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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24 18:10:34
Name 아롱이다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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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정치] 정부 '11시간 휴식 없이' 주 64시간 검토 (수정됨)




정부가 주 최대 근로시간을 69시간과 64시간 중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근로시간 개편 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부안을 공개했다.

우선 정부는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현행 '주'에서 월이나 분기, 반기, 연 단위로 확대하고 근무일 사이에는 11시간 연속 휴식을 보장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 경우 하루 최대 근로시간은 휴게 시간을 감안하면 11.5시간이 된다. 주 6일 일하면 주 최대 근로시간은 69시간이다. 이는 앞서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정부에 권고한 개편 방안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74111?cds=news_edit


대통령 후보시절 주장하던거 실제로 밀어붙이나 보네요
하루 8시간씩 5일간 일해야 40시간인데..
다른 나라들은 줄여가는데 .. 시대를 역행하는 대한민국은 거꾸로 갑니다
출산율이고 뭐고 죽어라 일만해 라고하는



+) 참고로 신년에 나왔던 여론조사표 참고
   60대 이상과 기타/무직 응답자들의 찬성이 높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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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방정
23/02/24 18:1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 정책이 어느 정도 지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지금 한국에 자영업자가 꽤나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본인들은 스스로 주 52시간 이상 학대가 일상인지라...
매너중시
23/02/24 19:09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자영업자인데 월급쟁이들이 일 더 많이 한다고 저한테 득될거 없어서 되려 근로시간이 줄어야 회식도 하고 여가시간이 늘어야 가족끼리 외식도 할텐데 말이죠....물론 저는 주6일 60시간 넘게 근로하고 있지만
실제상황입니다
23/02/24 19:45
수정 아이콘
주 69시간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높은 계층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60세 이상
농/임 수산업
자영업
주부
무직/퇴직/기타

https://www.dogdrip.net/dvs/d/23/02/24/72bcf0c27c12efb5c941d8c3e338fdd7.jpg
지구돌기
23/02/24 18:15
수정 아이콘
[주40시간제][주52시간제]라고 말하는 거 자체가 프레이밍에 걸린 거라고 봅니다.
어느순간 주당 52시간만 일해도 감사해야하는 상황이 된 거 같네요...
23/02/24 18:37
수정 아이콘
그건 이것도 69시간제라고 이야기 하니 마찬가지 같습니다.
마인드머슬커넥션
23/02/24 18:16
수정 아이콘
120시간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봐야하나요?
Liberalist
23/02/24 18:18
수정 아이콘
정부안 찬성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있으면 저출산 관련으로는 그저 닥치고 있어야죠. 근로시간 어떻게든 줄여야 출산율을 조금이라도 반등시킬 수 있을 여지가 있을까 말까 한 판국에 그렇잖아도 OECD 최상위권인 근로시간을 늘린다고요? 엌크크크
23/02/24 18:24
수정 아이콘
출산율 따운!!
23/02/24 18:20
수정 아이콘
말로는 출산율 이야기 하지만 현실은 [알빠노]군요 크크
23/02/24 18:22
수정 아이콘
돈 없어서 결혼을 안한다고..?
더 일하면 되겠네!
도라지
23/02/24 22:15
수정 아이콘
돈 더준다는 이야기는 없…
23/02/24 18:21
수정 아이콘
포괄임금 얘기는 일언반구도 없었나요?
23/02/24 18:22
수정 아이콘
출산율 올린다고 돈 꼬라박는데 고용에서 다까먹을 셈이네..
무슨 인플레 온다고 금리 올리더니 시장에 돈푸는 짓이랑 똑같은데..
그걸 둘다 하고 있는 정부구만요..
햇님안녕
23/02/24 18:22
수정 아이콘
공약을 빠르게 이행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저출산 가속화 가즈아~
23/02/24 18:23
수정 아이콘
애는 언제 낳아서 어떻게 기르고 가족끼리 무슨 수로 화목하게 지내라고 저러는지.. 아 물론 관심이야 없겠죠.
벨리어스
23/03/01 16:19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 인간들은 아예 생각이 없는 인간들이니 기대도 안합니다.
아따따뚜르겐
23/02/24 18:24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일도 많이 하고 아이도 많이 나았으니까 끄덕
치킨두마리
23/02/24 18:25
수정 아이콘
말은 좋은데 현실적으로 지켜지지 않고 더 악화되겠죠
애초에 왜 평균이 52시간이지? 최대아니었음??
근데 이거 통과될 수는 있어요? 사방팔방에서 파업할텐데?
타마노코시
23/02/24 19:05
수정 아이콘
때려잡음 됩니다..크크
나의규칙
23/02/24 19:10
수정 아이콘
파업하면 노조 때려잡고 지지율 업. 일석이조.
다람쥐룰루
23/02/24 19:21
수정 아이콘
???(몽둥이를 꺼내며) : 제발 파업해라 제발!!
23/02/24 19:11
수정 아이콘
근무시간을 4주로 평균 냈을 때 평균치를 최대 52시간을 못 넘긴다... 는 의미로 평균일 겁니다. 지금도 가능한 제도이긴 한데...
환경미화
23/02/24 23:27
수정 아이콘
때려 잡으면 지지율이 올라가거든요??
23/02/24 18:25
수정 아이콘
손학규의 저녁이 있는 삶이 참 좋은 캐치프레이즈였는데 반대로 가네요
하우두유두
23/02/24 20:16
수정 아이콘
ㅠㅠ
23/02/24 20:43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최고의 캐치프레이즈였어요. 아쉽지요...
23/02/24 18:26
수정 아이콘
저출산 알빠노
국민들 장시간 노동으로 힘 빼놓고 우민화 유도만 되면 그만....
우와왕
23/02/24 18:27
수정 아이콘
태평성대네요 조선제일검 차기정권 좋아 빠르게 가
복타르
23/02/24 18:28
수정 아이콘
더 일한다 = 더 돈을 번다(?) = 돈이 많으니 아이를 낳는다
이런 의식의 흐름 아닐까요.
23/02/24 18:29
수정 아이콘
일도 안하는 60세 이상이 평균 오염 시키네요 크크
차이가 지금보다 15퍼 정도는 더 나야하겠는데요
김재규열사
23/02/24 18:31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도 반반 나뉘는데 무직자에서 찬성이 훨 많네요 크크
내년엔아마독수리
23/02/24 19:05
수정 아이콘
라떼는 말이여 하루에 열두시간을 일해도 일만 시켜주면 감지덕지였단 말이여
설사왕
23/02/24 18:30
수정 아이콘
인력 갈아 넣어서 제조업 강국이 되었는데 선진국이 된 지금도 별로 바뀐 게 없군요.
김재규열사
23/02/24 18:30
수정 아이콘
경향신문이 조사한 거니까 저거는 노조원 과대표 여론조사라고 바이든하면 됩니다
아이군
23/02/24 18:32
수정 아이콘
아래에 여론조사로 글이 몇개나 올라왔는데 그게 아무 의미 없게 느껴지네요...

[64시간 근무제 찬성률 40퍼센트]

정말 위엄돋네...
마인드머슬커넥션
23/02/24 18:33
수정 아이콘
주부
학생/무직
은퇴층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하더군요
-안군-
23/02/24 18:40
수정 아이콘
이 무슨 예비군이 요즘 군인들 꿀빤다고 하는것 같은..
투전승불
23/02/24 18:33
수정 아이콘
주 120시간 까지 갈 건데 벌써 엄살 부리면 무슨무슨 죄로 잡혀갑니다.
한방에발할라
23/02/24 18:34
수정 아이콘
평균의 함정이죠. 실제로 일하는 20~50대 찬성률을 봐야죠. 40퍼가 나오는 이유는 고령층에서 압도적 찬성을 하기 때문이잖아요
빼사스
23/02/24 18:35
수정 아이콘
https://m.sedaily.com/NewsViewAmp/29LVHXNYSZ

이런 엉터리 내용을 담은 52시간 노동 만화를 공식적으로 뿌려대는 정부라...
부스트 글라이드
23/02/24 18:36
수정 아이콘
무직, 60세 이상 크크크크크크크
23/02/24 18:36
수정 아이콘
그러찮아도 노동시간이 OECD 1위에서 겨우 조금 줄여놨더니 주6일 69시간이요? 주35시간 나라들도 많고 주4일제로 가는 나라들도 많은데 왜 우리만 두배를 일해야 되나요 노예도 아닌데
르크르크
23/02/24 18:36
수정 아이콘
이래서 안뽑았는데....그나마 이재명은 노동자신분 해보았는데, 에휴 윤 찍은 신 분들 덕분에 근무시간 대폭 늘어나겠네요
티아라멘츠
23/02/24 18:38
수정 아이콘
대충 보면 이건 일 안하는 사람들이 찬성하는 퍼센티지인데..
전 대선 박빙으로 갔던 이유중 이거 크다고 봅니다. 너무 노동 적대적임..
빼사스
23/02/24 18:52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스승으로 추정되는 분께서 유튭에서 노동자가 없어져야 한다고 주창하셨으니 그걸 잘 따르는 제자인지도
엑세리온
23/02/24 18:41
수정 아이콘
이래서 민주당이 아무리 뭐깉아도 국힘당은 찍어줄수가 없어요. 은퇴뒤면 모르겠지만...
아 그래서 국힘당이 60대부터 지지율이 높은건가!
Not0nHerb
23/02/24 23:42
수정 아이콘
설득력이 있어!
-안군-
23/02/24 18:42
수정 아이콘
대선전에도 윤석열에 대해서 가장 우려되는게 노동관이었는데 예상했던 그대로 가네요.
스파이도그
23/02/24 18:4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노동자위한정책이 있었나싶어요
23/02/24 18:42
수정 아이콘
출산률? 알빠노?
23/02/24 18:42
수정 아이콘
보수는 무슨 스페어 몸뚱이 들고 사나 이걸 찬성하네
인증됨
23/02/24 18:46
수정 아이콘
알빠노겠죠 이미 퇴직해서 연금 타먹는게 반 이상일테니
23/02/24 19:13
수정 아이콘
보수중. 2/3은 이미 은퇴하신분들입니다.
23/02/24 19:46
수정 아이콘
뭐빠지게 일해서 세금내서 내 연금 끊기지않게 잘 해라 이거죠.
23/02/24 18:42
수정 아이콘
그...어르신들...왜 그러셨습니까...
환상회랑
23/02/24 18:43
수정 아이콘
저에겐 차라리 돈 안받을테니 내가 일할 시간 대신 가져가서 돈 많이 벌고픈 사람한테 좀 줬으면 좋겠습니다. 삼프로 봤을때 이래서 이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에게 최악이겠구나 싶었는데. 제가 원하는 삶과 완전 반대편 극단에 있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서.
23/02/24 18:45
수정 아이콘
아니 그걸 무직한테 왜 물어봐..
일각여삼추
23/02/24 18:46
수정 아이콘
연봉 5천 같은 기준이 있으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미국도 개발자나 몇몇 고연봉 직종은 시간 제한 없습니다.

근데 의사는 전공의 특별법으로 80시간 제한하는 것도 유명무실하다는데 여론이 무척 다르군요.
23/02/24 18:53
수정 아이콘
미국 주당 근무시간 평균 35시간 같은 것도 같이 말씀 좀..
BTCS전술통제기
23/02/24 18:54
수정 아이콘
미국을 예로 들기엔 우리나라에는 포괄임금제가 있습니다.
함부러 말하지 마시죠... 듣는 개발자 마음 아프네요
일각여삼추
23/02/24 19:02
수정 아이콘
저도 한국에서 일하는 개발자입니다. 업계에 계신다면 몇 년 전부터 중견 이상은 비포괄로 거의 옮기는 추세인 걸 아실 텐데요.
23/02/24 19:06
수정 아이콘
중견 이상 비중이 얼마나 됩니까? 크크
BTCS전술통제기
23/02/24 19:34
수정 아이콘
저는 일각여삼추님처럼 중견 이상 회사에서 개발을 안해서요...
Paranormal
23/02/24 19:34
수정 아이콘
추세라 저게 통과되면 비포괄에서 포괄로 바꿀껄요?? 자신이 비포괄이라고 다 그런건 아닙니다
일각여삼추
23/02/24 20: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연봉 제한이라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악튜러스
23/02/24 19:43
수정 아이콘
2019년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상위 600대 기업 가운데 195곳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포괄임금제를 도입하고 있는 기업이 57.9%에 달했다
일각여삼추
23/02/24 20: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연봉 제한이라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악튜러스
23/02/24 20:1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매출액 상위 600대 기업"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일각여삼추
23/02/24 20:28
수정 아이콘
IT 기업들이 비포괄로 전환한 건 최근 일이라 2019년 조사면 반영이 안 되었을 것 같습니다.
악튜러스
23/02/24 20:54
수정 아이콘
일부 대형 IT 만의 일이라 큰 차이 없다고 봅니다. 당장 삼성, 현대차, 엘전, 하이닉스 등 초대형 제조업들 다 아직 포괄입니다.
일각여삼추
23/02/24 20:57
수정 아이콘
동생이 삼성전자 엔지니어로 근무하는데 야근비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악튜러스
23/02/24 23:51
수정 아이콘
일각여삼추 님// 초과근무에 대한 수당은 20시간까지 미지급이라 꼼수 포괄임금제입니다.
말꼬리만 잡으시는데, '연봉 5천을 기준으로 잡는다' / '비포괄로 옮기는 추세다' 모두 적절하지 않다고 반례를 드렸습니다.
포괄임금제를 빼고 노동시간 제한을 논의하는 것은 한국에서는 문제가 된다 이해되시나요?
양파양
23/02/25 12:30
수정 아이콘
일각여삼추 님// 저도 엘지전자 다니는데 야근비 없습니다.
10시이후 근무에 대한 야근비는 있구요
대기업들 대부분 24시간까지는 무료로 봉사시킵니다
가개비
23/02/24 19:52
수정 아이콘
거의는 무슨 아직도 많은기업이 포괄입니다
일각여삼추
23/02/24 20: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연봉 제한이라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3/02/24 20:22
수정 아이콘
정부는 그 조건을 안 붙였으니까요.
아우구스투스
23/02/24 20:21
수정 아이콘
기준이 없으니 말같지도 않은 정책입니다.
23/02/24 21:54
수정 아이콘
돈 많이 주면 더 시켜도 된다는 사고도 따지고 보면 이상하죠 돈 많이 받으면 근본적으로 뭐가 달라지나 잘 떠오르지 않네요 신체가 강철이 되나?

차라리 어시를 둘 정도로 돈을 많이 주고 알아서지지고 볶던지 성과만 내도록 재량을 주는 형태면 모를까
바닷내음
23/02/24 18:49
수정 아이콘
저게 저대로만 상식적으로 되면 나쁠건없죠. 근데 저대로 될리가.
최강한화
23/02/24 18:50
수정 아이콘
주 64시간에 연장+휴일근로까지 더 유연하게 해서 주120시간 근로 가즈아!
카르텔
23/02/24 18:50
수정 아이콘
너무 좋은데요? 크크
요즘에 윤통 부정적이었는데 간만에 기분 좋은 소식이?
LCK 볼 시간에 일하면 되죠 2030들? 그러라고 뽑으셨을텐데요 크크크크크
64시간은 좀 모자라고 72시간해야죠
어차피 저는 안 할테니? 알빠노? 크크크크
윤석열정부 화이팅!!!
키비쳐
23/02/24 18:50
수정 아이콘
무직이랑 60대 이상은 아주 자기 일 아니라고 XX 진짜 크크크크크
60대 이상이신 분들 가운데 일한다고 쳐도, 그건 그거대로 진짜 크크크크크
그럴수도있어
23/02/24 18:50
수정 아이콘
무직, 주부, 은퇴자, 자영업자가 좋아한다는 그정책 그리고 그들이 지지하는 정치세력, 합이 잘 맞네요.
Yi_JiHwan
23/02/24 18:51
수정 아이콘
그만해 미친....
꿀꽈배기
23/02/24 18:52
수정 아이콘
이거 좋네요. 주6일제도 꼭 이번에 부활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돈이 부족하면 일해서 벌즈아!
셧더도어
23/02/24 18:53
수정 아이콘
알고 뽑은게 아니겠습니까 껄껄깔깔
Manchester United
23/02/24 18:54
수정 아이콘
뽑은 사람들만 적용해줬음 좋겠다...
글로벌비즈니스센
23/02/24 18:54
수정 아이콘
캘리포니아도 4시간에 한 번씩 휴식 주는게 법률이고 하루 12시간 이상 일하면 시급 2배인데...
23/02/24 18:5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출산율 0.5 찍자
23/02/24 18:59
수정 아이콘
미국 예로 드신분들은 양심이 있는건지, 포괄임금제부터 없애놓고 말해야죠
허저비
23/02/24 20:03
수정 아이콘
위에 어느 분은 자기는 비포괄 회사 다녀서 상관없으시다네요
벨리어스
23/03/01 16:23
수정 아이콘
역겨워서 진짜...살면서 한번이라도 엮일까 끔찍하네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3/02/24 19:01
수정 아이콘
근로시간 연장된 만큼 벌어서 싱글세를 내자구!
류 하야부사
23/02/24 19:03
수정 아이콘
역시 최저임금이 기준임금인 나라답네요
이런 거지발싸개 같은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고오스
23/02/24 19: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이걸 야당이 반대해 줄꺼야 라고 했던 사람들이 기억나는군요

어쩌겠어요 본인의 선택인걸요

윤은 후보때 부터 근무시간 늘린다고 했고 커뮤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월급쟁이거나 예비 월급쟁이일텐데 저게 무슨 말이 모르면 맞아야죠

근데 적고보니 이거 일반글로 되어있네요? 아무리봐도 정치글로 보이는데 항목 변경해야할꺼 같습니다
23/02/24 19:07
수정 아이콘
포괄임금제부터 만지라고 좀
23/02/24 19:09
수정 아이콘
정치카테고리로 옮겨주세요
23/02/24 19:13
수정 아이콘
주당 120 시간 일하라고 뽑힌 사람인데요
왜 꼴랑 64시간이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3/02/24 19:14
수정 아이콘
포괄임금 64시간 풀 노동시대가 온다...
메가트롤
23/02/24 19:19
수정 아이콘
선진국 최단기 퇴물
다람쥐룰루
23/02/24 19:24
수정 아이콘
검사밖에 안해본사람이 뭔놈의 대통령을 한다고 진짜...뭘 모르고 자꾸 헛소리만 하니까 욕을 안할수가 없죠 이거는 눈에 흙이 들어가지 않는이상 절대 통과 못시켜줍니다.
아밀다
23/02/24 19:25
수정 아이콘
이러라고 뽑은 대통령
두지모
23/02/24 19:37
수정 아이콘
아주 일 잘하네요. 포괄임금제 가고 주 6일은 기본으로 일해야죠. 돈버는게 쉬운일이 아닌데요. 최저임금도 깍아야합니다. 최저임금도 손대길 기원합니다 대통령님
23/02/24 19:40
수정 아이콘
박통의 경제발전의 공을 크게 인정하는 사람은 이 건에 대해서도 찬성할 듯 ^^
스덕선생
23/02/24 19: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거 하겠다고 해서 뽑은 대통령 아니겠습니까. 근로장려금 깎은것도 능력주의로 보면 무능한 사람들에게 지원해줄 필요 없어서 그런거죠 뭐.

누구보다 법의 보호를 받던 대상이 그 법이 잘못된거고 실력대로 하자고 했으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도 다 인생의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야지 방법이 없어요 크크
23/02/24 19:55
수정 아이콘
내수시장 더 박살내는 소리를 하고있네요. 가뜩이나 경기침채인데
카바라스
23/02/24 20:00
수정 아이콘
조국도 윤미향도 극혐이지만 이거되면 5년정도는 그냥 무지성 민주당 지지하려구요.
롤스로이스
23/02/24 20:05
수정 아이콘
법안통과 없이 가능한건가요?
계층방정
23/02/24 20:08
수정 아이콘
노동자가 주부/학생/무직/노인이 이거 찬성한다고 하면 '늬들은 일 안 하니까!' 사자후를 터트리고 싶긴 할 텐데
주부 → 남편이 돈 많이 벌어오게 함
노인 → 자신들은 이미 뼈빠지게 일하고 은퇴했는데 후세대가 쉬엄쉬엄 일하면 억울함
그런데 학생과 무직은 대체 뭐죠...? 이거로 물질적이든 감정적이든 득 보는 게 딱히 안 떠오르네요? 오히려 파트타임 일자리 줄이는 거라 안 좋을 것 같은데, 뭘까요?
용노사빨리책써라
23/02/24 20:11
수정 아이콘
학생 : 나는 잘난 놈이라 경쟁에 승리할 자신 있으니 규제가 있으면 안됨
23/02/24 20:17
수정 아이콘
학생들도 맛보기로 40학점씩 듣게 해야..
23/02/24 21:16
수정 아이콘
주6일 10시간 이상 근무하는데는 안가면 그만이야~ 이기 때문에?

뭐 포괄임금제로 야근 100% 땡겨서 시행하는 기업에 이미 정착한 사람들이야 기업에서 더 쥐어짜면 옮기기도 애매한 상황이겠지만

새로 들어가는 입장에선 애초에 그런 직장은 들어갈 생각이 없는 논외라고 여기니까 그러거나 말거나 별로 반대를 안하겠죠
23/02/24 20:10
수정 아이콘
총선 버릴거면 추진하겠죠. 못 한다고 봅니다. 때려잡으면 된다고요? 투표소에서 뭐 북한처럼 감시할꺼면 시행하겠죠
피노시
23/02/24 20:11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 분들이 찬성을 많이 하나보네요 우리나라 자영업자 많은데
SG워너비
23/02/24 20:13
수정 아이콘
주부 학생 무직 60대 이상은 좀...
자영업자는 해당도 안되면서 왜..
DownTeamisDown
23/02/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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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더 부려먹을수 있으니까요.
물론 직장인들이 여가시간 줄어서 내수시장 죽는문제도 있으니까
유일여신모모
23/02/24 20:16
수정 아이콘
지방 중소기업 근로자로서 찬성이요.
교대근무 업체인데 주52시간 답이 없어요.
진짜 공장 가동정지 - 폐업 테크 입니다.
DownTeamisDown
23/02/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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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공장같은경우는 근무시간을 제대로 쳐주는데 문제는 사무직쪽이나 소규모로가면(완전소규모회사) 추가시간은 둘째치고 포괄임금제가 안없어지다보니 그런게 있죠.
Chasingthegoals
23/02/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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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업종에 한해 적용이면 인정이죠. 문제는 전체 적용이라는게...
순둥이
23/02/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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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이나 이야기가 나오는거 보면 뭔가가 있나보네요.

1. 저걸 원하는 강력한 로비 주체가 있다(예를 들면 삼성에서 요구)
2. vip가 저걸 강력히 원한다(꼰대력?)

또 뭐가 있을까요? 상당히 지지율에 부담되는 정책으로 보이는데 포기를 안하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3/02/2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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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은 저거하면 줘야할 비용만 늘어서 아마 별로 일걸요...
일단 기본급 자체가 높게 형성되는데다가 전부는 아니더라도 비포괄인 사람에겐 추가근무시킬때마다 돈 나갈텐데...
23/02/2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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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재직중인데, 야근이 많은 부서는 그 시간에 비례해서 부서장 성과평가에 불이익을 주고 있습니다. ‘니가 부서관리를 못해서 회사가 야근수당 지불해야되잖아’ 같은 느낌으로..
뻐꾸기둘
23/02/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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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20시간을 바라는 국민적 여망에 부응하려면 더 힘을 내야죠.

저런거 하라고 당선시켜준거 아닙니까. 핵심공약이었는데.

적어도 찍은 사람들은 찡찡대지 말고 120시간까지 자발적으로 일들 더 해야죠.
23/02/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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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시간 크
23/02/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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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흐름이죠. 예전에 윤 지지자 분들 중 이른바 '노동개혁' 관련해 설마 그렇게 하겠냐고 이야기하신 분들이 계셨었는데, 사실 이건 대선 때나 지금이나 너무 예상되는 흐름입니다. 민주당에 막혀서 실패하든 어쩌든 국힘은 예전부터 저래왔어요. 국힘 계열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 노동 시간은 늘리거나 최소한 줄이지 못하게 하려 해왔죠. 기타 노동권, 노동 현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스탠스고. 당연히 저 정책 역시 윤석열 개인의 생각이라고만 볼 수는 없고, 국힘이 원래 저런 정당입니다. 뭐만 하면 '선동'이라 말하는 게 늘었지만, 국힘은 원내대표부터 온갖 정치인들이 대놓고 노조나 노동자의 현실에 대해 잘못된 사실에 의거해 이야기를 하고 있어도 선동 소리도 듣지도 않는 게 현실이기도 하죠.
육수킹
23/02/24 20:30
수정 아이콘
역시 망해가는 나라를 위한

윤통님의 결단력

아주 좋네요

태평성대입니다
소와소나무
23/02/24 20:31
수정 아이콘
저거 추진할꺼면 하다못해 외국인 근로자 문 좀 더 열고 하는게 나을꺼라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더 일 안하려고 할껄요;;
Fabio Vieira
23/02/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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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나라
23/02/24 20:40
수정 아이콘
정말 꼰대라는 말밖에...
국밥한그릇
23/02/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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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포괄임금부터 없애면 찬성도 생각해 봄
Jedi Woon
23/02/24 20:56
수정 아이콘
주 6일제 부활과 주 120시간 근무를 위한 첫 발걸음 인가요?
가뜩이나 노동 인구도 줄어드는데 이들의 근무시간을 늘려서 부족한 노동인구를 매꿔야 겠죠?
그리고 군 병력 자원도 감소하는데 군 복무 다시 3년으로 늘리고 만 18세 부터 신검, 징병하는 걸로 변경하면 병력 자원도 충원되고 좋네요.
이오니
23/02/24 20:57
수정 아이콘
일주일 내내 일 8시간 해도 56시간인데......

안합니다... 크크크
Chandler
23/02/24 20:57
수정 아이콘
총선이기고 싶은 생각이 없구나
이른취침
23/02/24 22:55
수정 아이콘
국회에서 법안 만들어서 올려봤자 '킹부권' 하면 그만...
벨리어스
23/03/01 16:27
수정 아이콘
막연히 이길거라고 생각할걸요..지면 소주 병나발이나 쳐불겠죠 뭐.
Chasingthegoals
23/02/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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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임금을 없애버리면 근로시간 몇 시간 연장시키든지 상관 없습니다. 근데 포괄임금제 그대로 갈거라는게...
23/02/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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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시간으로 설문해도 40% 이상 찬성나올걸요. 묻고 따지지도 않는다.
덴드로븀
23/02/2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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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궁금해지네요 찬성 몇% 나올지...
一代人
23/02/2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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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주제에 윤통 뽑은 분들... 흐흐흐
그냥 웃지요
피우피우
23/02/2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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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때 얘기하는 것만 봐도, 윤석열은 다른 덴 솔직히 별 관심 없고 노동만큼은 어떻게든 조지겠다는 의지가 확실해 보였는데 국민들이 뽑아줬으니 감수해야죠.
안 찍었으면 모를까 이런 거 하라로 찍어줬으면서 이제 와서 유체이탈 화법 하는 것도 좀..
23/02/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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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인데, 깡이 대단하네요.
킹윤통님 되고부턴 확실히 나라가 바뀌었단게 느껴집니다!
ItTakesTwo
23/02/2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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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지간해선 정치글에 댓글 안다는데 노동자로서 어이 가출하는 정책이네요.
라울리스타
23/02/24 21:31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면, 리더라면 나라의 미래에 대한 어느 정도 청사진이 있어야 하는데...현재의 대통령에게 그런 게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냥 본인이 가진 신념과 본능에 충실한 모습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삶의 질'입니다. 저출산 때문에 앞으로 나라가 소멸한다가 걱정거리가 아닙니다. 낙관론자분들 말씀처럼 오히려 인구가 줄어서 나아지는 것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확실한 건 저출산은 현재 국가가 살기 너무 팍팍하다는 '결과 지표'인 것입니다. 근데 더 팍팍하게 살자고 정부가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니 답답한거죠.
시나브로
23/02/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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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신 댓글
피우피우
23/02/24 21:47
수정 아이콘
저출산은 결과 지표라는 말에 정말 크게 동의합니다.
원인이 많고 복잡다단해서 무엇이 원인인지 명쾌하게 뭔지 짚을 순 없겠지만, 그래서 무작정 '돈만 주면 해결'이라는 얘기엔 동의가 되지 않더라구요.
No.99 AaronJudge
23/02/24 22:4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복타르
23/02/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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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참 좋아하시는 대통령의 생각과 딱 맞는 정책이네요.

"노동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사부작
23/02/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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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0시간 넘기면 징벌적(?) 임금으로 시급의 10배 정도씩 주는 것도 같이 시행하면 인정합니다.
노다메
23/02/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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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낳는다고 호들갑은 왜 떠냐고요 진짜
모르골
23/02/24 21:49
수정 아이콘
이거 못할거예요. 펨코나 디씨를 보면 알겠지만 지지층에게조차 여론이 너무 안좋습니다. 하면 지지율 십퍼센트는 깍아먹을 것 같은데 못할겁니다. 한심한 것은 왜 이정권은 학습능력이 없느냔 거예요. 애초에 있는 인간들 편인 정권이란 것은 알지만 한번이미 69시간 간보고 아니다 싶어서 발뱄으면서 또 다시 발을 들이미는지 모르겠네요.
사브리자나
23/02/24 23:16
수정 아이콘
어차피 거기는 (많은 곳들이 그렇지만 특히 더) 당직자나 자발적 관리자들이 많은 곳이라서 그민찍?으로 곧 도배될 것이라서 괜찮습니다. 행정부 예산안이 거의 정부에 달려있는 한국에서도 정부 본인이 여가부 예산을 아무리 늘려놓더라도, 여가부를 민주당 때문에 폐지 못하니 표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것으로 커뮤여론 형성해서 소수의견 입 막겠죠. 피지알에서도 정도야 약하지만 비슷한 일이 관찰되기도 했고요.
학습능력 비유에도 공감하지 않는 것이 거대목표가 근로시간 연장이기 때문이고 지지율은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에 저걸 이루면 지지율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뻐꾸기둘
23/02/24 23:20
수정 아이콘
여성가족부폐지 SNS에 하나 올려주면 다 지지해줄거 아는데 못할이유가 있나요.
덴드로븀
23/02/25 01:12
수정 아이콘
전폭 때려잡는다니까 지지율이 바로 오르는게 현실이라
주64시간 이걸로 지지율 다시 떨어져도
때려잡을 무언가를 찾으면 그만인 상황이죠...
데몬헌터
23/02/25 07:40
수정 아이콘
그런거 신경썼으면 이준석 나경원이 쫒겨날일이..
극윤세력들은 펨코는 위장 민주당이라 생각할거같습니다
Not0nHerb
23/02/25 20:51
수정 아이콘
펨코나 디시 같은 지지층을 기준으로 삼으면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모양을 보면서도 간첩은 못 뽑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댓글 상위에 오르는 거 보면 적당히 남녀 이슈 몇가지 던져주면 총선때 가도 다시 뽑아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봐요. 국힘을 지지하시는 분들의 포지션은 나름 확고 합니다. 현 정부가 무슨 추태를 보이던, 나에게 무슨 악영향을 끼치던 간에 전과자를 뽑는다거나 간첩을 옹호하는 진영을 뽑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물론 그 안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있고, 상식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펨코,디시는 다 그렇다 라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그쪽에 국힘 지지자 포지션들은 비슷한 로직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파인애플빵
23/03/0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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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때려 잡는다니 좋다는 사람들이 무슨 여론이 안좋을까요 허허 그분들은 그냥 머리가 없어요
23/02/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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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시절부터 윤의 생각은 확고했습니다. 우리나라 노동시간이 줄어서 경쟁력이 없다. 노동시간 늘릴꺼다. 공약에도 있는 내용일껍니다. 그런데 결국 과반수의 지지를 얻고 대통령이됐죠. 국민의 대다수가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참 이상하게도 현재 결과는 지금처럼 나왔습니다.

백수, 고령자 핑계되기에는 비겁한 현실입니다. 국민은 수준에 맞는 대통령을 얻는다던데, 우리나라는 대략 40년전 이전 시대반영으로 돌아가야 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승사자 검찰, 기계부품처럼 돌아가는 노동계, 다 거쳐왔고 그걸 바꾸기위해서 얼마나 희생하고 힘들었는지 다시 한번 거쳐봐야 당연한듯 누렀던 권리가 얼마나 행복한거였는지를 알것같습니다.

64시간? 69시간? 까짓꺼 하면 됩니다. 연장근로는 확실히 챙겨주시겠죠? 포괄임금은 없어지겠죠? 노동자들은 주말도없이 힘들어지니 안그래도 절망적인 출산율에 대한 대책은 있겠죠?

바닥찍어봐야 국민도 바뀌고 생각도 바뀐다고 봅니다.
23/02/25 12:05
수정 아이콘
민주화나 복지 등을 힘들게 피로 얻는 세대는 이제 적폐가 되었죠. 내가 공들여 얻지 않은 것의 소중함은 알 수 없고, 또 그것이 당연한 거라 생각하겠지만 상식적인 세상이 무너져 봐야 깨달을 겁니다. 보수꼴통들의 생각은 아직도 70년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개돼지에게 너무 많은 권리와 복지를 주니 나라가 망해간다고 말이죠. 박근혜 당선 후에 제가 와이프에게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거야"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괜찮아 나라 안 망해, 단지 우스꽝스러워질뿐이야" 윤통이 좀 더 힘을 내서 지하실 밑에 마그마가 있음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벨리어스
23/03/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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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마그마 밑에 생지옥이 있다는걸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줄듯합니다. 나라 망하기 이전에 각자 개개인의 삶은 아주 천천히 하나둘씩 무너지리라 생각합니다.
EurobeatMIX
23/02/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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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시간을 일하건 120시간을 일하건 같은돈 받는 문제부터 해결해야되는데 양당 다 그건 생각이없지
23/02/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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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사실 대선 후보 시절 부터 했던 얘기니 특별히 놀라울건 없습니다. 그리고 근로시간 이슈는 작년 말부터 정부가 노조 때리기에 열중하는 것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겁니다. 정치에서는 분산되어 있는 다수의 목소리보다 조직화 되어 있는 소수의 목소리가 힘이 더 셉니다. 근로 시간 확대에 가장 격렬하게 반대할 세력을 부도덕하고 이기적인 집단으로 몰아 민심으로부터 외면받게 만들어 힘을 미리 빼 놓는거죠. 노조를 절대악으로 생각하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많습니다. 그 때문에 이것저것 구실을 붙여 노조를 때리면 지지층을 결집시켜 지지율이 오를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숙원인 실질 근로 시간 상승까지 이뤄낼 수 있는거죠.

이런 근로 시간 상승은 임금 근로자인 샐리리맨들에게만 타격을 주는게 아닙니다. 여행, 데이트, 술자리 등 사람들의 여가 시간이 줄어들어 돈 쓸 여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자영업자들에게도 직격탄이 됩니다. 이를 반대할 가장 강력한 세력은 야당과 노조입니다. 하지만 야당 인물들에 대한 집중 수사, 표적 수사로 야당을 때리고, 폭력, 종북, 귀족 등의 프레임으로 엮어서 노조를 때리니 이런 일이 벌어져도 반대할 힘도 없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OECD 국가들 중 최상위권을 달리는 평균 근로시간은 더 늘어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는 것이 국민들이 겪는 현재의 고통이며, OECD 국가들 중 최하위권을 달리는 출산율이 더욱 저하되는건 국민들이 겪을 미래의 고통입니다.

누군가는 이럴줄 알고 안 뽑았고 누군가는 이럴줄 알면서도 뽑았고 누군가는 이럴줄 몰라서 뽑았습니다. 모르면 맞는게 국룰이죠. 아직 대통령의 임기가 4년 넘게 남았는데 버텨야지 별 수 있겠습니까.
23/02/2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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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No.99 AaronJudge
23/02/2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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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역행하네요.......진짜 돌겠네
개인정보수정
23/02/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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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0.7 출산율은 미래엔 다같이 조져보자는 무언의 항의가 아닐지.
부동산부자
23/02/24 23:00
수정 아이콘
전 주4일제 하고 싶습니다.
ModernTimes
23/02/24 23:04
수정 아이콘
좀 쉬면서 합시다.........
큰 문제는 제한시간이 40시간, 64시간이라는 것보다
64=40+24 이고, 그 24는 필수요소가 아닐뿐더러, 매주해서는 안되는 것이기도 하고 그것에 대한 수당도 필요한 일이지요.
주 52는 허용량이 52라는 거지 52시간 근무를 해야만 한다가 아닌 것처럼 64도 마찬가지인데
64 64 64 를 듣다보면 기업들에서 64를 악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겠죠.
그걸 제어하는게 정부가 할 일이라고 보는데 수많은 기업들 일일히 제어가 될리가.......... 없겠죠.
강동원
23/02/24 23:54
수정 아이콘
일해라 노예들아
Not0nHerb
23/02/24 23:58
수정 아이콘
진짜 미친놈들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죠.
들어가서 기사 읽어보면 고용부 고시상 업무상 뇌심혈관계 질환 판단 기준이 4주를 평균해 주당 64시간이라고 언급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64시간과 69시간 중에서 노사가 선택하게 한다는게 정부입장이래요.

64시간이면 업무상 과로사 할 수 있다는데 뭘 둘중에서 선택을 해요 이 미친 사람들아.
선진국에서는 주 4일 근무도 검토하는 마당에 주6일동안 10시간/11시간 중에 고르라는 게 무슨 정부 입장입니까.

개인적으로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건, 이러한 태도는 후보 시절 때부터 견지해오고 있던 노동관에서 기인한다는거에요.
이미 드러내놓고 말해오던 부분이고, 이런걸 뻔히 예측 할 수 있으면서도 지지할 수 있다는게 저는 이해가 잘 안갔습니다.
지지자분들이 다들 사장님/주부/자영업자/무직 일리는 없잖아요?
벨리어스
23/03/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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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지지한 사장님/주부/자영업자/무직 분들... 본인들의 선택으로 인해 본인들의 귀중한 자녀분들이 죽어나가는걸 아주 생생히 보게 되겠네요. 똑똑히 지켜보길 바랍니다. 나중엔 후회해도 이미 늦었다는걸 깨닫게 되겠죠.

정신력으로 악으로 깡으로 버티라고 말하며 할줄아는건 그저 부리기만 하는게 꼰대들 특인데 과로사가 뭔지도 모를겁니다. 지들은 조금만 피곤해도 빌빌대며 빼는 주제에.
23/02/25 00:04
수정 아이콘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23/02/25 00:48
수정 아이콘
윤xx: 니들이 어쩔건데??
23/02/25 01:08
수정 아이콘
지지자분들이 뭔가 반박자료 가지고 나오셔야 할텐데
톤업선크림
23/02/25 03: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후보때부터 나 이런거 할거라고 하나도 안 숨기고 시일야방성대곡 하신 분인데 새삼 놀랍지 않네요 어쩔 수 없죠 감수해야지...

이제 보니까 64시간이 과로사 인정 기준 때문에 나온 시간이네요 뭔 근무시간 결정하는데 과로사까지 생각하면서 하나요 하아...진짜 너무 열받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74111?sid=102

고용부는 이 방안과 함께 주 최대 근로시간을 64시간으로 설정하면 11시간 연속 휴식을 의무화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는 과로사 인정 기준을 고려한 것이다.

고용부 고시상 업무상 뇌심혈관계 질환 판단 기준은 4주를 평균해 주당 근로시간이 64시간인 경우이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의 권고안대로 근로시간 제도를 개편하면 주 최대 근로시간이 69시간까지 허용되므로 고용부가 정한 과로사 기준을 초과하게 된다.
Not0nHerb
23/02/25 1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어처구니 없는게, 11시간 연속 휴식 의무화도 기존 노동시장 개혁 방안 으로 최장 92시간 까지 근무 할 수 있게 된다는 논란이 생기니까 근무일과 근무일 사이에 11시간 연속 휴식권을 병행하겠다고 지들이 발표한걸 또 무르겠다는소리라는 겁니다.

어떻게든 사람 더 갈아넣어서 더 쥐어짜겠다라고 보이는 일관된 입장을 보여주고 있죠.
애초에 근무시간에 대한 논의에서 과로사 한도 라인을 왜 찔러보냐구요. 진짜 정신 나간게 아니라면 애초에 검토 기준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벨리어스
23/03/01 16:42
수정 아이콘
극한까지 밀어부쳐서 짜내고 짜내겠다는 거지요. 그러다가 결국엔 짜낼 젊은층 자체가 남아있질 않을텐데 너무 멍청하고 생각이 짧아서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도 않을겁니다.
임전즉퇴
23/02/25 06:02
수정 아이콘
[나만 아니면 돼]
전원일기OST샀다
23/02/25 07:15
수정 아이콘
음.. 이건 알고 있던거 아닌가요..

윤석열이 후보시절에 했던 발언과 일치하네요..

김무성이 그랬던가요..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즐기시길 추천합니다..
23/02/25 07:26
수정 아이콘
내일만 사는 놈은, 오늘만 사는 놈한테 죽는다. 나는 오늘만 산다. 보여줄께...!
망고베리
23/02/25 07:51
수정 아이콘
대선 때 이 악물고 아니라고 부정하던 분들 많이 봤었는데 진짜 웃기네요 크크
저는 영향 1도 안 받으니 그냥 국가경쟁력을 위해 노예들이나 열심히 채찍질 합시다
23/02/25 08:26
수정 아이콘
니들이 어쩔껀데? 부터 떠오르니 슬프네요..
규범의권력
23/02/25 08:29
수정 아이콘
출산율 올릴 생각따윈 전혀 안하는군요.
지나가던S
23/02/25 11:13
수정 아이콘
우리 회사는 참 좋아요. 포괄임금제이지만 근무 시간을 오히려 1시간 줄여 줬거든요. ...바쁜 날 야근 하는 건 같지만.
이게 시행한다고 우리 회사 근무시간이 갑자기 확 늘어나진 않겠지만, 나중에 이직할 때가 올거라는 걸 생각하면...
23/02/25 12:31
수정 아이콘
나무토막을 지도자로 모시던 개구리들은 멋있다는 이유로 황새를 지도자로 뽑고 잡아 먹히는 우화가 떠오릅니다
김건희
23/02/25 12:57
수정 아이콘
180석 민주당이 국회에서 막아줄텐데, 왜들 그리 호들갑이죠?

어차피 월급쟁이로 평생 살다가 죽을 사람들 중에 윤석열 찍은 흑두루미들은 없죠?
23/02/25 20:14
수정 아이콘
120시간 이야기 꺼내니까 저한테 화내면서 분노 하시던 피지알 유저 분이 생각나네요.
소독용 에탄올
23/02/26 13:27
수정 아이콘
아니라는 분들도 계셨지만, 보수가 시스템을 망칩니다.

진보라고 불리는 쪽보다 더 급진적으로 복고하는 분들을 보수라고 부를 수 있느냐도 문제죠....
무명헌터
23/02/28 17:02
수정 아이콘
일부는 52시간 때문에 월급이 줄었다 하고, 일부는 주4일제 했으면 좋겠다하고.. 일 한만큼 돈이나 제대로 주면 다들 적은 시간 일하고 소비도 하고 문화생활도 하고 할텐데 말이죠
파인애플빵
23/03/01 02:58
수정 아이콘
왜 항상 사고는 엉뚱한 인간들이 치고 뒷수습은 다른 사람들이 고통 받으면서 힘들게 해결하고 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벨리어스
23/03/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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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소릴 지지한 꼰대들아... 결국 니네들이 피씨나 휴대폰 할줄 몰라서 하는 방법 물어볼 젊은 애들은 니네들의 그 선택으로 인해 다 죽어갈거고 세상엔 니네들만 덩그러니 남아있겠지. 그러다 쓸쓸히 뒈질테고, 그 순간에조차 젊은 층을 탓할테고. 내가 꼰대들 한두번 보나? 뻔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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