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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20 14:56:37
Name Charli
Subject [일반] 2023 코첼라 짧은 감상
처음엔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려다가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노래 몇개만 올리고 짧은 후기 남깁니다.





최근 2년간 최애밴드입니다. 투어에서도 한번봤는데 코첼라가서 코앞에서 보니 더 감동이었습니다.
데뷔앨범부터 미니믹스들 버릴 곡이 없을정도..






라이브가 좋아서 더 팬이됬네요. 감성이 너무 좋아요.




deadmau5의 테크노 가명인데 이걸 못봤습니다. 줄이 너무 길어서.. 위켄드2 라이브로 꼭 볼 예정..
못봐서 후회되는 세트 탑3안에 뽑습니다



이건 순전히 제 착각으로 미스한 셋입니다. 울고싶네요.10년전 의도치 않은 데뷔 이후 잠수타다가 생애 첫 공연이 코첼라..
비버, 디플로 등 다른 뮤지션들 다 관중석에서 봤다고 하네요. 음악계에선 꽤 유명한 인물이죠.
이건 스트리밍이 안됩니다.



프랭크 오션은 일요일 헤드라이너였는데 1시간 늦고 몇곡 대충하다가 늦었다고 귀가..
결국 오늘 위켄드2에 안나온다고 기사떴네요. 최악의 헤드라이너였습니다.
메트로 부민은 위켄드, 디디, 퓨쳐까지 불러냈는데 마지막 몇분밖에 못봤습니다. 위켄드2 스트리밍 꼭 봐야..
배드버니는 스킵했고 블랙핑크는 뭐 기대에 딱 부합하는 정도였습니다. 솔로곡을 안하고 그룹곡으로 다 채웠으면 좋았을텐데요.
칼빈 해리스는 딱 아는 노래들 프레스앤플레이였습니다. 중간에 힘들어서 나오긴했는데 그래도 흥한 셋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로살리아가 엄청 흥했다고 합니다.
보통 위켄드1과2의 라인업은 거의 동일한데 서프라이즈 게스트가 몇몇이 다른데
위켄드2는 Skrillex + Fred Again + Four Tet 이 온다는 루머가 돌고있네요. 정말 보고싶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제이들이 많이오고 헤드라이너도 그렇고 라인업이 약하지 않나 싶었는데 그래도 볼 뮤지션들이 넘치고 넘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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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탕아
23/04/20 22:41
수정 아이콘
와우 직접 눈앞에서 보셨다니 정말 부럽네요. 방구석에서 스트리밍으로 본 느낌으로는

헤드 공연은 프랭크오션 역대급 워스트+ 배드버니 공연자체도 좀 아쉬웠는데 세상이 억까 + 블랙핑크 셋 중엔 제일 좋았던건 맞는데.. 19년보단 확실히 아쉬움 이런느낌이라 정말 별로였습니다 크크

근데 글 써주신 것처럼 본문 뮤지션들 + blink182, 칼리우치스, 고릴라즈 같은 허리라인업 공연들이 정말 좋았네요. 몇몇 공연들은 음향으로 소리낮춘거 감안해도 공연 퀄대비 관객반응이 좀 많이.... 아쉬워보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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