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5/08/31 12:11:00
Name 마빠이
Subject [LOL] 기자석 - 부스 안의 코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347&article_id=0000077359

핀밴까지는 그냥 그렇게 찬성하는 입장이였지만, 이게 도입되면  현재의 롤의 아이덴티티를 좀 심각하게
건드리는 대단히 위험한 시스템이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

물론 개인적인 호불호의 영역이기는 하지만 이건 선수들이 주인공이 아닌 코칭스텝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코칭스텝은 코칭스텝의 일이 있다고 생각이 들고, 게임중 부스안에서는 특정 선수에게
'주장'이라도 시켜서 멘탈케어를 하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코칭스텝은 3전제이든 5전제이든 중간중간
충분히 전략과 전술을 선수들에게 설명,지시하는 수준이 가장 적당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e스포츠는 바로 코앞에서 헤드셋으로 실시간으로 명령질을 할건데 이건 축구나 농구하고는 차원이
다른 코칭스텝의 영향력이 미치는건데 선수들을 아바타로 만들게 아닌 이상 저는 절대로 반대입니다.
진짜 스포츠도 일단 경기에 들어가면 선수들이 판단하고 경기를 하고 감독과 코치는 경기장 밖에 존재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면 저기까지 생각이 미치는지 개인적이지만 진짜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축구에서 선수들마다 이어셋 끼우고 실시간으로 감독이 선수들을 조정하나요? "바론을 갈지,억제기를 먹을지"
이런건 선수들이 판단할거지 코칭스텝이 판단할게 아니라는 겁니다.실제 경기에 들어가서 게임을 조율하고
지휘하는것도 고참선수의 능력이고 선수 스텟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 선수들의 영역을 굳이
코칭스텝이 하게 해야 하나요?

갑자기 이걸보니깐 소름이 끼쳐서 그런데 후..제발 현명한 라이엇과 온겜이라면 저 칼럼은 띠끌만치라도 신경
쓰지말고 리그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8/31 12:13
수정 아이콘
그냥 뭔 헛소리인가 싶네요.
15/08/31 12:15
수정 아이콘
도입 못할겁니다.
라이엇이 시즌4에 와서 각 리그를 다 정비하고 시기를 맞추고(msi 와 월챔 진출전 와카전이 거의다 비슷한시기에 끝남)
리그를 정비하는 와중에 한국에만 코치를 진행중인 게임내에 개입을 시키지는 못할겁니다.
(라이엇이 짜증나는부분이 많은데 리그정비 이런쪽은 확실히 마음에 들더군요.)
규정들도 거의다 비슷하게 맞추는것같고 세부내용은 조금씩 다르게 각리그에 맞게 맞추고있습니다만
국내 상황과 다르게 해외는 전부 오픈부스라서....
코치를 게임내에 영향력을 미치게 하지 않을거에요..
월을릇
15/08/31 12:15
수정 아이콘
[기자석]

믿고 거르는 그 기자는 아닌데... 그냥 보기 싫은 언론사 입니다
일체유심조
15/08/31 12:22
수정 아이콘
굉장이 참신한 생각이네요.
케스파컵에서 시험적으로 한번 운영해봐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케스파컵만의 특색도 생기고 또 다른 재미도 느끼고 코치 감독이 매니저에만 머무는것이 아니라 전문성이 강조 되므로 은퇴한 프로게이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좋을거 같구요.
MoveCrowd
15/08/31 12:39
수정 아이콘
이런 실시간은 별로고 작전 타임 도입은 한 번 쯤 해봤으면 재밌을거 같네요.
15/08/31 13:43
수정 아이콘
작전타임 반대입니다

안그래도 긴 게임시간 더 늘어나죠
하후히호히
15/08/31 16:29
수정 아이콘
작전타임도 별루인거같아요....
페스티
15/08/31 13:01
수정 아이콘
미식축구 같은건가..
15/08/31 13:08
수정 아이콘
롤바타? 심플하게 가지 엘지휴대폰도 아니고 뭐 자꾸 이상한걸 추가하자고 ㅡㅡ;;
스타트
15/08/31 13:09
수정 아이콘
실시간 작전 타임 이런 것도 말이 안되는게 코치는 제 3자의 입장에서 게임을 보고 있었는데 어떻게 경기에 투입합니까.
그냥 헛소리죠 저건. 코치가 선수보다 오더로 정확할리도 없구요.
15/08/31 13:15
수정 아이콘
무슨 롤바타도 아니고...경기 내 판단은 선수가 해야죠
그리고 코칭스태프의 개입이 늘어나면 날수록 게임은 안전지향적으로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명성이 대단한 선수였다 한들 현역 프로들보다 실력이 위도 아닐진대,
선수보다 못하는 윗사람이 경기 하는거 지켜보면서 뒤에서 계속 쫑알쫑알대고 지시 내리면 게임의 질은 낮아질 수밖에 없죠
괜히 무다구치 렌야가 독립유공자 된게 아닙니다
Nasty breaking B
15/08/31 13:20
수정 아이콘
어차피 헛소리니 무시하면 됩니다.
Be[Esin]
15/08/31 13:27
수정 아이콘
다들 부정적이시군요.
저는 구기종목처럼 저렇게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
지금의 프로게이머들이 은퇴하면서 자연스레 코치+감독으로
흡수될 수도 있는 길이 열리고, 부정적인 면도 댓글들로 충분히 보입니다만은
자리만 잡히면 저 방법또한 재미있을것 같아요.
적응하기 나름이겠지만..
이호철
15/08/31 13:29
수정 아이콘
되도 않는 소리 같습니다만, 재미는 있어 보이는군요.
수호르
15/08/31 13:39
수정 아이콘
시야라는게 존재하는 게임에서 무슨 그걸 보조하는 사람을 투입합니까?
시야라는 개념이 존재하는 게임에서는 시야를 어떤식으로 확보하느냐 이걸 가지고 판단하느냐가 그 팀의 실력이 되는데..
이걸 수준 떨어지는 팀은 잘못하니깐 커버하기 위해서 코치진이 실시간 개입을 허용한다고 하면,
그냥 맵 다 까고 게임을 하고 말지 뭐하게 시야를 확인하고 코칭을 할 수 있는 코치를 개입 시킵니까??
이건 뭐 그야말로 멍멍이 소리를 하네요
The xian
15/08/31 13:47
수정 아이콘
게임의 특성을 생각하지 않고 코치 도입 운운한 것이 첫 번째 문제고.
다른 종목의 예를 드는 과정에서 하필이면 지금 있지도 않은 리그인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를 예로 들었다는 것이 두 번째 문제로군요.
아이지스
15/08/31 13:56
수정 아이콘
대체 이게 말이 되는 시스템인가요
하늘기사
15/08/31 14:13
수정 아이콘
재미는 있어보지만 객관적으로 평가하자면 그냥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호구미
15/08/31 14:15
수정 아이콘
상대가 뭐하는지 보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게임에서 눈 하나를 더 둔다는 건 게임의 요소를 너무 많이 침해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늘이어두워
15/08/31 14:21
수정 아이콘
이건 절대 안됩니다. 크크 5대5게임이아닌 6대6게임이되버립니다.
15/08/31 14:28
수정 아이콘
예전 스타 브레인처럼 이벤트 경기로 하면 재밌긴 하겠네요.
아지다하카
15/08/31 14:30
수정 아이콘
이딴걸 기사라고 쓰다니...
아저게안죽네
15/08/31 14:33
수정 아이콘
이벤트 전에서 한번쯤 해보면 재미는 있겠네요.
ThisisZero
15/08/31 14:50
수정 아이콘
한판만을 롤챔스로!
프즈히
15/08/31 15:10
수정 아이콘
괜찮아 보입니다.
그럴거면서폿왜함
15/08/31 15:13
수정 아이콘
막상 도입해도 도움이 될만한 팀은 별로 없을 것 같네요.
바다표범
15/08/31 15:49
수정 아이콘
그냥 말도 안되는거죠. 한호흡에 승부가 갈리는게 aos인데 게임 중 피치못할 사정도 아닌데 작전타임만으로 포즈를 걸고 작전을 짠다? 이럴거면 중국 포즈메타 떄 왜 중국을 비난했는지 모르겠어요.
하후히호히
15/08/31 16:30
수정 아이콘
선수들 5명의 순간적인 판단들이 얽혀서 롤이재밌는건데.....무슨 헛소리인지
15/08/31 18:33
수정 아이콘
종목 특성이 있는데 단순히 구기 스포츠와 비교하면 안되죠.
15/08/31 18:43
수정 아이콘
롤드컵 끝나고나서 한다는 케스파컵에서는 한번 시도해 볼 만도 하겠네요..
서쪽으로 gogo~
15/09/01 11:24
수정 아이콘
롤챔버전 한판만인가!?!?!
Sydney_Coleman
15/09/01 16:06
수정 아이콘
되게 말같지도 않은 말을 길게 써둔 기사. 경기시작 10분 00초에 1분간 휴식하고 다시 게임하는 식이면 코치가 끼어들어도 괜찮겠죠. 용먹고 30초후에 게임이 잠시 정지한다거나. 그냥 말도 안된다는 겁니다. 밴픽참여랑 이게 같나....; AOS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이 없는 듯.
무지방.우유
15/09/02 00: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코치진의 픽밴참여도 딱히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아서 이건 진짜 소름끼치네요

본격 롤바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383 [LOL] 롱주IM 상대는 다크 울브즈…롤챔스 승강전 11일부터 진행 [38] 호호아저씨4888 15/09/02 4888
10381 [LOL] LCS 특집 - 나이스게임TV 중계진 3인방 인터뷰(상) [8] 아사2589 15/09/02 2589
10375 [LOL] 롤드컵 대표 선발전 - 진에어와 나진, '비상'과 '전설' 사이에서 [13] 아사1912 15/09/02 1912
10366 [LOL] 라이엇 게임즈,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위한 추가 계획 발표 [1] 보도자료1465 15/09/01 1465
10365 [LOL] '임프' 구승빈, "한국 복귀 계획 없어, 은퇴는 중국에서" [15] 삼성전자홧팅4122 15/09/01 4122
10356 [LOL] 기자석 - 부스 안의 코치 [33] 마빠이2962 15/08/31 2962
10352 [LOL] 2015 LoL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2일부터 용산에서 진행 [18] 보도자료2704 15/08/30 2704
10351 [LOL] 2015 스베누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 결승전, 현장 스케치 [4] kimbilly6928 15/08/30 6928
10340 [LOL] "롤드컵을 향해 고조되는 열기" 전세계 주요 LoL 리그 결승전 성황리 진행 [2] 보도자료2491 15/08/28 2491
10339 [LOL]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 롤드컵 향한 불꽃튀는 승부! 보도자료1817 15/08/28 1817
10330 [LOL] LOL STAR - 롱주IM '프로즌' 김태일 "승강전, 당연히 이겨야하는 경기" [2] pioren2218 15/08/27 2218
10316 [LOL] OSEN '클템' 이현우 해설의 젠부샤쓰 시즌2 독자들의 궁금점을 받습니다. [2] 보도자료4022 15/08/24 4022
10315 [LOL] 라이엇 게임즈, LoL 161주 연속 1위 신기록 달성 기념 특별 이벤트 공개 [5] 보도자료3126 15/08/24 3126
10311 [LOL] LOL 차이나드림은 없었다...문제점 드러난 해외진출 [32] 호호아저씨6138 15/08/23 6138
10301 [LOL] 라이엇 게임즈, 롤챔스 코리아 서머 결승 현장서 공식 상품 스토어 운영 [9] 보도자료3202 15/08/21 3202
10296 [LOL] 최강의 아마추어 클랜을 가린다! 2015 클랜배틀 서머 오프라인 결선 개최 보도자료1415 15/08/20 1415
10293 [LOL] 라이엇 게임즈, 2015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조 편성 방식 발표 [14] 보도자료2964 15/08/20 2964
10289 [LOL]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포스트시즌, ‘매너 플레이어’ 캠페인 개최 [1] 보도자료1504 15/08/19 1504
10284 [LOL] 삼성 노트북-인텔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서머, 신예 총명천리안 우승 보도자료2256 15/08/18 2256
10276 [LOL] 2015 대통령배 KeG, 경기도 종합 우승으로 4개월 대장정 마무리 [4] 보도자료2834 15/08/14 2834
10269 [LOL] 라이엇 게임즈, 다큐멘터리 'Live / Play : 살며, 게임하며' 공개 [4] 보도자료2606 15/08/13 2606
10266 [LOL] 삼성 노트북-인텔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서머, 대망의 결승 15일 개최 보도자료2315 15/08/13 2315
10262 [LOL] 2015 네네치킨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리그1 포스트시즌 돌입! [3] 보도자료1908 15/08/12 190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