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5/19 10:11:49
Name 톤업선크림
Link #1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348518
Subject [정치] 재료비 내렸는데 라면 값 그대로?…영업이익 잔치 벌였다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348518

1
upload image

2
upload image

3-1
upload image


???: 시간이 지나 유통사들이 이익이 남는다면 틀림없이 가격을 내릴겁니다...?

안 내리는데요...?ㅠㅠ 진짜 원자재값 떨어져도 한 번 오른 가격은 안 떨어지는 꼬라지 계속 보면서도 어떻게 할 수가 없나요? 법적으로 어떻게 조절이 안 되는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생활물가가 오르는게 체감된 적이 흔치 않은데 마트 갈 때마다 무서워요..ㅠ 혼자 살아서 보통 생활용품은 인터넷 주문하고 마트 가면 3만원 정도 사면 되는데, 요새는 똑같이 사면 5만원 나오더라고요. 안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다 거르면 먹을 게 없는데..? 뭘 먹고 살라는건지-_-;; 라면이나 빵은 생필품이라고 봐도 되는 물품인데 가격이 이러니 원...
여러분의 밥상은 안전하신지요ㅜ

*제도 얘기가 나올 것 같아서 편하게 말씀 나누시라고 정치탭으로 올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19 10:14
수정 아이콘
한국 공산품 가격 내리는걸 잘 못봐서 코로나때 '야 이거뭐 올리는건 그렇다쳐도 앞으로도 쭉 이 가격일거 아냐' 생각하니 현기증나더라구요.
뭐 역시 나쁜 예감은 틀린적이 없고....
애기찌와
23/05/19 10:16
수정 아이콘
단 한번이라도 라면, 과자, 음료같은 제품 가격이 내려간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뭔가 선례를 만들기 싫어서 그런건지 오를 땐 좋은 핑계도 내릴 땐 언급도 없거나 미비하다하니..
카루오스
23/05/19 10:17
수정 아이콘
이익이 남으면 분명히 가격을 내린다는 짤
위원장
23/05/19 10:18
수정 아이콘
삼양은 영업이익 감소했는데?
호랑이기운
23/05/19 10:20
수정 아이콘
라면 뿐인가요 다른 것들도 마찬가진데요
23/05/19 10:23
수정 아이콘
회사원으로서 원자재가격이 내렷으니 우리도 가격 내리죠 라고 얘기할사람이 누가있을까요?ㅜㅜ
23/05/19 10:25
수정 아이콘
거래처가 좀 사라져서 전체적인 수익이 줄면 어떻게 좀....

안사먹는게 답인가?!
23/05/19 10:23
수정 아이콘
하방경직성이 존재하니까요. 가격이든 임금이든, 명목금액이 한번 오르면 다시 내려가긴 쉽지 않죠.
한국안망했으면
23/05/19 10:25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죠
괴물군
23/05/19 10:27
수정 아이콘
내려오기나 하나요?? 올릴때는 번개같이 올리지만 내려가는 경우는 거의 못본걸로
23/05/19 1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자재 내린건 이미지로 있는데

같은 기간에 전기 / 가스 요금이 몇십% 오른건 왜 빠져있는지 의문...
공장은 전기 / 가스 없이 돌아가나요?

1년 사이에 전기 / 가스비 얼마나 올랐는지는 개개인도 매달 납부해봐서 다 아는 상태일텐데..

심지어 이달에도 또 요금 인상했고.. 앞으로도 계속 인상 예정인데요..

평소에 원가가 내려가도 가격을 안내린다는건 사실이지만
지금 상황은 원자재값 내려간 만큼 전기 / 가스 / 인건비가 같이 올라간 상태고
전기 / 가스비는 계속 오를 예정인데
이 내용이 뉴스에서 빠져있는게 참 의도가 보이는 뉴스 같긴 하네요..
23/05/19 11:38
수정 아이콘
그런 것들이 반영된 것이 영업이익이잖아요.
원자재 상승에는 당연히 전기/가스 포함된 것이고 이에 맞춰 가격 인상을 했던 것이구요.
물가인상에 시민들은 고통받는데 식품기업들은 역대 최대 이익을 내고 있으면 당연히 빡치져
사람되고싶다
23/05/19 11:42
수정 아이콘
가격을 올렸으니 당연히 영업이익이 최대죠. 이전엔 원자재값이 올라서 영업이익이 개박살 났을 테니까... 오히려 가격 올렸는데 영업이익이 최대가 아니면 그게 더 문제에요. 가격 인상폭이 원자재값 인상폭을 못잡았단 거니까.
23/05/19 12:11
수정 아이콘
http://www.foodtoday.or.kr/news/article.html?no=176913

[ 농심 전체의 영업이익 증가분 294억 원 가운데 미국법인의 증가분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영업이익이 난 이유는 '해외에서 대박나서' 인거지. 국내 라면 가격을 올려서가 아닌데요..

영업이익의 사유는 보신건가요?
23/05/19 12:37
수정 아이콘
본문에 없는걸 보고 와야 댓글 달수 있나요?
Leeka님이 첫 댓글에 해당 내용을 적었다면 저도 다르게 얘기했겠죠.
후랄라랄
23/05/19 10:3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윤 추구 하는 사기업이
이윤추구 했는데 문제라도?
23/05/19 10:33
수정 아이콘
물가 내려서 생활비 줄었다고 임금삭감하면 동의할 노동자가 누가 있을까 싶습니다.
Mephisto
23/05/19 10:41
수정 아이콘
생활비 올랐다고 임금이 저따구로 오르는건 또 아니거든요.
구상만
23/05/19 10:58
수정 아이콘
일단 물가 오른다고 그거 맞춰서 월급이 오르냐를 먼저 봐야하는 거 아닐까요
닉을대체왜바꿈
23/05/19 11:33
수정 아이콘
자재비 올려서 이익낸 회사는 노동자 임금을 올려줬을까요
히스조커
23/05/19 11:51
수정 아이콘
물가 올라서 생활비 늘었다고 임금올려주는 고용주가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미카엘
23/05/19 12:24
수정 아이콘
물가 오른 만큼 월급 안 오르는 건 왜 지적 안 하시죠
전원일기OST샀다
23/05/20 08:43
수정 아이콘
노무비(인건비)와 상품단가(자재비)를 같은 선상으로 놓고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23/05/19 10:41
수정 아이콘
대기업이 원자재 어쩌고 하면서 앓는 소리는 들어줄 가치가 없습니다
진짜 망할 거 같으면 회사 규모를 줄이죠
인생은에너지
23/05/19 10:44
수정 아이콘
내 임금은 안오르던데..?ㅠㅠ
NoGainNoPain
23/05/19 10:45
수정 아이콘
http://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8889
식품업계 매출원가율 비중은 대부분 올랐습니다.

http://www.foodtoday.or.kr/news/article.html?no=176913
농심은 미국 제 2공장의 매출실적 상승 때문에 원가상승을 극복한 거라고 봐야죠.
담배상품권
23/05/19 13:44
수정 아이콘
농심이 미국에서 잘팔리나보네요. 맵고 짠 라면 위주라 잘 안될줄 알았는데 미국판매 신라면은 내용물이 튼실한가봐요.
23/05/19 10:45
수정 아이콘
킹받긴 하지만 킹받는거랑 별개로 임금도 하방경직성이 있듯 생산물가격도 하방경직성 있는 건 경제논리로서 당연한거라 어쩔수없죠.. 그래서 인플레이션이 무서운 이유 중 하나고
그래도 단통법 그 대사처럼 아예 헛소리까진 아니니..
닉네임을바꾸다
23/05/19 10:50
수정 아이콘
뭐 싯가로 할거 아니면야...
거기에 라면같은건 정부가 눈치 잘 주는 애라 원가 올라갈때도 가격을 쉽게 올리냐라면 그것도 또 아니라서...
23/05/19 10:51
수정 아이콘
진찐 열받는건 저게 아니고..
다시 원자재 가격이 이전 수준으로 올랐을때
제품가격을 또 올릴거라는겁니다 크크
Grateful Days~
23/05/19 11:00
수정 아이콘
다 마찬가지인지라..
DeglacerLesSucs
23/05/19 11:0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라면은 뭐만 하면 오른다기보단 참다참다 오르는게 큰거같아요
사람되고싶다
23/05/19 11:05
수정 아이콘
반대로 또 원재료값 오른다고 바로바로 반영하는 게 아니다보니. 처음에 늘어난 이윤으로 후반 가격 상승 버티다가 못견디면 그제서야 다시 오르죠.
라면같은 경쟁시장에 나대면 정치적으로 몰매맞는 분야는 가격 막 올려서 폭리 못취해요. 원가절감을 하면 했지.
23/05/19 11: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노브랜드 라면한그릇만 먹습니다. 요즘은 라면도 가격 부담이 너무 심해요.
징버거
23/05/19 11: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라면정도면 서민물가 반영해서 잘 안올리는편 아닌가요... 평소에 고생많이했으니 한번정도는 뭐
23/05/19 11:10
수정 아이콘
근데 각자 자기 회사가 영업이익잔치 벌이는게 꿈 아닌가요
저도 마찬가지죠
iPhoneXX
23/05/19 11:14
수정 아이콘
저건 어쩔수가 없죠. 단, 생활에 필수적인 물건들은 좀 급하게 오르는걸 막아야 하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모두 오르는건 정상이라고 봅니다.
만수르
23/05/19 11:29
수정 아이콘
환율도 고려해야죠. 무엇보다 기업 목표는 결국 이윤 극대화인데 가격 올려도 여전히 잘 팔리는 이상 가격 인하를 할 이유가 없죠.
겨울삼각형
23/05/19 11:38
수정 아이콘
월급은 동결
토마스에요
23/05/19 11:38
수정 아이콘
1. 컵라면 구입해보니 오르긴 올랐더군요.
2. 통신사 요금과는 달리 라면은 개인적으로 납득은 갑니다.
3. 하방경직성 이란 단어 배우고 갑니다.
23/05/19 11:52
수정 아이콘
기업이 올리는건 전혀 문제가 아니죠. 기업이 내릴거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이상한거고 그 사람이 공직에 있으면 문제인거지
톨기스
23/05/19 11:52
수정 아이콘
원자재 값이 내려가도 안 내릴 핑계는 많아요. 인건비가 올랐네, 가스/전기비가 올랐네, 아 이번에 해외 관세가... 다만 한 번 올리면 안 내려갈거 뻔한데 올리는 기준을 좀 강화했으면 합니다. 뭐 기업에 자율적으로 맡기면 허구헌날 올리겠지요...
카미트리아
23/05/19 14:28
수정 아이콘
허구헌날 올리면 안 팔리겟죠..

자유시장에서 독점도 아니며 대체제가 없는 것도 아닌
제품의 가격을 통제할려고 하는지요
아이슬란드직관러
23/05/19 12:05
수정 아이콘
아파트값 떨어지니까 월급 낮출게요!도 없으니까요
곰돌곰돌파트나
23/05/19 12:1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이제 수요가 더 증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내수시장의 경우 배짱부리면서 가격올리는거 쉽지 않을겁니다.
지금은 영화/택시에서만 보여지는 모습이 전 산업에 확대될 거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그래서 기업들도 수출에 목을 메고 있는 것이고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3/05/19 12:21
수정 아이콘
시 장 경 제
23/05/19 12:49
수정 아이콘
그래프 스케일이 간만에 좀 정상적이라서 이상합니다?
23/05/19 12:50
수정 아이콘
오뚜기,삼양보면 잔치라고 부르는게 부끄러울 액수인데요?
나이도프
23/05/19 12:54
수정 아이콘
오뚜기 삼양은 잔치 수준인지 잘 모르겠고, 농심이 잔치를 벌인건 해외에서 잘해서 라고 합니다. 위에서 잘 말씀해주시고 계시네요.
옥동이
23/05/19 13:00
수정 아이콘
소비자들이 모든 원자재 가격을 추적할수가 없으니 ...
23/05/19 13:09
수정 아이콘
억지죠.. 라면이 대체재가 없는 것도 아니고
탈리스만
23/05/19 13: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라면은 정부에서 눈치를 주기 때문에 가격을 자주 올리는 것도 아니고
농심의 높은 영업이익도 해외에서 터진 덕분이라고 위에 설명도 있고 (심지어 삼양은 마이너스)
오히려 안 올렸으면 오뚜기랑 삼양은 문제였겠는데요? 이정도는 납득 가능합니다.
우자매순대국
23/05/19 13:19
수정 아이콘
내리기 힘든거야 당연한거죠 뭐 크크크
그러니 가격상승도 시장에 마냥 맡기지 말고 계속 견제해야되는거고
톰슨가젤연탄구이
23/05/19 13:22
수정 아이콘
삼양은 이제 대표 라면을 불닭으로 바꿔야...
23/05/19 13:25
수정 아이콘
라면은 그러려니 해도 교촌이 3천원 올린건 용서 못합니다.(엄근진)
니하트
23/05/19 13:40
수정 아이콘
드라이하게 생각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빡치는게 사실이지만 기업 입장에선 내릴 이유가 없죠 왜 내리겠어요 돈벌려고 하는건데
EurobeatMIX
23/05/19 13:49
수정 아이콘
식당도 그렇죠 하방경직성이 너무커서 웬만하면 안올라야함 올릴 명분을 안줘야함
개인정보수정
23/05/19 13:51
수정 아이콘
라면은 뭐.. 독과점 상품이라 보기도 힘들고 대표적인 서민음식이라 가격 올리는데 정부 눈치도 많이보죠.
고물가라 힘든 건 아는데 애먼 놈 때리는 거 같음.
니하트
23/05/19 13:54
수정 아이콘
사실 라면 전기세 같은건 좀 장기적으로 보면 진짜 꾹꾹 눌러온 편에 속하는지라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23/05/19 13:51
수정 아이콘
실수로 날려먹고 간단히 다시 답니다
23년 1Q / 22년 1Q (연결기준)
영업이익: 637억 / 343억
영업이익률: 7.4% / 4.7% (2.7%p 증가)

- 영업이익 86% 상승은 전 동기 대비 금액 규모 상승이며 이익률 측면에서는 제한적 상승
-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YoY 1.6%p 증가.

결론: 가격인상 11.3%는 원가 상승효과로 대부분이 상쇄되며 저 정도 이익률 규모 변동상황에서는 가격인하 여력이 없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
23/05/19 14:3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 기사의 의도가 불순해 보이는 이유는 대체로 식품업이 이익률이 높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yoy로 고려하는 이익규모 변동이 비율로서 크게 보일 여지가 더 큰데도 불구하고 가장 자극적인 형태로 쓰여 보이기 때문입니다.
30조 버는 애플이 3천억 더 벌면 yoy로는 1% 증가할 뿐이거든요. 340억 벌던 농심이 300억 더 번걸 어려운 고물가 시대에 영업이익 잔치라고 할 만한 수준인가 싶어요.(별도 기준으로는 130억 증가 수준)

알바 하면서 월 30만원 벌던 사람이 좋은 일자리 구해서 월급 300만원 받는다고 소득 1,000% 증가해서 갑부 됐다 이러진 않잖아요
23/05/19 13:56
수정 아이콘
국민 대부분이 냉정하게 가성비템 찾는 나라에서 기업들도 소비자 사정을 봐줄 이유는 없죠.
Not0nHerb
23/05/19 13:58
수정 아이콘
사실 물가 대비 임금이 같이 오르면 크게 문제 없는 일이기는 한데요...
꿀꽈배기
23/05/19 14:14
수정 아이콘
작년에 밀가루 가격 폭등할 때 라면같은거 판가 하나도 못 올렸는데 그 때 입은 손실은 누가 책임져줘요? 회사가 다 떠안았는데요. 작년에 원자재 값 폭등으로 손실 회사가 떠안아서 이익율이 낮았는데 이번에 판가인상 및 원자재 가격 인하로 이익율이 겨우 높아져 작년 손실만큼 메꾸는 중인데 거두절미하고 전년 대비 이익율 폭등인데 가격인하 안해 라고 언론이 제목 장사질 하는 거죠.
-안군-
23/05/19 14:24
수정 아이콘
대체제가 없거나 과점이 가능한 시장이라면 본문의 논지에 공감하겠는데, 일단 농심이랑 삼양은 원수지간(?) 이고, 오뚜기는 마이웨이라...
만약에 농심이 신라면을 2000원으로 올려버리고, 오뚜기가 진라면을 1000원으로 고정한다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신라면 대신 진라면을 사먹을거고, 이러면 농심이 가격을 내리게 되어있어요. 시장이 작동하는 분야에선 가격 책정이 정부정책과는 거의 무관하게 돌아갈 수 있어요. 만약 라면 3사가 답합을 한다면 공정위 등에서 제재가 들어가야 하고, 법적 처벌도 가능하겠죠.
23/05/19 14:46
수정 아이콘
필수소비재들은 원래 그렇습니다.
그래서 곡물값 올라서 영익 떨어질때,
가격상승 명분 생겼다고 주가는 올라갔습니다.
Valorant
23/05/19 15:04
수정 아이콘
라면은 오랜기간 가격동결이었으니 이해가 가는데.. 프랜차이즈 치킨 비용은 조금 납득이 안됩니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져가는 가맹비를 줄일 생각은 없고.. 거기에 덩달아 편승해 가격을 따라가는 동네 치킨점까지..
니하트
23/05/19 15:21
수정 아이콘
치킨마루 전에 6천원 하던거 자주 먹었는데 ㅠㅠ.. 완전 같은 맛에 같은 구성이 13000원까지 올라왔더군요 ..
No.99 AaronJudge
23/05/19 19:31
수정 아이콘
ㅠㅜ
천사소비양
23/05/19 21:59
수정 아이콘
근데 생닭도 많이 오른걸 보면 닭값도 올랐을겁니다
사료값이 올랐다더군요
덴드로븀
23/05/19 15:14
수정 아이콘
<농심 실적>
2020 : 매출 2.6조 / 영업이익 1603억 / 영업이익률 6.07%
2021 : 매출 2.6조 / 영업이익 1061억 / 영업이익률 3.99%
2022 : 매출 3.1조 / 영업이익 1122억 / 영업이익률 3.58%
2023(예측) : 매출 3.5조 / 영업이익 1876억 / [영업이익률 5.37%]

<오뚜기 실적>
2020 : 매출 2.6조 / 영업이익 1984억 / 영업이익률 7.65%
2021 : 매출 2.7조 / 영업이익 1666억 / 영업이익률 6.08%
2022 : 매출 3.2조 / 영업이익 1875억 / 영업이익률 5.83%
2023(예측) : 매출 3.55조 / 영업이익 2224억 / [영업이익률 6.25%]

<삼양식품 실적>
2020 : 매출 6485억 / 영업이익 953억 / 영업이익률 14.70%
2021 : 매출 6420억 / 영업이익 654억 / 영업이익률 10.18%
2022 : 매출 9090억 / 영업이익 904억 / 영업이익률 9.94%
2023(예측) : 매출 1.0조 / 영업이익 1111억 / [영업이익률 10.64%]

전년동분기대비 상승폭 같은걸로 보면 항상 자극적일수밖에 없긴 합니다.
StayAway
23/05/19 15:54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그래도 기름이 양반인가 싶기도하고
(여자)아이들
23/05/19 16:11
수정 아이콘
한봉지에 천원 안 넘어가기를
handrake
23/05/19 16:32
수정 아이콘
공공요금도 아니고 이걸 국가가 강제할 수도 없고, 강제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뭔 문제만 나오면 규제 이야기가 나오는데, 통신서비스같은 공공재 성격의 서비스면 몰라도 이런 대체재가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23/05/19 16:35
수정 아이콘
원재료 가격으로 이런 이야기 나오기엔 라면업계는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해줄만 하다고 보는 편인데

전파사용료 내는거 빼면 원가가 시간에 비례해서 떨어지는 통신업계의 영업이익도 좀 짚고 가봅시다. 잇섭 영상도 올라왔던데 정작 유게에나 올라오지...
덴드로븀
23/05/19 16: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sk 텔레콤 실적>
2020 : 매출 16.1조 / 영업이익 1.25조 / 영업이익률 7.76%
2021 : 매출 16.7조 / 영업이익 1.39조 / 영업이익률 8.28%
2022 : 매출 17.3조 / 영업이익 1.61조 / 영업이익률 9.32%
2023(예측) : 매출 17.7조 / 영업이익 1.77조 / 영업이익률 10.01%

<KT 실적>
2020 : 매출 23.9조 / 영업이익 1.18조 / 영업이익률 4.95%
2021 : 매출 24.9조 / 영업이익 1.67조 / 영업이익률 6.71%
2022 : 매출 25.6조 / 영업이익 1.69조 / 영업이익률 6.59%
2023(예측) : 매출 26.4조 / 영업이익 1.73조 / 영업이익률 6.54%

<LG유플러스 실적>
2020 : 매출 13.4조 / 영업이익 0.88조 / 영업이익률 6.60%
2021 : 매출 13.8조 / 영업이익 0.98조 / 영업이익률 7.07%
2022 : 매출 13.9조 / 영업이익 1.08조 / 영업이익률 7.78%
2023(예측) : 매출 14.3조 / 영업이익 1.11조 / 영업이익률 7.78%

여깄습니다! 문제는 이제 통신사들이 통신요금만 받아서 매출을 내는 구조가 아니다보니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받는 월정액 요금만으로 영업이익을 계산하기는...상당히 어려워보이긴 합니다.
23/05/19 16:47
수정 아이콘
늘 그렇지만 사실상 국민의 필수소비재 장사인데 ...

알뜰폰으로 혼내주자!?... 혼낼수 있나;;
덴드로븀
23/05/19 16:48
수정 아이콘
나혼자라도 혼내주면 되긴 합니다...?
larrabee
23/05/19 18:10
수정 아이콘
알뜰폰도 통신사회선 빌려쓰는거라..
근데 왜 빌려쓰는게 더 싸지..? 직거래가 더 싸야되는거 아닌가..?
덴드로븀
23/05/19 18:3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97336?sid=105
[알뜰폰 보조금 푸는 이통사… 최대 27만원 지원] 2023.05.09.
[이동통신사가 자사망 임대 알뜰폰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정책지원금(보조금)을 대폭 늘리고 있다.]
가입 회선당 최대 27만원까지 지원하면서 무약정 ‘0원 요금제’가 속출했다.
이통사간 망 도매대가 점유율 경쟁이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지만 알뜰폰의 이통사 의존을 높이는 양면적 결과를 초래했다.
사건의지평선
23/05/19 16:42
수정 아이콘
이제 공공라면 공공치킨 공공정유사가 나오면 되겠군요.
당근케익
23/05/19 17:15
수정 아이콘
한번 올라간 가격 절대 안 내리겠죠
No.99 AaronJudge
23/05/19 19:30
수정 아이콘
팍팍하긴 한데 별 도리가 없죠 ㅠ 진짜 필수재에 독과점인 통신업과 다르게 담합하는거 아니면 국가가 어떻게 하기도 애매하고…
어둠의그림자
23/05/19 20:57
수정 아이콘
라면시장만큼 완전경쟁에 가까운 시장이 있을까요?
김재규열사
23/05/19 21:13
수정 아이콘
통큰라면 나와주세요
만수르
23/05/20 11:36
수정 아이콘
이미 있습니다. 홈플과 이마트 자체 브랜드 라면도 있고 이마트24에도요.
척척석사
23/05/20 14:48
수정 아이콘
위에 말씀해주신 개싼라면들 이미 있고 개맛없어요.. 돈값함
김재규열사
23/05/20 15:38
수정 아이콘
이런 유유... 저는 도시락 라면 먹으러 갑니다
23/05/21 10:57
수정 아이콘
라면은 여전히 충분히 싼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824 [일반] [팝송] 파라모어 새 앨범 "This Is Why" [5] 김치찌개6116 23/05/21 6116 0
98823 [일반] 흑해곡물협정 가까스로 연장···러시아, 경제 피해 용납 못하는 중국-튀르키예 눈치 보기 [20] 베라히11557 23/05/20 11557 1
98822 [일반] 선교행위가 상대방의 종교선택의 자유를 빼앗는다면 불법행위일 수 있습니다 [115] 삭제됨13249 23/05/20 13249 4
98821 [일반] 독일에 온 제 1호 소녀상이 어디에 있는지 아세요 ? [19] Traumer14557 23/05/20 14557 21
98820 [정치] 후쿠시마 시찰단, 명단공개 불가, 취재 불가 [67] 어강됴리16423 23/05/20 16423 0
98819 [일반] 또나온 삼성 램 불량 이슈 [10] 랜디존슨13141 23/05/20 13141 3
98817 [정치] '바이든'인가 '날리면'인가를 가리는 정정보도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81] prohibit15850 23/05/19 15850 0
98816 [일반] 내기에 이겨서 키스를 해봅시다. [23] 피우피우10730 23/05/19 10730 7
98815 [일반] 수가인상은 기피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127] lexicon13048 23/05/19 13048 25
98814 [일반] RTX 4천번대 요악: 70TI 아래로는 쳐다도 보지 마라 [60] SAS Tony Parker 10440 23/05/19 10440 2
98813 [정치] 재료비 내렸는데 라면 값 그대로?…영업이익 잔치 벌였다 [89] 톤업선크림15547 23/05/19 15547 0
98812 [정치] 후쿠시마 시찰단, 오염수 체취 불가, 민간참여 불가 [174] 어강됴리14358 23/05/19 14358 0
98811 [일반] GPT4와의 대화 : 칸트의 <판단력비판>에 대한 니체의 생각 [17] 번개맞은씨앗8279 23/05/18 8279 6
98810 [일반] (노스포)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12] Rorschach8425 23/05/18 8425 0
98809 [일반] 나의 주식투자답사기, 손실로 점철된 짧은 기록 [56] 숨결11874 23/05/18 11874 16
98808 [일반] 의대정원을 두배로 늘리면 어떻게 될것인가. [354] lexial19933 23/05/18 19933 11
98807 [일반] 발광유발자들 [15] 후추통10533 23/05/18 10533 8
98806 [정치] 尹 "오월 정신 계승한다면 자유민주 위협 세력과 맞서 싸워야" [86] 덴드로븀14819 23/05/18 14819 0
98804 [정치] 소아응급실 당직 교수 분이 사표+기자와 엄마의 억까(추가) [282] 카미트리아20188 23/05/18 20188 0
98803 [정치] 트뤼도 총리 국회연설 중 5.18 언급 부분 [1] 어강됴리9069 23/05/18 9069 0
98802 [정치] 5·18 추모식과 전야제 찾은 전우원 "언젠가는 가족들과 같이 왔으면" [46] Davi4ever9688 23/05/18 9688 0
98801 [일반] 최근 본 만화 이야기 + 메달리스트가 애니화됩니다. [22] Cand8555 23/05/17 8555 1
98800 [일반] GPT4와의 대화 — 니체 초인사상 (40,000자 토크) [22] 번개맞은씨앗9917 23/05/17 9917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