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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14 16:53:48
Nam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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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타2] SK텔레콤 프로리그 2014시즌 1라운드, 스타2 리그 부활의 신호탄 쐈다




- 국내 인터넷 실시간 시청자와 현장 관람객 지난 시즌 대비 3배 이상 증가
- 진에어-삼성-IM의 선전과 김구현-송병구 등 올드 게이머의 화려한 부활
- 전병헌 회장, "프로리그 2014시즌 2라운드부터 ‘이스포테인먼트’ 시작"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http://www.e-sports.or.kr, 이하 KeSPA)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http://www.blizzard.com)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II : 군단의 심장(StarCraft Ⅱ : Heart of Swarm)에 기반을 둔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Ⅱ 프로리그 2014시즌' 1라운드가 팬들의 응원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 국내/외 시청자, 지난 시즌 대비 3배 증가
이번 프로리그 2014시즌은 IPTV뿐 아니라, 네이버ㆍ아프리카TVㆍYouTube 등 인터넷을 통해서도 생중계되고 있다. IPTV 시청률과 별도로 국내 인터넷 실시간 시청자 숫자는 지난 시즌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 1월 19일(일) 1라운드 4주차 경기(KT 롤스터 vs MVP)는 실시간 국내 시청자가 4만 명을 넘어서면서 1라운드 국내 인터넷 동시 시청자가 가장 높았던 경기로 기록됐다.

SPOTV GAMES는 TwitchTV를 통해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2014시즌 1라운드 영어 해설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라운드에서 동시 시청자 숫자 최대 3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외 최고 동시 시청자 숫자를 기록한 경기는 지난 2월 10일(월) 진행된 삼성과 SK텔레콤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로, 김기현 선수와 김민철 선수의 프로리그 역사상 최장시간인 2시간 21분 12초의 경기를 통해 3만 명이 넘는 동시 시청자 숫자를 기록했다.

◈ 경기장과 시간대 변화로 현장 방문 관람 인원 증가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2014시즌 1라운드는 ‘넥슨 아레나’라는 새로운 e스포츠 전용 경기장과 SPOTV GAMES 단독 중계로 경기장 문제와 경기 시간대가 모두 해결되었다.

그 결과 개막전이 열린 12월 29일(일) 400여명이 현장을 방문 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 대비 매 경기 3배 이상의 관람객이 프로리그 2014시즌 1라운드 현장을 방문하였고, 1라운드 플레이오프 3일 동안 천 명이 넘는 e스포츠 팬들이 현장을 방문하였다. 특히, 프로리그만의 응원ㆍ관람 문화가 되살아나면서 현장에는 응원의 목소리로 뜨거웠다.

◈ 진에어-삼성-IM, 정규 시즌에서 선전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 김유진(sOs)과 조성주(Maru)를 영입한 진에어 그린윙스는 조성주(Maru)가 7승 3패로 활약하면서 1라운드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삼성 갤럭시 칸은 신노열(rOrO)이 5승 1패, 이영한(Shine)이 4승을 했고 신예 강민수(Solar)가 4승 2패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기도 했다.

처음으로 프로리그에 합류한 IM은 한지원(ByuL)과 송현덕(HerO)이 5승 3패와 3승 2패를 기록해 1라운드 후반에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을 높이기도 했다. StarTale과 연합해 출전하는 IM은 2라운드부터 어떤 돌풍을 만들어 낼지 주목된다.

또한, 개인리그에서도 최소 인원이 살아남은 테란 선수들이 이번 프로리그 1라운드의 다승 순위 1위부터 3위까지 KT 전태양(TY), 진에어 조성주(Maru), KT 이영호(TY)가 기록해 선전을 보여주고 있다. KT 롤스터는 두 선수의 활약과 함께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주성욱(Zest)이 깜짝 올킬을 기록해 SK텔레콤 T1에 4:0으로 승리해 1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 올드 게이머들의 화려한 부활, 프로리그의 또 다른 재미로
SK텔레콤 프로리그 2014시즌 1라운드에서는 스타크래프트 II 종목 전향 이후 부진을 면치 못했던 올드 게이머들이 화려화게 부활하는 신호탄을 쐈다. 특히 ‘6룡’ PRIME 김구현(Jila), 삼성 송병구(Stork) 선수의 활약은 눈부셨다.

최근 공군에서 전역한 PRIME 김구현(Jila)은 1라운드 1주차에서 IM의 송현덕(HerO)에게 승리해 프로리그에서 496일 만에 승리하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김구현 선수는 초반 송현덕(HerO)-김민철(SoulKey) 선수를 상대로 2연승을 기록하며 프로리그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로부터 ‘김구현, 김구현’이라는 연호와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삼성의 ‘총사령관’ 송병구(Stork) 역시 올드 게이머의 화려한 비상의 한 축을 담당했다. 1라운드 3주차에서 PRIME 김한샘(KassiA)을 상대로 승리해 2013년 4월 21일 김유진(sOs)의 대결에서 패한 이후 계속된 프로리그 13연패의 기록을 끊는 데 성공했고, 1라운드 3주차의 위클리 MVP에 선정됐다. 송병구는 SK텔레콤 T1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원이삭(Parting)에 승리를 얻는 등 다시금 전성기 기량을 선보일 채비를 마쳤다.

◈ 전병헌 회장, "2라운드부터 '이스포테인먼트' 시작"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은 “지난 1라운드 팬들의 성원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2라운드부터는 1라운드에서 미진했던 경기운영 등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현장 관람 시 포인트 적립, 전광판을 이용한 이벤트와 치어리더 응원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함으로써 액션 플랜 #3를 통해 약속했던 것처럼 기존 프로 스포츠 못지않은 ‘이스포츠테인먼트’를 시작해 나가겠다. 협회는 더 많은 팬이 즐겁게 프로리그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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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4 16:57
수정 아이콘
협회가 주관방송사를 잘 선정 했다고 봅니다. 기존처럼 온게임넷과 동시 생방송 했으면 관심이 오히려 적었으리라 봅니다. SPOTV는 프로리그에 집중하고 곰TV는 GSL에 집중하고 온게임넷은 LOL리그를 중심적으로 하다 보니 3방송사가 윈윈효과가 나는 것 같습니다.
신용운
14/02/14 21:33
수정 아이콘
일전에 채정원 본부장이 했던 말인 "하고 싶은거 해야한다." "하기 싫은 사람은 안하는게 맞는겁니다."라는 말을 했는데 그게 딱 맞아떨어진것 같아보여요.
카스트로폴리스
14/02/14 17:00
수정 아이콘
IM,PRIME이 선수 보강 했으니 더 잼있겠네요...
개인적인 바램으로...이제동 선수가 송현덕 선수처럼 잠시 프로리그 왔으면 진짜 흥할텐데요 크크크 아쉽지만

2라운드가 더 기대됩니다
지나가던한량
14/02/14 17:14
수정 아이콘
가을 대격변으로 인한 스투팬들의 결집-그 팬들을 위한 케스파와 스포티비의 노력이 상상 이상의 시너지를 불러냈다고 생각합니다.
이대로 망하나 하면서 눈물 흘린 게 몇달 전인데 이런 소식을 듣다니, 팬질 계속하길 잘했습니다 흐흐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김연우
14/02/14 17:27
수정 아이콘
오우 3배
수타군
14/02/14 17:41
수정 아이콘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탄약정비대
14/02/14 18:12
수정 아이콘
온겜에서 안 한것이 천만다행인듯 하는둥 마는둥 하는 리그는 별 효과 없는 것 같아요.
검은별
14/02/14 18:17
수정 아이콘
온겜에서 프로리그를 포기해서 솔직히 많이 걱정했는데 지금 상황을 보니 정말 기분 좋네요!
케이틀린
14/02/14 18:39
수정 아이콘
현장 관람객을 위한 협회와 블자의 꾸준한 셔틀도 정말 좋더군요.
콩먹는군락
14/02/14 18:45
수정 아이콘
만세!
저그인
14/02/14 18:54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이네요!
이제 넥슨아레나의 2층부스만 멋지게 활용되면 화룡정점이겠군요!
우주뭐함
14/02/14 19:09
수정 아이콘
요 몇개월간 스2계에 안좋은 소식만 들려왔는데 이번 프로리그가 흥한 덕분에 기분 좋네요.
14/02/14 19:13
수정 아이콘
공유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가우리
14/02/14 19:52
수정 아이콘
사실 지난 시즌 온게임넷의 프로리그 편성 시간이 좋지 않았죠.
14/02/14 20:09
수정 아이콘
주말 12시면 나쁜 것은 아니지요.
하후돈
14/02/14 20:49
수정 아이콘
정말 기분좋습니다. 불과 세달전만 해도 스2가 이렇게 힘을 잃어가는가 싶었는데 이런 반전을 보여주다니! 앞으로 더 치고나가는 프로리그되기를 바랍니다. 프로리그가 더 잘되면 스포티비에서도 잘하면 개인리그 하나 만들수도 있겠죠?크크 희망사항이지만 현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이지스
14/02/15 01:18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은 도저히 현장관람을 할 시간대가 아니었습니다
14/02/15 10:58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한두번만 나와도 참 도움될거 같은데 말이죠 크
하후돈
14/02/15 11:19
수정 아이콘
해외에 나가 있는 선수중 종족별로 테란 윤영서 저그 이제동 토스 백동준 딱 이 세선수만 프로리그에 잠깐이라도 어느팀과 합류해서 나와준다면 좋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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