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L 시리즈 시즌1’ 3개월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결승전
- ‘SSL 클래식’ 정규 시즌 1위의 김정우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윤용태의 대결
- ‘SSL 프리미어’ 첫 테란 대 저그전 테란 이신형과 저그 강민수의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으로 진행되는 ‘진에어 SSL 시리즈 2017(이하 SSL 시리즈)’의 ‘진에어 SSL 프리미어(이하 SSL 프리미어) 시즌1’과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StarCraft®: Brood War™)’로 진행되는 ‘진에어 SSL 클래식(이하 SSL 클래식) 시즌1’의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을 넥슨 아레나에서 10일(토) 오후 6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SSL 시리즈 시즌1’은 총 28명의 프로게이머들이 3개월간 풀리그로 펼친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전에 진출한 ‘SSL 클래식’ 선수 2명과 ‘SSL 프리미어’ 선수 2명이 최종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대결만 남겨두고 있다.
‘SSL 클래식’ 결승전은 정규 시즌을 패배로 시작했으나 이후 6연승을 거두며 정규 시즌 1위로 결승에 직행한 저그 ‘EffOrt’ 김정우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과거 팀 동료였던 김민철의 거센 도전을 잠재우며 결승에 진출한 프로토스 ‘Free’ 윤용태의 대결로 펼쳐지게 된다. 김정우는 첫 우승을 거두었던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1’에 이어 7년 만에 ‘SSL 클래식’ 우승에 도전하게 되며, 이번 경기에서 우승컵을 차지할 경우 개인 통산 3회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번 ‘SSL 클래식 시즌1’ 결승전을 통해 처음으로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된 윤용태는 개인 통산 4번의 4강전에 진출했으나 이번 ‘SSL 클래식’을 제외한 3번의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윤용태는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12년 만에 ‘SSL 클래식’에서 개인 리그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두 선수는 현역 시절의 상대 전적에서 2:2 호각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SSL 클래식’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힘 싸움 끝에 김정우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이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김민철을 상대로 대 저그전 전력이 노출된 바 있는 윤용태가 긴 휴식 기간을 보낸 김정우를 상대로 어떤 전략의 승부를 걸게 될지 기대된다.
이어지는 ‘SSL 프리미어’ 결승전은 SSL 첫 테란 대 저그전으로 치러지는 결승전으로 테란 ’INnoVation’ 이신형과 저그 ‘Solar’ 강민수가 맞붙게 된다. 전통적으로 저그의 강세였던 SSL답게 4시즌 연속 결승에 이름을 올린 저그와는 달리 테란의 SSL 결승 진출은 ‘SSL 2015’ 시즌1과 시즌2의 결승 진출자 조성주와 조중혁 이후 이신형이 세 번째를 기록하게 됐다.
이신형은 개인 통산 첫 SSL 결승 진출이지만 타 대회에서 저그를 상대로 총 4번의 결승전 끝에 3번의 우승을 차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1년에 한 번은 꼭 국내외 주요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만큼 본인의 ‘1년 주기 우승’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이번 ‘SSL 프리미어’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초대 시즌이었던 ‘SSL 2015 시즌1’에 이어 두 번째의 테란 우승자가 된다.
‘SSL의 사나이’로 불릴 만큼 SSL에서 유독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강민수는 조중혁과 박령우에 이어 3번째 2연속 SSL 결승 진출 기록을 달성했으며, 그 과정에서 이번 시즌 출전한 모든 프로토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바 있고 유일하게 자신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저그 한지원까지 플레이오프에서 극복해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SSL 프리미어’에서 우승 시 SSL 사상 최초 2연속 우승의 주인공으로 등극하게 된다.
이신형은 정규 시즌에서 7승 2패의 압도적 성적을 거두며 1위로 결승에 직행했지만 2패 중 1패를 강민수가 안겨줬으며, 6승 3패를 기록한 강민수의 3패 중 2패는 테란전에서 패배한 만큼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메인 스폰서인 진에어와 스포티비 게임즈는 결승 경기 종료 후 ‘SSL 시리즈 2017 시즌1’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에어 국제선 항공권(인천-기타큐슈)’과 ‘진에어 항공기 모형’, ‘ROCCAT Kone Pure i 제이웍스 게이밍 마우스’, ‘ROCCAT ALUMIC 마우스패드’, ‘SSL 플레이어 팩’ 등의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SSL 시리즈 시즌1’ 결승전 경기는 e스포츠 전문 채널 SPOTV GAMES의 IPTV와 케이블TV,네이버e스포츠(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index.nhn), Youtube eSportsTV (
https://www.youtube.com/ESportstv), eSportsTV(
http://e-sportstv.net)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영문 중계는 Youtube와 eSportstv(
http://e-sportstv.net/ssl_live)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스포티비 게임즈는 차기 시즌 ‘SSL 챌린지’에 출전할 선수를 결정할 ‘진에어 SSL 챌린지 2017 시즌2’ 예선전을 오는 18일(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참가 접수 페이지(
https://goo.gl/forms/3JRHgAAvJVefF3mI3)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티비 게임즈 공식 SNS 스포티비 게임즈 공식 SNS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spotvgames, 트위터 –
http://twitter.com/spotv_games), eSportsTV 홈페이지(
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SPOTV 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