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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23 14:37:55
Name 보도자료
File #1 kdl.jpg (32.2 KB), Download : 47
Subject [도타2] 넥슨, 프로-아마리그 통합한 KeSPA 공인 ‘코리아 도타2 리그’ 출범




- 도타2, KeSPA 공인 리그 채택, KDL 우승팀에 프로자격증 부여 등 각종 혜택 제공
- 티어1, 티어2, 티어3 등 세 단계로 구분, ‘스위치 시스템’ 과 ‘위너 시스템’ 도입
- 1월 24일부터 KDL ‘티어 결정전’ 모집, 2월 16일 대망의 시즌1 시작


㈜넥슨(대표 서민)은 23일 자사가 국내 서비스하는 정통 AOS게임 ‘도타2(Dota 2)’가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공인리그로 채택됐다고 밝히고, 프로와 아마추어 리그들을 통합한 새로운 ‘도타2(Dota 2)’ 정규 리그 코리아 도타2 리그 (Korea Dota 2 League, 이하 KDL)을 출범한다.

‘KDL’은 수준별로 ‘티어1(Tier)’, ‘티어2’, ‘티어3’ 총 세 단계로 나뉘어 운영된다. ‘티어1’은 최상위 실력을 보유한 4개의 프로팀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매 경기 큰 규모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티어2’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공존하는 그룹으로, 총 6개 팀이 경합을 벌인다.

‘티어3’는 크게 온라인 아마추어 리그, 오프라인 PC방 리그, 커뮤니티 리그 등 아마추어 대회로 구성된 루키 그룹으로 도타 2를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아마추어 리그에서 우승할 때마다 주어지는 ‘티어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상위 2개팀은 ‘티어2’로 승격한다.

넥슨은 실력에 따라 상위 티어로 승격하거나 하위 티어로 강등될 수 있는 ‘스위치 시스템’과 연승 혜택을 통해 시즌 내 연승하는 팀에게 더 많은 상금을 수여하는 등 ‘위너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티어1과 티어2 시합의 경우 상금을 매 경기마다 책정, 승리한 팀에게 바로 지급하며, 누적상금으로 순위를 가른다.

KDL은 2월 초부터 연말까지 총 4개 시즌이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며, 게임 채널 ‘SPOTV GAMES’에서 생중계된다. 시청자들은 'Olleh TV', 'SK B TV', 'LG U+'의 SPOTV GAMES와 SPOTV2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유튜브’, ‘티빙(tving)’ 등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이에 앞서 넥슨은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열흘간 도타2 공식 홈페이지(http://dota2.nexon.com)에서 ‘티어 결정전’ 참가자를 모집하고, 2월 9일 ‘티어 결정전’을 통해 각 팀들의 티어를 확정한다.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 공인리그 채택에 따라 협회에서는 ‘KDL’에 전문 심판진을 투입해 전문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매 시즌 우승/준우승 팀에게 ‘프로선수 자격증’, 대학 입학 추천서 및 정기 소양 교육 등 선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타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김인준 실장은 “KDL은 도타 2를 즐기는 분이라면 누구나 티어3부터 시작해 티어1까지 성장할 수 있는 모두의 리그다” 라며 “저변이 더욱 넓어지고 많은 드라마들이 만들어질 KDL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KD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 도타2 공식 홈페이지(http://dota2.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타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방식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최신 ‘소스(Source)’엔진에 기반한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Match Making)’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 코리아 도타2 리그(KDL) - 방송 경기(티어1+티어2) 진행 계획
1) 티어 결정전 : 2/9 실시(1/24~2/3 참가 팀 모집)
2) 방송 경기 중계 일정 :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일요일 오후 3시
3) 장소 : 넥슨 아레나 스튜디오
4) 방송사 : SPOTV GAMES
5) 송출 매체 : SPOTV GAMES 채널,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6) 해설 중계진 : 성승헌, 김철민 캐스터 / 정인호, 온상민, 유대현 해설위원
7) 진행 방식 : 5 대 5 팀 매치

(제공 = 넥슨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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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phoria
14/01/23 14:43
수정 아이콘
반가운 리그 소식이네요. 엠피,bg,제퍼,망치팀,5인큐 정도가 현재 1티어에 엠핫,드릴,ur정도가 2티어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겠네요.
상금규모까지는 아직 나온게 없지만 기대해 보겠습니다.
하카세
14/01/23 14:49
수정 아이콘
아레나 경기장에서 하겠군요 흐흐 직관한번 가봐야겠네요
14/01/23 14:52
수정 아이콘
케스파 공인에 프로게이머 자격증까지!
Quelzaram
14/01/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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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헌 캐스터는 어느정도 예상됐던 일이긴 한데, 김철민 캐스터까지 합류라니...과연 얼마나 공부를 하셨을지 기대가 되네요.
도타2는 롤보다 훨씬 깊게 파고들어야 하는 게임인지라...
14/01/23 15:09
수정 아이콘
온상민 해설이 aos게임 중계가 눈에 들어오네요
비상의꿈
14/01/23 15:11
수정 아이콘
fps 전문이던 온상민 해설도 그렇고 스2 프로리그 해설중인 유대현 해설까지 도타2라.. 묘한 중계진 구성이네요
Quelzaram
14/01/23 15:20
수정 아이콘
유대현 해설의 프로리그 중계 들어보면 알게모르게 도타2 용어가 튀어나와서 딱히 이상할 건 없었습니다.
다만 온상민 해설의 합류는 저도 좀 의아하네요.
14/01/23 19:20
수정 아이콘
온해설도 이전부터 도타2에 관심 가지시고 준비하시면서 많이 즐기신걸로 압니다
켠왕때 처음 하시고 꾸준히 하신걸로...킬캠출연때도 말씀하셨죠
치킨너겟
14/01/23 15:12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은 온게임넷에서 나와바렸으면;; 도타2도 온게임넷에서 할 기미기 안보이는데 말이죠
Euphoria
14/01/23 15: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일정이 좀 신기한데... 당장 nsl과 겹치지 않는다고 가정하에 굳이 수요일을 택한게.. 좀 의문스러운데 이렇다면 곰티비에서도 또다른 도타2리그를 중계한다는 암시인거같기도 하네요...
14/01/23 15:25
수정 아이콘
수,일에 리그를 잡으면 일월화수 4일 연속으로 e스포츠 경기가 있게 되어서 모양새가 좋다고 판단한 게 아닐까요?
14/01/23 16:06
수정 아이콘
화요일은 프로리그가 진행중이고 토요일은 피파온라인 리그와 카트리그를 진행합니다
14/01/23 15:22
수정 아이콘
우승팀한테 프로자격증이라니 1~3위 준프로 자격증 주는 롤챔스보다 낫네요.
프로게이머 제도 바꿀생각은 정녕 없는건가
PolarBear
14/01/23 15:49
수정 아이콘
온겜은 이제 어떤게임을 하려고 하는걸까요? 스타프로리그도 안해.. 도타프로리그도안해.. 그럼 남는건 롤 프로리그 남았는데... 그럼해설진들은 어케하려고??
마빠이
14/01/23 16:00
수정 아이콘
액션토너먼트는 하고있고 하스스톤도 예정되어있으니 김정민해설 엄옹은 하스스톤을 이승원해설이나 김캐리는 롤마스터즈 가능성은 있어보이네요
해설진들이 남는만큼 롤챔스 해설을 롤마스터즈에 투입하기 보다는 따로갈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PolarBear
14/01/23 16:12
수정 아이콘
얼핏 온게임넷 편성표를 봤는데.... 죄다롤이더라구요. 게다가 T1 15연승 기념으로 계속 경기틀고.... 조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롤게임넷이 되어버린게
마빠이
14/01/23 16:16
수정 아이콘
어쩔수없죠..
넥슨게임은 자사 경기장 생기면서 액토하고 서든 빼고는 전부다 자기들이 직접하니 온겜이나 곰티비나 각자 롤하고 스타2에 집중하는거라 봅니다.

곰티비야 티비채널이 아니니 할거없으면 안틀면 그만이지만 온겜은 24시간 편성채널이니 시간 때울려면 재방송 틀어야죠
인터넷 그만해
14/01/23 16:19
수정 아이콘
예전엔 넥슨 게임을 많이 했었는데 넥슨 아레나가 생기면서 이제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됐죠. 넥슨 입장에서도 굳이 이제 온게임넷에서 할 필요도 없을 거 같고. 액션토너먼트(던파+사이퍼즈)는 좀 의외이긴 했는데 아마 미리 계약되어 있었던 게 아닌가 싶네요.
하후돈
14/01/23 16:46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추측이긴 하지만 이번 액션토너먼트가 끝나면 그것도 넥슨 아레나가 가져갈거라고 봅니다. 자신들의 게임을 굳이 온게임넷에 줄필요는 없죠.날짜도 아직 금요일이 남아있으니 거기에 넣으면 현장관중 지금 온겜넷보다 배는 많이 올것 같구요. 결국 남은건 하스스톤 뿐인데 이게 과연 얼마나 호응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벌써 제 주변만 해도 접은 사람들 꽤 많고 카드도 언제 늘려줄지 모르는 상황인데 말이죠. 부족한 사견이지만 오래 갈 이스포츠종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결국 온겜넷은 롤 하나만 하게 될것 같습니다. 예전엔 온스타넷이었으니 지금은 롤게임넷되는거죠 뭐.
그러니 김정민, 박태민, 이승원 해설중에 한,두분은 스포티비로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타2가 되었든 도타2가 되었든 말이죠. 래퍼드도 해설전향하면 롤마스터즈도 해설진이 꽉 차서 자리도 없으니까요.
14/01/23 16:59
수정 아이콘
김정민, 박태민 해설은 소닉 프로리그에 투입 됩니다. 참고로 서경종 해설도 소닉 프로리그 중계진에 합류 한다고 합니다. 이승원 해설도 소닉 스타리그에서 중계하고 있구요
14/01/23 18:20
수정 아이콘
서경종 마재윤이랑 관련있던데 김태형해설이 두고볼지...
마빠이
14/01/23 17:48
수정 아이콘
트위치만 보더라도 대회없이도 하스스톤의 시청자는 꾸준하더군요 그리고 액토는 지금도 용산 꽉채워서 자리가 없다는데 너무 온겜에게 최대한 안좋은 쪽으로만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그리고또한
14/01/23 18:40
수정 아이콘
액션 토너먼트의 인기가 좋을수록 넥슨이 가져갈 가능성이 커지는 것 아닌가요?
그나마 액토가 흥행이 덜 되면 온겜이 계약하자고 손이라도 내밀어볼 텐데, 용산 꽉 채울 만큼 잘 나가면 넥슨이 스스로 키워먹지 온겜을 줄 리가 없는 게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마빠이
14/01/23 18:49
수정 아이콘
현 넥슨게임 2인자는 서든이죠
가져갈려면 피파와 함께 투탑인 서든을 가져가서 제대로 투자할거라 봅니다.
14/01/23 17:5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박대만 해설은 이제 도타 안하나요 인기 좋던데
하카세
14/01/23 18:07
수정 아이콘
곰티비에서 nsl 하고 계신데 다음 도타리그도 하실거 같아요
키스도사
14/01/23 17:57
수정 아이콘
아아 성캐...롤중계때 성캐 드립을 들으면서 정말 많이 웃었는데 아쉽네요.

도타2 중계때 멋진 모습을 기대합니다.
14/01/23 18:31
수정 아이콘
성캐와 정인호 캐스터가 첫 호흡일텐데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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