 게임보다 테스터를 훨씬 많이 받는것은 꽤나 흔한 일입니다.
그리고 다들 착각하시는게 있는데 이번 파운더스 팩은 북미 유저들이 먼저 요청 했죠. 북미 공홈에도 파운더스 팩으로 팔아달라고요... 그래서 번들에다가 추가 요금 없이 묶어 놓은 것이고요. 그리고 크라우드 펀딩은 몰라도 얼리 같은 경우는 알파 중간에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솔직히 얼리과 파운더스팩 정책은 그것이 알파나 베타냐의 차이지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 하니까 꼭 블리자드 쉴드 치는것 같아 보이는데...
15/01/21 12:07
그러니까 아예 대놓고 초기에 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히어로즈 알파 테스터 뽑아도 결국 그 과정에서 (선정유저수 대비) 접속유저수가 적으니 실력차가 제법 나는데도 대결에 매칭된다 등등의 문제점 이야기가 나오고 그래서 또 테스터를 뽑고.. 뽑고.. 뽑았는데.
당장 히어로즈 관련 게임게시판에 당첨글이나 질문게시판에 선정됐다는 글만 봐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제법 있고, 배틀넷계정이 여러개인 분중에도 된 사람이 있을정도로 테스터 선정자체 조건에서도 의문이 생기는 상황인데(명확한 기준도 없습니다.) 결국엔 알파로 테스터 모집할만큼 모집을 했고 지금은 베타인데 블리자드 게임 하는 사람중에 안된 사람 찾기가 어려워지는 시점이니 하는 말입니다. 시작점이라는게 같을때 기분좋게 아 그래 내가 호구다. 이러면서 닥치고 내 돈을 가져가!! 하고 결제를 해주는건데 알파 떨어지면서 빈정 상할만한만큼 상한 유저들 입장에선 이건 파운더스팩이 아니라 호갱호갱팩으로 봐도 될 정도니까요 차라리 접속권 팩이라고 대놓고 이름이라도 정했으면 말이라도 안하겠는데, 후원/기부자 팩이라는 말 자체도 농담따먹기 하는 것 같아보입니다. 뭐 어차피 뭘 해도 깠겠지만, 파운더스팩이라고 소액기부의 개념으로 5$/10$의 개념으로 베타 접속권과 게임 내 코인 5000/10000으로 팔았다면 이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변에 아직도 히어로즈 베타에 접속 못하는 분이 3명정도 있는데 이분들은 사겠죠. 사는데 패키지게임 하나 값을 들이네요. 스킨과 챔피언 탈것은 본인이 원해서 사야하는 재화고 강제기부를 하며 접속권을 얻는데 딸려와야 할 부분은 아니라고 보구요. 차라리 코인으로 챙겨주거나 해서 원하는 챔피언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도 싶습니다.
15/01/21 12:13
초기에 했어야 하는건 의미가 없는 일입니다. 아니 불가능 했죠. 알파동안에 나온 피드백의 결과니까요. 그것이 파운더스 팩으로 나온것이고요.
문제는 구성인데 구성이라면 저도 동의합니다. 파운더스 팩 정책이야 다른 곳에서도 많이 하는 정책이니 그려려니 하지만 역시 문제는 구성이... 말씀대로 기부개념의 소액과 함께 몇가지 캐릭 선택권 혹은 코인으로 팔았으면 이정도까지는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뭐 근데 떨어진거는 어짜피 베타니 할수 없는것이 겠죠... 결국에는 운이 없는것이니... 이것이 정식 서비스도 아니고 베타 테스터에 목숨걸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15/01/21 12:17
떨어진거는 운이 없다고 그렇다고 인정하려고들 하는데, 강하게 한방 먹인게 파운더스 팩입니다.
덤으로 알파 모집 과정에서 정확한 테스터 선정의 기준도 없고 휴면계정에 가까운 계정들도 선정이 되는 상황만 없었어도 기분이 덜 상했을거구요. 명치님은 접속해서 플레이를 하고 계신듯 한데. 베타도 지속적으로 떨어지셨으면 구입하셨을까요, 아니면 그냥 정식 될때까지 아 난 운이 없구나 하며 기다리실건지 궁금하네요..
15/01/21 12:25
테스터 선정 기준이야 랜덤으로 돌리께 뻔하니 거기서 오는 기분 상함은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어짜피 테스터라는게 되면 되는거고 안되면 안되는건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목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히오스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고 베타인데 안되면 안하면 되는거겠죠. 아쉽긴 하겟지만요. 하도 다른게임에서 떨어저서 이제 이깟 게임 테스터 하나 떨어진다고 아쉬움도 안들었네요. 결국 4차때 되긴 했지만요... 어짜피 안되면 다른 게임 하면되는거니 대체제가 없는것도 아니고...
뭐 저같은 상황이였으면 지금 상황에서는 구입 안했을것 같습니다. 파운더스 팩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구성이 구리거든요.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구성에 대해서라면 저도 반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할거면 시공의 폭풍셋에다 하던가.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소액에 골드만 엮어서 주던가 했는게 반발이 덜오는 길이긴 했죠.
15/01/21 11:50
예. 웃긴것이 파운더스 팩 자체는 북미 유저들이 먼저 요구한것입니다. 그쪽은 파운더스팩 정책도 그렇고 얼리엑세스나 크라우드펀딩 정책도 많이 겪었으니까 거부감이 덜하겠지만 한국은 그러한 정책이 뿌리내린 나라가 아니라서 살짝 거부감이 올수도 있죠...
15/01/21 12:06
파는건 나쁘진 않다곤 생각하는데.. 구성이 좀 글쵸
차라리 디아가 리워크된 후에 파는 것이면 모를까.. 아니면 차라리 초보팩이면 반발이 훨씬 덜했겠죠 영웅모드로 초보팩이면 금방 매진되었을지도요?
15/01/21 12:06
이걸 좀 전에 팔았으면 나았을텐데 해볼만한 사람 다 해본다음에 파니까 좀 그렇죠. 물론 알파때는 완성도가 낮았다는 이유는 있겠지만 지금 완성도와 업데이트 속도도 뭐 그닥이라...
15/01/21 12:09
파운더스 팩이라는게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구성품 최악, 가성비 최악의 팩이 안팔리니까 베타권한하고 묶어서 땡처리하려는 의도가 너무 노골적입니다 시공의 폭풍까지 포함시켰으면 이정도까지 노골적으로 현질유도한다는 느낌은 안들었을텐데 이건 랭겜하려면 파운더스팩+시공의 폭풍 지르라는거죠 베타인데 제대로 게임하려면 8만원은 써야되네요
15/01/21 12:28
뭐 사족이긴 합니다만 저는 무과금으로 챔프 11개 사고 랭겜 뛰는 중입니다. 싸게싸게 사서 하면 돈 안지르고도 할수 있습니다.
그럼 제가 2000원 짜리 애들만 샀느냐? 뭐 그런 애들도 잇습니다만 챈 티리엘 가즈로는 비싼축에 속했습니다. 빛나래 누더기가 op라고는 하지만 그것 없이도 플레이는 원활 하더군요...
15/01/21 12:38
파운더스 팩은 요즘 어느 개발사나 다 파는거고 저도 알파당첨 안됐을때는 제발 돈주고라도 해보고 싶으니 팔아라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저걸 보니 딴생각이 드는 이유는 순전히 그냥 저 세트 구성이 창렬이기 때문입니다. 베타키 없는 사람한테 베타키를 주는거면 이것저것 좀 해보고 게임에 빨리 정붙일수 있게 캐릭을 좀 싼거라도 이것저것 넣어서 팔던가요 저 세트는 기존부터 있긴 있었고 이번에 파는건 거기다 +@로 베타권만 넣어서 파는거긴 합니다만 구성이 너무하잖아요. 첨 시작하는 사람한테 탈것이나 스킨이 대체 무슨 필요가 있나요. 차라리 레이너+무라딘+리리+티란데+디아블로 캐릭만 이렇게 해서 2.5만원 정도에 팔아도 아무도 욕 안하고 다 샀을겁니다.
15/01/21 13:19
현재 플레이하고있는 유저의 입장에서는,
다듬어야 할 시스템상의 문제점도 많고 업데이트 속도, 특히 영웅의 추가속도가 너무 느린 상태에서 테스터들의 끊임없는 피드백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그 피드백에 대한 반영이 만족스러울만큼의 속도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의 베타키 판매라 거부감이 드는 것 같습니다. 실바나스, 로스트바이킹, 켈타스, 줄진, 렉사르, 데커드 케인 도대체 언제 나오는 겁니까 흑흑
15/01/21 18:10
현재 플레이하고있는 유저 입장에서라면 게임의 수익이 늘어날수록 회사에서 팀에대한 지원도 늘어날테니까 좋아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당연히 회사차원에서 투자를 더하면 개발인력도 늘어날테고 게임퀄리티도 더 좋아질텐데말이에요
15/01/21 13:27
티란데는 생긴건 원딜인데 서폿에 가깝고 평도 썩...,디아블로는 모데카이저급 고인이고.
확실히 구성이 창렬(...) 스럽군요. 단순히 가격으로 본다면 39,900원에 저정도면 이득인데(참고로 태사다르+기계스킨만 해도 2만원입니다) 들어가있는 영웅들을 보면 썩 끌리지는 않...
15/01/21 15:33
팔거면 진작에 팔지.... 그리고 베타 참여권만 따로 팔아야지 과자 질소 포장급으로 부풀린 다음에 4만원이나 받아가다니 황당하네요.
뭐 누구는 사고 싶을 수도 있으니 저 세트 파는건 그렇다 칩시다. 그냥 베타 참여권만 살 수 있는 상품도 내놔야 정상이죠.
15/01/21 16:09
저거 판다고 해서 유저 초대 안하는거 아닙니다. 유저 초대는 계속 해요.
저건 금전적인 손실을 감안하면서까지 히어로즈를 하려는 사람들이 원해서 나온 패키지고 그 사람들이 대상입니다.
15/01/21 18:08
파운더스팩에 대해서 국내 유저의 '생소함'이라던지, 지금까지 당첨되지 않은 유저들이 느끼는 '상대적인 박탈감'은 둘째치더라도,
구성품의 문제가 아무래도 크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자기가 원하는 영웅을 할려면 39000원에다가 추가로 얹어서 해야 하니까요. (덧붙여, 테크니컬 알파의 그 많은 당첨 기회를 거치면서 몇개월을 지나고 나니 클로즈베타에 딱히 당첨될 거란 기대감은 들지 않습니다...)
15/01/21 18:08
이쯤되면 한국에서 게임이미지가 바닥인게 게임유저들 수준이 바닥이기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파운더스팩으로 욕을 먹어야 한다니 참.... 레딧에 글올리면 외국인들이 낄낄대면서 놀릴게 눈에들어오네요
15/01/21 18:19
솔직히 당황스러운게 애초에 이게 추가 된것이 북미유저들의 알파동안의 요청 때문이였는데 이렇게 까지 논란이 될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구성이 영 아니다라는것만 빼면 베타를 추가로 안뽑는것도 아니고 추가 인원 모집하면서 한가지 창구를 더 만든다는 취지인데 이것이 그렇게 까지 창렬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파운더스 팩이 블자가 처음하는것도 아니고 꽤나 범용적인 정책인데 말이죠...
15/01/21 18:29
엄밀히 말하면 지금 히어로즈에서 내놓는 파운더스팩에서의 후원/기부자 개념은 원래 취지의 파운더스팩과 거리가 있다고 보입니다.
물론 베타테스터 시점에서 파운더스팩을 내놓는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기회를 주는 것이고요. 문제는 앞선 테크니컬알파에서 많은 유저들을 추첨하였고, 상대적으로 뽑히지 못한 유저들이 소수가 되는 아이러니함이 생겼죠. 기회를 많이 줬는데도 뽑히지 않았다는 것이 시간이 지나고 쌓이면 쌓일수록 박탈감도 커지기 마련입니다. 물론 '이깟 게임, 정식서비스도 아닌데 별거 아니지 뭐. 다른 게임 하면 되'라는 마인드만 유지하면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모든 유저들이 다 그런건 아니죠. 정말 주변에서 다 당첨되서 하고 있는데 혼자만 못하고 있는 게임이면 기분이 좋지는 않죠. 그리고 블리자드가 테크니컬 알파 시점에서 이미 과금 모델을 적용했다는 것에서, 이번 파운더스팩은 히어로즈를 후원/기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기 보다는 '테크니컬 알파 안된 사람은 돈 내고 해라'라는 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봐야겠죠. 현재 히어로즈 공홈에 들어가면 기존에 '베타 테스터 신청'이라고 되 있는 아이콘이 버젓이 '파운더스팩 구입'으로 바뀌어 있죠. 뭐 저같은 경우는 결국 조만간 파운더스팩 구매를 해서 늦게나마 히어로즈를 즐기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어쨌든 파운더스팩을 통해서 히어로즈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는 (제가 결재를 하여 게임을 즐기는 그 순간부터) 감사해야겠죠. 파운더스팩 자체를 깐다기 보다는, 현 알파/베타관련 블리자드의 정책과 국내의 정서가 맞물리다 보니 이런 논란이 생긴거라 봐야겠죠.
15/01/21 18:37
웃긴거 이야기 해드릴까요? 요번 파운더스 팩을 요청한 북미유저들이 바로 말씀하신 소수의 뽑히지 못한 유저들이였습니다.
베타를 안뽑고 일원화 하는것도 아니고 베타도 꾸준히 뽑으면서 베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하나 더 추가 한것인데요.. 뭐가 그리 기분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남들 다하는데 나만 못한다는건 정식서비스일때나 말이 됩니다. 어짜피 베타인이상 할수 있는 사람과 할 수 없는 사람이 정해져 있는데 나만 못한다고 이야기 해봤자 들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죠 애초에 랜덤인데요. 게임이 이것만 있는것도 아니고 안되면 기다리던가 아니면 딴 게임 하면됩니다. 그리고 블리자드가 진짜로 돈이 주 목적이였으면 저거보다 더 비쌌을겁니다. 과연 그런가요? 전투몪음은 애초에도 있었고 저 가격이랑 똑같은 가격에 팔았습니다. 그러니까 저 가격에 똑같은 구성품에 베타 권한만 추가 된것이죠. 뭐 이것도 상술이냐라고 하면 논란의 여지는 이겠으나 거기까지입니다. 원래 있던 묶음에 유저들 요청으로 베타 권한 추가 시켜줬는데 그 구성이 별로인것 빼고는 이게 논란거리가 되야하는건지도 의문입니다.
15/01/21 18:48
솔직히 다들 모르는것 같아서 이야기 하는데 왜 이번 파운더즈 팩이 생겼냐 하면 북미 유저들이 피드백으로 파운더즈팩 만들어달라고 요청해서 입니다. 구성 상품의 아쉬움 가격에 대한 아쉬움은 있을수 있겠지만 거기까지죠. 왜 이게 이렇게 까지 논란이 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애초에 소수의 안된 유저들의 요청으로 만들어진건데...
15/01/21 19:00
처음 언급해주신대로, 기회를 준 것 자체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할 수 있는 방법을 열어준 것이니까요.
그리고 아마 파운더스팩이라는 개념을 미리 알고, 북미 유저들이 해당 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피드백햇던 것을 알았었더라면 아마 오히려 '오, 베타테스터때는 조건부긴 하지만 기회를 주는구나' 하고 긍정적으로 봤을 겁니다. 문제는 도입시점 및 블리자드의 히어로즈 국내정책 문제겠죠. 말씀해 주신대로 '남들 다 하는데 나만 못한다는 것'은 정식서비스때 언급하는 것이 원칙대로면 맞죠. 하지만 블리자드의 이번 히어로즈 서비스를 봤을 때, 테크니컬 알파에서 과금시스템을 도입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했습니다. 그리고 국내외적으로 여러 대회들이 열리고 아프리카 및 다음 BJ들은 많은 방송을 했죠. 이런 정책이나 대회, 방송을 허용했다는 것 자체가 조건부이지만 우리는 정식서비스에 준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느껴지죠. 이미 히어로즈 관련 게임게시판이나 뉴스게시판에서는 대부분 즐기시고 있는 분들이 리플을 달고 있으시고요. 오히려 당첨되지 못한 저 같은 유저를 제가 봐도 희귀하게 느껴질 정도니까요. 북미 유저 기준으로 봤을때, 북미 유저들의 꾸준한 피드백으로 파운더스팩을 어필하고, 그것이 나왔으면, 그건 배려한 것이 맞죠. 하지만 국내에서는 애초에 '파운더스팩'이라는 개념도 그렇고, 당첨 기회 자체를 많이는 줬지만, 비공개적으로 제한적으로 줫었죠. 최소한 블리자드라고 해야될지 블리자드 코리아라고 해야될 지는 모르겠지만, 국내 미당첨 유저를 배려해 주지 못한것이 맞습니다. 베타 권한을 추가시켜줬다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은 무료로 즐기고 있는 게임을 너는 '돈을 내고 즐겨라'라고 느껴진다면, 그것은 당첨되지 못한 유저 입장에서는 '동일하지 못한 출발선상'에 놓여졌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거죠. 북미는 파운더스팩을 '피드백'을 통해 답변받는 입장이였지만, 국내유저는 파운더스팩을 '통보'받는 상황인 셈이니까요.
15/01/21 19:06
문제는 아직 정식 출시도 안된 베타 테스트로써의 게임에 그렇게 까지 국가별로 차등적인 대우를 해줄수 있냐는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또 다른 이야기 나오죠. 북미는 파운더즈 팩이라고 번들 사면 베타 할수 있게 해주는데 왜 우리는 안해주느냐. 그러면 말이 더 나왔을겁니다.
그렇다면 국내 유저들도 불평을 하는것이 아니라 요구를 하는것이 맞는것이죠. 북미 유저들은 지속적인 요청으로 얻어 낸것이니까요. 저도 북미에서 할때 한손 거들었고요. 제가 불만인것은 이점에서 입니다. 북미 유저들이 요청하고 요구해서 얻어낸 파운더즈 팩이 왜 한국 유저들은 그렇게 불만을 가지냐고요.
15/01/21 19:54
불만이라기 보다는 아쉬울 따름이죠. 저같은 경우도 그냥 손빨고 가만히 있던것도 아니고 히오스 공홈 게시판에 글도 쓰고,
테크니컬 알파 기간동안 당첨 기회를 늘려달라고 공홈 고객센터를 통해서 글도 적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죠. 최소한 요구 없이 가만히 있지는 않았고, 이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말하시면 어쩔 수 없고요. 명치님께서도 얘기하셨듯이, 현 파운더스팩의 구성물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으시다고 언급해주셨습니다. 실제 게임에서도 상대적으로 잘 안쓰이는 캐릭터들이고, 기존 당첨된 유저들은 굳이 저 39000원을 살 필요가 없었죠. 그런데 저같은 당첨되지 못한 사람들은 이번에 베타테스터를 할려면 일종의 '강매'를 해야 하는 셈이 된거죠. 아니면 '언제 당첨될지 모르는 기약없는 시간'을 보내서 히어로즈를 하던가 해야 하고요. 파운더스팩의 구성상품이, 최소한 지금까지 당첨되지 못한 유저들을 조금 더 배려한 상품구성이였다면 이런 아쉬움이 많이 희석됐을 껍니다. 아니면 다양한 선택지를 줬거나 했더라면요. 그런 점에서 아쉬운거죠.
15/01/21 18:41
파운더스팩이 파운더스팩 같아야 파운더스팩이죠, 이게 호갱호갱팩이 아니면 뭐가.. (.....)
이미 알파/베타에 당첨되어서 즐기고 있는 사람도 오 괜찮네 하면서 즐기고 있으니 기부하는 마음 패키지 게임 구매하는 마음으로 사야되겠다 싶은 구성으로 나온다면 4만원정도 돈이야 얼마든지 밀어넣겠습니다. 구성 자체가 기존에 즐기는 사람에게도 메리트가 없는데 거기에 베타테스트 참여권이란걸 넣어서 설마 너 아직도 권한 없어? 그럼 사서 해봐라는 느낌이 너무도 짙으니 할말이 없는거죠. 이미 피지알에서만 당첨자가 최소 100명이상 나왔을거고 관련해서 이야기들도 제법 됩니다. 그리고 정말 하고 싶은데 이렇게저렇게 떨어지는 운없는 사람들은 그 이야기를 보는것 조차 약올리나 싶은 생각이 드는 시점인데, 이젠 대놓고 자 지금 먼저 게임을 하는 사람은 니가 이걸 구입해야 할 수 있는 게임을 먼저 무료로 하고 있는거야 라고 말하는거나 다름이 없는 상황이죠. 시작점이 같은 파운더스팩이라면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알파/베타 하는 과정에서 알파테스터가 베타로 인계 안되고 베타를 처음부터 뽑아도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도대체 이 부분에서 유저수준이 바닥이라는 말이 왜 나오나요. 자기가 좋아 게임회사에 금전적인 비용을 주고 소정의 혜택을 받는 시스템 아닌가요. 지금 이상황에서 여전히 권한 없는 사람은 좋아서 소정의 혜택을 받는거라고 보시는지요.
15/01/21 18:47
그건 베타를 그렇게만 뽑을때나 말이 되죠 베타를 따로 모집 안하나요? 당장에도 곧 베타 모집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베타를 따로 안뽑는것도 아니고 따로 뽑는 상태에서 유저들의 요청 그러니까 안뽑힌 유저들의 요청으로 베타때 파운더즈 팩 개념이 생긴겁니다. 애초에 시작 자체가 달라요. 구성품에 아쉬움이 들수도 잇겠지만 딱 거기 까지입니다.
레이너는 2티어 급 영웅이고, 티란데는 2티어 급 영웅에서 3티어 급으로 내려온 상황이죠. 디아블로는 하위급 영웅이 맞습니다. 디아블로는 리워크가 가장 먼저 진행될 영웅이고, 티란데와 레이너는 잘 나가다가 요즘 메타에 안쓰일뿐입니다. 현재 메타에 안맞아셔 안쓰이는거지 원래대로라면 53,500원 인것을 할인된 가격으로 원래 알파테스터들도 39,000원 사야했습니다. 거기에 베타권한 하나 추가한것 뿐입니다.
15/01/21 19:02
알파에서 베타로 넘어갈때 리셋 했습니까? 선점효과에 대해서 불이익을 받는건 여지껏 당첨 안된 사람들인데요 데이터 초기화라도 하면 서비스가 스타트 되는 시점에서 같은 지점 시작이니 그럴 수 있는데 지금 그냥 그대로 이어받아 진행 되잖습니까. 클로즈 알파 -> 클로즈 베타라는데 데이터는 그대로 이어갑니다.
테스터 새로 선정하면서 파운더스팩 판매를 했으면 에이 그냥 내가 돈내고 하지 말고 넘어갈 일이었을겁니다. 기존에 앞서나간 사람은 무료로도 앞서갔는데 새 판에 뛰어들라면 그냥 아무생각이 없이 블리자드님 저 당첨좀 하고 앉아있으란 이야긴가요. 유저들이 얼마나 요청을 했길래 해당 건이 생겨났는지는 모르지만, 과연 그 유저들이 요청한 파운더스팩이 기본 번들팩으로 이거에 베타권 붙여주세요 라고 한것인가요? 당장 알파만 해도 초기 1,2,3,4번째 당첨자랑 베타 직전 당첨자까지도 실제 게임 체험 기간자체가 틀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게임을 하루에 한두판 했어도 후반부에 열심히 한 사람과 보유중인 영웅의 개수가 다를 수 있고 영웅의 성장상태가 다릅니다. 지금은 그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 격차를 줄이려면 구입하세요 파운더스팩이죠.
15/01/21 19:08
에초에 능력치 자체가 바뀌는것도 아닌데 선점효과가 그렇게 있을수가 없죠. 선점효과라는것은 캐릭터 내에 능력치 자체에 변화가 있어서 그것이 직접적으로 체감될때나 이야기 가능합니다. aos게임이 그런가요? 아니죠. 그런면에서 이야기하시는 선점효과라는 자체가 여기서는 성립되기 힘듭니다. 그리고 베타 안뽑나요? 뽑아요. 자꾸 이야기 하지만 이건 애초에 님이 자꾸 이야기 하시는 그 소수의 안된 북미유저들의 계속된 요청과 요구로 이루어낸 파운더즈 팩입니다.
15/01/21 18:28
베타권 판매만 얘기를 해보면 이걸 이렇게 팔게 되면 돈문제가 끼지 않을때랑은 뭔가 다를수 밖에 없어요.
블리자드가 얼마나 양심적으로 팔까랑은 별개로 경험치를 파는 게임은 경험치가 경험치를 안파는 게임이랑은 경험치가 다를수 밖에 없고, 버프를 파는 게임은 버프가 다를수 밖에 없고. 베타권을 팔아서 구체적으로 뭐가 나쁘고 뭐가 나빠지고 하기 이전에 '이게 뭐하는 짓거린가' 하는 생각은 일단 드네요.
15/01/21 18:36
그거야 곰이님께서 아직 문화컨텐츠에 돈을내는데 거부감을 가지고있으니까 드는 생각이죠.
한국에선 아직 눈에 보이지않는것에 돈쓰는것을 이해못하는 분들이 많이있으니 뭐 이런반응 나오는것도 그러려니 합니다만은
15/01/21 18:40
동의합니다. 파운더즈 팩 자체가 블자가 처음 하는것도 아니고 해외에서는 얼리 엑세스, 크라우드 펀딩하고 같이 꽤나 많이 시행되고 있죠. 파운더즈 팩의 원래 취지와 현재는 조금 다르겠습니다만 그건 블리자드만 그런것이 아니고 꽤나 이전부터 파운더즈 팩의 개념은 바뀌어져 오고 있었죠.
솔직히 말하면 기존 구성품에 가격변동 하나 없이 베타권한이 추가되었는데 그 구성상품의 아쉬움은 들지만 그 베타권한 판매 자체가 이렇게 논란이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5/01/21 18:50
당장 저만해도 블리자드 게임은 거의 대부분 추가(구입)되어있고, 하스스톤 카드팩과 추가 컨텐츠 다 구매되어있는 상태이고 돈 쓰는데는 아깝다고 생각을 잘 안합니다.
근데 이번 건은 좀 다른게 자발적 지출이 아닌 반자발적 지출이라는 부분에서 거부감이 확 오는거죠. 지금 접속 가능한 사람은 안사면 그만입니다. 접속이 안되는 일부 유저는 사야하는데 딱히 필요하지 않은 덤을 받는거구요. 카카오톡빵을 사서 스티커만 모으고 빵은 관심없는 상황에 가까운 거죠 빵은 먹으면 좋은데 굳이 꼭 먹을 필요는 없는 상태죠. 거기다 어떤 누구는 그냥 스티커를 나눠주고 있어서 그냥도 모으고 있다는데 기분이 좋을리가요. 이 글에서 파운더스 팩에 대해 보는 관점은 히어로즈가 과연 '알파/베타' 게임이 맞는가에 대한 생각의 차이에 따라 다르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알파 -> 베타 넘어가는 과정에서 데이터 초기화 했나요? 마찬가지로 베타->정식 서비스 들어가는 과정에서 데이터 초기화 하나요? 그럼 인정할만할텐데 현재처럼 데이터 초기화 안하고 간다는거 자체가 먼저 하는 사람이 선점하는 이득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클로즈베타중인데 오픈베타 없이 정식서비스 들어가면 결국 말장난이나 다름 없는거라고 봅니다.
15/01/21 18:57
알파->베타로 넘어가는데 데이터 초기화가 문제가 되는건 rpg에 한해서입니다. mmorpg 같은 렙차나 구성 아이템 자체가 차이가 날때 이야기입니다. 어짜피 내부 스탯은 똑같은 실력으로 판가름 나는 aos장르에서 데이터 초기화를 굳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애초에 선점 효과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그점에서 올바르지 않은 예시입니다.
저랑 완전히 반대이신대 저는 디아블로3만 과금하고 하스스톰도 무과금 플레이 하다가 접고 히오스도 무과금 플레이 중입니다. 제 입장에서 볼때 어짜피 선택권이 나뉘어져 잇는데 베타게임에 나온 파운더즈 팩이 뭐이리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되면 안하면되는거고 안됬는데 하고 싶으면 사면되는거죠. 그리고 웃긴건 이건 위에서 말씀하신 그 일부 안된 북미 유저들의 끈임없는 요구로 만들어진거라는 점이죠. 애초에 시작이 북미 유저들의 알파 동안의 요청때문이였습니다.
15/01/21 19:06
북미 유저들이 끊임없이 요구한 파운더스팩이라는게 지금 나온 저 구성품이고 가격도 맞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나는 이 가격에 이 구성품으로 파운더스팩을 구입할테니 내주세요 라고 한 결과물이라면 인정할텐데 그건 아닐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을 이미 플레이해보셔서 알텐데 영웅이 최소 레벨 5까지는 성장을 시켜놔야 뭘 해도 좀 할 수 있는데 그 기간을 이미 해서 데이터가 누적된 상황이랑, 지금 새로 들어와서 붙는게 같다는 말씀은 아니시겠죠... 클로즈베타 끝날때까지 손가락 쪽쪽 빨다가, 오픈베타 들어와 이전에 이미 게임 즐기며 영웅들도 기본적으로 다 맞춰놓고 성장도 시켜놓은 사람이랑 같이 게임을 할만한 비슷한 여건 자체가 안생기는 부분은 문제가 있는거구요. 늦게 들어온 만큼 열심히 게임해라 라는 말씀은 아니실거라 믿습니다.
15/01/21 19:11
글쎄요? 그게 게임 내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칩니까? 5렙찍는게 그렇게나 차이나나요? 5렙 찍는거 아니 4렙이죠. 4렙은 1시간이면 충분히 찍고도 남습니다. 애초에 선점 효과라는것 자체가 게임 내부에 직접적인 영햫이 갈때야 크게 작용하는것이지 그리고 이야기하지만 매칭하면 그런사람들이랑 만나기도 힘듭니다. 어짜피 비슷한 사람끼리 걸리는 vs대전 게임에서 뭐가 그리 선점효과가 크게 작용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15/01/21 19:19
로테이션으로 내가 좋아하는 영웅이 없어서 그 영웅을 하기 위해 새로 시작한 저는 골드를 모아야 합니다. 빛나래가 좋다네요 1만 골드네요. 그걸 모으기 위해 난 주말을 빡세게 게임을 하거나(심지어 딱히 게임이 재미없을 수도 있는데). 로테이션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게임을 안하거나(!?), 캐시를 충전해서 사면 됩니다.
저보다 앞서 한 테스터들은 그 시간동안 골드를 모아 그걸로 빛나래를 이미 샀네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구요? 그리고 파운더스팩의 요청이 어떤 스펙으로 이뤄진건지 그냥 단순 요구에 대한 블리자드의 일방적 대답(구성품)인건지도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15/01/21 19:22
그게 그런사람들이랑 대전을 한다면 문제가 되겠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랑 붙기도 힘듭니다. 애초에 대전 게임에서 그러한 선택의 유무는 선점효과라고 보기 힘들죠. 잘못 이해하신겁니다.
그리고 저도 자세히 까지는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북미유저들이 요청할때 몇가지 사한이 잇었습니다. 1.단순히 베타키만 팔아달라 2. 번들에 끼워서 처음 플레이에도 도움이 되게 해달라 보통 두가지 였죠. 거기서 블리자드는 2번을 선택한것으로 보이고요. 문제는 그 구성품이 별로라는건데 그것 빼면 블리자드가 일방적인 대답이라고 하긴 힘든 사한인거죠.
15/01/21 19:28
명치 님// 저도 빛나래 사려고 짬짬이 한판 하고 있는데 그게 거의 2주, 아니 3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냥 캐시 충전하면 그만인데 라고 생각을 한두번 한건 아니지만 최대한 참고 있을 뿐이구요... 근데 먼저 뽑힌 제 친구는 빛나래 들고 게임하네요.. 허허허허... 유저들의 요청에 의해 블리자드가 응답을 한건데, 그 과정에서 굳이 만만한 금액이 아닌 패키지를 번들팩이라는 이름으로 붙여 팔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선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위에도 썼듯이 차라리 골드패키지로 적당히 입문용 골드를 제공하는 이벤트 형태로 베타접속권한 팩을 팔았다면 이렇게까지 문제가 되지 않겠죠. 스팀의 세일기간에 나오는 게임 가격대를 고려해보면, 아니 이번에 살까 고민중인 DOA(예판..) 가격만 생각해봐도 베타에 참여를 하기 위해 이 가격이 합당한가는 고민해볼 문제입니다..
15/01/21 19:33
Tiny 님// 베타에 참여하기 위한 금액이 아니라 번들에 배타 참가권이 덤으로 붙어 있는거죠. 그리고 수익구조상 골드로 쉽게 챔피언을 살수 있는것도 이익 창출 면에서는 좀 생각해 봐야 할것같습니다. 우리야 좋겠습니다만 그렇게 까지 내놓고 장사하는게 기업인가 생각하면 골드 모으기 어렵게 해놓은것도 일견 이해는 가죠. 조금은 빠르게 모였으면 좋겠긴하지만요. 그리고 그 사람들도 똑같은 시간을 투자해서 얻은(아니 어찌보면 더 힘들게)빛나래 일겁니다.
이것이 베타권을 판매하는것이 아니라 번들의 추가 구성품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과연 합당하지 않은 가도 의문입니다.
15/01/21 19:02
알파게임이고 베타게임이면 돈을 지불하면 안되나요? 히오스 팀 입장에서는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이정도 수익까지 낼수있다는걸 보여주면서 회사에 투자를 요구 할 수 있고 그러면 더 좋은게임이 나올 수 있잖아요.
15/01/21 19:13
돈을 지불한다 안한다가 아닙니다. 데이터의 초기화가 없는 누적된 경험의 차이를 따라잡으려면 막대한 시간 또는 결국 금전적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거죠.
하스스톤의 경우 선점유저와 후발유저의 격차는 매일마다 있는 일퀘 몇번과 등등을 통한 골드 보유량의 차이가 생길 수 있었던 부분이 있다면 히어로즈는 영웅의 성장 정도와 로테이션 영웅을 제외한 내가 할만한 영웅을 구입하는 부분에서 차이가 생겨납니다. 그나마 하스스톤은 보통 말하는 과금질로 덱이라도 맞출 수가 있고 시간소비는 적습니다. 하지만 히어로즈는 특성을 찍어야 하는 문제상 해당 영웅을 지속적으로 몇판이상 플레이를 해야 하는 시간적 투자가 부수적으로 따라오죠. 그 누구도 모르는 블리자드만의 선택법으로 선발된 테스터는 선발되지 못한 테스터(정식으로 가게되면 유저가 되겠죠)에 비해 금전적인 투자를 하지 않아도 되는 우선적인 혜택을 얻습니다. 거기에 시간적 투자로부터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집니다. 하루에 한두게임 하면서 30레벨 찍을 생각해도 갑갑한데, 게임이 공개적으로 모두에게 열리는 순간에 30레벨 찍을 생각하는 유저는 선택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뒤에서 쫓아가기 시작해야 한다는 부분이 불편한겁니다.
15/01/21 19:17
어느정도 동의하는 내용이지만, 초기화를 했을때와 안했을때, 전자의 경우가 훨씬 반발이 셀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는것같네요
15/01/21 19:24
클로즈로 선발하는 알파와 베타기 때문에 사실 신청당시에 초기화 될 수 있습니다(알파->베타/ 베타->오픈베타) 라는 단서만 적어도 뭐 감안하고들 플레이를 할테지만 반발이 없을리가 없는건 맞다고 봅니다.
대신 그 기간을 나름 줄여나가거나 이후 게임을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벤트가 충분히 도입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고 블리자드니 그정도야 알아서 눈치껏 밀어주리라 봅니다. 이미 호구라면 잡힐만큼 잡힌 모게임사의 노예인데(블리자드 아닙니다), 돈을 쓰는게 아깝다가 아니라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시간에 대한 부분의 박탈감이 파운더스팩과 알파/베타를 바라보는 시선을 부정적으로 만들어주는듯 합니다.
15/01/21 19:26
그래서 최근에 경험치 이벤트도 했었죠. 아마 그런것을 보면 알고는 잇지 않나 싶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나 오해 하실꺼 같아서 말씀드리지만 파운더즈 팩이나 얼리엑세스, 크라우드 펀딩 자체에 대해서는 문제점이 있다고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의 장점이 현재 올라온 상태이지만 그에 반대로 단점도 꽤나 크게 존재하거든요.
15/01/21 19:32
애초에 RPG와 달리 렙으로 인하여 능력치나 스탯이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에는 오로지 유저의 실력으로 판가름이 나는 게임인데 꼭 초기화가 필요한가요? 룬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기존의 유저들도 과금을 하지 않았다면 똑같이 시간을 들여서 골드를 모아서 영웅을 산 것이고, 그것이 선점효과로 다른 타 유저들이 딱히 손해를 보는 것도 아닙니다. 감정적으로 아니꼬울순 있지만, 기업입장에서나 유저입장이서든 까여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15/01/21 19:40
순살치킨 님// RPG와 다르게 렙으로 인해서 능력치나 스탯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한 판의 게임 내에서는(물론 영웅의 특성은 좀 다를 수 있겠죠 성장시켜둔거에 대해) 하지만 게임 밖에서는 랭킹을 위한 게임으로 접근하는 레벨업을 위한 시간(경험치 이벤을 통해 적당히 밀어준다고 해도 단기간에 따라잡긴 쉽지 않습니다), 나에게 맞는 챔피언을 알아가는 시간, 그 챔피언을 구하기 위해 돈과 시간중에 시간을 투자하게 될때 생기는 시간의 벽이라는게 존재합니다. 한판의 게임 안에서야 모두가 동등하나, 게임 밖에서의 내 계정의 차이는 존재하는데 그 차이라는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A라는 사람과 그걸 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고 하는 B라는 사람, 그리고 테스터 선발이 됐다길래 하고 있는 C라는 사람의 차이로도 등장하게 된다는 점도 있지요.
15/01/21 19:46
Tiny 님/근데 웃긴건 나에게 맞는 챔피언을 알아가는 시간, 그 챔피언을 구하기 위해 돈과 시간중에 시간을 투자하게 될때 생기는 시간의 벽이라는건 리셋을 하지않아도 경험으로 얻어지는 거죠. 그건 리셋 하나 마나 입니다. 아니 리셋하면 오히려 반발이 더 많겠죠. 게임 시스템이 아니라 몸으로 체득되어지는거라서요. 애초에 모두다 동등하게 시작할수는 없는법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것은 미리 했던 유저들이 밑의 유저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때 그 문제가 심화 됩니다. rpg게임에서 리셋을 하는것은 그 이유 때문인거죠. 애초에 테스터를 하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어요. 그건 테스팅을 하는 모든 게임에 동일합니다. 히오스는 그 범주 바깥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먼저 시작한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나요? 어짜피 처음 시작하면 또래또래 끼리 붙을텐데요??
15/01/21 19:06
애초에 53,500원짜리를 베타키까지 넣어서 번들을 39,000원에 파는데 안에 구성품이 나쁘다라는거면 몰라도 돈독올랐느니 뭐니하면서 까이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15/01/21 19:16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불운한 분들에게 선택지가 생겼네요.
북미에만 파운더스 팩이 발매됐다면?? 이라 가정해보면 쉽게 결론이 나오지 않나요?
15/01/21 19:23
동의합니다. 북미유저들의 요청으로 나온 파운더즈팩이 북미에만 적용되는었으면 그건 그거 대로 차별이다라고 또 이야기 나왔겠죠. 애초에 테스터 기회를 안주는것도 아니고 선택지가 늘어난 상황인데 뭐가 그리 논란인지 이해가 잘 안되요...
15/01/21 19:30
클베권을 판다기 보다는 유료오픈베타가 된 셈이군요.
왜 돈네는 사람에 한해서 오픈베타를 하냐고 항의를 하는게 아니라 돈주고라고 클베권을 팔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런 전개가 되는거죠. 비유를 하면 인벤확장권이 있는 게임은 인벤토리가 어떤 꼴이 될지 대충 견적이 나오는것처럼 베타 참가권이 있는 게임도 베타가 어떻게든 된다는 얘깁니다. 만약에 저걸 안팔거였으면 지금 그냥 오픈베타가 될지 누가 압니까. 이것 때문에 오픈베타가 하루라도 늦춰질지 누가 압니까. 부분 유료화라는게 그런 겁니다 돈을 받고 플러스를 시키는것도 있는데 돈을 안내면 마이너스를 시켜놓는 것도 있죠. 게임을 실행시키는 것 자체는 완벽하게 후잡니다.
15/01/21 19:35
그냥 이야기 하자면 안된 유저들의 요청으로 번들에 베타권이 추가된 정도인거죠.
이 번들이 인기가 없는 번들이라는것이 문제점이긴 한데 저도 그것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죠. 그 이상의 불만에 대해서는 왜 이게 논란이 되는건지 언뜻 이해가 안됩니다.
15/01/21 19:49
자꾸 북미애들이 해달래서 해줬다 그러시는데 그게 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블리자드가 계산기 뚜드려서 아니다 싶으면 안내잖습니까. 포럼 안가봐도 저런거 4만원에 내 달라 그러는 거 말고도 해달라는게 더 많았을 텐데. 이 회사가 해달라는거 해주는 회사도 아니고
15/01/21 23:40
해달라는거 다 해주는 회사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피드백을 100% 무시하는 회사도 아니잖아요? 요청이 있었고 그거에 피드백 했다는 거 충분히 적을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베타 인원은 꾸준히 뽑고 있고, 당장 해봐야겠다 싶은 사람들에게 하이패스권 파는거니깐 관심없음 안사면 될 일입니다. 돈내는 사람에 한해서 오픈베타를 하는게 아니라 클로즈베타의 베타권을 매주 추첨으로도 뽑고 번들 사는 사람에게도 주는겁니다. 사실관계 확실히 따져야죠. '만약에 저걸 안팔거였으면 지금 그냥 오픈베타가 될지 누가 압니까. 이것 때문에 오픈베타가 하루라도 늦춰질지 누가 압니까.' 이거 확실하게 억지란거 아시죠? 베타권을 팔든 안팔든 정식 서비스 시기는 블리자드가 정하고 블리자드만이 아는겁니다. 베타권과 정식 서비스 시기간의 상관관계를 따질 조건이 안되요.
15/01/22 00:03
부분유료 게임에서 유료 상품이 나오는게 팬서비스요 -_-?; 그건 동화같은 생각이죠.
특히 이번 경우는 패키지 구성을 보면 너무 명확하고. 북미애들이 베타권 팔란 얘기를 뭘 어떻게 모르겠고 그걸 찾을 필요도 없는게 결국은 그냥 게임하게 해주면 되요, 블리자드는 오픈베타를 한다는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비접속자의 베타권을 회수하고 돌릴수도 있었죠. 찾아보면 많은 수가 있었을 겁니다 근대 결국은 지금 돈받고 팔아요. 얘네들 장사하고 있는겁니다. 부분유료라는게 그렇죠. 안해도 되요. 시간이냐 돈이냐죠. 그리고 지금 플레이 그 자체가 상품으로 나온겁니다. 아니요. 돈이 걸린 상품을 팔면서 그 매상을 위해 아무것도 안할거라고 기대 하라는게 억지죠. 뭐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된다는게 아니에요. 예상을 하는게 아닙니다. 예십니다. 그냥 얼마나 팔리나 간보는걸수도 있고 아무일도 없을 수도 있죠. 예를들면 만약에 베타키가 한 천만개 정도 팔리면 뭐 블리자드는 아무것도 안 별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제한테스트라는것의 의미가 확 바뀌겠죠. 어쩌면 블리자드도 바뀌든가.
15/01/22 01:04
그러니깐요. 회사가 장사하고 있는데 그게 뭐가 잘못된건가요?
플레이 그 자체가 상품으로 나온 예는 부지기수입니다. 이상한게 아니에요. 안해도 되요. 하지마세요. 지금 정식 서비스 열린 것도 아니고, 돈으로 베타권 사지 않더라도 신청하면 시간 지나면 할 수 있어요. 님 말대로 시간이냐 돈이냐에요. 뭐 문제있나요? 피드백=팬서비스 아닙니다. 그냥 피드백이에요. 누가 팬서비스라고 주장하나요? 베타키 팔면서 추가 베타 인원 뽑지 않겠다 선언하면 곰이님 말처럼 여길 수도 있는데요. 공지 잘 읽어보세요. 베타키파는것도 너무 많이 몰린면 팔지 않을거레요. 추가 베타 인원도 이전처럼 계속 뽑을거레요. 뭐가 문제죠?
15/01/21 21:26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당첨 안됐고 너무 하고 싶은데 돈주고라도 하고 싶으면 사서 하는 거죠. 이러쿵 저러쿵 얘기 나오는 게 좀.. 이해가 안가는군요. 외국까지 안가고 히오스 알파 오픈 초기에도 히오스 인벤가면 파운더스팩 팔라고 하는 의견도 엄청 많았었는데 크크크 팔아주니까 욕먹는 상황.
15/01/21 22:10
저도 이게 왜 논란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얼리억세스 같은 마케팅 전략에서 블리자드는 밸브 등의 대형 게임사에 비한다면 후발주자입니다. 도타2 얼리억세스가 한국에 팔렸는지 팔리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미 선례가 있는 비교적 검증된 마케팅 전략이 왜 이리 불타올라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비단 여기가 아니라 인벤, 루리웹 등지도 같은 모습인 걸 보면 그냥 익숙치 않은 행보에 거부감을 일으키는 거란 생각이 듭니다.
15/01/21 22:12
그리고 말씀드리자면, 아프리카 이벤트가 종료되자마자 벌써 베타키 매물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시작가 2만원이군요. 하스스톤 등의 전례로 미루어볼때 10만~15만은 족히 넘길 가능성도 있는데, 나온지 몇 시간만에 파운더스팩이 가격방어와 얼리억세스라는 두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라 봅니다.
15/01/21 23:34
파운더스팩 안 팔았으면 아프리카 베타이벤 여파로 베타키 거래 된다고 거하게 까였겠죠?
그렇다고 묶음 없이 파운더스팩만 팔면, 베타키 가격을 공식으로 매겼구나 하면서 까였겠구요. 묶음이 좋았어도 베타키를 돈주고 파는게 말이 되냐! 로 까였겠네요. 물론 각각 사항을 까는 사람이 모두 동일한건 아니긴 합니다.
15/01/22 00:13
초보자용 상품이었나요? 좀 만원대 묶음 상품에 파는게 낫지 않나란 생각이 들긴한데.. HOS가 정말 하고 싶었지만 운이 없었던 분들께는 선택지가 하나 생긴셈이니 이게 돈독이 올라다 등으로 까일 일은 아니다 싶네요. 아마 파운더스팩 내놓지 않았으면 또 베타키 거래되는거 방치한다고 하스 때처럼 욕먹었을테니
15/01/22 07:10
블리자드 본사는 미국 유저들의 요청으로 저런 방식을 골랐으면, 블코에선 현지화를 제대로 했어야죠.
히오스 게임은 나쁘지 않은데 운영이 참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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