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9/20 17:04:04
Name 쎌라비
Subject [일반]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이 녹음 됐다는 노래 (수정됨)


그 곡은 바로 보사노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유명한 곡중 하나인 The Girl from Ipanema인데요(1위는 비틀즈의 Yesterday)

이곡은 스탄 게츠와 주앙 지우베르투가 64년 만든 앨범 Getz/Gilberto에 수록된 곡인데 주앙의 아내였던 아스트루드 지우베르투가 부른 노래에요

이 글을 올린 이후는 비가 오기도 하고 사실 올해 6월에 이 곡을 부른 Astrud Gilberto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보게 되어 다들
한번쯤 들어보십사 올려봅니다(워낙 유명한 노래라 아마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듯?)

원곡과 함께 비비가 부른 버젼도 올라보아요

원곡




비비 버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9/20 17:59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09gJX0Cc6p0

음소거 상태로 들어도 잘 부른 게 분명한 커버도 소개해 드릴게요.
김연아
23/09/20 20:35
수정 아이콘
초명곡 초명반

우리나라 재즈 리스너들 절반은 이걸로 시작하지 않았을까요?
23/09/20 21:31
수정 아이콘
가사에 포르트칼어와 영어를 섞어쓴것은 지금 K-pop처럼 세계시장을 겨냥해서 였을까요?
쎌라비
23/09/21 11:11
수정 아이콘
그냥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그랬다는데 왠지 그럴 것 같기도 하네요 근데 포르투갈어가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자가타이칸
23/09/20 2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왕 카를로스 조빔 나왔으니.. 좋은 노래 한곡 소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ZFza__l-5s

같은 카를로스 조빔의 곡으로 '최초의 보사노바'라고 불리우는 [Chega de Saudade]입니다.. 제가 2번째로 좋아하는 보사노바.

위 버전은 보사노바 그룹인 Baila Nova의 보컬 Laura Vall(롤 챔피언 아펠리오스 테마곡 부른 가수)가 부른 버전입니다.
안수 파티
23/09/20 23:04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 그렇게나 많이 녹음되었는지는 몰랐네요.
그레이퍼플
23/09/21 00:19
수정 아이콘
가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노래는 어지간하면 안듣는데, 의미는 모르겠지만 듣기에 편해서 좋네요.
쎌라비
23/09/21 11: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보사노바 계열 음악이 좋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921 [일반] 북한 "불법 침입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 추방 결정" [55] 기찻길16304 23/09/27 16304 1
99920 [정치] 日대마도, 핵폐기물 처분장 추진 않기로…시장 "시민 합의 안돼"(종합) [22] 기찻길12701 23/09/27 12701 0
99919 [일반] 밠셅밠셅밠셅밠셅밠셅 [625] 삭제됨35921 23/09/27 35921 0
99918 [일반] [뻘글] 운동을 하면 오줌이 찐해지는가? [26] 사람되고싶다11443 23/09/27 11443 3
99916 [일반] 나름 단단하다고 믿었던 본인 멘탈이 깨진 이야기(feat 신앙) [72] SAS Tony Parker 18459 23/09/26 18459 40
99915 [정치] [단독] 尹, R&D예산 삭감 반발에…"국가가 다 해줄 수 없다" [162] 기찻길24136 23/09/26 24136 0
99913 [정치] 네이버 SNU팩트체크 서비스 중단 [10] lexicon14952 23/09/26 14952 0
99912 [정치] 점입가경이 되고 있는 민주당의 내홍 상황 [210] 아이스베어22750 23/09/26 22750 0
99911 [일반] 메이드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오타쿠주의) [27] 토루12523 23/09/26 12523 30
99910 [일반] 뉴욕타임스 9. 8. & 6. 8. 일자 기사 번역(길고양이 문제) [8] 오후2시11367 23/09/25 11367 4
99908 [정치] 유시민 "펨코 너희들 쓰레기야" 막말 논란 [339] 기찻길33602 23/09/25 33602 0
99907 [정치] 누구도 한동훈의 책임을 묻지 않는 세상, 신원식 "대한제국이 일제보다 행복했겠냐" 망언 [84] Crochen14975 23/09/25 14975 0
99906 [일반] 두번째 모발기부 후기 (어머나 운동본부) 긴머리 주의! [9] 사랑해 Ji8220 23/09/25 8220 24
99905 [일반] 서울 지하철 재승차 무료 15분!! [43] 똥진국13845 23/09/25 13845 38
99904 [일반] 위대한 응원을 받았습니다. [27] likepa13025 23/09/25 13025 88
99903 [일반] [2023여름] (스압) 활활타는 여름 미국여행 [18] 척척석사9622 23/09/25 9622 11
99902 [일반] [2023여름] 몽골 고비사막의 여름 (데이터 주의) [18] 유료도로당9642 23/09/25 9642 16
99901 [일반] <그란 투리스모> - 자극적이지만 맛있는 인스턴트의 맛. [2] aDayInTheLife9046 23/09/24 9046 0
99900 [일반] 그란 투리스모 후기 - 게임은 이용 당했습니다.(노 스포) [6] 43년신혼시작10707 23/09/24 10707 0
99898 [일반] 3개월의 짧았던 아빠 육아휴직을 마치며... [24] 비 평 = 이 백 만13194 23/09/23 13194 30
99897 [일반] 최고의 스마트폰 자판은 무엇인가? [157] 반대칭고양이29374 23/09/23 29374 143
99896 [일반] [2023여름] 신선계라 불리는 곳 [10] mumuban12948 23/09/22 12948 19
99895 [정치] '무능의 아이콘 윤석열'... "한국은 이탈리아로 가고 있다" [39] 기찻길23403 23/09/22 234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