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4/23 16:42:59
Name 꿀깅이
File #1 66.jpg (390.7 KB), Download : 437
Link #1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keyword=%EB%94%B1%EC%A7%80&setsearch=subject&no=40059260
Subject [일반] 스쿨존 횡단보도 일시정지 위반 7만원 딱지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keyword=%EB%94%B1%EC%A7%80&setsearch=subject&no=40059260

제가 자주가는 사이트에 올라온 딱지 사진입니다

국민신문고로 누가 신고한건지
경찰이 캠코더로 찍은건진 모르겠으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없는] 횡단보도는 일시정지 후 주행하셔야 합니다


우회전 시 보행자 신호도 그렇고 까닥하다간 소듕한 7만원이 날아갈 수 있으니 업무참조 부탁드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4/23 16:44
수정 아이콘
그냥 미국처럼 일시정지 해야하는데 다 스탑 싸인 박아 놨으면
유료도로당
23/04/23 16:45
수정 아이콘
사람이 있든없든 새벽이나 한밤중에도 무조건 일시정지 해야한다는 뜻인거죠? 찬성이긴 하지만 그럴거면 STOP사인을 박아놔야..
꿀깅이
23/04/23 16:46
수정 아이콘
저도 주말이나 야간시간은 해제했으면 좋겠는데
시작된지 얼마 안된거니 차차 사회적 합의가 있겠죠?
23/04/23 18:06
수정 아이콘
저런 위치의 스쿨존이면 야간 새벽 해제하면 안됩니다.
23/04/23 18:15
수정 아이콘
저기 가본적이 없어서 그런데 뭔가 다른게 있나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4/23 19:10
수정 아이콘
음 스쿨존은 아동의 안전을 위한것이니 아동이 없는 시간에는 해제해도 되지 읺나요?
엘리엇
23/04/23 19:19
수정 아이콘
아동이 없는 시간이라는 기준은 명확하지 않으니까요. 스쿨존으로 늘 조심할 곳으로 조닝을 했는데 그걸 다시 시간으로 쪼깨는 것이 맞을까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4/24 06:16
수정 아이콘
뭐 답이 없는 문제긴 하겠죠. 다만 밤 1시-새벽 6시 뭐 이런 기준이면 님께서도 납득할것 같긴해서..
조지포터
23/04/23 20:40
수정 아이콘
사진에 stop 사인 있는데요
23/04/23 21:05
수정 아이콘
역시 첫 댓글이 중요.
유료도로당
23/04/24 10:57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횡단보도에 아직 없으니까요... 방금 출근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신호등 미설치 횡단보도가 있었는데 (이 게시물 덕분에 일시정지 했다가 오긴 했지만) 스탑 사인은 없었습니다.

이런저런 조건 붙여서 외워서 하라는것보단 그냥 멈춰야 하는곳에는 다 스탑사인을 달고, 스탑사인에 안멈추면 단속하는 식으로 가는게 효과면에서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3/04/23 16:46
수정 아이콘
출처 링크 들어갔다가 괜히 스트레스만 받았네요
꿀깅이
23/04/23 16:49
수정 아이콘
아재들 많은 사이트라 ㅠㅠㅠ
최강한화
23/04/23 17:04
수정 아이콘
아파트 앞 스쿨존 신호없는 횡단보도가 있는데 출퇴근 시간에도 멈추는 차가 거의 없죠.
어렵다라도 정착되면 좋겠습니다.
라울리스타
23/04/23 17:14
수정 아이콘
차들이야 스탑 사인 붙이고 열심히 단속하고 딱지 떼고 하면 익숙해질 것 같은데...

도로의 무법자 오토바이 라이더들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다....이 분 들은 스쿨존이고 뭐고도 없이 달리다가 사람이나 차랑 부딪힐 뻔 해도 역으로 성을 내더군요.
23/04/23 17:32
수정 아이콘
저기는 정지표지판이라도 있네요(...)
보호구역안 규제자체는 20km를 걸건 일시정지를 걸건 다 괜찮은데 보호구역 설정범위는 엄~~청 불만 많습니다 진짜.
새벽이나 밤시간 갈거도 없이 최소한 등하교시간에라도 애들 코빼기라도 볼수있어야 지킬맛이 나지 않겠나 싶네요.
프로 약쟁이
23/04/23 18:01
수정 아이콘
교통법규 위반 신고 포상금 건수 제한 없이 1000원씩만 줘도
위반자들 박멸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10년차공시생
23/04/23 18:1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사회가 보입니다
1. 좋은 말만 가득한 법과 규정, 사상
2. 그걸 지키려면 지금까지 신경쓰지 않던 비용과 수고 노력 지불
3. 비용과 수고 노력에 대한 불만과 어쨌든 법 규정 사상 위반이니 닥치라는 쿨병
4.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고 너무 오래 뿌리박혀 단시간에 바뀔 수 없는 문제
5. 왜 이거만 문제냐 이것도 문제다라며 논의 확장과 문제점 희석
6. 흐지부지되는 본 목적과 해결하려고 파헤쳤더니 더 깊어진 갈등과 문제만이 남음
정말 어렵네요
23/04/23 18:19
수정 아이콘
본인이 저런 법안을 어떤 눈으로 보시는지는 알겠네요..
10년차공시생
23/04/23 18:21
수정 아이콘
물론 저는 개인적으로 안전 앞에선 그 어떤 것도 우선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관점을 강하게 이야기 하고 딱지 끊긴 사람 욕하고 끝내는 문제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23/04/23 18:24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학교앞 횡단보도 앞에서 무조건 한번 멈추는게
엄청난 희생이나 부작용을 야기하는 줄 알겠네요..
10년차공시생
23/04/23 18:28
수정 아이콘
네 적어도 원글 댓글의 몇몇 사람들은 엄청난 희생이나 부작용을 겪는 것 마냥 이야기하고 있고,
왜 이거만 갖고 그러냐 이런문제 저런문제도 있고 그게 더 크다는 사람도 있네요
23/04/23 18:32
수정 아이콘
남들이 그렇게 말하더라.. 말고,
본인도 저게 엄청난 희생이나 부작용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좋은 말만 가득한 법][쿨병] 같은 표현을 보면
[안전 앞에 어떤 것도 우선 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지 않습니다
10년차공시생
23/04/23 18:38
수정 아이콘
아뇨. 저는 운전자의 입장에서 횡단보도 앞 정차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5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거고 하나씩이라도 고쳐 나가야하는데
왜 자동차에만 적용하고 오토바이는 적용 안하냐
스쿨존 불법주정차문제가 더 크다
이런 댓글 보니 해결이 요원할 것 같아 생각한 것을 적었네요
23/04/23 18:47
수정 아이콘
한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부작용도 없는 방안이 아니라면 적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모지리들 의견은 귀 기울일 필요가 없습니다.

부작용이 너무 크다면 비판해야겠지만
이 건에 해당되는 건 아닌듯해요

불편하더라도 필요하다면 지켜야하고,
쿨병이니 뭐니 하면서 폄하하는 말이 쌓이는 건
문제 해결을 요원하게 만든다는 생각입니다.
레드빠돌이
23/04/23 19:26
수정 아이콘
어떤 집단의 의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없다면 그 집단은 누가 어떻게 정하는것이죠?
23/04/23 19:50
수정 아이콘
레드빠돌이 님//
정부 부서도 아니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얘기하면서 뭐 그런 것까지..
주관적으로 판단 하시고 주관적으로 의견 내십셔
23/04/23 18:23
수정 아이콘
뭐 어쨋든 법은 법이다라고 준법정신을 가진 사람을 더 좋게 바라보는건 당연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실제 준법을 지키고 안 지키고가 아니라 호불호와 합리/비합리를 논할때도 그게 법인데 어쩌라고 라는 식의 말이 나올때는 한심하긴 하죠.

법이 하늘에서 떨어지는거도 아니고 그런게 모여서 만들어지는건데 말이죠.
반대로 법대로만 하면 아무 불만이 없었다면 저런 어린이 보호에 대한 법안이 발전하지도 않았겠죠.
법으로는 문제없어도 어린이보호를 하자는 공감대가 법 바깥에서 있었으니까 저런게 생긴것과 똑같은건데 말이죠.
10년차공시생
23/04/23 18:3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결국 법이 현실을 못 따라간다는 것이 양측의 공감대인데, 왜 나아지지 않을 지 나름 생각한겁니다
소독용 에탄올
23/04/23 19:57
수정 아이콘
정책결정과정에서 보편적인 현상이니 한국에서도당연히 나타나는거죠.....

5번을 새로운 정책결정과정으로 넘기면 6번 이하 문제가 완화될 수 있습니다.

4번에 대한 해결은 장시간 제도를 운영하는 것을 통해 달성할 수 있습니다.

2번의 비용지불은 사회가 부담하지만 가시적이지 않거나 다른 구성원에 전가되거나 하던 비용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바꾸는 과정 입니닺

3번은 쿨병이라고 한 부분을 제외하면 변화필요성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기존제도에 익숙하거나 기존제도로 편익을 얻던 사람들 사이의 갈등입니다.

뭔가를 바꾸거나 바꾸지 않는 과정에서 흔히 관찰되고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하거나 우회하려는 노력이 있어왔고, 있고, 있을겁니다....
스토리북
23/04/23 18:26
수정 아이콘
저는 불만이 좀 있는 게, 안전하게 바뀌는 건 좋은데 너무 변경이 잦아요.
본문의 보호구역 일시정지도 바뀐 지 얼마 안됐거든요. 범칙금 발부되기 시작한 게 작년 말인가 그렇습니다. 한번에 바꾸면서 대대적인 홍보를 하는 쪽이 나을 것 같은데...
"처음 듣는데 알고보니 얼마 전에 바뀜" 케이스가 너무 많아요.
23/04/23 18:52
수정 아이콘
전 접근이 틀렸다고 생각해서, 이거 공감은 못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문제의 대부분은 "있는 법도 안 지킨다"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도 마찬가지이고요.

어린이 보호 구역 횡단보도에서 안 멈춘 거에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식으로 접근하지 말고,
STOP 사인 안 지키면(완전 정지 안 하면) 과태료 부과한다는 접근을 해야죠.
그리고 필요한 곳에 STOP 사인을 박으면 되는 문제입니다.

사람들이 법을 우습게 보이게 만들어 놓고는 (눈에 보이는 STOP 사인을 무시해도 됨 - 진짜 그래도 됨)
눈에 안 보이는 법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완전 정지 안 하면 과태료) 을 안 지켰다고 처벌하는 게 합리적인 접근 방법이라고 생각 되질 않네요.
소독용 에탄올
23/04/23 19:40
수정 아이콘
모든 스탑사인 단속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겠네요.

단속가능성을 올리기 위해 스탑사인마다 카메라를 달아서 자동단속되게 하고, 번호판 오염이나 훼손 은폐 상시단속하고 적발시 과태료->압수 형태로 가면 준법의식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걷은 과태료로 단속기금을 조성 단속체계 강화로 선순환을 진행하면 초기비용 투입 이후 지속적인 강화에 드는 예산을 억제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일각여삼추
23/04/23 19:11
수정 아이콘
일요일 새벽 2시에도 속도, 정지 지키라는 법이라서 어쩌라는거지 생각은 듭니다.
VictoryFood
23/04/23 19:19
수정 아이콘
모든 차들이 다 일시정지하게 되면 그 후에 새벽시간에는 예외로 두면 될 거 같습니다.
The)UnderTaker
23/04/23 19: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21년 어린이 사고 통계중 (어린이 보행자, 자전거, 차량탑승등 모든상황 포함)
22시~08시 어린이 사고 발생률 4.9%
16~18시가 22.9% 가장 많이 발생

토요일 사고 발생률 17.2% (요일별 가장 많이 발생)
금요일 사고 발생률 15.5% (요일별 두번째)
일요일 사고 발생률 14.3%

어린이 사고 발생 가해자 법규위반사항
안전운전의무불이행 54.6%
신호위반 11.5%
안전거리미확보 8.3%
23/04/23 19:41
수정 아이콘
결국 스쿨존 등하교 시간에는 사고가 덜 나고, 다른 공간/다른 시간에 사고가 많이 난다는 거네요.
The)UnderTaker
23/04/23 19:46
수정 아이콘
등하교 집중시간엔 학부모, 인솔자가 집중케어해서 그나마 덜 나는거죠

08~10 8.7%
10~12 8.1%
12~14 13.2%
14~16 19.8%
시간대별 발생율이고요.
23/04/23 19:49
수정 아이콘
시간대나 요일 현황을 보면 학원 가고 오며 사고가 많이 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학원 등하원 시간에 학원가 근처 가보면 아수라장이 따로 없어요. 스쿨존을 더 규제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The)UnderTaker
23/04/23 19:51
수정 아이콘
스쿨존부터 시작하는거죠.
그리고 저희 동네에 초중고 학교만 열개가 넘어서 어떤상황인지는 잘압니다.
23/04/23 20:00
수정 아이콘
거긴 이미 시작한 지 오래되었고, 사고가 더 많이 나는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신경 써야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1차원적 규제 강화는 효과도 별로 없고, 규제를 잘 지키지 않게 만드는 부작용까지 있으니까요. 스쿨존엔 본문의 규제를 하는 것 보다는 그냥 다 신호등을 전부 다는 게 낫습니다.
23/04/23 20:01
수정 아이콘
저걸로 번 돈을 신호등 다는 데 쓰면 되겠군요..
23/04/23 20:09
수정 아이콘
국가가 동아리도 아닌데요. 신호등 달아서 명확하게 해서 과태료도 덜 나오게 하고, 사고도 덜 나게 하는 게 바른 방향 같네요.
23/04/23 20:12
수정 아이콘
예산이 충분하다면 신호등 다는게 좋겠지요.
소독용 에탄올
23/04/23 20:18
수정 아이콘
방침은 지금도 명확한거 아닌가요?

스쿨존에선 횡단보도 앞에 무조건 일시정지한다.
23/04/23 20:36
수정 아이콘
소독용 에탄올 님//
22년에 바뀐 거라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빨간 불처럼 명확한 게 없어요.
소독용 에탄올
23/04/23 20:41
수정 아이콘
곰돌 님// 홍보기간을 두었고, 계도기간도 뒀고, 과태료를 물리고 있으니 이제 다들 알겁니다.

명확한 기준은 이미 있으니까요.
23/04/24 07:59
수정 아이콘
소독용 에탄올 님//
당장 본인도 명확하지 않게 표현 하셨네요.
“신호 없는”이 빠졌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23/04/24 09:48
수정 아이콘
곰돌 님//
운영상태마다 표시가 다를 신호등보단 명확한걸요.....
23/04/24 13:47
수정 아이콘
소독용 에탄올 님//
본인도 틀린 말씀 해서 다른 분 헷갈리게 했는데 뭐가 명확해요. 이게 신호등보다 명확하면 평소에 신호위반도 많이 하시겠네요.
The)UnderTaker
23/04/23 20:05
수정 아이콘
사고발생원인이라고 해석할수 있는 어린이 사고 발생 가해자 법규위반사항중
안전운전의무불이행이 54.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신호위반이 11.5%로 그다음이죠.

안전운전에 본문같은 상황도 포함되어있는걸 생각해보면 사고건수가 줄어들텐데요.
23/04/23 20:0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더더욱 신호등을 다는 게 낫다는 겁니다.
소독용 에탄올
23/04/23 19:45
수정 아이콘
단속체계를 초기예산투입으로 강화하고, 과태료로 교통안전 기금을 조성해서 순차적으로 보호구역에서 일반구역으로 단속강화를 확대해 나가는 것을 통해서 모호성을 낮추는 접근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태료가 계속 들어오면 예산하고 더해서 등록체계도 개편하고 안전검사도 강화하고 번호판 인식기술도 향상시키고 하는 지속적인 선순환이 가능해질겁니다.
배고픈유학생
23/04/23 20:04
수정 아이콘
저도 조심 해야겠네요.
React Query
23/04/23 21:40
수정 아이콘
모든 스탑사인에 멈추고 가야해요.
집 앞에 어린이 보호구역 끝나자마자 (끝난다는 표지판이 있고 5m내에 그 횡단보도고 있습니다) 보행자 신호등은 없고 차량 신호등은 빨간색 점멸등인 횡단보도가 있는데... 진짜 아무도 안멈춰줍니다.
20대 정도 보내줘야 겨우 건너갈 수 있고, 그 마저도 건너고 있는데 제 앞뒤로 차가 지나갑니다. 치일뻔한적도 있어요. 한쪽에서라도 차가 오면 건너지 않는 성격인데, 건너고 있는데 제 뒤로 쑹 지나가니 겁나더라고요. 제발 좀 멈췄다가 갔으면 좋겠습니다.
도라지
23/04/23 22:10
수정 아이콘
민식이법이 처음에는 과하다고 생각했는데, 시행을 하는데도 어린이들이 죽어나가는걸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블래스트 도저
23/04/23 22:41
수정 아이콘
출산률 팍팍 떨어지는데는 이유가 있음
답이머얌
23/04/24 11:26
수정 아이콘
더 무법인 시대에도 아이는 잘만 낳았죠.
23/04/23 22:45
수정 아이콘
얼마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고앞에서 무조건 멈췄다가 출발하는데 80%정도 확률도 뒤에 차가 따라올 시 클락션 울립니다. 그리고 차량 접촉사고날 뻔 한적도 있네요. 욕쳐먹은건 보너스고요.
답이머얌
23/04/24 11:28
수정 아이콘
이게 근본적인 문제죠. 대도시 같은 경우 일시정지하고 가는걸 거의 모든 차가 행하다보면 교통정체가 엄청날 겁니다.
베요네타
23/04/23 22:49
수정 아이콘
어린이만 사고나면 죽나
어린이는 어린이 보호구역만 다니나..
모든 횡단보도 일시정시 의무화 시급합니다
모든 도로 30km 제한도 필요하구요
23/04/24 08:33
수정 아이콘
헐... 어린이만 사고나면 죽는 건 아니지만, 어린이는 어른보다 분별력이 떨어지고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이 부족하니 최대한 보호하려고 노력하는 건 당연한 거죠. 물타기도 정도껏 해야지. 댓글 분위기가 부정적으로 흐른다고 이런 헛소리 하시는 분도 생기네요.
베요네타
23/04/24 08:54
수정 아이콘
그럼 어르신들은요? 경로당 앞은요?
당연하다면
그 동안은 왜 규제가 없었고,
규제 수준은 시간대 제한없이 스쿨존 일시정지,
과태료는 7만원이 적정한건지도 생각해보신건가요?
하긴 문맥파악 못하시는걸 보니
평소에 생각은 많이 짧으신 것 같네요
23/04/24 09:43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게 뭔 소리야. 어르신들이 건널목 언제 건너야 할지도 모르시나요? 그 정도로 사리분별이 안되시면 그 분들에게 선거권은 왜 주나요?
소독용 에탄올
23/04/24 09:46
수정 아이콘
노인보호구역이라고이미 있습니다....
인증됨
23/04/23 22:54
수정 아이콘
가만보면 출산률로 호들갑떠는 커뮤일수록 민식이법, 스쿨존규정 오지게 싫어하는 느낌...
이경규
23/04/23 23:15
수정 아이콘
스쿨존때문에 아이 안낳는거죠
23/04/24 00:23
수정 아이콘
출산률로 호들갑떠는 이유와 민식이법, 스쿨존 싫증 부추기는 이유가 정확히 똑같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내 욕망에 걸리적 거리는 건 윽박지르고 조롱하겠다
23/04/23 23:24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엔 사람들이 네비에 나오는것만 지키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시정지하세요. 이런것도 네비에 추가하도록 하면 그나마 나아질거라 봅니다. 우회전까지는 인식이 어려우니 경로안내일때만 하겠지만 어린이보호구역내 횡단보도는 지도데이터를 통해 바로 적용할수있겠죠. 또 이것도 처리하긴 힘들겠지만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차금지가 법이 적용되어있긴 하지만 학교 근처 골목급 길들은 여전히 길가에 차를 주차하기 때문에 이로인한 사각지대 생성으로 사고가 우려되긴 하고요. 물론 예전 주택가와 학교가 붙어 생기는 문제점이라 이건 쉽진 않겠네요.
사고중에서 노상주차로 인해 사각지대가 생겨(특히 차고가 높은 SUV가 주차되있을때)여기서 나올때(특히 뛰어나올경우) 대처가 어려워 사고나는 경우가 제법 있는거같은데 이런건 주차공간이 확보가 안되 이런건 장기적인 시야로 접근해야겠지만 말이죠.
Grateful Days~
23/04/24 07:41
수정 아이콘
과태료 나오기시작하면 네비에 당연히 넣어야죠.
23/04/24 00:48
수정 아이콘
과태료 만능국가~ 나중에 차 시동걸때도 과태료 먹이겟죠~
23/04/24 06:2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정도면 과태료가 너무 약해서 문제인 국가 아닌가요...
과속티켓 한 장에 50만원내고 다음해 보험료 50만원 상승으로 1+1 얻어맞는 미국 같은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아차 싶을 정도로 부담되는 액수여야 기억을 잘 하고 지키려는 의지가 생기지 않을지요.
물론 그 전에 있는 것부터 단속 좀 잘 합시다.. 저는 한국에서 운전하면서 일시정지 싸인 지키는걸 본적이 없네요.
(저도 안 지켰습니다. 죄송합니다.)
유독 자동차는 "빠른" 이동수단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것 같아요. 천천히 가도 됩니다. 중요한건 목적지까지 얼마만에 가는지 일정하게 예측이 가능한 도로환경이지, 지하철로 30분에 가는걸 10분에 가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요..
일리단
23/04/24 07:29
수정 아이콘
노란색 점멸 신호만 있는 횡단보도는 서행만 하면 되는걸까요?
Grateful Days~
23/04/24 07: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암튼 조심해야겠네요. 기억해야할게 계속 늘고있습니다.. ㅠ.ㅠ

@ 지금도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왕복 6차선 스쿨존으로 지나가는데 그거 계속 일시정지했다간.. 안그래도 미친듯이 막히는데 참 볼만하겠어요.. 다음사거리 신호등까지 다 잡아먹을텐데.. 크크크..
23/04/24 07:51
수정 아이콘
왕복 6차선이면 신호등 있을 거라, 신호 받으면 일시 정지 안해도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에서 스쿨존 횡단보도는 무조건 일시정지 한다는 명확한(?) 기준이 있다는 분이 있어서 헷갈리신 듯 합니다.
Grateful Days~
23/04/24 08:02
수정 아이콘
아.. 신호등없는 횡단보도를 이야기 하는거군요. 헷갈리네요.. ㅠ.ㅠ
23/04/24 08:35
수정 아이콘
미국처럼 Stop 신호를 설치해요. 습관되면 한밤중에 혼자 다녀도 Stop만 보면 일단 세우고 봅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23/04/24 09:15
수정 아이콘
다들 개인 재떨이 들고 다니던데? 라던 전설의 유니콘 흡연자를 보는 듯 하네요.
우리나라 운전자들 대다수가 운전매너 개판인 건 아무도 부정 못할텐데 또 난 아닌데들 하겠죠 뭐. 다치기 싫으면 지가 피하겠지 마인드 하나하나 바꿀려면 규제나 과태료 더 쎄도 된다고 봅니다.
김일성
23/04/24 09:2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차 = 살인기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민식이도 철수도 영희도 안전한 세상이 되어야죠. 요즘은 너무 편리함에만 매몰되어 있는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23/04/25 03:10
수정 아이콘
많이 동의하고, 음주운전부터 여러 위험하게 운전하는 사람까지, 차가 사람에게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하고 운전하는 것처럼 보이는 분들 솔직히 너무 많습니다. 골목에서 속도내면서 밟고 횡단보도에서도 그냥 속도 내버리고 등등등등등등등..
NoGainNoPain
23/04/24 09:24
수정 아이콘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88830.html
여기저기서 안전이 최우선이다라고 외치면서 정작 스쿨존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에 대한 법안은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죠.
결국은 돈이 중요한 겁니다.
정부 입장에서 돈 안들어가는 쉬운 일은 금방 하지만 더 안전해도 돈이 들어가는 것은 머뭇거리고 있는게 현실이죠.
23/04/24 11:33
수정 아이콘
일시정지도 중요하지만 진짜 스쿨존 내 불법주차부터 빡시게 관리해야 합니다.
23/04/24 13:24
수정 아이콘
신호 없는 횡단보도는 다 일시정지 후 진행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스쿨존에서만이었던가요
이선화
23/04/24 13:33
수정 아이콘
일반 신호없는 횡단보도는 보행자 대기 or 횡단중에는 일시정지, 스쿨존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상관없이 일시정지네요.
23/04/24 16:24
수정 아이콘
운전 면허 딸 때 알려주지 않나요?? 물론 저도 개판이지만 잘못된 행동으로 딱지 떼인 걸 이렇게 글로 올리는 건 너무 놀랍네요.
노둣돌
23/04/24 17:24
수정 아이콘
대전 노은동의 노은서로에는 1km정도 되는 거리가 전부 스쿨존이라 30km/h 제한속도입니다.
이 정도는 받아들일만 한데, 그 거리에 횡단보도가 13개인가 됩니다.
일단정지를 하면서 운행하는 것은 제 인내심으로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출퇴근 경로를 바꾸었습니다.

관리주체가 횡단보도 갯수를 줄이던가하는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선 시정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641 [일반] 오늘의 클릭 참기 [10] 닉언급금지6156 23/04/29 6156 0
98640 [일반] 얼마전 나온 2022년 실손보험 사업실적 [41] 바람돌돌이10005 23/04/29 10005 2
98638 [일반] 인도의 짝사랑 [53] Pikachu12973 23/04/29 12973 3
98637 [정치]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가다 - 탁란 [22] singularian8961 23/04/29 8961 0
98636 [일반] 한국 영화의 특징이거나 이었던 것 [29] ioi(아이오아이)10439 23/04/28 10439 4
98635 [일반] 관상은 과학이란 말과 나이들면 얼굴에 책임지란 말을 믿으시나요? [120] 깐부11863 23/04/28 11863 2
98634 [일반] '사찰 입장료' 내달 4일부터 전면 폐지…해묵은 논란 해소 [23] 톤업선크림11686 23/04/28 11686 0
98633 [정치] 민주당 원내대표 박광온 당선 [15] DownTeamisDown9438 23/04/28 9438 0
98631 [정치] '사실상 핵공유는 아니다'와 관련한 우리 국방에 대해 아쉬운 소리 [56] Nerion12879 23/04/28 12879 0
98629 [일반] 아내 이야기 4 [18] 소이밀크러버6491 23/04/28 6491 27
98628 [일반] 윈도우 유명 파일 검색 유틸 Everythings을 런처처럼 사용하고 용량 큰 파일 찾는 방법 [27] Pika487884 23/04/28 7884 17
98627 [일반] 세계 가정용 전기요금 비교 [73] 몬테레이11325 23/04/28 11325 3
98626 [일반] AMD, 라이젠 7천 번아웃 문제에 대한 두번째 성명 발표 [8] SAS Tony Parker 6785 23/04/28 6785 1
98625 [정치] '사실상' [138] 검사14567 23/04/28 14567 0
98624 [일반] 가장 보통의 준강간 사건 [55] 키즈15369 23/04/28 15369 14
98623 [일반] IVE 'I AM' 커버 댄스를 촬영해 봤습니다. [12] 메존일각6302 23/04/28 6302 11
98622 [정치]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의 의미 [268] 갈길이멀다17855 23/04/27 17855 0
98621 [일반] [웹소설] 세상의 끝에서 클리어를 외치다 - 전율의 초신성 [23] meson8077 23/04/27 8077 8
98620 [정치] 행님 한곡조 뽑아보겠습니다. [41] 어강됴리10394 23/04/27 10394 0
98618 [정치] ‘보신탕’ 사실상 금지…오늘부터 ‘식용 도살’ 처벌 가능 [77] 기찻길13115 23/04/27 13115 0
98617 [정치] 잠깐 기다리는 시간이 마치 삼년처럼 느껴지네요. [27] Navigator7590 23/04/27 7590 0
98616 [일반] 질문 게시판 보고 생각나서 써보는 유럽 신혼여행 (프랑스 - 스위스) part.2 [8] 톨기스5116 23/04/27 5116 2
98615 [정치] 김건희 특검법 패스트 트랙 통과 [41] kurt14044 23/04/27 140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