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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1 19:28
서양이야 축의금 문화가 없으니 형식이야 당사자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겠지만
우린 축의금문화가 있는한 변하긴 쉽지 않을겁니다. 사실 결혼하는 모든 커플들이 지금같은 천편일률적인 결혼식을 원해서 하는건 아니거든요.
23/03/01 19:57
미국에도 축의금 문화가 있답니다. 의무적은 아니여도 결혼식 참석하면 wedding registry에 현금이나 신혼 선물 하는게 예의에요.
23/03/01 20:30
미국 축의금이나 한국 축의금이나 정도는 비슷합니다.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금품을 제공해야한다는 압박감의 정도는 두 나라에 큰 차이 없습니다.
23/03/01 19:31
저도 결혼식은 미국 드라마처럼 시청에서 청바지에 셔츠 차림으로 가까운 지인 몇몇만 불러서 축하받고 반지만 교환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렇게는 못하겠죠
23/03/02 10:17
미국 결혼식에 청바지에 셔츠 차림으로 안가요
여자들 결혼식 갈려고 드레스 사고 그러는데...남자도 턱시도 풀착장 까진 아니어도 정장입고 옵니다
23/03/01 20:23
한국도 프로포즈는 안하거나 간략하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사례는 SNS에 안올라올 뿐입니다. 다만 윗 분들 댓글에서 말씀하신 사유 때문에 결혼식 생략이 어렵지요. 호텔 결혼식급이 아니면 오히려 돈이 남기도 하고요.
23/03/01 20:57
내년에 미국에서 미국인과 결혼하는 친구가 있는데 일주일동안 결혼식?? 파티?? 같은걸 한다고 하더군요.
초대받았는데 축의금 얼마해야 하는지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ㅠㅠ
23/03/02 09:14
오호 그런게 있었군여.
근데 어지러운 이유는 저희 부부와 아이의 항공비에 체류비까지 몇백을 써야해서.. 굳이 축의금을 줘야하는건가 고민하는거였어여..;;;; 후.. 나만 나쁜 사람이었어 ㅠㅠ
23/03/02 02:17
와 어렵네요. Registry가 없거나 캐쉬 계좌면 100달러가 (많이 친하면 200?) 무난할 것 같아요..
일주일 파티 비용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결혼 당사자들도 초대한 분들 해외 여행비등을 고려해줘야 하니까요.
23/03/02 10:43
아 아니요 아니요!
님이 써야하는 여행비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축의금을 조금 줘도 배려받을 것이라는 말이였습니다. 오해 죄송합니다
23/03/01 21:39
부모로부터 경제권이 얼마나 독립되 있느냐도 판단요소로 볼수있습니다. 결혼식하면 당사자 부부 지인보다 부모님지인이 더 많이 오고 부모님 입장에서야 수십년간 내던거 받는 한번의 기회죠. 그 시대에는 더 결혼식 참여문화가 당연시 됐을때기도 하고요. 한인이 미국에서 결혼하는 경우, 부모님 지인들이 오기힘든것도 있을테고 결혼식 자체의 한국형 허례허식을 동년배 친구들 데리고 할 필요성도 없고, 미국식으로 파티형태로 하기에는 그런 문화에 익숙하지 않으니 그저 부부가 만족하는 최소한의 방법으로 가는게 아닐까 싶네요. 미국에서 아직 독립적인 자산이나 직업을 형성하지 못한 경우라면 결혼식은 한국에서 하려고 일부러라도 한번 들어왔다 나가지 않을까 싶어요.
23/03/01 21:52
그런데 허례허식 때문에 경제적으로 독립이 되기도 어려운 것 같은데요
거기에 신혼집은 최소한 이거야 한다는데 월세도 아닌데 사회 초년생이 마련하긴 어렵지요 결국 결혼에 들어가는 제가 보기에는 쓸데없는 비용과 과도한 신혼집 마련에 대한 부담이 결혼과 출산을 줄이고 늦추는 것이지요 여성들 문화가 바뀔 필요는 있습니다
23/03/01 23:20
사실 프로포즈로 이슈가 되는건, 대부분 SNS나 커뮤에 집중하는 사람들 얘기고..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그냥 평범하게 프로포즈하고 평범하게 결혼하죠. 일단 그정도 프로포즈 하는게, 부담되는 경우가 많아서.... 차라리 신혼여행에 그 돈을 투자하는게 몇배는 더 남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23/03/02 02:20
주변사람들이랑 이야기 해보니 남자랑 여자랑 결혼이 주는 의미가 좀 다르더군요
남자는 뭐랄까 평생 같이할 반려자를 얻는 느낌이고 여자는 그거 플러스 지금까지의 자기 삶과 앞으로의 자기삶의 가치를 함축적으로 대외에 알리는 느낌이더군요 뭐랄까 학생때 죽도록 공부해서 대학 합격을 한뒤 과잠바를 입고 행진하는 느낌이랄까? 이때 과잠바는 서울대 하나 써있으면 되는데 결혼식은 남편의 지위, 재력, 미래가치, 자기의 외모 등이 토탈 평가 받는 순간인거죠 프로포즈에 목매는 이유는 자기가 이남자에게 어떤 가치임을 선보이는 용도로 사용되더군요.. "나는 원래 더 잘났는데 니가 간절해서 해줬다.. 뭐 이런?" 그래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프로포즈나 이런거에 굳이 신경을 쓰진 않더군요
23/03/02 03:57
사람마다 다른 거 같습니다만, 저희 경우엔 남자도 여자도 서로의 반려자를 얻는 것 외에 다른 추가 사항은 없는 거 같습니다. 조건만 따지면, 제가 제 배우자 될 분보다 부족한 점이 많은 거 같고요. 그냥 일반적으로 그런 경우가 많다는 걸로 이해하겠습니다.
23/03/02 08:18
제 누나가 sns(학생시절 싸이조차 안 함),커뮤니티 아예 안 하는 요즘 시대에 좀 특이?케이스인데 정말 이런거 관심이 없고 조만간 결혼하는데 굳이 남들한테 보이는거 신경 많이 안 쓰더라고요. 굳이 따지면 양가 어른들 신경은 많이 쓰는 편이고요.
23/03/02 03:16
제 주위를 보면 돈 많은 분들은 좋은데서 하고요, 결혼식 안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사는 커플들도 있고, 수도권 공장식 예딩홀 싼데서 하는 분들도 많고요, 종교있으신분들은 성당이나 교회에서 하면 반의반값도 안들고요. 다양해요. 뭐 사회문제씩이나 되는건 온라인이다 보니까 더 크게 뵈이지 않나 싶고요. 생각해보니 요새 종교없는 분들이 많아서 아예 종교기관에서 결혼하는건 생각도 안하시는 분들 많겠네요.
심심해서 풀어보는 미국 결혼과정 썰. (주마다 다릅니다) 미국은 혼인신고 과정이 좀 까다롭고, 결혼식을 하고 혼인선언 해주시는 분 (주례?) 이 싸인 해주셔야 혼인신고 할 수 있어서요, 시청에 관련 서비스가 있습니다. 100불 내고 정장입고 가면 시청에 혼인신고 전용 공간같은데서 결혼전담 공무원이 혼인선언해주십니다. 그때 기념사진 찍는데 찍고나면 은근히 괜찮더라고요. 그냥 단정한 정장에 신부는 파티 드레스 하나 괜찮은거 사서 입고 대충대충 찍는데도 뭐랄까 행복할때 찍는 사진이라 그런가 다 괜찮게 보여요. 저도 한국에서 결혼식 사진 왕 크게 뽑은거 걸데 없어서 창고에 처박아뒀네요... 와이프랑 저랑 둘다 그런거 별로 신경 안쓰는 체질이라...
23/03/02 04:04
미국도 어느정도 좀 산다 치면 한국보다 더 난리치면서 하는걸로 압니다만.. (제가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백인 부자들이 특히 그렇다고 봅니다)
단지 많이 배울수록(고학력+부자) 오히려 검소/절약하며 산다는 문화는 있는것 같습니다. 아예 차원이 다른 사람들/졸부들이나 빅웨딩/빅프로포즈 한다는 느낌은 있죠.
23/03/02 04:30
넵 미국도 호화스러운 결혼식 많죠. 뭐 프로포즈니 브라이덜 샤워니 하는 것들도 다 미국에서 온 관례들이니까요.
하지만 말씀하신 데로 사람마다 케바케이고 비교적으로 사회적 압박이 덜하다 싶네요.
23/03/02 07:13
부유하지 않은 사람이 검소한 결혼식을 하면 주위 시선이 달라지기 때문에... 쉽지 않은 문제 같아요. 잘 나가는 사람이야 뭘 해도 역시~ 오~ 해주니까요.
23/03/02 07:41
부유한 사람들도 검소한 결혼식을 자주 하는 환경이 되면 부유하지 않은 사람들도 부담없이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험상으로도 검소한 사람들의 결혼식에 딱히 불쌍하거나 안좋은 시선이 있던 적이 없던것 같네요. 2-30대 힘든것 다 아는 사실인데 그냥 돈 모아서 육아/집 장만하려나 보다 생각하죠. 그렇지만 호화스런 결혼식은 좋든 안좋든 어그로가 끌리더군요.
23/03/02 09:49
당연하지요. 친구 연봉을 저렇게나 아는 것도 쉬운일이 아닌데. 친구의 배우자 연봉까지 줄줄히 꿰차고 있다?
그 정도로 서로에 대해 open하는 관계는 흔치 않을 뿐더러 그렇게까지 서로를 공개했는데 그런 걸 인터넷에 그냥 내 주변 사람들 연봉하고 결혼사례, 직업까지 써놓으며 썰풀이용도로 쓴다? 주작이어야지요. 주작이 아니면 그걸 가르쳐준 친구들이 안쓰러울 정도입니다. 배우자의 연봉까지 공개해주는 미국 친구? 어이가 없지요
23/03/02 09:53
그래서 님이 제 친구나 배우자 신상을 알수 있는 1의 정보라도 가지고 있나요?
미국에서 흔한 법정 결혼식 사유와 더 흔한 연봉 정보 가지고 무슨 기밀 유출한 것처럼 얘기하네요
23/03/02 10:00
친구직업,결혼여부,프로포즈 방법, 상대 배우자 직업까지 적어놨으면 누가 아는 사람이 보면 진짜 이 사람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을 정도인데
거따가 배우자 연봉까지 적어놓으면서 별 생각이 안든다는 게 신기하군요. 이런 심심풀이 썰에 자기하고 배우자 연봉이 나란히 적힐지도 모르는 친구들은 이름이 안써져있으니 괜찮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인가 보군요. 전 차마 그렇게 못하겠는데 말이지요.
23/03/02 10:11
아니 그래서 제가 쓴 사유에 뭐 대단한 디테일이 있냐고요. 프로포즈 방법 - 다이아 반지 안삼 급의 정보로 뭘 찾아낼수 있다고 계속 트집 잡는게 이상하네요.
그리고 주작 타령하다 남 신상이나 걱정하는 태세 버리시죠
23/03/02 10:24
내가 보기에 주작이니 주작이라고 하는 것이죠. 님이 저렇게 하는 게 별 거 아니라 생각하는 건 제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전 별거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더불어 배우자 연봉까지 공개하는 친구가 저렇게 많은 것도 신기한데. 서로 그렇게까지 오픈한 친구가 얼마나 많으면 그 중에서도 연봉에 비해 소박한 프로포즈/법정결혼으로 분류할 수 있는 사례를 정리할 수 있는 것인가요.
게다가 저 커플들이 다 근래에 결혼한 것도 아니면 당시 기준으로 얼마나 벌고 있었는 지 대체 어떻게 아는 겁니까? 님은 뭐 노트에 친구가 결혼한 이 시기에 연봉이 얼마였다 이런 걸 적고 다니기라도 합니까? 아니면 기억력이 대단히 좋으셔서 저런 디테일까지 다 알고 있거나 한가 보군요. 그냥 글을 쭉 읽어내려보며 아 이거 주작이네 이런 생각밖에 안들었기에 주작이라고 한 것입니다. 주작 타령하기 쉽다고요? 당연히 쉽지요. 저런 썰은 면전에서 풀어도 속으로 주작이라고 생각했을 정도인데요. 그리고 아마 쟤는 어떻게 저런걸 다 아냐고 난 못믿겠다고 주변 사람들과 담소도 나눴을 껍니다.
23/03/02 10:30
그럼 그런건 속으로 생각하시고 글쓴이 버젓이 있는데 주작 타령 그만하시구요.
저의 사람 관계 1도 모르면서 머리속 망상으로 지어내는 쓸데없는 추측 그만해 주시면 좋겠네요.
23/03/02 10:08
요즘은 연봉 오픈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낯선 분들 연봉 물어보는건 많이 무례한게 맞지만 어차피 salary.fyi 같은 사이트로 대충 연봉 급을 아는 분위기라 제 주변은 그렇게 쉬쉬하는 편는 아니네요.
23/03/02 10:17
대략 추정치 아닐까요? 저도 미국에 있는 지인들 한국에 있는 지인들 연봉 range가 얼마 정도 일 것라는 대략의 추정치는 알고 있습니다. 원천징수를 확인 안해 봤으니 정확한 금액은 모르고 실제 인사담당자에게 확인해 보면 다른 경우도 종종 있지만요.
대 놓고 너 연봉 얼마 받냐고 묻는 것은 실례지만 이야기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이직 오퍼를 받아서 고민 중이라거나, 채용을 한다거나, 소개를 받는다거나 하면 그 나이에 그 커리에 그 기업에서 일하면 대략 얼마 정도다라는 업계 기준이 있으니까요.
23/03/02 11:33
동감합니다
인터넷에서 떠들썩한건 극히 일부 자극적인 이야기들이죠 그리고 결혼 과정이 미국이랑 비교하면 유난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어쩌겠습니까 그게 한국 문화인걸요 그래도 예전보단 불필요한 것들도 많이 생략하는 추세라.. 조금씩 바뀌고 있어요
23/03/02 09:40
위에 몇분들과 같은 의견인데요
평범한 주변피셜은 어디 사회나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단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다는것 자체가 평범보다는 특별한 케이스들이라는 생각이에요
23/03/02 10:50
제가 한국 사회는 커뮤니티로 배워서 인식이 좀 다른 것 같네요.
하지만 출산률 0.78과 20대 연애율 23% 안팎은 팩트인걸...
23/03/02 10:12
프로포즈는 모르겠고 결혼식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 잔치다'라고는 하지만, MZ세대(라는 말 별로 안좋아하지만 아무튼 그 나이대 사람들)가 자녀를 결혼시킬 나이쯤 되면 결혼식 문화는 지금과 많이 달라져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현 MZ세대는 부모 세대와 비교했을 때 결혼식에 부를 만한 사람이 훨씬 적을 것 같고요(부모세대와 비교하여 생활양식과 사회생활 패턴의 변화로 인간관계 자체가 좁음, 형제수 감소로 친인척도 적음), 또 만혼 노산으로 인해서 MZ세대가 자녀를 결혼시킬 때쯤 되면 다들 이미 은퇴(일부는 사망)한 이후일 가능성이 높아 그나마 좁은 하객풀이 더 좁아질 거고요. 그렇다면 축의금 돌린걸 회수한다라던가 축의금 걷어서 예식장 비용 치른다던가 하는 개념은 흐려지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지금은 그런 변화의 시작의 시작쯤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3/03/02 10:30
결혼식 간소화 자체에는 찬성하지만
지금도 그렇게 엄청 과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인터넷에 나오는 소수 사례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공장식 결혼식은... 전 이정도쯤이야 싶긴 합니다 본문에 나온 결혼식중 법정결혼 제외하고 공원결혼이나 뒷마당결혼보다 공장식결혼이 더 쉽고 저렴할겁니다 (축의금 받고 밥 안줄 생각이 아니라면) 축의금 문화는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진짜 답이 없어서...
23/03/02 12:33
그 돈이 웨딩업자한테 가는게 문제죠
곗돈개념이면 뭐 얼마야든 그러려니하는데 결혼식장 식사 가성비가 너무 처참함 스냅이나 스드메도 너무 비싸고
23/03/02 11:58
결혼이 힘든것이지 결혼식이 힘든게 아니죠. 몰론 결혼에 동의했어도 결혼식 과정에서 깨지는 경우도 있지만요.
저는 식을 아예 안 올리고 면사무소에서 혼인신고로 끝냈는데(신고도 업무 중 점심시간에 나가서…) 그 후로 몇년간 직장에서 왜 식을 안 올리냐는 말을 들었어요. 여자들은 당연히 하고싶을텐데 라면서요… 사실 결혼식을 안 한건 와이프가 귀찮은건 딱 질색하는 성격이고 저도 거기에 동의한거였거든요. 그래서 축의금 받은건 없지만 지금도 주변에 축의금은 냅니다.
23/03/02 12:21
인터넷글들은 뭐 적당히 걸러들어도... 주변에 학생때 강의실빌려서 프로포즈한 케이스말고는 비싸거나 화려하게 프로포즈한 친구 하나도 없어요. 저도 편지쓰고 장난감가게 반지 사서 그냥 레스토랑서 밥먹으면서 끝. 결혼반지도 100만원 아래로 해결했고.
23/03/02 15:26
궁금해서 검색했는데 2015년에 미국에서 법정 결혼식은 모든 결혼식의 4%라고 하네요. 요즘은 더 늘었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통계에서는 2021년에 50명 이하 결혼식이 14%라고 합니다.
23/03/02 14:45
미드만 봐서 결혼할 커풀이 아예 초대할 하갹명단리스트와 선물리스트를 작성하고 그거 보고 하객들이 현물을 선물하고
답례로 하객들에게도 기념품 돌리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것도 보편적은 아닌건가요?
23/03/02 14:56
넵 보편적입니다.
보통 결혼식에서는 선물 리스트 registry를 만들어서 받았는데 요즘은 대신 그냥 현금 계좌 주소 올리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의미 있는 기념품은 보통 groomsmen / bridesmaid 라고 커플이 고른 베프들 (혹은 형제자매)에게 나눠 주는데 그들이 결혼 행사에 돕는게 많아서 감사와 기념 의미로 돌립니다. 물론 법정 결혼식에는 그런거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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