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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9 21:43
오늘 이승현의 경기가 진행 안 된 이유가 있었던 것이 여기에 있었네요.
지금 분위기면 이재선이 부전승으로 코드 S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군요.
16/01/29 21:47
이게 사실이라면 마조작을 능가하는 쇼크인데.....
일단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지켜보렵니다. 하지만 충격이 엄청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16/01/29 21:55
승부조작 관련이 아니고서야 창원지검에서 할 이유가 없을 것 같고...
체포라는 말이 나온거면 검찰이 엄청난 증거를 갖고 있기 때문일 것 같은데.. 아니길 빕니다 진짜.. 이게 무슨......ㅠㅠ
16/01/29 21:55
헐... 만약에 말이죠. 이승현 선수가 어떤 혐의로 구속이나 이에 준하는 상황이 생길 경우, 그러면
[스타2] 이승현 친정팀 복귀...이동녕과 트레이드 성사 https://pgr21.net/?b=12&n=11292 이거 어떻게 되는건가요? KT에서 알고 트레이드 했다는 의심이 생길 것 같은데요;;; 아프리카는 이러면 눈뜨고 이동녕 넘긴거잖아요. 이런경우는 속은 쪽이 나쁜게 되나요?
16/01/29 22:00
몰랐다곤 하기엔 타이밍이... KT가 굳이 보낼 필요 없는 선수를 트레이드 했단 점과 타 종족 선수와 트레이드하지 않은 점 등등 외부시선에서 보기엔 이해가 되지 않던 트레이드였으니깐요.
트레이드 소식 올라왔을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물음표 띄웠는데, 이 소식이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꿀 정도의 소식이라서요.
16/01/29 22:58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42&aid=0000030358
이 기사에선 이승현 선수 본인의 요청으로 트레이드가 이루어졌다고 되어있네요.
16/01/29 22:39
KT가 어떻게 압니까.
그리고 kt가 알았다면 당연히 방출을 했겠죠. KT가 알고 트레이드를 했다는건 그야말로 소설이고, KT의 명예를 훼손하는 추측은 삼가해주세요.
16/01/29 22:53
저기 낭만드랍쉽님 댓글에 공감하는게, 만약 KT가 미리 알았다면 트레이드보다는 방출이 기업 이미지를 지키는 쪽입니다.
오히려 굳이 KT가 오이밭에서 짚신끈 고쳐매는 일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쨋든 추측성 발언으로 KT 이미지훼손을 할수 있는 행위는 발언자에게도 안좋을 수 있으니 자제하시는게 좋겠네요.
16/01/29 22:05
KT가 굉장히 곤란해졌네요. 사전에 몰랐다고 해도 트레이드 한지 며칠만에 승부조작 기사가 떠버렸으니까요. 아프리카는 직격탄을 맞은거고요. 양팀 다 곤란해진 모양새.
16/01/29 22:56
선수의 잘못 100%는 아무도 부인할 수 없죠. 하지만 해당 팀이 몰랐다고 해도 트레이드 되자마자 전력 이탈된다면 전 소속팀이 곤란해지는건 어떤 스포츠에서도 있어왔죠. 그냥 트레이드 된 상태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요.
16/01/29 22:16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소환 조사가 아닌 체포가 사실이라면 거의 게임 끝났다고 봐야죠. 왠만한 증거 가지고는 체포까지 안 갈겁니다. 마조작 사건 때도 체포는 없었으니까요. 그 때야 이스포츠 승부조작 조사가 처음 이뤄진 때여서 체계가 안 잡혀있긴 했지만요.
16/01/29 22:21
기사 자세히 다시 보니 승부조작 혐의가 확정된건 아니었군요. 검찰이 혐의 내용을 케스파에 안 알려주고 체포했네요. 그나마 마지막 희망은 있긴한거네요.
16/01/29 22:44
이게 뭐 소환 이런게 아니라 체포라는게... 현행범이 아니니 체포영장이 나왔을꺼라는 이야긴데
그럼 증거가 어느정도 사건구성이 될만큼 꾸려져 있다고 보는것이...
16/01/29 22:22
이제 좀 흥하나 싶었는데... 아놔 이러다 스타2 공유가 시작한지 1달도 안 됬는데... 2달만에 스타2 공유 문 닫을 위기네요.. 제발 아니길..
16/01/29 22:24
케스파가 혐의 내용은 모르긴 하지만...작년에 승부조작 수사했던 창원지검에서 서울까지 올라와서 선수 체포했다는거 보면 케스파도 준비를 하고 있긴해야겠네요.
16/01/29 22:46
체포면 빼도박도 못하게 증거 확보하고 혐의 입증된 상황이라는 건데...대체 무슨일이...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도 할수 있지만 제발 조작건은 아니길.....
16/01/29 22:49
혐의가 어떤식으로든 안좋은 일로 드러나면 지난 프라임건보다 더 큰 사건인데요
이승현이라는 선수가 가지는 위치, 인기를 고려하면 정말이지 하...
16/01/29 23:33
아이고 조작한건 둘다똑같이 조작한거지 누가낫네할 처지인가요. 결과나오기전에 할 수 있죠같은 댓글을 왜다는지... 님한테도 할 수 있죠라고 댓글달면 참 기분좋겠죠
16/01/30 00:16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craft_new&no=4123133
이동현 전 프라임 코치가 스갤에 글을 남겨주셨네요. 내용은 프라임 사람들 체포될 때도 숙소로 검찰 사람들이 찾아와서 연행해 갔고, 당시 검사분이 체포 현장에서 말하길 물증이 있기 때문에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이라고 얘기를 했다네요. 에휴. 이 분이 작년 승부조작 사건을 온 몸으로 겪으신 분이죠.
16/01/30 00:30
http://gall.dcinside.com/starcraft_new/4123279
심지어 이런 글도 있습니다. 프라임 전 코치가 썼다가 광속 삭제한 글을 캡쳐한 것인데요. 주작썰다못풀어서 그렇지 진짜 다 까발리고싶내요.. 제일나쁜곳은 협회라고 생각합니다... 프라임 스폰없을때 협회가 소방업체 케이텔을 연결해줬는대 그 케이텔회사가 조작하는곳이었고 탕탕방송에서 제가 전에말했듯이 기업팀 다른팀도 조작있는걸로알고있는대 저희팀은 변변치않은스폰서에 기업이운영하는것도 아니고 저희만 기사화되고 조사받고털려서 해체되고게억울했는대 이번에 터진거보니 죄가있는지없는지모르지만 끝내 다들 걸리는거같내요
16/01/30 00:37
이게 사실이라면 참 심각하다는거죠;; 삭제하시고 쓰신 글에는 프라임 팀원, 감독 체포할 때 검사가 타팀도 곧 조사 들어갈 것이니 이 체포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프라임 승부조작 사태가 늦게 알려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craft_new&no=4123394
16/01/30 13:33
안녕하십니까 한국e스포츠협회 홍보팀장입니다. 사실과 다른 글이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케이텔은 협회에서 프라임으로 연결해 준 스폰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프라임팀에서 케이텔 후원을 위해 협회가 같이 만나 주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던 바 있습니다. 협회는 해당 업체와 어떠한 연관 관계가 없었음을 밝힙니다. 확인되지 않은 잘못된 사실 유포로 특정 대상에 대한 비난을 확대하는 일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협회에서는 향후에도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나 그릇된 추측성 주장으로 성실히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에게 위해가 되는 행위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16/01/30 01:08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스1에서도 절대 아닐 것 같은 선수가 조작했을지 모르는 일이고 (마주작이 그럴꺼라고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그 돈 많이 주는 EPL 그리고 맨유도 승부조작 했을지 모르죠(맨유 구단차원이 아니더라도 선수 개개인이라도) 프로축구 프로야구도 다 하는데 그깟 E스포츠 선수가 조작에서 자유로울까요 스2 팬까진 아닙니다만 이승현 선수의 스2에서의 위상을 알고 있는데 조작이 맞다고 해도 별로 놀랍지는 않네요 솔직히 마재윤 때 너무 충격이 커서 그 이후엔 그냥 아예 조작이 있을 수 있다는 걸 미리 깔아두고 생각해서 그런지 말입니다. 축구팬질, 스덕질 10년 넘게 하다보니 느낀건 물론 걔중에 인성도 뛰어난 선수들 많죠. 프로의식 투철하고 근데 그냥 기본적으로 공차는거 잘하는 놈, 겜돌이 일 뿐인겁니다. 팬질 했는데 인성 쓰레기 같은 축구선수 너무나도 많이 봤고 프로게이머면서 게임 조작질하고 이런거 너무 많이 봐서요.
16/01/30 01:29
누가 했을지는 알 수 없는 거라는 원론적인 말씀을 하시는 것은 좋지만, 실명은 거론하지 않아주시면 좋겠어요. Anthony Martial님께선 원론적으로 하신 말씀이 선수 시절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열심히 게임한 당사자나 그를 좋아한 팬에겐 상처로 돌아올 수도 있으니...
16/01/30 01:32
저도 글 쓰면서 그 생각은 했었는데(그래서 맨유의 예도 일부러 들었습니다. 특정 선수의 까가 아니라는 반례를 들기 위해)
댓글을 보니 저 신경쓰여요 님 말씀이 옳은 것 같습니다. 그 부분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미리 보신 분들께는 그 두 선수가 그 업계에서 상징적이고 위대한 선수기에 예를 든 것 뿐이고 별 다른 뜻이 없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16/01/30 01:36
옙, 저도 Anthony Martial님의 댓글을 보니 마재윤 때 겪은 상처가 크셨기에 억지로라도 무감각하게 생각하게 되셨으리라고 생각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 들었지 일부러 그 두 선수를 나쁘게 말하려는 뜻은 전혀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단지, 의도와는 별개로 워낙 다른 많은 분들께는 민감한 문제고 해서 리플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6/01/30 13:26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6013011203310089
데일리 e스포츠 이소라 기자가 승부조작 혐의라고 입증했네요.
16/01/30 13:44
이건 그냥 기자가 체포된 걸 보고 넘겨짚은거 아닌가요? 승부조작 혐의가 입증된 거면 이렇게 지나가듯이 한줄로 적을거 같지는 않은데...
16/01/30 16:04
사실 99.9% 승부조작 혐의로 잡혔다고 보고.. 검찰로 체포된 이상 무혐의로 벗어날 가능성도 0.1%도 안 될 것 같습니다. 착잡하네요. 그냥 판이 송두리째 없어질 것 같습니다. 스타크래프트 2의 역사이자 현재 진행형인 선수라 충격도 심하네요.
이 시간에도 연습에 매진하는 선량한 선수들과 불철주야 중계로 고민하는 중계진, 리그를 살리기 위해 뛰어 다니는 스탭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16/01/30 20:47
검찰에서 왠만한 증거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안잡아가죠. 게임 내용과 더불어, 금전 거래와 같은 계좌 추적이 이뤄져서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이 기회에 조작에 참여한 인물들은 싹 다 잡아갔음 좋겠습니다.
16/01/31 16:06
에휴... 이승현선수 좋아하는 팬으로써 제발 아니길 빌어봅니다. 성실하고 지혜로워 보이는 선수였는데 일단은 결과나올때 까지 기다려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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