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9/11/28 00:12:35
Name 차은우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263417
Subject [LOL] e스포츠에 수십 명의 ‘카나비’ 있다
언급한 사례는 ‘e스포츠 종주국’ 한국의 민낯이다. 국민일보는 e스포츠 관계자들을 심층 취재하고 일부 에이전시로부터 불공정 계약 사례집 등을 입수해 분석했다. 불공정한 계약과 구단 측의 횡포는 업계 도처에 널려있었다. 프로게임단 ‘그리핀’ 소속 LoL 게이머 ‘카나비’(게임상 닉네임) 서진혁(19)군의 ‘강압 이적 의혹’ 사건은 특별한 일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20대 초반, 미성년자가 대부분인 프로게이머들은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이유로 어른들에게 불공정한 계약을 강요당했다. 계약 내용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하는 일은 일상이다. 반대를 무릅쓰고 시작한 일이라 가족들에게도 선뜻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현실은 상황을 악화시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카나비 사태’ 같은 일이 LoL 구단 중 그리핀에서만 일어났겠느냐”고 지적했다. 다른 관계자는 “구단들이 계약할 때 제대로 된 설명을 안 해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가장 리그 규모가 큰 LoL에 비해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리그 규모가 작은 쪽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던것처럼,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진지하게 롤뿐만 아니라 이스포츠 선수들 계약서 전수조사 검토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온김에 악습은 바꿔나가야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28 00:13
수정 아이콘
롤은 라코가 전수조사 + 2020년 상반기에 표준계약서 진행. 한다고 했는데

사실 롤이 최대규모니깐 타 종목은 더 심각하겠죠....
스위치 메이커
19/11/28 00:15
수정 아이콘
쩝... 근데 다른 종목이 더 나쁘긴 하겠죠. 롤이 이정도인데...
FRONTIER SETTER
19/11/28 00:15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좋은 기사라서 국민일보에 너무 고맙네요
19/11/28 00:16
수정 아이콘
옵치도 심각하군요. 배그 월급에 대해서는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19/11/28 00:17
수정 아이콘
옵치는 1부리그가 옵치리그로 분리되다보니.. 컨텐터스 리그가 급수로는 2급이 되서 더...... 심각해졌죠... -.-;;
리그에 한국인이 50%가 넘는 수준으로 다 나가고 남은.. 옵치리그 콜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모이다보니..
닼쥬리
19/11/28 00:18
수정 아이콘
배그하니깐 콩두월급이 50만원이었다는 썰이있었는데 진짜였을라나요..
이정재
19/11/28 00:22
수정 아이콘
거기 대표가 누군지 생각하면...
오직니콜
19/11/28 00:17
수정 아이콘
옵치도 리그급아니면 비일비재하겠죠
비오는풍경
19/11/28 00:19
수정 아이콘
리그는 표준 계약서가 있다는 얘기도 하던데 뭐 컨텐더스 밑은 심각한가보네요
엔타이어
19/11/28 00:25
수정 아이콘
선수협이 필요했습니다.. 아니 지금이라도 필요합니다.
선수들이 의지할 곳, 도움 받을 곳이 필요하고, 그 단체가 힘이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든 선수협을 만드는 것을 방해했던 그 치졸한 세력이 지금의 이 지옥같은 사태를 만든 장본인들입니다.
Cookinie
19/11/28 00:26
수정 아이콘
아아.. 갓민일보, 그저 빛 밖에 안 보이는군요.
19/11/28 00:27
수정 아이콘
[관행]
키모이맨
19/11/28 00:29
수정 아이콘
근데 불공정한거랑 2부 이하라서 대우가 안좋은거랑은 좀 다른이야기죠.
19/11/28 00:33
수정 아이콘
앞으로 국민일보아니면 이스포츠에선 [언론]단어 사용 금지
파쿠만사
19/11/28 00:38
수정 아이콘
진짜 소드 인터뷰의 나비효과가....
반니스텔루이
19/11/28 02:44
수정 아이콘
왜 이런건 다 국민일보 기사일까..
19/11/28 07:37
수정 아이콘
배그가 월급이 미쳤다고 들었긴 했네요. 연봉이 막 수시로 변한다고.
DownTeamisDown
19/11/28 07:56
수정 아이콘
월급이 적은건 어느정도 어쩔수 없는데
불공정한건 문제가 크죠. 연봉같은경우 적은액수라도 확정되야하고
거기에 성과급식으로 변동 해야하는규정 이라도 있어야하고 말이죠.
대우는 안좋을수 있어도 불공정한건 고쳐야하죠
곽철용
19/11/28 11:55
수정 아이콘
그쵸 대우야 사실 가치창출하는만큼 받는거고 싫으면도장 안찍으면됩니다
fallsdown
19/11/28 08:05
수정 아이콘
갓민일보가 오늘 열두시에도 한건 해줬군요 그놈의 [관행] 싹 다 조사해야됩니다
고라파덕
19/11/28 09:51
수정 아이콘
관-----------행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699 [LOL] 챌린저스 성공 신화 MVP, 부진 끝 LoL 팀 해체 [1] 타케우치 미유5249 19/12/02 5249
16698 [LOL] 상윤 트할 리라 이상호 게임단 창단 [23] 꼬마산적7059 19/12/02 7059
16697 [LOL] [오피셜] 한화생명e스포츠 템트 제니트 영입 (뷔스타 콜업) [5] 카루오스4902 19/12/02 4902
16696 [LOL] 담원 게이밍 불공정계약 관련 입장 발표 [5] 카바라스4433 19/12/02 4433
16695 [LOL] 여성롤게이머가 브라질 리그서 정식데뷔를 햇네요 [21] 꼬마산적6080 19/12/02 6080
16693 [LOL] 엘리먼트 미스틱, LoL 팀 창단 보도에 '시기상조' telracScarlet4250 19/12/02 4250
16692 [LOL] [오!쎈 인터뷰] ‘갱맘’ 이창석, “형식적 사과 어이없어, 강력 조치 해달라” [3] telracScarlet4489 19/12/02 4489
16691 [LOL] 챌린저스 소속 팀 다이나믹스, 선수 계약서 논란 관련 입장 발표 [11] 레이오네6362 19/12/01 6362
16690 [LOL] 단독]KeSPA 표준계약서도 ‘불공정’…“그리핀 계약서보다 더 해” [15] 차은우5776 19/12/01 5776
16689 [LOL] '페이커-클리드'와 함께 LoL 올스타전 참가할 한국 대표는? [5] 카바라스7255 19/11/29 7255
16687 [LOL] 새로운 의혹? 스틸에잇 사외이사, 비트-키앤파트너스 대표와 동일인물 [7] 카바라스5884 19/11/28 5884
16686 [LOL] 법무법인 오른 박석주 변호사, "프로게이머 계약서 무료 검토 & 자문하겠다" [10] 해달사랑7307 19/11/28 7307
16684 [LOL] e스포츠에 수십 명의 ‘카나비’ 있다 [21] 차은우6683 19/11/28 6683
16682 [LOL] 라이엇, 스틸에잇에 팀 매각 명령...추가 조치사항 발표 [40] 빨간당근9663 19/11/27 9663
16678 [LOL] 라이엇게임즈코리아 “그리핀 징계, 본사도 동의했다” [6] 어강됴리5310 19/11/27 5310
16677 [LOL] 누구나 노예가 될 수 있었다 [10] 카바라스4863 19/11/27 4863
16676 [LOL] 라이엇, "그리핀 사건 청원,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이겠다" [28] telracScarlet5649 19/11/27 5649
16675 [LOL] 리헨즈 선수 페북 글 올렸네요 [22] 카루오스9136 19/11/27 9136
16674 [LOL] 그리핀 1군에이스도 불공정계약이었다 [4] 맹물5846 19/11/27 5846
16673 [LOL] [오피셜] T1 땡큐 Khan [5] 카루오스6202 19/11/26 6202
16672 [LOL] 서는데가 바뀌면 픙경도 달라진다는 인벤 칼럼 [7] 꼬마산적6710 19/11/26 6710
16670 [LOL] "스무살 노예"…'카나비 사태'에 움직인 2030 [8] 기무라탈리야5747 19/11/26 5747
16669 [LOL] 이현령비현령, 원칙 없이는 신뢰도 없다... 조규남-김대호 사건을 바라보며 [4] 비오는풍경6390 19/11/26 639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