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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1 15:56
이 기사처럼 시간 서순을 뭉개면 같은 얘기도 다른 얘기처럼, 다른 얘기도 같은 얘기처럼 만들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롤드컵 조별리그에서 4승 후 2패를 한 A팀이 있고 2패 후 4승을 한 B팀이 있는데 두 팀더러 똑같이 조별리그 4승 2패한 팀이라고 이야기하는 거나 다름이 없는 거죠. 이런 걸 보도함에 있어 사실과 사실 사이에 선후관계와 인과관계를 명확히 해줘야 할 사람들이 저러고 있다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19/10/22 00:32
진짜 과정을 몇개 건너뛰고 제시해서 카나비가 중국에 넘어간뒤에 재계약한것만
부각시켰네요. 맨처음 징동에서 이적의사를 제시한건 카나비선수가 아니라 그리핀 프론트였고 그랬으니 10억이라는 이적료가 나온거죠. 이건 그리핀측에서 제안한거니까 구단을 무시하고 선수에게 선접촉한게 아닌데도 마치 구단모르게 카나비선수가 싸인한것처럼 (이건 중국에 넘어가서 수정한계약) 몰아가는 부분이 있네요. 첫 이적계약은 건너뛰고 말이죠. 그 계약서는 카나비 선수가 가지고 있질 않죠. 스틸에잇 하는모양새가 영..논란을 자꾸 자초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19/10/22 00:42
사실 마지막 계약서 (징동에서 제시하고 카나비선수가 중국에서 싸인한)의
경우엔 이미 첫이적계약 때문에 카나비 선수 자신의 소속이 이미 그리핀에서 징동으로 바뀌었다고 여기고 있었다면 관련 과정을 잘 모르고 관계자들말에 휘둘리고 있던 카나비선수 입장에서 그리핀과 상의할 필요가 없는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었죠. 아니면 이미 그리핀과 합의된 조건이라고 여겼거나. 어차피 첫이적계약부터 본인의 의사와 다르게 진행되고 있었기에 카나비선수가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어려웠을거라 봅니다. 그리핀 프론트에 대한 신뢰도 흔들리는 상황이었으니..그래서 지금 스틸에잇측에서 본인들에게 유리한 두번째 이적계약만 부각시키려 하는게 곱게 보이진 않네요 분명 조규남 대표가 싸인을 강요한 첫이적계약서도 가지고 있을텐데 말이죠. 이 와중에도 투명하게 모든 과정을 공개하지 않고 구단면책만을 위해 유리한 부분만 골라서 여론전을 하는 느낌을 피할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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