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개최되는 리프트 라이벌즈, 7월 4일~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
- 개막전, ‘SK텔레콤 T1’ VS ‘플래시 울브즈’ 간 빅매치로 시작
- 티켓 판매, 인터파크에서 6월 20일부터 개시
e스포츠의 정통 스포츠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 www.leagueoflegends.co.kr)가 지역대항전 형태의 국제 대회 ‘리프트 라이벌즈(Rift Rivals)’의 상세 일정 및 티켓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리프트 라이벌즈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기존 참가 지역인 한국(LCK), 중국(LPL), 대만/홍콩/마카오(LMS) 외에 베트남(VCS)이 LMS 와의 연합 형태로 참가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4, 5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는 각 리그 별 같은 순위를 기록한 팀끼리 한번씩 단판으로 맞붙으며, 하루에 6경기씩 이틀간 총 12경기가 펼쳐진다. 개막전은 지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4강전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LCK의 ‘SK텔레콤 T1’과 LMS의 맹주 ‘플래시 울브즈’ 간의 대결로 펼쳐진다. 그룹 스테이지 진행 후 가장 많은 승리를 가져간 1위 지역은 7일 열리는 결승에 진출하게 되며, 나머지 2개 지역은 6일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6, 7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준결승과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펼쳐진다. 준결승과 결승전의 경우, 경기가 5세트까지 가지 않는 이상 한 팀이 중복 출전할 수 없다. 또한 첫번째로 출전하는 팀들만 사전에 확정돼 공개된다. 그 이후 출전 순서는 현장에서 각 리그 코칭 스태프들 간의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팀은 7일 대망의 결승전에서 그룹 스테이지 1위팀과 맞붙게 된다.
티켓 판매는 6월 20일 오후 4시부터 7월 7일 경기 종료 시까지 진행되며, 인터파크 (
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1인당 2매만 구매 가능하다. 티켓은 경기별 판매가 아닌 일별 판매로, 하루에 열리는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가격은 일반석 기준 그룹 스테이지 3만원, 준결승 4만원, 결승 5만원, VIP석은 그룹 스테이지 6만원, 준결승 8만원, 결승 10만원에 판매된다.
한편 리프트 라이벌즈는 인접 라이벌 리그들의 스프링 스플릿 상위 4개팀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017년, 2018년 진행된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LPL에게 1위를 내줬던 LCK가 이번에는 홈그라운드에서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제공 = 라이엇 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