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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31 12:46:38
Name 마빠이
Subject [LOL] 닥터롤 - ‘페이커’ 이상혁이 2010년의 이영호와 같은 레벨?!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37837&db=issue

진지먹어 보자면 10이영호와 비교하기에는 페이커가 아직 한참 모자르죠 크크
비교 될려면 시즌4 롤챔스에서 최소 두번이상 우승해야지 그나마 비교가 가능해 질거라 봅니다.
그리고 거기서 또다시 롤드컵 우승으로 2회연속 소환사컵을 든다면 그땐 정말 롤계의 메시나 조단으로 불릴수 있을거라 봅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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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날드
13/12/31 12:50
수정 아이콘
진지 조금만 더 빨면 이영호가 아니라 본좌라인축에도 못끼죠.... 준본좌냐 아니냐 논쟁이 되어야할듯 합니다. 이것도 과한가...;
마빠이
13/12/31 12:58
수정 아이콘
이제 막 건국 할려는 시기정도?
프로야구 스크 왕조처럼 왕조 소릴 들을려면 이번 시즌은 무조건 우승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시즌 우승해도 완전한 왕조는 아니고 건국 막바지 정도?라고 보여지네요
접니다
13/12/31 12:51
수정 아이콘
이영호는 제발 피하자 였죠
논개 카드란게 가장 이해되던게
프로리그 대 이영호전

어제 경기보고 느낀건데 다시 올라올거 같습니다 이영호 화이팅
Soul Tree
13/12/31 12:57
수정 아이콘
13페이커 = 10이영호 아닌가요? 충분히 독보적인 것 같은데
마빠이
13/12/31 13:01
수정 아이콘
순간 포스 좋았던 선수들은 생각보다 많았어요
10이영호 본좌급 선수와 비견 될려면 티원이 왕조 소리는 들어야 한다고 보여지거든요
신예terran
13/12/31 13:15
수정 아이콘
충분히 독보적인 선수는 많았는데 이영호는 그중에서도 독보적이죠. 10년 모든 결승전에 자기 이름 마킹했던거 비교하면, 페이커선수는 전반기때 엄청 독보적이지도 않았죠. 다데가 더 기억에 남고요. 데뷔시즌이니까 다음시즌에 내내 독보적일수 있을겁니다.
13/12/31 13:03
수정 아이콘
10이영호는 당대 최고가 아니라 역대 최고 였습니다.
13/12/31 13:13
수정 아이콘
팀승률 70%에 라인전 승률 8할에

시즌4에 우승 2번에 롤드컵 나가서 다시 먹는다면..
카서스
13/12/31 13:19
수정 아이콘
롤드컵까지 지금 포스를 유지하면서 우승시킨다면 10이영호보다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레니안
13/12/31 13:20
수정 아이콘
롤이 판이 작다보니 아무래도 10년도에 닥치는대로 다 이겼던 이영호와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때 이영호는 개인리그건 프로리그건 나오는대로 다 이겼으니까요.
당시 이영호의 연봉과 현재 페이커의 연봉차이를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 연봉공개는 없겠죠?
저지방.우유
13/12/31 13:24
수정 아이콘
에이... 아무리 그래도 10이영호와 비교하다니-_-

지금 페이커는 박카스 우승하던 이영호와 비슷하지 않을런지? (굳이 비교하자면요)
거기서 10이영호로 발전하느냐 못하느냐는 페이커 선수에게 달려있겠죠~
올 한 해에 결정날 것 같습니다
13/12/31 13:25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이제 시작이죠 그런데 팀게임과 개인게임의 차이때문에 왠지 더 해먹어도 '그래도 이영호보단...'얘기는 나올 거라고 봅니다.
마빠이
13/12/31 13:33
수정 아이콘
조단이랑 타이거우즈를 비교하는사람들도 있던데 결국 누가 더 위라고는 못하더군요 크크
13/12/31 13:27
수정 아이콘
근데 롤은 일단 개인전이 없다는 데서 스타 선수와는 비교가 상당히 힘들 것같기는 하지만 팀리그만 보더라도 일단 솔킬 매경기 따줘야…
13/12/31 13:32
수정 아이콘
팀경기이기도 하고 게임판수 자체가 롤이적죠
어떻게 한다고해도 이영호와 비교는 힘들다고 봅니다

아예 급이 안된다가 아니라 비교기준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다레니안
13/12/31 13:3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08-09 시즌의 이영호는 CJ시절의 인섹급 고통을 2년간이나 받았죠. ㅠㅠ 1승만 하라고...
그리고 09-10시즌에서 위너스리그의 이영호란....
도로로
13/12/31 13:36
수정 아이콘
와 페이커선수 롤판 이영호 이야기도 나오고...윈터 우승하고 롤드컵 2연패 해야겠는데요?
그리고 직접적 비교보다 인터뷰 본문대로 K팀 자체랑 비교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Liberalist
13/12/31 13:38
수정 아이콘
아직 페이커는 10 이영호는 물론이고 09 이제동보다도 커리어 상 아래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이번 시즌 우승하고 내년 올스타전 우승하면 그때서야 09 이제동과의 비교가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마인에달리는질럿
13/12/31 13:45
수정 아이콘
스타 뒷담화에서 득도했다고 뭔소린가 했더니 나오면 라면 끓이고 대단했죠.
KT빠이자 이영호빠인 저는 그 득도한 장인의 맛의 푹 빠졌고 다른 라면은 절대 손이 안가게 되었습니다.
SuiteMan
13/12/31 13:50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
진실은밝혀진다
13/12/31 14:00
수정 아이콘
게임 자체가 다른데 왜 자꾸 비교하려 하는지...
13/12/31 14:03
수정 아이콘
게임자체가 틀린데 비교가 의미있나 싶네요. 스타처럼 혼자하는 게임도 아닌데 말이죠. 주변선수들의 태도나 임팩트만봐서는 비슷하게 보이네요. 물론 이영호는 스1에서는 오랜기간 유지했지요. 스2에서도 좋은모습보여줬으면 좋겠네요..
Homepage
13/12/31 14:07
수정 아이콘
롤에서 짱먹었으면 됐지 무슨 다른게임이랑 비교들을 하신다고...
그렇다면 피파 이지훈님이나 에이지오브엠파이어 무슨 게이머님하고 장재호님이 더 짱먹죠.
이호철
13/12/31 14:11
수정 아이콘
IMGRUNT 강병건님이시죠.
13/12/31 14:19
수정 아이콘
뭐 롤이랑 스타를 비교하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판도 내의 커리어나 포스로 따지면 아직 페이커는 멀었죠.
13/12/31 14:29
수정 아이콘
개인전 게임과 팀단위 게임을 비교하니깐 직접 비교가 힘들죠.....

스타는 그 당시에도 1년에 양대리그 합해서 6번에 프로리그가 있었지만.

롤은 1년에 리그 딱 4개 있습니다. 롤챔스 3번, 롤드컵 1번..
아이지스
13/12/31 15:05
수정 아이콘
이미 메시니 조던이니 비교했으니 슬슬 같은 게이머 끼리도 비교하네요
당근매니아
13/12/31 15:50
수정 아이콘
다음 롤드컵까지 캐리하면.....
콩먹는군락
13/12/31 15:51
수정 아이콘
박태환과 박지성을 정면비교하는것과 마찬가지라 보입니다.
작은 아무무
13/12/31 15:58
수정 아이콘
몇년쯤 지나서 14페이커라는 용어를 쓰고 있을지도 모르죠
지은이아영이
13/12/31 16:02
수정 아이콘
우승 두번은 더 하고 오셔야..
바스테트
13/12/31 16:05
수정 아이콘
종목 자체가 다르므로 비교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낭만토스
13/12/31 16:26
수정 아이콘
다른 라인이 똥싸면 지니까 문제죠
롤은
단순 비교는 힘드나
지금 보여주는 포쓰는
엠겜 팀리그 최연성의 느낌이에요

지금 k팀이 10몇연승 중이죠?
Plutonia
13/12/31 16:32
수정 아이콘
뭐 비교못할거 있나요 그렇게 따지면 5인종목인 농구에서 조던이랑 11명종목인 축구에서 펠레나 메시 비교하는것도 다 말도안되는거죠.
다만 비교하자면 페이커는 2010년 이영호가 보여줬던 포스랑은 거리가 있는게 사실이라고 보고
13/12/31 16:40
수정 아이콘
개인전과 팀전의 다름은 인정하지않으면서 주장하시는건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페이커가 이영호에 떨어지는건 기간이지 임팩트는 다르지않습니다. 차라리 롤이 개인전이었으면 지금보다 더 높은 임팩트가 나오겠죠. 똥을싸도 자기가싸고 잘해도 자기만 잘하면되니까요.
Plutonia
13/12/31 16:55
수정 아이콘
개인전이었으면 if일뿐인거고 그걸로 보정을 하면 안되죠. 그런논리면 11명이나 하는 축구에서 원탑평가받는 메시는 개인전이었으면 더 쩔었을거니 타이거우즈보다 원탑인 선수일까요.

그리고 개인전과 팀전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뉘앙스로 쓴게 아니라 인정하고 쓴겁니다. 그 차이를 감안하고도 스포츠계에서
비교하던게 하루이틀일이 아니었거든요
13/12/31 16:5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어차피 장재호가 올타임 넘버원이고 장재호에 비하면 나머진 다 굽신굽신하고 다녀야할텐데...
물론 100회 우승의 황신은 이런 하찮은 일개 인간들과 비교 자체가 불가하니..
13/12/31 17:00
수정 아이콘
뭐 직접 만나는 선수들에게 있어서 현재 위상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민 해설이 은퇴한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지만 그 원인 중 하나가 되었던 것이 이영호가 데뷔한 이후에 내가 수없이 연습한다고 해서 얘를 이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였고, 이현우 해설 역시 은퇴의 이유 중 하나가 내가 아무리 연습을 한다고 해서 SKT T1 K를 꺾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니.
호지니롱판다
13/12/31 17:12
수정 아이콘
skt k 팀과 이영호를 비교하자면 이영호가 위라고 할 수 있겠죠. skt가 한 해 모든대회 결승에 오른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레딧같은 곳 보면 페이커가 세계최고 미드인건 맞지만 그도 라인전을 종종 질때가 있고 신으로 묘사될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이 많은데 이영호는 전성기 때 국내고 해외 커뮤니티고 만장일치로 갓으로 통용될때가 있었어요.
이스포츠 시작된 이래 가장 철옹성으로 느껴지던 선수였죠
시네라스
13/12/31 17:22
수정 아이콘
본좌론의 논쟁이 다른 종목끼리로 번져나가는것도 흥미롭네요. 개인적으로는 10 이영호하고 비교하기엔 아직 기간적으로 부족한것 같습니다. 롤챔스의 경기수 자체가 이영호 전성기 시절보다 훨씬 모자라서 어쩔수 없는 탓도 있죠.
곧내려갈게요
13/12/31 17:38
수정 아이콘
본좌론 얘기가 나오는것만 해도 페이커의 클래스를 느낄 수 있죠.
사실 생각해보면 본좌론 논란을 끌어 낸 선수는 스타판에서도 그렇게 많은편이 아닙니다.
로쏘네리
13/12/31 18:51
수정 아이콘
적어도 우승 3번은 하고 오셔야 하지 않나..
저 신경쓰여요
13/12/31 19:25
수정 아이콘
이영호보다는 아래죠.
지나가던한량
13/12/31 20:44
수정 아이콘
팀리그인 롤판에서 우승이나 승률에 맞춰 본좌론을 거론하긴 좀 다르지 않나요?
낭만토스
13/12/31 20:54
수정 아이콘
어쨌든

롤에서 처음으로 본좌론을 끌어낸 선수죠

팬덤 인기 실력 어느하나 뒤쳐지는 것 없는
13/12/31 21:38
수정 아이콘
10이영호의 포스를 직접 봤던 저로서는 13페이커와 비교가 힘들다고 봐요. 그 때 이영호는 진짜 언터쳐블이었는데.
아직도 위너스리그 결승에서 1:3으로 지던 상황에서 위풍당당하게 나오던 그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런데 말나온 김에 혹시 05년에 워크보신 분 있으면 05장재호 포스가 어땠는지 알려주실 분 계시나요?
전 그 때 워3를 안봐서 모르겠는데 엔하위키보니 절대본좌 포스라고 하네요.
Homepage
13/12/31 22:14
수정 아이콘
대 오크전 34연승인가 했고(찾아보니 04년 5월21부터 07년 2월까지 오크상대로 지지 않았습니다. 박준선수가 당시 결승에서 3:1로 졌는데 3패한것보다 1승해서 유명해졌죠)
인터뷰에 전승우승 하겠습니다 라고 한 적이 있는데 그 발언이 전혀 건방지지 않았습니다.
언제 한번 그 장재호선수가 '오크 사기 오크 어떻게 이겨?, 오크 그런트 피 안줄어드는거봐' 이런식으로 이중헌 선수에게 말 한적이 있다고 했는데
그때가 장조작 사태가 터진때였죠. 근데 그 때 오크들 다 깨고 우승한건 사실이고요.
낭만토스
14/01/01 06:49
수정 아이콘
오크 유닛들 움직임 보고 이상하다고 하지 않았나요?
Homepage
14/01/01 08:50
수정 아이콘
이상하다고도했고 김홍재랑 장용석이 붙었을때 장재호가 이중헌에게 저렇게 말했다는걸로 기억하네요 그래서 이상하게 느낀 이중헌이 맵퍼였나 프로그래머였나 불러서 맵을 열었더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난 조작이...
단지날드
13/12/31 22:48
수정 아이콘
일단 워3가 해외대회들까지 참가하느라 무지하게 많았는데 그 대부분의 대회에서 스타판 본좌급포스를 뿜으셨다고 보면 됩니다. 거기다가 선수스타일이 강민+최연성이었습니다. 피지컬과 엄청난 전략을 둘다 갖춘 선수였죠
14/01/01 02:29
수정 아이콘
10이영호랑 게임을 해본적은 없지만
05장재호랑은 게임해봤는데 평범하게든 안평범하게든 올인을 하든...아무리 프로라지만 뭔가 다른 프로들과 게임했을때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단 한순간도 유리한적이 있다고 생각할수 없었던 위압감이었어요.
출발자
14/01/01 12:19
수정 아이콘
말이 나와서 기억나는데 05장재호 정도면 10이영호 이상으로 무시무시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밖에 모르던 제가 장재호 선수덕에 워3도 손대보고..
루크레티아
14/01/01 12:28
수정 아이콘
05 장재호는 정규급 리그 전승우승이 두 번이었습니다.
그냥 말이 필요가 없죠. 솔직히 10 이영호도 포스 비교해도 택도 없습니다. 게임 역사상 그런 포스 내뿜은 선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이영호가 '이영호를 어떻게 이겨야 하는가' 라면 장재호는 '장재호는 어떻게 우승을 할 것인가' 수준이었으니까요.
불건전PGR아이디
14/01/01 09:32
수정 아이콘
이렇게 3년하면 이영호됍니다.
게임매니아
14/01/01 14:12
수정 아이콘
스타팬들이 자부심은 역시 대단해요.
14/01/02 10:28
수정 아이콘
이 바로 위 댓글 보시면 장재호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은데 그럼 워크팬들도 자부심 대단한건가요?
진실은밝혀진다
14/01/02 12:05
수정 아이콘
롤판으로 넘어간 (구)스타팬들 때문에 이영호랑 비교하는 얘기가 자꾸 나오는거죠. 누워서 침뱉기네요.
White Knight
14/01/01 22:46
수정 아이콘
보여준 것만 따지면 아직 박성준 전성기의 포스에도 미치지 못하나 생각합니다만 앞으로도 이 기량 넘어서면 충분히 그 정도는 넘어설 수 있는 기량의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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