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3/25 20:56:22
Name 及時雨
Subject [일반] 봄이 와서 꽃을 보고 왔습니다.
RZmzNMw.jpg
a2RjE6Y.jpg
FO2kyvO.jpg
ENyR4Al.jpg
KaMybbw.jpg
nL6yxTH.jpg
jiYKLf0.jpg


어느덧 봄이 왔네요.
맨투맨 한장만 입고 다녀도 될만큼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물론 그 반대급부로 어마어마한 황사도 같이 왔지만...
남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롯데월드타워가 아예 안 보일 정도의 시계였습니다.
화창한 봄날, 맑은 하늘이 함께 하는 날이 빨리 돌아오면 좋겠네요.

미세먼지와는 별개로, 봄이 오면 늘 꽃을 볼 생각에 마음이 설렙니다.
오늘도 핸드폰 하나 들고 남산에 다녀왔어요.
아직 벚꽃은 막 피어날 즈음입니다.
아마 다음주에는 산 가득 벚꽃이 피어날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만물이 생동하는 광경은 언제 보더라도 마음 설레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여러분도 행복하고 따뜻한 봄 되시기를, 또 아름다운 풍경 많이 보시기를 바랍니다.
예쁜 꽃은 매년 돌아오지만, 또 이 시기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3/25 21:05
수정 아이콘
밑에 지방에도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본가에 갔더니 흐드러지더라구요... 덩달아 교통체증도..
그래도 꽃이 이쁘니 덜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흐흐 남쪽지방은 이번주가 꽃이 제일 이쁠것같으니 꽃구경 가실분들은 꼭 내일 다녀오시길
及時雨
23/03/25 22:54
수정 아이콘
벚꽃 시즌이 참 짧지만 화려하죠.
저도 서울 벚꽃 기대하고 있습니다.
판을흔들어라
23/03/25 22:43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응봉산 다녀왔습니다. 폰도 s23 울트라로 바꿨겠다 검색해보고 차량궤적 사진도 찍고 야경도 찍었는데 말씀하신 황사가 너무 아쉽더라구요. 이번엔 작년에 안 가본 응봉역 반대편을 내려가봤는데 거기가 더 좋더군요. 혼자인 것만 빼고 좋았습니다.

ps. 두세번째 꽃이 매화인가요?
及時雨
23/03/25 22:54
수정 아이콘
아하 그건 산당화에요.
S23 울트라... 너무 부럽네요 전 언제쯤 A를 벗어날지 흑흑...
응봉산 지금 개나리 축제 기간일텐데 좋았을거 같네요.
판을흔들어라
23/03/26 00:07
수정 아이콘
올해 말에 싸졌을 때나 내년 S24 울트라를 노려보세요. 급시우님 사진 실력에 울트라 카메라면.... 이거 완전 살아 있는데요?
야경 때문에 5시쯤 도착하니 다 접었더라구요. 다른 사람과 같이 간다면 왕십리나 여차하면 서울숲과 연계하는 것도 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염치없지만 쓰시는 사진 뽀샵(?) 어플이 뭐였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及時雨
23/03/26 00:12
수정 아이콘
저는 스냅시드만 쓰고 있어요.
심플하고 쓰는 사람도 많고 좋죠.
판을흔들어라
23/03/26 00:35
수정 아이콘
설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Not0nHerb
23/03/27 09:16
수정 아이콘
주말에 나들이 인파가 엄청나더군요. 사진 너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304 [정치] 윤정부에서도 의대증원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니 의협 측에서도 공공의사제를 제안하며 양보안을 내놓았네요. [49] 홍철14771 23/03/29 14771 0
98303 [일반] 뉴욕타임스 3.29.일자 기사 번역(AI는 통제가 필요하다.) [20] 오후2시11828 23/03/29 11828 8
98301 [정치] 건물 추락 사고에도 병원 못 구해 사망한 사건 [81] 류지나15192 23/03/29 15192 0
98300 [일반] (약스포?)발더스게이트 즐겨 한 사람이 본 던전앤드래곤 [19] 트럭10015 23/03/29 10015 2
98299 [정치] 오세훈의 한강르네상스2 계획이 걱정입니다 [117] 빼사스14738 23/03/29 14738 0
98298 [정치] 이재명 기소, 반대 51.6%, 찬성 45%…국민 과반 "야당 탄압" [94] 만찐두빵12081 23/03/29 12081 0
98297 [일반] 카지이 모토지로 - 벚나무 아래에는 [8] 及時雨7440 23/03/29 7440 5
98296 [정치] 초치된 日 대사대리, "독도는 日 고유영토 맞다" [119] 동훈19999 23/03/29 19999 0
98295 [정치] 보훈처, '이승만 기념관' 추진…내년 예산에 반영 계획 [150] 덴드로븀15108 23/03/29 15108 0
98294 [일반] 즐거운 PGR21 자유게시판 운영위원 신규 모집합니다(내용추가+중간보고) [33] jjohny=쿠마7642 23/03/24 7642 14
98293 [일반] 지식인의 절대신 故 녹야 조광현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49] 12419 23/03/29 12419 39
98292 [일반] 스즈메의 문단속과 오다 노부나가의 삼직추임문제(노스포?) [8] 겨울삼각형10351 23/03/28 10351 6
98291 [일반] 잠깐 핫했던? 베트남론 주연 -베트남에 대해서 살짝만 ARABOJA [39] 아오이소라카14073 23/03/28 14073 39
98290 [일반] RTX 4070의 전파인증 및 상표 등록 진행 [24] SAS Tony Parker 10255 23/03/28 10255 0
98289 [정치] ‘독도는 日고유영토’ 표현…4~6학년 모든교과서로 확대 [307] Vacuum27252 23/03/28 27252 0
98288 [일반] 스압) Bing AI와 WebUI를 이용해 시를 그림으로 표현하기 [10] 안초비9433 23/03/27 9433 3
98287 [일반] 심심해서 쓰는 무협 뻘글 12 具臣6036 23/03/27 6036 2
98286 [정치] 보이지 않는 것, 하지만 존재하는 것 - 해외 아동노동 실태 [20] 삭제됨8485 23/03/27 8485 0
98285 [정치] 국힘 김재원 수석최고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진영 천하통일"‥최고위 불참하고 미국 강연 [68] 터드프15522 23/03/27 15522 0
98284 [일반] 아들의 부상과 치료 방랑기, 그리고 느낌 [36] 답이머얌11979 23/03/27 11979 17
98283 [일반] 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38] 젤리롤13869 23/03/27 13869 121
98282 [정치] 尹, 2년 전 조문했던 천안함 용사 아들에 "어머니는 언제 작고하셨니" 질문 의혹 [61] 동훈15609 23/03/27 15609 0
98280 [정치] 69시간제. 합리성이 실종된 공간에서는 불합리한 규제만이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91] 노틀담의곱추11865 23/03/27 118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