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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18 22:00:46
Name 저퀴
Subject [스타2] 2014 WCS S2 : HOT6ix GSL Code S 32강이 확정되었습니다.
2014 WCS Season 2 : Hot6ix GSL Code S
주최 : GOM Exp
장소 : 대한민국 (오프라인)
일정 : 4월 30일 ~ 6월 28일
규모 : WCS 프리미어 (총 상금 160,200,000 / 총 점수 10,500점)
- 1위 : ₩70,000,000 / 2000점
- 2위 : ₩15,000,000 / 1000점
- 4강 : ₩8,000,000 / 750점
- 8강 : ₩4,000,000 / 500점
- 12강 : ₩2,400,000 / 300점
- 16강 : ₩2,400,000 / 200점
- 24강 : ₩1,500,000 / 150점
- 32강 : ₩1,500,000 / 100점

[Code S 시드]
저그어윤수 (SKT)
저그이승현 (StarTale)
테란조성주 (Jin Air)
플토정윤종 (SKT)
플토원이삭 (SKT)
플토주성욱 (KT)
플토김유진 (Jin Air)
플토김준호 (CJ)

[Code A 승격]
저그김민철 (SKT)
저그박령우 (SKT)
저그강민수 (삼성)
저그이영한 (삼성)
저그방태수 (Jin Air)
저그이병렬 (Jin Air)
저그박수호 (MVP)
저그신동원 (CJ)
저그한지원 (IM)
저그이동녕 (Yoe FW)
저그강동현 (무소속)
저그신희범 (무소속)
테란이신형 (Acer)
테란정우용 (CJ)
테란김영진 (무소속)
플토최용화 (IM)
플토홍   덕 (IM)
플토박현우 (IM)
플토조성호 (IM)
플토김도우 (SKT)
플토정경두 (SKT)
플토김원형 (MVP)
플토송병구 (삼성)
플토김명식 (KT)


* 종족 비율
저그 14
테란 4 
플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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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8 22:04
수정 아이콘
맵으로 토스를 약화시켜 테란 먹으라고 줬는데, 저그가 다 뺏아갔어요
하후돈
14/04/18 22:25
수정 아이콘
맵으로 약화시키려고 했지만 전혀 약화되지 않은 토스죠.
14/04/18 22:38
수정 아이콘
테프전은 충분히 약해졌죠. 이번 예선 테 vs 프 승률이 52%니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저번시즌 코드A 생각하면... 그땐 21%였고 코드S 합쳐도 28%니 지금과 비교해보면 약화가 안됐다고 보긴 힘들거같은데
하후돈
14/04/18 23:40
수정 아이콘
일단 예선은 아마추어들도 지원하기 때문에, 예선 승률로 테프전이 약화됐다고 말할 근거로는 부족합니다.
코드 A 승률을 테프전을 계산해보니 세트별 득실 테프전이 12 대 11이더라구요. 근데 저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승률이 모든걸 말해준다고 보진 않습니다. 실제 경기력을 봐야 진짜 약해진건지 알 수 있죠. 근데 저중에서 테란이 이긴 12승 중에 4승이 한재운과 이형섭 선수를 이긴 경기가 포함되어 있는데, 진짜 이 두 선수는 실수가 너무도 많고 판단 미스도 숱하게 나와서 이걸 테란의 승리로 놓기에 너무 애매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그날 토스 실력으로 만약에 테란이 진다면 그건 테란 종족 자체가 문제거나 아님 테란 선수들이 경기중에 존거죠. 그만큼 기본수준 이하의 경기였습니다. 토스에게 져버린 테란 선수들도 물론 여러 실수가 있어서 졌지만 그래도 이 두 선수에 비하진 못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만약에 이걸 빼고 생각하면 8대 11이 되죠. 조금 약해졌을 뿐이지 '충분히' 약해졌다고 보기엔 합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번시즌 코드 A에서는 토스 때문에 테란이 다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저그로 인해 대부분 떨어졌죠. 테저에서 테란이 많이 약해졋다고는 할 수 있으나 토스전에서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그 토스전 잘한다는 김도욱 선수도 정경두, 서성민 선수에게 무너지고, 김기현 선수도 홍덕에게 져서 탈락하고 말았죠. 프로리그도 다시 토스가 테란을 슬금슬금 이기는 추세구요. 방금 경기도 보시면 알지 않나요? 정명훈 선수의 문제도 있겟지만 결국 토스의 저 후반조합을 테란은 도저히 깰 수가 없습니다. 지뢰 테란이 세다고 하지만 그동안 토스가 워낙 테란을 쉽게 이기는게 당연하게 생각해서 그런거죠. 지뢰 테란을 막을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고, 토스의 저런 거신-고위기사 혹은 황금함대 조합 나오면 지뢰는 통하지도 않죠.
진짜 지난 토스 : 테란이 워낙 비정상적으로 기울어져서(진짜 밸런스 파괴 일보 직전이었죠. 무감타때도 그정도의 저테, 저프 승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마치 이번 코드 A의 테프전이 정상으로 보이는것 같은 착시현상일뿐입니다.
14/04/19 00:03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 적었네요. 예선승률은 구할길이 없고, 코드A 승률입니다

그리고 누구는 못한다 누구는 기량이 개판이다 이런식으로 누구 빼고 누구빼고 하다보면 남는게 없게됩니다.
코드A 예선을 뚫었다는건 기본실력이 어느정도 보장된다는 것이거든요.상대방이 싸그리 아마추어도 아니었구요.
그리고 따지기 시작하면 테란도 기량미달 선수 많습니다 오늘 정명훈선수가 그랬고 몇일전 김기현선수가 그랬죠.
누구빼고 누구빼고 하면 끝도없습니다. 그래서 코드A면 A S면 S 기준정해놓고 승률을 보는겁니다
차라리 코드A는 수준떨어져서 데이터로 못 쓰겠다고 통째로 제하면 몰라, 그런식으로 가면 통계의 의미가 전혀 없습니다. 통계조작이죠

어쨌든 제 결론은 엄대엄이 나왔는데 지난시즌보다야 충분히 약해졌다고 봅니다. 적어도 전혀 약해지지 않았다는 표현보다는 나은거같네요
하후돈
14/04/19 00:19
수정 아이콘
물론 제가 제시한 근거가 허점이 많다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통계가 모든걸 말해주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제 말의 핵심은 데이타가 엄대엄이 나왔다고 해서 테프전이 괜찮은거 아니냐는 섣부른 결론이라는거죠.
이번 코드 A테저전도 승률따지면 거의 50퍼센트입니다. 테프전 승률도 50이니 승률만 따지면 밸런스 정상으로 볼수도 있지만 아직 밸런스가 불균형적이라는걸 스2팬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승률뿐만 아니라 실제 진출률도 따져야되고 코드s 16강 혹은 8강에 어떤종족이 가장 많은지도 살펴봐야죠.
통계치는 어디까지나 참조에 그쳐야지 그게 절대적인 기준이 되서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그가 다 뺏어갔다는 말도 어폐가 있는게 테란 잡고 올라간 토스들도 여럿있습니다.
정말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예전부터 느꼈지만 해명님은 저그에 원한이라도 있으신건가요? 토스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저그에게는 유독 날카롭게 구시는것 같습니다. 저그가 다뺏어갔다는 말 자체가 너무 악의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은근슬쩍 토스를 빼버리는거죠. 토스들이 저그잡고 올라간건 생각안하고 말이죠.
저는 아직 테프전이 약해졌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니 토스들이 반년동안 해먹은게 얼마인데 고작 2주간 테프전 승률만으로 퉁칠려고 하시나요. 3달간 이런 테프전 승률이 나와야 진짜 "약해졌다"라고 쓸수있는게 아닐까요?
14/04/19 00:5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종족별 진출율 보면

테란 33.3% (3/9)
저그 63.1% (12/19)
토스 40.0% (8/20)
로 저그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그가 뺏아갔다고 표현한거구요
은근슬쩍 토스 빼는게 아니라 사실이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이번 코드A 상대종족전 승률도 테란 47.1% 토스 47.4% 저그 54.2%로 저그가 씹어먹었어요.

통계 관련해서는... 밸런스를 논하는데 통계가 기준이 안되고 참조해야할 대상에 불과하다면 라면 도대체 뭘 기준으로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먹은게 얼만데? 저는 이런 말이 이해되지 않네요. 밸런스는 언제나 엄대엄을 추구해야 하는거지
어떤종족 6개월간 고생했으니 그종족 6개월간 OP해먹어라 말도 안되는거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삼년내내 터진 자날 프로토스에 대한 보상으로 군심토스가 개사기여도 할 말 없게됩니다
우주뭐함
14/04/19 01:26
수정 아이콘
이번 코드A는 딱봐도 저그 강세죠. 근데도 화살이 토스에게만 쏠리는건 좀 재밌어요.
하후돈
14/04/19 12:15
수정 아이콘
자 분명 종족별 진출률은 저그가 높긴 합니다. 그런데 저그가 뺏어가지 않았다면 그 자리를 과연 테란이 다 차지했엇을까요? 몇자리는 분명 토스가 차지했을 겁니다. 당장 어제만해도 강동현이 김도경을 최종전에서 못잡았으면 토스가 한명 또 올라가는 겁니다. 저그가 그나마 분전해서 14대 14로 맞춘거죠. 워낙 저번시즌에 프로토스가 초 강세였으니까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오는겁니다. 저그가 저정도의 진출률이 없었다면 아마 32강중에 토스가 16명을 넘어서 한 20명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그 지긋지긋한 프프전을 또 보게되는거구요. 코드 S 시드의 종족별 배분이 워낙 bias 하기 때문에 코드 A의 승률이 똑같이 50%가 되면 그대로 코드 S의 종족별 분포가 토스에게 쏠린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합니다.

통계는 뭔가 말꼬리 잡기 같은데 그게 '절대적인' 기준이 되서는 안된다는 거를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가령 레더 승률은 보정을 통해 최대한 50%에 가깝게 조정이 되는데, 레더 승률이 50%면 무조건 종족 간 밸런스가 맞냐고 묻는다면 아니라는거죠. 저는 승률과 실제로 프리미어리그 대회에서 어느 종족이 가장 많이 진출하는지 등을 골고루 봐야 된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그리고 극단적으로 생각좀 하지마세요. 6개월간 테란 보고 op를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죠. 고작 2주갖고 '약해졌다'라고 단정지어서는 안된다는거죠. 저번시즌에 제 기억으로는 해명님이 코드 A에서 테란이 토스에게 계속 나가 떨어지고 있는데도 지켜봐야 한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지금도 지켜봐야 되는겁니다. 토스를 옹호하는 분들은 그때는 지켜봐야 된다. 테란은 좀 더 연구해야 된다고 언플해 놓고서 지금은 왜 이렇게 급하게 판단을 내리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최소 2~3개월정도 지켜봐서 이정도 테프전 승률이 나오나 안나오나 봐야 된다는거죠. 제가 언제 테란보고 OP를 먹어라 그랬습니까. 만약 테란이 토스처럼 이렇다면 저는 그때는 테란을 엄청나게 비판할 겁니다. (하지만 장담하건데 테란이 OP가 될 일은 아마 공허의 유산이 나오기전까지는 절.대. 없을겁니다)
다만 고작 2주간 승률로 테프전 약해졌으니 이제 괜찮지? 라고 말하는 토스유저 몇분들이 계시길래 어처구니 없어서 하는 소리죠.
14/04/19 12:42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무슨소리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토스는 저번시즌에 비해 숫자가 둘 줄었고 그 자리를 테란 하나 저그 하나 가져갔으니 토스가 내 놓은 그 자리를 저그가 가져갔다고 하는데 뭘 자꾸 그러시는지. 가정 하지 마시고 지금 실제로 일어난 결과를 보자구요

그리고 분전? 분전은 약자가 강자상대로 좋은 승부를 펼쳤을때 쓰는 말 아닌가요
지금 승률로보건 진출률로보건 강자는 저그인데 분전은 테란이나 토스한테 붙여줄 수 있는 말이겠죠

그리고 프로게이머들 승률 이야기하는데 래더가 왜 나옵니까? 래더승률은 의미없어요
프로게이머들 붙여주는게 래더매치 붙여주는거와 유사한것도 아니고 말이죠
승률과 진출률을 봤을때 저그가 가장 세다고 주장하는겁니다

그리고 제가 저번시즌에 말한건 그때 토스승률이 극단적으로 나왔을때 수많은 테란유저들이 빨리 밸런스패치를 해 달라고 했었을때 이야깁니다. 저는 그때 토스가 고승률을 기록하고 있기는 하지만 테란유저들이 해법을 들고나오지 않겠나 하고 지켜보자는 거였습니다. 지금 엄대엄 승률 나올때하고는 다르죠
엄대엄이 나왔는데 뭘 건드립니까. 당연히 그냥 냅두는거죠. 여기서 보고있다가 한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어지면 그때 가서 패치를 생각하던가 하구요
14/04/18 22:08
수정 아이콘
저그 12 테란3 프로토스 9이 코드 A에서 코드 S로 진출 했습니다.
하후돈
14/04/18 22:27
수정 아이콘
탈락한 테란중에는 전태양,이영호 선수가 참 아깝습니다ㅠㅠ 테란이 작년 겨울부터 진짜 난국이네요;;
코드S에서 또 지긋지긋한 프프전과 바퀴로 시작해서 바퀴로 끝나는 요즘 젤 재미없는 저저전만 주구장창 보게 생겼네요..흑흑ㅠ
14/04/18 22:30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프로토스전은 나아졌는데, 저그전에서 굉장히 부진하네요. 선수들 단순 전적만 보면 저그 12승 16패 & 프로토스 10승 10패인데, 여기에 선수들 대다수가 저그전 극복 못하고 떨어지네요. 거기다가 올라간 선수들은 다 저그전을 이기고 올라왔던거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고요.
가루맨
14/04/19 01:5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최강 테란 셋 중 둘이 개인 리그만 오면 부진하니 너무도 아쉽습니다.
될 듯 될 듯 하면서도 계속 안 되니 선수 본인도 그렇겠지만 응원하는 팬의 입장에서도 속이 타네요.
14/04/18 22:29
수정 아이콘
팀별

SKT T1 : [원이삭], [정윤종], [어윤수], 김민철, 박령우, 김도우, 정경두 (7)
IM : 한지원, 최용화, 홍덕, 박현우, 조성호 (5)
진에어 : [조성주], [김유진], 이병렬, 방태수 (4)
CJ : [김준호], 정우용, 신동원 (3)
삼성 : 강민수, 이영한, 송병구 (3)
MVP : 박수호, 김원형 (2)
KT : [주성욱], 김명식 (2)
스타테일 : [이승현] (1)
Acer : 이신형 (1)
yoe Flash Wolves : 이동녕 (1)
무소속 : 신희범, 김영진, 강동현 (3)
비참한하늘이빛나
14/04/18 22:36
수정 아이콘
송병구도 송병구지만
무소속 선수들의 투혼이 빛난 코드a였군요.
탄약정비대
14/04/18 22:37
수정 아이콘
저그전이 문제네요 테란은 제가 보기엔 이번 시즌은 저그떄문에 테란이 망하겠네요.
14/04/18 22:40
수정 아이콘
타종족전 기준으로 봤을땐 테란이 47.1% 토스가 47.4%로 나란히 부진했고, 저그가 54.2%라는 눈부신 승률을 기록했네요
14/04/18 22:52
수정 아이콘
이번 리그도 왠지 8강 4강 가면 결국 토스가 주도권을 쥐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그가 많이 올라가긴 했는데 왠지 저그들이 토스를 잡고 올라갔다기 보다는 테란을 잡아먹고 올라간 느낌이 커서...
하후돈
14/04/18 23:4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아마도 코드 S 8강 이상되면 토스가 절반은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4/04/18 22:59
수정 아이콘
참고로 차기시즌 일정은 4월30일 부터 5월 23일까지 32강전이 진행되고 5월28일 부터 6월 6일까지 16강전이 진행될 것 같고 8강은 6월11일과 13일, 4강은 6월18일, 20일에 진행할것 같고 6월28일에 결승전이 진행 될 것 같습니다.
14/04/19 02:21
수정 아이콘
가만 보니 저그의 약진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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