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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9 21:24
네 검찰 출신은 아닙니다만 조배숙, 김경진 등 몇몇 검찰 출신 다른 인사들과 함께 입당하였습니다. 원내라서 다음 총선 호남 몫 비례 혹은 그에 상응하는 공공기관직에 제일 가까운 자리라고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23/04/09 21:40
이미 비례니까 굳이 1년 앞두고 출마할 필요는 적었지요. 물론 여론조사상 지지율이 애매한 것도 컸겠지만요. 아무튼 다음 출마는 상수였는데 어떻게 될지는 봐야할 것 같습니다.
23/04/09 21:35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대체 어떤 사정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려고 하는데 전북도당 홈페이지로 운영되는 네이버 카페는 회원이어야만 글을 볼 수 있어서 외부에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건가 싶네요. 그나마 제목만으로 보면 지역구 선거 안 도와줄 거면 당협위원장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더 찾아보니 전주을 당협위원장까지 사퇴서를 내서 내일(10일) 처리 예정이라네요. 도당위원장이야 그렇다쳐도 전주을까지 책임지는 건 과한 것 같은데요. 그것보다 전주을에서 정운천 내치면 다음 국힘은 전북 선거 막막할 것 같은데 말이죠. https://www.jjan.kr/article/20230409580252
23/04/09 21:46
저도 계층방정님 댓글 보고 찾아보았는데 그 정도인 것 같아요. 득표율이 저번에 비하면 한참 낮아질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었던 것일텐데 아예 유세도 안 온 것 아니라면 어떤 책임이 있을까 싶네요.
23/04/09 21:55
그나마 정운천 저분이 호남에서 지역구 국힘 후보로 당선 가능성 있는 분 아닌가요? 그리고 전주는 질만한 곳에서 진거고 진짜 문제는 당대표의 텃밭인 [울산 남구]에서 발린건데 이거는 누가 책임을 지나요?
23/04/09 21:58
사실 이번엔 정운천 의원이 나가주는게 맞았죠. 정운천이 나갔으면 국힘이 전주에서 8%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진 않았을테고.. 1년 국회의원 더 하려고 선당후사를 안한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울산 1:1 상황에서 민주당이 이긴건 진짜 아무도 예상못한 반전인데... 진짜 충격의 도가니인것 같네요. 국힘 입장에서는 긴장 바짝해야 할것같습니다. (청주에서는 민주당계 후보가 2명 나오는바람에 표가 쪼개져서 국힘이 이겼는데, 두명 합치면 민주당쪽 표가 더 많았고요)
23/04/09 21:59
여기서 정운천 책임이 있다고 하는거 자체가 국힘 지도부는 그냥 정상적인 판단력을 상실했다고 보면 됩니다. 아니 그냥 판단력이 문제가 아니고 사실 인식 자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이번 선거 망친 주범이 누군가요. 윤석열이 모든 책임의 주범이지만, 대통령 책임 차마 못 묻겠다고 하면 김재원 호남 망언 및 여기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도 않은 김기현 지도부의 책임을 물어야죠. 정운천이 뭘 얼마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지도부보다 잘못했나요? 호남 사람들은 아 그냥 호남 확실히 버리고 가는구나라고밖에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진짜 이번 총선이 기다려집니다.
23/04/09 23:11
여당 간판으론 도저히 안된다 판단 들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나오거나 호남발 정계계편 있을 시 제3 정당 간판으로 나올수도 있겠네요
23/04/10 00:27
진짜 왜 했는지 모를 결정. 어부지리긴 해도 새누리당 타이틀로 호남에서 당선된 사람인데...
호남은 어짜피 지는 지역이니 포기해도 무방하다? - 타 지역 호남 출신 표심에 영향을 줌. 괜히 경합지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요소 추가 - 총선 지선이야 그렇다쳐도, 모든 지역 전 국민표 영끌하는 대선에선 어쩔건데? 미래를 전혀 생각 안하고 있다는 것만 알겠습니다.
23/04/10 01:22
현재를 봐서는 (지도부 입장에서) 최소의 손실로 당의 분열을 막을수 있는 최고의 결정이지만 동시에 한길앞도 못보고 멀지않은 미래에 손실을 볼 수 있는 매우 근시안적인 결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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