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우승 박재민(ParkJaemin)과 7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 3 승리
- 시즌2 상위 입상자 4명, 내년 봄 일본 섀도우버스 대회 초청권 부여
- 대회 다시보기 및 하이라이트, OGN 유튜브 티빙(TVing) 네이버TV 등
CJ E&M 게임채널 OGN이 중계하는 Cygames의 인기 모바일 CCG 게임 섀도우버스의 국내 최대 규모 공식 대회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 시즌2> 결승전에서 윤종욱(RG)이 우승하며 우승상금 2,5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총상금 4,900만원의 국내 최대 규모 섀도우버스 e스포츠대회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 시즌2>는 지난 시즌 우승자 오병민(SilentSlayer), 4강이었던 홍영현(Charlemagne) 등 기존 강자와 타 카드 게임에서 활약한 여러 선수가 16강 본선에 올라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결국 2주간 진행된 토너먼트를 뚫고 올라온 결승 무대의 주인공은 윤종욱(RG)과 박재민(ParkJaemin).
위기의 순간에 더 강해지는 플레이어라는 평을 받는 윤종욱(RG)은 16강, 8강 모두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했고, 4강에서도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한 선수. 박재민(ParkJaemin)은 다른 카드 게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로 예견된 강자였다. 빈틈없는 플레이로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물리치며 ‘섀파고’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경기는 1세트에서 박재민(ParkJaemin)이 승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 2세트도 연달아 가져가며 2대 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그러나 역전의 명수 윤종욱(RG)이 3, 4세트에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흔들린 박재민(ParkJaemin)은 윤종욱(RG)에 5세트를 내주며 마지막까지 몰렸지만 6세트를 승리하며 스코어는 3대 3이 되었다. 운명을 가를 7세트는 엎치락 뒤치락하던 경기 내용과는 다르게 윤종욱(RG)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단 3턴, 2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하며 결국 4대 3 우승을 차지했다.
중계를 맡은 박태민 해설은 “윤종욱은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덱 구성으로 상대를 저격하기 위해 맞춤형 전략을 쓴 것이 좋았다”며 “준비성도 칭찬해줘야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리더를 상대방을 저격하기 위해 준비해온 배짱 역시 대단하다.”고 시즌2 우승자 윤종욱(RG)의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한편, 우승을 한 윤종욱(RG)을 비롯한 준우승 박재민(ParkJaemin), 3위 이동재(Portia), 4위 정진철(BEX)까지 상위 입상자 4명은 2018년 일본에서 진행되는
예선에 해외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권이 부여된다. 해외 선수들에 대한 초청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에게는 DAY2 예선 시드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윤종욱(RG)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 시즌2>는 지난 12월 5일부터 결승까지 본선 16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 많은 화제거리와 이변이 있었던 만큼 결승전 현장에는 100여명의 섀도우버스 팬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고 Cygames는 다양한 경품과 간식, 이벤트로 찾아온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OGN을 통해 생중계 되었던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 시즌2>는 온라인 티빙(TVING), OGN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OGN)등을 통해 경기 전체 영상을 다시 볼 수 있으며 네이버TV, 티빙(TVING)등에서 하이라이트를 감상할 수 있다.
(제공 = O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