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929248?sid=100
"이걸 본 국민의 尹 긍정 평가? 기적에 가까워…알고리즘 아닌 '속이고리즘'"
"조작에 의하지 않고서는 불가능…네이버, '괴물' 돼 가고 있어"
아...진짜 다른건 몰라도 이번 정부 노동관이랑 언론관은 적응이 안되네요. 너무 후퇴하는게 아닌가 싶은...
80년대 땡전뉴스라도 해주길 원하는건지 뭐 어쩌라는건가 싶네요.
무슨 알고리즘을 윤석열 비판기사만 나오게 조작했다느니...이런 멍청한 발언이 여당 수준이라는 것이 씁쓸하네요.
아니 대통령 취임식 때부터 자유자유 외치던 당이 제일 자유를 해치고 있는게 말이 되나요? 적어도 말을 했으면 척이라도 해야죠
그러고 보니 얼마 전에 국힘 싱크탱크 여연 원장 박수영은 네이버 댓글 보고 여론 좋다고 하지 않았나요?
이 당 인물들은 진짜 뭔 생각으로 정치하면서 사는지 어이가 없네요.
각 인물별 발언내용 참고하실 수 있도록 정리해놓습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네이버에 윤석열 키워드를 쳐서 관련도순으로 기사를 보면 8페이지 속에서 아예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비난 기사가 도배 일색
- 네이버 포털 뉴스를 더 이상은 방치해선 안 될 것
- 알고리즘으로 이렇게 만들어놓은 기사라 하는데 이건 알고리즘이 아니라 '속이고리즘'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
- 윤석열을 검색하는데 안철수가 나오고 유승민이 나오고 제3자가 비판하는 기사가 관련도 순위에 들어간다는 건 조작에 의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
- 이제 네이버는 더 이상 방치해둘 수 없는 '괴물'
박성중 국민의힘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 네이버 안에 들어 있는 검색 채널이 800개인데 상당수 진보 좌파, 완전히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 대통령 이름을 치면 계속 부정적 기사만 나오니까 알고리즘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
- 공정성을 담보해야 한다는 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