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 브로드, 선임 게임 디자이너 (Ben Brode, Senior Game Designer)
들어가면서
- 게임상 최악의 카드는 수치적으로 보면, ‘용암 광전사’ 나오면 이길 확률 29%
- ‘화난닭’의 경우 나오면 이길 확률 47%로 생각보다 나쁘지 않음
- 아르거스의 수호자의 경우 카드가 나왔을 때 이길 확률은 49.8% 카드를 썼을 때 이길 확률은 52.6% 그리고 카드가 나왔을 때 사용할 확률은 81%.
- 이 모든 수치는 우리에게 이 카드가 얼마나 좋은 카드인지를 알려줌.
* 화난 닭이 한 번 사용될 때, 이 카드는 556번 사용됨
게임 내 최고의 카드는?
- ‘남작 게돈’의 경우 카드가 나오면 이길 확률 56%, 카드가 나오면 70% 확률로 사용이 되고 만일 사용되면 이길 확률이 60%.
- 하지만 남작 게돈이 컨트롤 전사 덱에서 더 많이 쓰이기 때문에 당신이 그 덱으로 이겼을 경우, 당신은 당신의 카드 거의 전부를 뽑았을 것. 그리고 게임에 졌다면 매우 이른 시점이었을 것
- 장기전 스타일 덱들에 있는 카드들이 승률이 높기 때문에 이 숫자들은 덱에 있는 어떤 카드들이 다른 카드들보다 더 좋은지를 비교하는데 유용함.
- 그래서 아마도 전사 카드 중 제일 좋다가 더 맞는 말일 수 있겠음.
이것이 하스스톤에서 블리자드가 어떤 수치들을 뽑고 관찰하는지에 대한 것 입니다.
낙스라마스의 저주
- 낙스라마스의 저주는 확장팩과는 차별화 되고 싱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블리자드의 첫 번째 모험 모드
- 일반과 영웅 모드가 존재
- 플레이어들은 일반 모드에서 각 우두머리를 이기는데 평균 2번의 시도를 했으며 켈투자드는 15번 도전했음.
- 영웅 모드에서 각 우두머리를 이기는데는 거의 15번 시도를 했으며 켈투자드를 이기기 위해서 플레이어들은 65회 가량 시도를 해야 했음
- 낙스라마스의 저주를 통해 총 30장의 새로운 카드를 추가 그 영향력은 대단했음
무작위성
- 그물거미 카드는 모두가 ‘무작위’라는 단어에도 불구하고 좋아했음
- 레딧에 있는 Gooba라는 이름의 플레이어는 사람들이 하스스톤에 대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대해 피드백을 요청했음
-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면 ‘무작위 숫자 생성(RNG)’이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 중 가장 많이 이야기 한 것
- 사람들은 때때로 더 많은 무작위성이 선택의 중요성을 줄이기 때문에 더 적게 기술이 관여된다고 믿음. 하지만 무작위성과 기술은 X축과 Y축의 관계를 가짐
- ‘tic tac’(서양 오목)은 적은 기술과 적은 무작위성을 가지고 있음
- 모노폴리(서양의 블루마블)는 적은 기술과 높은 무작위성을 가지고 있음
- 체스는 낮은 무작위성과 높은 기술을 가지고 있음. 이는 매우 좋아 보이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님. 고수들의 수준에서 특정 플레이 방식에 대한 암기가 많이 작용하기 때문.
- 높은 기술과 높은 무작위성을 가진 게임은 포커나 하스스톤 같은 것들
- 이러한 게임들은 무작위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기기 위해서 기술을 필요로 함
- 하스스톤은 무작위이지만 동시에 높은 기술을 필요로 함
- 이러한 게임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음
① Novel scenarios : 무엇이 최선인지 당신으로 하여금 선택하게 만드는 무작위 이벤트들이나 보지 못했던 상황이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생각하게 만들면서 기술을 향상시킴.
② Player Stories : 무작위 요소들은 하스스톤을 신나고 신비롭게 만듬. 예를 들어 트럼프(유명 하스스톤 게이머)가 방송을 하는데 라그나로스가 파멸의 예언자를 치지 않는다면 트럼프가 지게 됨. 하지만 만일 라그나로스가 파멸의 예언자를 치게 되면, 트럼프는 이기게 되고 방송 중에 신나서 날뛸 것임. 채팅창도 난리가 나고 뉴스 사이트들은 이것에 대해 기사를 쓰게 될 것
- 이러한 무작위성과 기술의 조화는 하스스톤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 것.
* 고블린 대 노움 - Eric Dodds, Game Director
- 120장의 신규카드 선보일 예정
- 첫 번째 확장팩에 있어서 블리자드에게는 가능한 수많은 방향들이 있었음. 하지만 그 중심 원칙 중 하나는 유쾌한 놀라움에 대한 아이디어.
- 낙스라마스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특정 지역이고 확장팩은 이와 반대로 워크래프트의 게임 내 전지역에 퍼져있는 종족을 사용하기로 함. 또한 고블린과 노움의 아주 멋진 발명품들 때문에 이들에 대한 확장팩을 만들고 싶었음.
- 고블린 공학의 핵심은 사물을 폭발하게 만드는 것과 관련이 있음.
- 노움 공학은 반면에 과학과 더 관련이 있음
- 레버와 버튼이 가득한 새로운 게임판도 추가될 예정
- 블리즈컨 버전에서는 작동하지 않지만 정식 출시 때에는 다양한 효과를 보여줄 예정
메크 (Mech)
- 확장팩의 또다른 특징은 ‘메크(Mech)’ 하수인. 확장팩이 나오면 이 멋진 하수인으로 가득한 메크 덱이 많이 등장할 것
- 스스로는 극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다른 카드들이 덧붙여지고 개조되는 기반이 됨
- 다른 메크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특화된 사제 메크도 있음
- 기존 카드들 중에도 확연하게 메크였던 것들은 메크로 분류가 됨
- 강력한 공격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고 많은 비용이 들지만 게임의 상황에 따라 저렴해질 수 있는 거인 메크도 있음
- 블링트론 3000은 메크일 뿐 아니라 직업들이 가질 수 없는 무기를 가질 수 있게 해 줌. 다만 양 플레이어들이 모두 하나씩 갖도록 함
- 조종당하는 메크는 조종하는 누군가가 있고 그 메크가 파괴되면 조종사는 메크로부터 튀어나와 전투를 이어나가게 됨
- 이 조종당하는 메크들의 특징은 사실 여러분이 누가 이 메크 안에서 조종을 하고 있는지 확실하지 않다는 것
- 죽음의 광산의 스니드의 벌목기는 전설 캐릭터만이 안전하게 조종을 할 수 있어 파괴되면 전설 캐릭터-라그나로스라면? -가 나오게 됨
예비 부품 (Spare Parts)
- 새롭게 획득할 수 있는 예비 부품들이 있고 현재 존재하는 하수인들에게 이 부품을 붙여서 그들을 조금 더 낫게 만들 수 있음
- 예비 부품은 덱에 직접 넣어서 얻을 수는 없지만 확장팩에 포함된 카드들에서 나오게 됨
- 예를 들어 노움 태엽돌이가 부숴지면 예비 부품을 받게 되고 그 예비 부품들을 다른 하수인을 강화하는데 사용할 수 있음
- 예비 부품을 얻는 데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함
- 모든 확장팩 카드들은 지금 카드팩들과 같은 정도의 희귀성을 가진 카드팩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비용 역시 같음. 그리고 게임 내 골드나 화폐로 구입이 가능함.
- 현재 갖고 있는 카드에 사용되는 신비한 가루를 이용해 같은 비용으로 고블린 대 노움 카드를 제작하고 분쇄할 수 있음
* 관전자 모드 (Spectator Mode) - Yong Woo, Senior Game Producer
- 하스스톤을 출시했을 때부터 커뮤니티가 가장 적극적으로 요청했던 기능 중 하나는 바로 관전자 모드
- 고블린 대 노움이 출시된 후 친구들 리스트를 불러오면, 새로운 관전 버튼이 현재 게임에 있는 친구들 리스트 옆에 뜨게 됨
- 관전자 모드에 들어가면 플레이어가 자신의 카드들 위를 맴돌고 하수인들의 다음 움직임을 준비하는 것을 볼 수 있음
- 심지어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볼 수 있음
- 플레이어는 관전자 리스트를 볼 수 있고 초대할 수 있고 내쫓을 수도 있음
- 두 플레이어의 화면을 동시에 관전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 양 플레이어의 손을 동시에 보고 하나의 클라이언트에서 중계도 할 수 있음
나가면서
- 새로운 120장의 카드가 포함된 고블린 대 노움은 관전자 모드와 함께 12월에 출시될 예정
- 하스스톤 플레이존에서 꼭 고블린 대 노움을 플레이해보길!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