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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1 17:14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했나요? 멍청한 말을 멈추질 않으니 이제는 하나를 선택해야... 아니 호구+경제말아먹기 둘 다 가져갈 수 밖에 없게 됐죠
23/04/20 17:54
우리는 이런 구라를 치고있다. 지지자들아 믿어줘
수준의 발언이군요 외교를 하는 건지 유투브 수준의 국내 선동을 하는 건지 모를 정부군요
23/04/20 17:55
의제는 윤대통령 의전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핵심 의제인 듯 하네요.
일본가서 오므라이스 대접 받았으니 백악관에서는 햄버거 대접 받겠죠? 트리플패티의 고오급 수제버거 대접 받으려나요? 미국이 우리나라 대통령을 이렇게 대접해주니 우리나라 국격이 높아지겠죠?
23/04/20 18:45
아뇨 미국에서는 엄청난 대우를 받을겁니다 . 원하는데로 다 해주고 있는데 찬밥일수가 없죠 . 그래서 겉으로 보이는 영상이나 사진은 정말 짱짱할겁니다
23/04/20 17:55
한국은 신냉전의 최일선에 위치해 있는 지정학적 위치, 적이자 동포라는 특수성을 가진 북한의 존재, 외부 충격에 민감한 수출 위주의 경제구조로 인해 외교 난이도가 최상입니다. 이념, 안보, 경제 등 고려해야 할 수 많은 조건과 변수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어느 주변국 하나 만만한 나라가 없고 백년 전처럼 강대국들 이권 다툼의 전장이 될 위험성이 상존합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균형을 잃지 않는 스탠스를 견지하며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입니다. 국가지도자의 말 한 마디로도 국가의 운명이 좌지우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동안 강대국들 사이에서 살얼음판을 걷는듯한 조심스러운 외교를 해왔던 것이죠. 각 정권에 따라 바뀌는 외교적 스탠스가 마음에 드는 경우도 안 드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처럼 '외교가 완전히 터졌다' 라고 정의할 수 있는 경우는 없었는데 앞으로 남은 4년이 매우 걱정됩니다.
23/04/20 17:59
아니 그러면 국빈 초청 받고 왜 가는 겁니까......도대체 무얼 얼마나 퍼주고 올려고............
안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앞으로 받을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자꾸 밖에서 인정받으려고 하는데 그 인정이 본인의 경력이나 지지율 등으로 하는게 아니라 뭔가 주고 받아서 가져가려하고 그러면 결국 몇마디 공치사를 들으려고(=아마도 호탕하다 이런 입에 발린 칭찬) 퍼주는게 너무 뻔한데 앞으로 4년을 어쩔려고 이러는지 걱정되네요. 첫해부터 바이든 날리면 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함........
23/04/20 18: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5319255?sid=100
[李대통령 美국빈방문 성과와 의미] 2011.10.15. 이를 위해 [미국 의회는 한미 정상회담 하루 전날 관례를 깬 초고속 심의를 거쳐 한미 FTA 비준을 위한 이행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 기간에 맞춰 미 의회와 행정부가 파격적인 예우를 한 것이다. 의원들은 이 대통령의 연설에 뜨겁게 호응하면서 기립박수 5차례를 포함해 무려 45차례나 갈채를 보내 화답했다. 이는 [오바마 정부 출범 이후 상ㆍ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한 외국 국가원수들 가운데 압도적인 최다 기록]이다.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워싱턴의 한식당에서 비공식 만찬을 함께했고 디트로이트의 제너럴모터스(GM) 자동차 생산공장에도 동행했다. 미국 대통령이 외국 정상과의 비공식 만찬을 백악관이 아닌 외부에서 한 것도 이례적이지만, [미국 음식이 아닌 상대국의 전통 음식을 메뉴로 선택한 것도 보기 드문 사례]라고 한다. 아울러 [미국 대통령이 외국 국가 원수와 함께 지방 도시를 방문한 것 역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 국가원수로는 첫 펜타곤 방문인데다, 미 합참의장 전용 상황실인 [탱크룸에서 외국 정상이 미군 수뇌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받은 사실 역시 전례가 없는 일]이다.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빈방문 당시 모습입니다. 이 당시엔 한미FTA 가 최대 이슈였네요.
23/04/20 18:39
아니 ;; 일단 지켜보기는 할건데 진자 이게멍게소리야 가 절로 나오네요. 워딩이 좀 이상한건가? 기자가 어그로를 끄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이가 없는데요. 일단은 지켜보기로 하려구요. 못나도 대통령이니까, 뭔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23/04/20 18:44
반도체와 IRA
이거말고 우리가 미국에 얻어낼 것이 국빈방문 말고 뭐가 있나요? 윤석열 대통령 쿠테타로 집권해서 상국에 추인받으러 가는거 아니잖아요.
23/04/20 23:08
독일이 이탈리아 추축국으로 받아준 느낌으로 미국도 우리나라 받아주면 전선도 넓히고 좋다 이거죠 러시아도 공격하고 중국도 공격하고 북한도 공격해서 3면전선 가즈아
23/04/20 19:14
진짜 주변 4개국 이슈가 하루에 다 회자되는 날이네요... 어지럽습니다.....
그나마 일본 순시선이야 걔들 늘 그랬으니 글타 치는데.. 나머지는 좀......
23/04/20 19:17
뭐.. 윤 대통령 방미 중에 원쑤들이 어쩌고 하는 조선중앙통신 발 헛소리 한 마디 쯤은 익스큐즈 해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다.. 최소 헛소리겠고, 맥시멈으로는 또 미사일 발사실험 하나 하려나요....
23/04/20 19:17
'반도체·IRA는 핵심 의제가 아니다'가 된 것은
- 우리나라는 반도체·IRA를 핵심 의제로 밀었으나 미국한테 거절당했기 때문일까요 - 우리나라가 반도체·IRA를 핵심 의제로 밀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일까요? 어떤 전개가 있었는지 좀 궁금하네요.
23/04/20 19:28
현재 윤석열 정부의 외교 브레인은 김태효인데 MB 때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으로 기용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문제는 MB 때 외교 지형과 지금의 외교 지형은 확연히 다르다는 거겠죠. 부시와 오바마 때의 미국만 생각하면서 이렇게 충성하면 나중에는 알아주겠지, 이런 식으로 나이브하게 접근하다가 그냥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만 털리는 거겠죠. 미국에 털리고, 중국이 보복하고 러시아가 뺨때리고 일본이 비웃고....
23/04/20 19:41
유시민, 홍준표 100분 토론에서 홍준표 왈 -
"아니 정치 초보 윤석열한테 YS DJ 같은 소통과 대화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됨. 그런 사람 뽑아 놓고 왜 지금 와서 그런 그런 기대할 수 없는 것을 기대하면서 비판하냐 우리가 잘 도와줘야 된다" 홍준표 말대로라면 뽑으신 분들 잘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3/04/20 19:46
예전에 pgr에 꾸준히 일본 미국한테 넙죽 대가리 박고 기어야한다는 위주의 칼럼을 쓰신 분이 계셨는데 아마 흐뭇하실거 같네요. (탈퇴하신건지 요즘은 안보이심) 펠로시 패싱말고는 그대로 하고 있으니
23/04/20 20:54
그분 다른곳에서 활동하셨는데
국빈방문의 대가로 한일합의를 했을거라 추측하는 글을 쓰시고 이후론 별 논평이 없으신 거 보니 국빈방문 자체로 만족하시는듯합니다.
23/04/20 23:40
닉네임만 보이면 조롱당하시다가 런 하셨던걸로.. 마지막에 뭐 뻘글 하나 쓰셨다가 막타 뚜드려맞았던 것 같네용 팔로우 백따리인가 천따리인가 하는 트위터 저명인사 의견 들고왔던가?
23/04/20 23:49
결정적인 웃음거리(?)가 되신 아프간 구출 건은 개인 페북에 [프랑스는 사전에 구한다 선언하고도 잘만 구함. 한국이 잘한게 아니라 일본이 특이하게 못한 것]으로 정리하시던
23/04/20 19:47
다음은 없는거니?
애초에 불확실성을 해소하라는게 아니라 확실한걸 받아오든지 그게 안되면 딴데 똥이라도 안뿌려야지... 다음 임기에도 검찰이 본인 손에 있을거라 확신이라도 하는건지...
23/04/20 20:15
큰 일 날지, 안날지 애매하게 몰라서 큰 일 안나기를 희망했는데. 큰 일이 난 것으로 결론이 나왔으니 이제 바닥이고, 리바운드만 남았다는 의미군요.
기대할 게 없으니 괜찮다는 컨샙일까요? 걱정입니다.
23/04/20 20:58
이재명만 감옥 보내면 된다고 하던 정의의 수호자분들은 다 어디 가셨나요? 이렇게까지 나라를 망치고 있는데 뭔가 반성이라도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23/04/21 17:20
댓글 종합해보면 결국 아무 근거도 없고 그저 색깔론이네요. 맙소사 2023년에 색깔론을... 하긴 이런게 아직도 통하니 윤석럴같은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겠지.
23/04/20 21:05
지금 대통령이라는 분이 한국 국익보다는 미국의 이익을 더 중하게 여겨는 느낌입니다.
미국 도청건도 그렇고 이번 발언도 그렇고 한국 대통령실이 아니라 미국 대통령실에서 한 발언 같았습니다.
23/04/20 21:15
미국과의 회담에서 반도체하고 IRA쪽 좋게 이끌어낼 자신이 없으니 미리 선수치면서 그럴듯한 변명거리라도 찾은게 [불확실성 해소] 군요.
23/04/20 21:52
자게 글 네개가 순서대로 러중일미 군요...
이렇게 문자 그대로 전방위적인 외교 뉴스는 첨인듯 다음글이 북한관련뉴스면 진짜 원데이 그랜드슬램달성 하겠네요
23/04/20 22:46
회원 이름 직접 불러가면서 지령 운운하면 규정 위반의 여지가 있지 않을까요?
규정집 중 4.1.4. 표현방식 - 다른 회원에 대한 평가(‘삭게로’, ‘어그로’, 저격, 알바 또는 다중계정 의심 등)는 제재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신고/건게를 활용해 주십시오.
23/04/20 23:12
오늘 강변역앞에횡단보도 바닥에
윤가퇴진 포스터가 대문짝만하게 붙어있더군요 혐짤이라 안보이게 얼굴 밟으면서 신호기다렸습니다.....
23/04/21 00:06
반도체는 미국이 초당적으로 밀고있는 현안이고 IRA 도 바이든이 핵심 의제로 미는거라서 사실 뭐 협의한다고 협의가 될 가능성이라는게 별로 없어보이는 항목이긴 합니다. 둘다
근데.. 그걸 받아들이면 우리도 얻는 이득이라는게 조금은 있어야되는데 그 이득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을 위해서 소모되는 1회성 이득이 될거같아서 안타깝네요. 장기적인 손해를 어쩔수 없이 내준다면 최소한 그 손해를 줄일수있는 이득을 가져와야되는데 지지율 상승만을 위해서 소모하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쩝 그리고 이렇게 미국 후빨해줄꺼면 처음부터 하지.. 크크크크
23/04/21 00:32
글쎄요 예측이지만 그냥 의전을 아주 빵빵하게 받고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상회담가서 의전 받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 실속이 중요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전정부에서도 의전 잘 받고 돌아오면 국격이 상승했다! 이러면서 언플소재로 쓰더라구요 저는 의전을 잘 받았다 = 뭔가 그 국가에 해준게 있다 라고 생각해서 의전 잘 받은게 왜 지지율에 호재인지 모르겠는데 전정부 에서 그게 호재가 될수있다는걸 보여줘서 이번정부도 그렇게 하고싶어하지 않을까요?
23/04/21 00:51
그건 전정부가 내준게 별로 없기 떄문에 그거로 호재가 되었는데 이번정부에서는 이미 많은걸 준 상태이므로 그에 상응하는걸 못받아오면 그게 안되죠.
전정부에서 미국에 뭐 준게 있나요? 그닥 없었어요. 이미 외교에 대한 신뢰가 바닥을 찍은 상황이라 전정권하고 상황이 다릅니다.
23/04/21 01:48
상황이 다른데 현 정권은 그걸 노릴거란 이야기죠.
저도 안먹힐거같긴 합니다 지지율 상승을 목표로 하지만 안먹혀도 지지율 상승을 위해 소모하는거니깐요
23/04/21 03:05
다른 부분은 많이 동의하지만, 하나만 지적하자면, 의전 잘 받아서 국격상승 은 보수진영에서 진짜 사골까지 우려먹은 물건입니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35172 이명박이 진짜 이거 심했는데 그 꽃은 G7 20조 어쩌구였죠... 반대로 문재인은 언론 홀대가 심했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2106281050274632 문재인때 의전 따진건 그 반대급부라고 봐야 된다고 봅니다.
23/04/21 03:27
네 보수 진보 가리지 않고 전 의전받아서 국격상승 이라는거 자체가 진짜 말도 안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정부는 그걸로 지지율적인 부분에서 이득을 봤었던게 기억나서 이야기한거고 전전정부든 전전전이든 의전이라는건 결국 어느정도 기브엔 테이크라고 봐서 의전 못받아도 좋으니 실속 찾아오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할 뿐이구요
23/04/21 08:00
사골 얘기 들으니 말인데 사골국물 안 질리는 사람도 좀 있어서.. 크어어
(꼭 칼슘 얘기하는데 본인한테 급하긴 하겠지만 사실 그게 그렇지만은 않다고 해도..)
23/04/21 17:25
사실 만찬에 내놓을 주류로 미국 와인을 내 놓느냐, 버번 위스키를 내오느냐, 아니면 미국 주류 풀코스를 내놓느냐가 중요 의제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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